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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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 대원(王家大院)은 진청시의 황청샹푸와 비슷하게 지방 귀족의 요새화된 대저택이다.
남쪽 제슈시의 천신루(祆神楼). 본래 조로아스터교 사원이었다.
1. 개요[편집]
중국 산서성 동남부의 지급시. 타이위안 동남쪽에 위치하며, 도심끼리는 약 15km의 거리가 있지만 타이위안 우수 국제공항을 사이에 두고 연담도시화가 되어 있다. 이렇게 가까운데도 타이위안시에 흡수되지 않고 독자적인 지급시가 된 것은 그 유구한 역사와 경쟁력 때문이다. 인구도 340만에 이르고, 도시 자체에는 60만명이 거주한다.[1] 명-청대 북중국의 최대 상인 집단이던 진상(晋商)의 발상지로, 1824년 진중에는 중국 최초의 금융 기구인 일승창(日升昌)이 세워졌다[2] . 타이위안-창즈간 철도가 지난다. 시 관내에 핑야오 고성이 있어 그곳으로 가려는 많은 관광객들이 거쳐가는 도시이다. 시내에서 서남쪽 핑야오 방면으로 12km 지점의 상가장원, 30km 지점에 있는 교가대원과 더 남쪽 링스현(灵石县)의 왕가대원 역시 유명한 관광지이다.
2. 역사[편집]
한대에 병주 상당군 유차현(榆次县)[3] 이 설치되었다. 상술한 대로 이 지역은 상인으로 유명했던 도시로, 명-청대에 진상의 본거지로써 부를 축적한 상인 가문들이 지역 유지로 부상하였다. 대표적인 상인가문으로는 창(常)씨, 차오(乔)씨, 왕(王)씨, 취(渠)씨, 쿵(孔)씨, 차오(曹)씨, 마오(毛)씨, 허(何)씨 등으로 해당 가문들은 교외 지역에 거대한 성채를 세워 거처하였다. 수천 단위로 거주했던 이러한 장원, 대원들은 현재까지도 놀라운 보존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진중시 내부의 관광 명소이다. 핑야오 역시 진상들의 경제력이 만든 도시로, 지금이야 시골이지만 당시에는 상당히 거대한 도시였다.
중화인민공화국 시기에 들어 위츠전구가 설치되었고, 1958년 진중전구로 개칭되며 현 지명이 나타났다. 1999년 현급시인 위츠시를 폐지하고 지급시로 승격되 현재에 이른다.
3. 성채 저택들[편집]
창가 장원(常家庄园)의 서원 풍경
차오가 대원(乔家大院)
왕가 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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