천공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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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스승
본명
이병철
통명
천공스승
진정스승[1]
출생
1956년[2] (71세)[3]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학력
국민학교 (중퇴)
현직
사상가
교리
정법[4]
연구소
정법시대
SNS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
2. 일생
3. 저서
4. 유튜브 활동(정법시대)
5. 사상
7. 기타



1. 개요[편집]


사상가이자 유튜버. 스스로를 '진정(眞政)스승', '천공스승'이라고도 자칭한다. 정치권에서 혼동하여 '진정 스님', '정법 도사', '정법 시대'라고 잘못 부르기도 한다.

제20대 대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사이비 스승이고, 윤석열 후보 역시 대선 후보 경선 토론에서 이를 인정하는 발언으로 큰 주목을 받게 되었다.

유교, 불교와 같은 중국 정통 3교 중에 하나인 도교사상의 한 부류이지만 이나 주역(괘)을 보는 무당점쟁이역술인도 아니다. 다만 자신의 깨달음을 묻는 사람의 질문에 답하는 형태로 진행하는 정법강의를 진행한다. 아래의 어린시절에 대한 황당무계한 묘사를 보면 마이너한 허경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2. 일생[편집]


1952년, 대구 대명동에서 태어났다. 4세에 부산 감천문화마을고아원에 부모로부터 버려졌다. 6세부터 신문팔이, 구두닦이, 껌팔이 등 유년 시절부터 혹독한 사회생활을 배워 나갔으며, 7세에 초등학교 2학년에 중퇴하였다. 소년기에는 밴텀급 아마추어 복싱 챔피언, 태권도 2단, 당수 3단짜리 형들 4명과 싸움에서 얻어터져 대학병원에서 21일간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났다. 부산의 봉래동에서 청학동으로 넘어가는 중간 지점의 공동묘지에서 어떤 여자 귀신에게 찹쌀떡을 팔아먹었다고 한다.

청년기에는 세상에서 제일로 똑똑하고 잘난 척을 하면서 여러 가지 일들을 도모하였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배신을 당하게 되면서 뜻을 맞추어 일할 사람이 없음을 한탄과, 현생에서 할 일이 없다는 생각에 다음 생을 기약하려고 하였다. 배신과 거짓이 난무하는 사회에 대한 회의를 느껴 세상을 등지고 죽으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이 나라의 산들을 둘려보다가 1988 서울 올림픽이 끝날 즈음(36세 즈음)엔 죽으려고 하였다. 그러다 1985년 즈음(만 33세)[5] 울산신불산에서 무녀 활동을 하는 어떤 보살과 인연이 생겼다. 생판 모르던 이 보살이 그가 태어난 곳부터 고아가 된 과정까지 그리고 죽으러 온 것까지 모두 아기동자의 말로 한 것을 듣고 크나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분이 말하기를 '왜 죽으려고 하십니까, 죽으면 안 됩니다'고 만류하면서 100일간만 기도를 한 후에 죽으라는 말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신불산 홍유폭포 근처에 머물게 되었다.

스스로 세상에서 자신이 제일로 똑똑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내가 모르는 세계가 있다면 그 세계를 알고 죽겠다는 생각에 죽음을 100일간 미루고 그 세계를 알기 위해서 시작한 그 때부터 신불산에서 수행이 시작되었다. 신불산에서 수행이 시작되면서 산에 죽으러 들어오기 전까지 세상에서 제일 잘난 줄 알았고, 제일로 똑똑하다는 생각으로 살았던 삶들이 얼마나 오만하고 건방지게 살았는지를 알게 되면서 그 때 자신을 알게 되었다. 천지 대자연 앞에 무릎을 꿇고 '잘못했습니다, 용서하십시오' 하고 17년간을 머리를 들지 않고 땅만 쳐다보면서 허리를 굽혀 산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면서 아무 말 없이 생활하였고, 산신에게 올린 좋은 음식들은 먹지 않고 귀신들을 주기 위해 버려진 명태 대가리 등 버려진 음식들을 주워 먹으면서 세상의 모순과 의문을 풀어내기까지 입을 다물고 생활하였던 생활이 10년 지나서야 그것이 바로 수행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수행이 3년 7개월째가 되면서 밤에는 차원계를 왕래와 신들과 대화하고 천지 대자연의 공부를 하게 되었다. 수행이 시작된 지 12년째가 되었을 때 봄에 싹이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13년 차가 되면서 쓰레기만 보이는 것이 아니고, 그때부터 비로소 세상이 보이기 시작을 하였고, 낮에는 쓰레기를 줍고 밤에는 약 15분 정도 잠을 자고 차원계를 왕래하면서 공부를 하였다.

17년간의 수행에서 의문이 풀리지 않을 때는 곡기 끊기를 수십 회 거듭하면서 70번을 죽었다 살아나기를 되풀이하였고, 죽었다가 살아날 때 가장 먼저 찾은 곳이 물가이며, 물가로 가서 두 손으로 물을 떠올리는 순간에 깨우침을 얻었던 것은 바로 목숨을 걸고 각오한 깨우침이였다고 한다. 이후 마침내 인간이 바르게 살아가는 정법을 깨닫고 나서 50세에[6] '천지 아래 무엇이든 물어라'고 일성을 던지며 세상에 나와서 힘들고 어려운 시대의 스승이 되었다... 라는게 본인 주장이다.


3. 저서[편집]


불쏘시개자기계발서 부류가 많다. 출판일 순서대로 다음과 같다.
  • 2010년 7월 ~ 2014년 2월, 정법을 말하다 (총 4권) - 3권은 2017년에 영어판으로도 나왔다.
  • 2011년 2월 ~ 2011년 9월, 스승 (총 5권)
  • 2012년 11월 20일, 대한민국 2013
  • 2016년 8월 15일, 인류대민사업 - 인류 기아 ZERO 프로젝트편
  • 2018년 10월 12일, 정법강의+노트 (총 5권)
  • 2019년 4월 ~ 2020년 1월, 정법을 알고도 그럴 사람은 없습니다! (총 3권)
  • 2020년 9월 통찰과 역설(쌤앤파커스출판)
  • 2020년 12월 가면과 본색(쌤앤파커스출판)


4. 유튜브 활동(정법시대)[편집]


대자연의 정법인 인간이 바르게 살아가는 법칙을 우리들에게 가르침을 주었다. 기존의 종단처럼 기도하고, 절하며 매달리는 기복 신앙을 벗어나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을 감사하게 받아들여라 하였다. 그리고 어떠한 종교에 치우치는 것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잘 사는 진리의 말씀과 인간이 살아 나가는 법칙에 대해서 정법으로 풀어 주셨으며, 보이는 세상의 모든 환경이 옳고 틀림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대중들이 스스로 깨칠 수 있도록 즉문즉설로 정법을 설파하시며, 우리의 홍익 이념으로 인류 미래의 역사를 이끌어 가는 후천 정법 시대를 열고 있다. 남 탓하지 않고, 내 고집과 주장하지 않으며, 불평불만하지 않고, 겸손한 삶을 살면서 홍익인간으로서 내 앞과 옆에 사람들과 소통되는 삶을 살아라 이웃과 사회, 나라와 인류를 이롭게 하는 빛나는 삶을 살아가라고 가르침을 주고 있으십니다.

2011년 11월 30일 개설하였다. 일상생활의 고민거리부터 정치, 사회 평론, 고전 강의까지 다양한 컨텐츠를 다룬다. 홍익인간을 강조하며 채널에서 천부경 해석을 한다.

채널의 특징으로는 동영상을 정말 어마무지하게 많이 만든다. 유튜브 누적 조회수가 2억 3천 100만 회가 넘는데, 이 조회수를 100만짜리 동영상 231개가 아니라 1만짜리 동영상을 2만 3천 100개 넘게 올려서 달성했다는 게 놀라운 지점.[7] 기본적으로 최근의 트렌드나 화젯거리를 찾아내서, 그와 관련된 강의들을 만들어 올린다. 배구선수 김연경의 훌륭함, 달러 기축통화의 힘과 블록체인, 신입사원급의 잦은 이직에 대한 직장 선배의 대처법, 젊은 사람들이 매운 맛을 선호하는 이유, 네이버-서울대 산학협력 발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해야 하는 까닭 등등 정말 오만 가지 주제에 대해서 썰을 푼다. 이런 물량 공세 때문에 뭘 검색해도 이것과 관련된 정법 영상이 하나 정도는 걸린다. 이게 궁금해서 본 사람들 중 혹해서 정법에 발을 담그게 되는 식.

강의에서 드러나는 지식 수준은 평범한 장년층 수준이며, 이웃과 잘지내라는 등 한마디로 동네 아저씨가 시류에 맞춰 시사상식 좀 섞어서 착하게 살라고 말하는 뻔한 넋두리 수준이다. 자기개발이나 인생의 가르침, 사람의 인성 관련된 이야기가 많은 편이다. 통일관련 이야기도 존재한다.# 물론 이런 사람이 제1야당의 유력 대선후보의 멘토로 불리는 것엔 분명히 문제가 있다. 언론 등 인터뷰에선 멘토가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지만 현재 끼치는 영향력을 보면 아니라고 하기도 어렵다.

특이사항으로는 자신이 차원계를 왕래하면서 다른 차원의 존재와 교신하고 대화해서 교육을 받는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옷도 갑자기 하늘에서 내려왔다고 주장한다.

2021년 4월 4일, 자신의 유일한 제자는 유튜브 Love & Respect를 운영하는 혜공 신경애 정법시대 문화재단 이사장 뿐이라고 하였다. 이에 2021년 10월 비제도권 언론들에서 신경애 원장을 인터뷰하기도 하였다. 시사일보 여성시대


5. 사상[편집]


불평불만을 하지 말라는 것이 핵심이다. 이 말을 너무 확대해석해서 모든 것을 참으라는 식으로 오해하여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불평불만을 하지 말되, 불평불만 할 상황에 놓이면 일단 피하고 본인이 그 상황이 발생하도록 처신을 잘못해 온 부분이 있는지 되돌아 봄이 상책임을 많은 강의에서 설법한다. 특히 남 욕을 억지로 듣고있어야 하는지 묻는 강의에선 그 시간에 무식하게 시간낭비 하느니 집에가서 쉬는게 낫다고 조언한다. 또한 상대의 나쁜 행동이 보여서 말하고 싶은 경우 참지 말고 비판하는 것도 권장하는 편이다. 다만 비판하면서 너때문에 내가 힘들다느니 지나치게 남탓을 하는 것은 불평불만이니 지양하고 그냥 행동 자체에 대해서만 간단하게 비판하고 바로 빠지라고 말한다.

인터넷을 통한 사람들 간의 소통은 적극 권장한다. 다만 본인의 강의 댓글창은 막아놨다.


6. 사건사고 및 논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윤석열 토론회 손바닥 王자 논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윤석열 천공스승 멘토 관계 논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기타[편집]


  • 영향력이 꽤 있는지 63빌딩 바로 앞에 정법시대의 광고가 붙어있기도 하고, 젊은 사람들 중에서는 거의 없지만 나이든 사람들 중에서는 상당한 추종자를 가지고 있다. 흔히 나이든 사람들이 할법한 고민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이 많기 때문. 근데 그 고민에 대한 해결법이라는 게 항상 '세상 탓을 하지 말고 내 고집을 주장하지 마라'로 귀결되기 때문에 별 도움은 안 된다. 뻔한 소리를 그럴싸한 분위기 잡아서 말한다는 점에서는 일종의 가스라이팅이라고 볼 수도 있다.


  • 신앙을 강조하는 다른 종교들에 대해 많은 비판을 한다. 그러면서 이웃, 사회, 국가, 세계를 위해 살아나가다 보면 자연히 자신의 삶이 잘 풀리게 될것을 강조한다. 일단 자신의 사상은 종교가 아니라고 계속 주장하지만 실제로 하는 행동을 보면 종교나 다름 없다.

  • 2022년 3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윤석열 정부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과 관련하여 천공스승이 강의 중에 "용산 힘쓰려면 용이 여의주를 가져와야"라고 말했었던 것이 조명되었다는 기사가 몇몇 언론사에서 작성되었으나[8], 해당 기사들은 불과 며칠만에 일제히 삭제됐다. 출처 2013년 8월에도 정부청사 이전에 대해서 영상을 올린 적이 있다.



  • '한미정상회담의 성과-영부인의 외교' 편에서는 "대통령도 중요하지만 대한민국 영부인의 역할이 엄청나게 중요할 때" 라며 영부인이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을 주장했다.[9] 그리고 이 영상이 나온 후 조용히 있겠다던 김건희가 움직이면서 진짜로 무속인에게 조종당하는 거냐는 비판도 있다. 천공스승, 김건희 여사 겨냥했나 “영부인이 바빠져야…국익에 엄청난 길 열어”, 천공 "영부인 바빠져야 국익에 엄청난 길 열어…정치는 영부인이 하는 것", 천공 "정치는 영부인이 하는 것…역할 엄청 중요"[이슈시개], 천공 "정치는 영부인이 하는 것"…김건희 여사 적극엄호


  • 불륜을 저질러 놓고도 '여성 신도의 자기선택권'이라고 주장하며 오히려 큰소리를 쳤다고 한다. #

  • 정법시대 내부에는 '에이클럽'이라고 불리는 이너 서클이 있다고 한다. 가입비 1000만원, 월회비 100만원 이상을 받으며 주로 부유층 중년 사모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듯. 에이클럽에 소속된 신도는 강의에서 맨 앞자리에 앉을 수 있다고 하며 사이비 교주들의 패턴을 보면 불륜도 이런 에이클럽 회원들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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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거에 사용하던 이름으로, 간혹 스님으로 착각하기도 하는데 실제로는 별 관련이 없다. 불교와 관련이 없어서 법명이 아니다.[2] 열린공감TV에 제보되어 확인된 법정출생년도[3] 진정스승님은 누구이신가?' 라는 자서전에서 1952년생(壬辰)이라고 본인이 밝혔다.[4] 유승민 후보의 "전 정법이 누구인지, 사람 이름인지조차 모른다"라는 발언으로 인해 이름이 '정법'으로 알려지기도 했는데 발언에 나와있듯 실제로 유승민 후보가 잘 모르고 말한 것이며 '정법'은 천공스승이 가르치는 이다.[5] 후술하지만 17년 수행하고 50세에 사회로 다시 나왔다고 하므로, 신불산에 간 시점은 만 33세인 1985년이 된다.[6] 즉 2002년 무렵 산에서 사회로 다시 나온 것으로 보인다.[7] 첫 영상 업로드가 2011년 11월 30일인데, 하루 평균 3개씩 10년 동안 업로드해온 것이다. 단 항상 같은 배경에서 그날그날 시사 주제에 대해 썰을 푸는 방식으로 진행되므로 편집 부담은 덜할 듯. 근성이 느껴지는 지점. 가끔 분위기 일신을 위한 특강 영상도 있는데 그런 건 외부에서 사진 몇장 찍어서 붙이고 오디오만 내보내는 식으로 때운다.[8] 아카이브[9] "대통령 뒤에 붙어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 일을 찾아야 된다" "영부인들끼리 교류하고 대화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는데 나가서 좋은 대화를 하고 서로 나누는 길이 터져야 한다"면서 "이것이 대한민국에서 먼저 일어나면서 영부인(에 의해) 국제사회가 돌아가는 환경(으로) 틀어야 된다"고 주장했다. "영부인이 초청 받아 갔다 오면 다음에 대한민국 대통령을 초청하기가 쉽고 (이렇게)길을 뚫기 시작한다"며 "영부인이 바빠져야 한다. 그것이 국익의 엄청난 길을 열어갈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 "아무리 남자들이 대통령을 하고 있지만 그 나라들 안에서도 정치는 영부인이 하는 것"이라며 "영부인들끼리 가까워지면 대한민국이 그 나라들과 가까워질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세계의 내명부 수장들과 만나고 그 아래 총리급, 장관급 부인들과도 만나 얘기를 들어주면 1등이 된다"면서 "영부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대통령이 움직일 방향이 달라진다. 이런 내조를 할 줄 알아야 되고, 국민을 위해서 이 나라 대표로 나가서 세계에 위상을 떨쳐야 한다. 그런 영부인 한 사람만 나오면 대한민국은 달라진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끝으로 천공은 "영부인들이 대화를 잘 하고 왔다. 그때 영부인이 나갔을 때 그 나라 대통령도 만날 수 있다. 그 남편도 오는 것이다. 그 나라 대통령을 만날 수가 있는 것"이라며 "그렇게 하고 오면 어떻게 되냐. 다음에 우리 대한민국 대통령이 그리로 초청하기 쉬운 것이다. 길을 뚫기 시작한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