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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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고려의 왕자.
고려 제11대 국왕 문종의 아들로 생모는 인경현비다.
동복형제로는 양헌왕 왕도, 부여공 왕수이 있다.
2. 생애[편집]
문종과 후궁 인경현비 이씨의 아들로 태어났다.
선종 3년인 1086년 2월 21일에 검교태위 수사공(檢校太尉 守司空)에 임명되었다.
헌종 즉위년인 1094년 6월 30일에 한산후, 낙랑백과 함께 수사도(守司徒)로 승진하였다.
숙종 즉위년인 1095년 10월 18일에 상서령(尙書令)이 더해지고 식읍 6천호, 식실봉 4백호를 하사 받았다.
숙종 4년인 1099년 11월 4일에 사망하였다. 당시 후작이었는데, 사후에 공작으로 추봉된 것으로 보인다.
3. 가족관계[편집]
외조부는 인천 이씨인 장화공(章和公) 이자연이다. 장남 왕기는 예종의 딸 대녕공주와 결혼해 회안백에 봉해졌다. 무뢰한과 어울려 다니다 예종 12년(1117) 유배된다. 차남 왕연은 숙종의 딸 복녕궁주와 결혼해 진강백에 봉해진다. 장녀 왕씨는 예종비가 됐는데, 남편이 죽은 뒤는 영정궁(永貞宮)에서 거처했다.
이복남매이자 이종남매간인 부여후 왕수와 적경공주(積慶宮主)가 혼인할 때 동성간의 혼인은 불가하다고 간언한 점을 고려했을 때, 족외혼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2] 어차피 이 시기에 남아 있는 왕족 여성이 없기도 했다.
- 부: 문종
- 모: 인경현비 이씨
- 형: 조선국 양헌왕 왕도(王燾)
- 형: 부여공 왕수(王㸂)
- 본인: 진한공 왕유(王愉)
- 아들: 회안백 왕기(王沂)
(+ 며느리: 대령궁주(大寧宮主)[3])
- 아들: 진강백(晉康伯) 왕연(王演)
(+ 며느리: 복령궁주(福寧宮主)[4])
- 딸: 문정왕후(文貞王后)
(+ 사위: 고려 예종)
- 딸: 경창원주(敬昌院主)(?)
《고려사》에 문정왕후를 두고 “진한공의 장녀”라고 서술되어 있어, 진한공에게는 최소 두 명의 딸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창원주의 아들인 현오국사 종린의 비석에 진한공의 사위로 추정되는 대방공 왕보의 아내가 경창원주라고 나와있어 진한공의 딸로 추정된다.
(+ 사위: 대방공 왕보(王俌))(?)
그의 아들의 이름도 유(瑜)로, 한자는 다르지만 진한공과 같은 훈음의 이름을 공유한다.[5]
(+ 사위: 대방공 왕보(王俌))(?)
그의 아들의 이름도 유(瑜)로, 한자는 다르지만 진한공과 같은 훈음의 이름을 공유한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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