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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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궁
Heaven Palace | 하늘宮


국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대표자
허경영
완공 날짜
2016년 3월[1]
주소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309번길 278-13(석현리 204)
상세 위치




웹사이트
#

1. 개요
2. 상세
2.1. 허경영의 세계관
2.2. 허경영의 능력
2.3. 허경영 에너지
2.3.1. 썩지 않는 케이크
2.3.2. 썩지 않는 우유(불로유)
3. 양주 허경영 하늘궁
3.1. 가는 방법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파일:하늘궁 154회 사진.jpg

하늘궁 전경

하늘궁은 지상에서 백궁(白宮, White Heaven Palace)으로 가는 통로(通路)이며, 백궁의 지구 본부(本部)입니다.

하늘궁 공식 소개 사이트 중

하늘궁은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있는 허경영이 종교활동을 하는 복합단지이다.[2][3] 물론 허경영의 자택도 여기에 있다.

원래 하늘궁은 허경영의 팬클럽 수준으로 시작했으나, 허경영이 2007년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 혐의로 체포되어 1년 6개월 징역을 선고받고 2009년에 출소한 이후에는 자신을 신격화하는 발언을 강연에서 하기 시작하며 추종자들이 모여들면서 사실상 종교가 되었다.

하늘궁은 주식회사 초종교하늘궁이라는 법인으로 되어 있으며, 2021년 기준 매출액은 83억에 영업이익률은 무려 96.5%에 달한다.[4]

허경영의 자체 쇼핑몰에서 여기 하늘궁 사진이 들어간 굿즈들도 판매중이다. 영업이익률 96.5%다운 법인답게 굿즈들의 가격은 높지만 디자인 수준이나 퀄리티는 낮다.


2. 상세[편집]


허경영이 하늘궁에서 강연하는데 강연료는 토요일 2만원, 일요일 10만원이다. # 카드는 일절 받지 않으며 현금으로만 등록할 수 있었으나 계좌 이체를 통한 등록도 받고 있다.

심지어 허경영과 상담하는 비용은 10만원이고 '축복'을 받는 비용은 100만원, 백궁 명패[5]한 구좌당 300만원이다. 또한 '대천사'라는 칭호가 있는데 받기 위해서는 1억원 이상을 내야 한다. 대천사 칭호를 받게 되면 허경영의 최측근이 될 수 있다고 한다.

하늘궁 직원들은 모두 자원봉사자라고 한다.

허경영은 자기 명의는 없고 원래 무소유라며 , 차량, 휴대폰은 다른 지지자 명의로 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2021년 재보궐선거에 출마하게 되면서 공개된 후보자 정보를 보면 엄연히 재산이 존재하며 신고액이 총 72억 6,224만원이었다. #

유튜브 채널 '허경영TV'의 커뮤니티 글에 따르면, 하늘궁은 주식회사이자 1인 주주 회사이다. 따라서 허경영 외에 주주가 존재하지 않는다.


2.1. 허경영의 세계관[편집]


기독교, 불교 등 기성 종교에서처럼 허경영의 관점에도 고유 세계관이 존재한다. 백궁이 사후세계천국처럼 묘사되는데, 그 위에 5백궁이 존재한다고 한다. 또한 362무, 8천 8백불 등의 수를 언급한다. 백궁에 가기 위해서는 허경영이 판매하는 백궁명패를 300만원에 구매해야 하며, 구입하자마자 즉시 백궁에 입성한다고 한다.

허경영의 세계관에서 백궁은 인간이 가야 할 종착지이며, 허경영은 자신이 백궁에서 창조자, 절대자의 위치에 있지만 인간을 백궁에 보내기 위해 화신으로 지구에 왔다고 주장한다. 매 강연마다 자신이 자하달상천만인[6]을 백궁에 데려 가기 위해 왔다고 언급하고 있다.

하늘궁은 지구에 설치된 천국의 모형으로서, 하늘궁에 참여하거나 허경영을 만나는 것이 백궁에 입성하기 위한 신호이며 절차라고 한다. 하늘궁[7]은 지구가 만들어질 때부터 자리가 지정되어 있었고 만장호령형[8]이며 지구에서 가장 훌륭한 명당, 지구의 중심이며 우주의 중심과 연결되는 블랙홀과 화이트홀이 만나는 곳이고, 매일 UFO가 하늘궁 주변에 대기하며 허경영이 매일 밤마다 0초(...) 만에 백궁으로 갔다가 10여 분 만에 하늘궁으로 되돌아 온다고 주장한다. 그는 매일 밤 백궁에 가서 362무 8800불이나 되는 인간의 죽음을 관리하고 심판하며 우주의 모든 분야를 관리한다고 말한다.


2.2. 허경영의 능력[편집]


하늘궁 사이트나 허경영 본인의 저서, 강연 등에 따르면 허경영의 능력은 아래와 같이 있다고 한다. #
  • 영적 레벨 상승
허경영에게 헌신하면 사후세계인 '백궁'에서 더 높은 지위를 약속 받는다는 일종의 포인트다. 1백궁부터 5백궁까지 단계가 있다고 한다. 허경영의 이름을 10번 부르면 영적 레벨이 100무[9]가 된다고 한다. 참고로 5백궁을 갈 수 있는 확정적인 영적 레벨은 1000조무라고 한다. 즉, [math(10^{14})]번 허경영을 불러야 가장 높은 지위에 오를수 있는셈.
  • 시공 초월
허경영의 영적 능력을 이용해 신도들의 신체 나이를 가장 젊을 때로 바꾸거나 아프기 전으로 되돌릴 수 있다고 주장한다. 사람의 수명까지 늘리거나 줄이는 등 조절할 수 있다고 한다.
  • 지구·달·인간에게 축복을 줌
허경영이 명령만 하면 온 우주의 모든 것에게 에너지를 넣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지구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거나 달의 크기를 늘리거나 줄이고, 사람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한다. 즉 현실 조작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 성령과 천사
모든 질문에 답을 해주는 천사를 개인에게 넣어줄 수 있다고 한다. 증명 방법은 질문을 입을 통해 물어본 뒤 O링 테스트로 그 질문이 참 인지 거짓 인지 알아낼 수 있다고 한다. 질문이 참이면 O링이 떨어지지 않지만 틀리다면 O링이 떨어진다고 주장한다.
  • 예언
미래에 일어날 일을 허경영이 이미 알고 있으며 이를 예언한다고 한다. 허경영의 주장으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나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 사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대유행 등을 자신이 출연한 강연이나 방송에서 이미 예언했다고 한다.
  • 치유 능력
질병이나 부상, 빙의 등을 허경영이 에너지를 주입하여 치료할 수 있다고 한다. 굳이 허경영이 신체 접촉을 할 필요는 없다곤 하지만 유출된 동영상 등을 보면 허경영이 직접 손으로 지원자를 만지는 모습이 대부분인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여성의 가슴이나 자궁 등 접촉하는데 민감한 부위를 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 오라
영적 감응력이 뛰어난 사람이 허경영을 보면 졸도를 하거나 거대한 불의 환시가 보인다고 주장한다. 거기에 더해 허경영을 직접 촬영하거나 그 주변을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에서 일그러진 잔상 등이 보일 수 있다고 한다.
  • 12통 에너지
본인이 신인인 이유라고 주장하는 허경영의 12가지 능력을 말한다. 석가모니의 6통에 더해 자신은 그 두 배에 달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2.3. 허경영 에너지[편집]


허경영 에너지는 무엇이라고 표현하기가 어렵다고 하며 허경영이 주변인들에게 주는 에너지로 여러 영향을 준다고 한다. # 또한 시공간을 초월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아무리 먼 거리에도 0초 만에 전달된다고 한다.

또한 허경영 이름을 부르거나 허경영 스티커를 물건에 붙이면 그 물건이 영원히 썩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그 증거로 허경영 이름을 외치거나 허경영 스티커가 붙인 우유는 몇년이나 지나도 썩지 않고 치즈화되었다고 한다.


2.3.1. 썩지 않는 케이크[편집]


파일:허경영 케이크.webp
하늘궁의 케이크
하늘궁에서 수 년 동안 썩지 않고 모양을 유지하고 있는 10단 생크림 케이크가 있다고 주장한다. 허경영 측에서 이를 자신의 초능력을 과시하는데 쓰이는 중이다.[10]

실제로 하늘궁 홈페이지에 케이크에 관련된 글이 올라와 있다. 허경영이 강연에서 "내 이름을 외쳐서 안 썩는다"고 직접 말하기도 했다. 참고로 빠니보틀이 하늘궁을 찾아간 적 있었는데 # 그곳의 안내인(보좌관)은 이것을 생크림 케이크라고 주장했으며 상당한 시간 동안 썩지 않았다는 이야기까지 그대로 하였다. 또한 의사들이 사료를 채취해 가서 과학적으로 분석한 경우 세균이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허경영의 이름을 불렀기에 썩지 않는다는 주장은 영상에서도 드러나서, 해당 근무자들은 정말로 밥을 먹기 전에 "허경영 허경영"이라고 말하고 밥을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데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케이크 제작 업체에 물어보니 10단 중 밑의 6단은 스티로폼으로 만든 가짜고, 위의 4단은 실제 먹는 케이크긴 한데 생크림으로 만든 게 아니라 수십년 이상 반영구적 보관이 가능한 장식용 슈가케이크로 만들었다고 한다. 즉 이 케이크는 허경영 능력으로 인해 안 썩은 게 아니고 원래 반영구 케이크였던 것이다. 이 이야기를 들은 허경영은 이걸 보고 "조작 방송이다"라고 페이스북에 입장을 밝혔다.

반영구적 보관이 가능한 슈가케이크도 온•습도 관리와 보관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점점 무너져내리고 있다. 하늘궁 측에서 공개한 사진을 보면 # 슈가케이크로 제작한 위쪽 4층은 무너져내렸고, 아래쪽 6층은 스티로폼 겉부분의 아이싱이 습기에 녹아내려 물기가 흐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곰팡이가 피지는 않았을 뿐이지 식용가능한 상태는 아니다.


2.3.2. 썩지 않는 우유(불로유)[편집]


우유에 허경영 사진을 붙여놓으면 상하지 않고 그대로 치즈가 되며 이는 허경영 에너지를 증명하는 현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무려 수 백년도 전에 루이 파스퇴르백조목 플라스크 실험을 통해 밝혀냈듯이 멸균 상태의 음식은 밀봉해놓으면 상하지 않는게 정상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우유는 모두 살균/멸균된 제품이기 때문에 옮기는 과정에서 균이 들어가지 않게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서 깨끗하게 씻은 병에 밀봉하면 허경영 사진 부착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 상하지 않고 치즈가 된다.

우유에 허경영 스티커나 이름을 적으면 빠르면 일주일에서 한달 사이 우유가 흰색 고체와 물로 바뀌는데 이를 자칭 불로유라고 한다. 불로유를 수차례 아픈곳에 바르거나 음용하면 병이 깨끗하게 낫는다고 하며 유튜브 허경영 강연에서 수천명의 사람들이 증언을 하고 있다. 하지만 앞의 주장은 어디까지나 허경영 지지자들의 주장일 뿐, 이걸 먹으면 어떻게 될지는 안봐도 비디오.

유튜브 허경영 영성tv에서 방송한 심장내과 전문의 김장원박사와의 인터뷰 블로유의 명현현상(#)에서 허경영은 앞으로 허경영 이름이나 사진이 들어간 우유가 대기업에 진출하여 우리나라 우유판매에 혁명적인 효과를 낼수있다고 주장했다. 그 판매대금의 로열티는 사단법인 허경영 무료급식소에 전액을 기부 한다고 한다.

2023년 11월 26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하늘궁에서 제공한 우유를 마셨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3. 양주 허경영 하늘궁[편집]


양주시 장흥면 일대에 들어선 허경영의 종교시설로, 허경영이 일대의 건물과 토지를 지속적으로 사들여서 하늘궁 영역을 확장시키는 중이다. 무려 13,300여평을 확보한 상태다.

이곳에서는 허경영의 강연이 열리고, 지지자들이 방문한다.


3.1. 가는 방법[편집]


3호선 구파발역 1번 출구에서 50m만큼 직진하여 롯데리아 앞에서 셔틀버스(10:30, 12:30)를 타고 하늘궁에 간다. 또는 19번 버스를 탄 후 돌고개입구에서 내려 20분 걷는다.

구파발역으로 가려는 사람은 하늘궁 아래쪽 신털뫼 맞은편에서 19번 버스를 탄다.

평일에만 운행하는 15-1번 버스양주역 혹은 지축역에서 탈 수도 있다. 한편 360번 버스를 타고 장흥농협에서 내린 후 15번 버스, 22번 버스로 환승해서 돌고개입구에서 내려도 된다.


4. 기타[편집]



  • 2022년 4월에 허경영은 탑골공원에서 무료급식소를 열었다.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한다. 추가로 이름에는 '하늘궁'이 들어간다:<재단법인 허경영 하늘궁 무료급식소>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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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증축 완공 날짜는 2017년 11월.[2] 2017년 11월에 증축했으며 허경영 본인의 주장으로는 앞으로 세계적인 명소가 될 아름다운 명당 자리라서 지었다고 한다.[3] 다만 본인은 하늘궁은 종교단체가 아니며, 종교를 초월한 초종교라고 주장한다.[4] 매출액의 대부분을 그대로 순수익으로 올리고 있다는 것인데,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부분의 대기업들의 영업이익률이 10%를 간신히 넘긴다는 점과 비교하면 엄청난 수치다. 심지어 그렇게 많이 남겨 먹는다고 알려진 애플조차도 30%를 겨우 넘고, 화낙이 40%, 키엔스가 50%를 좀 넘는다.[5] 허경영의 주장에 따르면 백궁은 천국보다 높은 곳인데 "백궁 명패를 사면 죽어서 백궁에 갈 수 있다"라고 한다.[6] 격암유록에서 자하는 백궁을 의미하며 말세가 되면 천만인이 백궁자미원을 도달하게 된다고 설명한다.[7] 종교 하늘궁이 아니라 장흥에 있는 하늘궁 본부를 말한다.[8] 만 명의 장수를 호령하는 명당자리[9] 무량대수의 줄임말.[10] 그러나 이미 9, 8, 7단 부분은 가라앉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