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라이더의 마스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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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strange Fake의 등장세력이자 진 라이더의 마스터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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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도리스 루센드라가 단독 마스터인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7권에서 마스터 권한을 백업하기 위해 엘멜로이 교실 출신의 마술사 30명이 나비마술의 사용자인 베르너 시저문드를 중핵삼아 영주를 공유하고 있다는 게 밝혀졌다. 즉, 실질적으로 엘멜로이 교실 출신 마술사들이 한 팀으로 마스터 권한을 지니고 있었던 것. 도리스는 린과의 싸움에서 패배 후 OB들에게 마스터 권리를 양도했으며, 대신 처음 영주가 깃든 자가 촉매로 있어야 술식이 안정된다는 이유로 현재 일당에 낀 상태다. 다만 이베트와 마찬가지로 영주를 공유하지는 않은 상태.

당장 위의 삽화에서 보이는 인물만 하더라도 하나같이 대단한 경력을 지니고 있는 마술사들 뿐인데, 스빈 글라슈에이트, 카울레스 포르베지, 이베트 L. 레이먼[2], 메리 릴 파고, 그리고 여기에 더해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와 제5차 성배전쟁의 마스터였던 토오사카 린까지 엘멜로이 교실이 배출한 일류 마술사들이 모여있는 상황이다.

신규 캐릭터인 베르너 시저문드[3], 오르그 람, 펜텔 자매, 롤란도 페르진스키, 페즈그람 볼 셈베른[4]은, 작중 초반에 란갈이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제자이자 젊은 나이에 프라이드(전위)나 브랜드(색위) 자리에 오른 인재들'이라고 언급한 인물들이다.[5] 이때의 언급이 복선이었던 셈.

그외 각 제자들의 설정에 대해서는 항목 참조.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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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엘멜로이 2세가 법정과의 아다시노 히시리와 고르돌프 무지크에게 감금 당한 것도 사실 라이네스 엘멜로이 아치조르테의 협력 하에 이쪽이 의뢰한 것이다. 진 라이더의 마스터 자격으로 스노필드에 갔다는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서라고. 3권에서 내제자(정황상 그레이)가 "다른 학생들에게 말해야 하지 않냐?"고 묻자 2세가 "자기 학생들은 미국에서 성배전쟁이 열렸다는 말을 듣는 순간 바로 미국으로 날아갈 것이다"라는 말을 한 적 있는데, 정말 말 그대로였던 셈이다. 거짓된 성배전쟁에 대한 정보를 어디서 들었는지는 아직 불명. 다만 이 30명을 제외한 나머지 제자들에게는 말하지 않아서, 나머지 제자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7권 프롤로그에서 2세를 풀어 달라고 고르돌프에게 맹렬한 항의를 퍼붓고 있다.

영주 1획은 진 아처의 진흙 공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소모했으며, 나머지 2획 중 한 획을 베르너 시저문드가 나비 마술을 응용해 이베트를 제외한 OB 전원에게 쪼개서 분배했다. 제4차 성배전쟁 당시 케이네스가 사용한 편법과 유사하며 실제로도 이를 응용했다고 한다. 단지 두 명에서 30명으로 스케일이 크게 뛰었을 뿐... 이게 가능한 건 로드 엘멜로이 2세가 케이네스의 연구 자료들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이 마술까지 편집했기 때문이라고.

다만 이 방법은 마술회로에 간섭하는 대상이 배신할 경우 자신이 죽는다는 위험성이 있기에, 케이네스는 가능하더라도 사용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배신이 난무하는 마술 세계에서 이런 수법을 사용하는 건 매우 보기 힘든 경우인데, 2세의 제자들이 비록 서로 학교 부수가며 싸우는 게 일상이긴 하지만(…) 반대로 그럼에도 아직도 동문으로 묶여있을 만큼 죽이 잘 맞는 사이기에 가능한 것이다. 이 때문인지 각 인물들의 손등에서 확인되는 영주는 U자와 유사하게 생긴 1획 뿐이다.

7권 막바지 즈음 진 라이더가 세이버에, 그리고 진 라이더의 마스터를 자칭하는 인물들이 각각 교회에 있는 한자 세르반테스, 크리스털 힐 최상층의 위 랜서와 위 이처 진영, 경찰서의 캐스터 진영에 접촉을 시도한다.[6]

……그 녀석의 엄청 지저분한 냄새는 ​아직 절반밖에 사라지지 않았어. 선생님한테 말하기 전에, 내가 반드시 그 바보를 찾아내겠어.

스빈 글라슈에이트

8권 시간대를 배경으로 하는 7권 에필로그에서 한자 세르반테스가 먼저 절벽지대로 불려와 이들과 접촉하는데, 숫자가 너무 많아서 교회로 찾아가기 번거로웠다고. 당시 절벽지대는 GPS가 차단되는 권외지만, 현대마술과 출신답게 마술로 전파 연결해서 전화했다. 이들 전원이 성당교회 대행자 A인 한자도 이름을 들은 마술세계의 유명인들이라고 한다. 3권부터 2세의 은거지를 감시하고 있었지만 6권에서 방문을 잠근 건 플랫이 죽은 걸 스빈을 통해 알아차린 제자들이 이대로라면 폭주한다며, 플랫을 찾을 때까지 어떻게든 모르게 해야 된다고 펜텔 자매-라이네스-아다시노 순으로 연락해서 감금했다.

베르너 시저문드, 오르그 람, 펜텔 자매, 페즈그람 볼 셈베른, 롤란도 베르진스키, 스빈 글라슈에이트, 이베트 L. 레이먼, 메리 릴 파고가 한자 세르반데스와 인사하고 서로 수다를 떠는데, 이 와중에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와 토오사카 린만은 서남쪽의 숲을 쳐다보고 있었다. 루비아는 팔데우스가 미사일로 이슈타르를 공격하는 걸 보고 근대병기 가지고 어중간한 수로 축차 투입이나 하는 건 하책이라며, 적어도 10배를 투사해야 승산이 있다고 깐다. 성배전쟁 감독역으로 후유키시 성배전쟁에 대한 정보를 넘겨받았던 한자는 5차 성배전쟁의 마스터였던 린을 바로 알아보았고, 스승님 대신해서 성배를 차지하러 온 거냐고 묻자 린은 "가짜 따위에 흥미 없고 이건 라이더와도 합의했다"고 대꾸한다. 직후 제자들 모두 숲에서 뿜어져나오는 엄청난 신기가 대기와 정신까지 침식하지만 아무도 움츠러들지 않았고,

우리는── 이 성배전쟁을, 해체하러 왔어.

토오사카 린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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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미야 시로가 포함되어있는지 여부는 모르지만, 있었다면 짧게라도 언급하고 넘어갔을 테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애초에 라이더의 마스터 전원이 한자가 보고 바로 알 정도의 마술계 유명인들인데, 반대로 시로는 봉인지정을 피해 능력을 숨기고 사는 입장이다. 금삐까 반응이 궁금해진다

• 사죠 아야카의 경우 란갈의 제자가 2세의 교실 졸업생들에 대해 떠올릴 때 다른 멤버들과 함께 언급되긴 했지만, 현재 루마니아에 있는지라 없을 가능성이 높다. 있었다면 아야카 사조와 엮이는 전개를 기대해볼 수 있었을 테니 아쉬운 부분.

• 제스터 카르투레가 클랜 칼라틴을 상대하면서 사도에게 대적하기 위해선 순수하게 강하거나 마안, 짐승화같은 특이점이어야 한다고 언급하는데, 마침 이 중에 짐승화를 가진 마술사가 있다.

• 7권 작가의 말에 따르면 OB 전원의 스토리를 하나하나 다 쓰는 것은 무리이며, 전원이 한 단체로서 움직일 거라고 한다.

• OB들의 등장 자체는 작품 연재 초반부터 확정된 사실이라고 하며, 실제로 베르너를 비롯한 신규 캐릭터들을 1권부터 언급함으로써 복선을 던지고 있었다. 다만 메리 릴 파고의 경우 페스페 연재가 시작된 시점보다 훨씬 이후에 등장한 캐릭터[7]
  사건부 애니의 오리지널 캐릭터로, 페스페 연재 시기보다 4년이나 늦다.
  인 만큼 초기 기획 단계엔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 어차피 상술했든 OB들은 한 단체로 움직일 예정이니 그 사이에 추가된 캐릭터 하나 정도 더 투입시키는 것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 성배를 바라지 않는 진영이 있냐는 시그마의 질문에 워처의 그림자가 답변하는 장면에서, "라이더 진영은 과거에는 해당했지만 지금은 아니다."라는 이야기가 나온다.[8]
  "그리고... 얼마 전까지는 히폴리테 진영도 포함됐지만... 지금은 살짝 사정이 바뀌었어. 아마도 성배를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갈 거다."
  즉, 7권 시점부터 성배를 원하게 됐다는 이야긴데, 이는 토오사카 린의 성배전쟁 해체 선언과 완전히 상반되는 대사다.[9]
  이를 '성배전쟁을 파괴하기 위해 성배를 원한다'라고 보기는 어렵다. 애초에 시그마가 해당 질문을 한 이유부터가 함께 성배전쟁의 기반을 부술 협력자를 구하기 위해서였기 때문. 정말 OB들의 목적이 성배를 얻는 이유가 해체 때문이라면, 오히려 워처는 시그마에게 이들을 적극 추천했어야 자연스럽다. 만일 정말 이 가설이 맞다면 워처의 관측에 실수가 있었다고밖에 할 수 없을 것이다.
  [10]
  해당 대화가 나온 게 플랫 안의 무언가가 깨어난 직후, 즉 토오사카 린이 성배전쟁 해체를 선언하기 전이라는 걸 감안하면, 그 전까지 OB들이 본래의 목적을 숨기고 있었다라고 생각해볼 수도 있다. 워처의 능력으로는 대상의 속마음까지 알 수 없는지라 작정하고 감추면 워처로서도 파악할 방법이 없기 때문. 다만 이 겅우에도 문제가 없는 건 아닌데, 워처의 발언 중 '과거에는 이들이 시그마가 협력자로 고려할 수 있는 대상에 포함됐다'는 말 때문이다. 즉 해당 가설대로라면 'OB들은 성배전쟁 해체를 위해 성배를 노리고 있었다가 모종의 이유로 해당 목적을 감춘 채 그냥 성배를 원하는 것으로 목적을 숨겼고, 또 모종의 이유로 목적을 감춘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를 다시 그러내고 당당하게 선언했다'는 다소 부자연스러운 전개가 만들어진다는 것. 7권 전까지 OB들의 존재를 참가자 중 (워처 포함) 아무도 몰랐다는 걸 생각하면 도대체 무엇 때문에, 누구를 속이기 위해 목적을 감췄는지 의문이다. 워처라면 어느 순간부터 OB들의 존재를 알았을지 모르지만, 애초에 OB들이 워처의 존재를 알 리 없으니 워처를 속이려 했다는 건 불가능하다.

• 참고로 진 라이더의 헤어스타일이 알트리아와 똑같은 이유는 린이 머리를 묶어줬기 때문이다. 원래는 다른 머리 장식을 하고 있었다고.

• 소소한 추측으로, 4권에서 라이더와 대화하던 여성은 펜텔 자매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마스터 권한이 없는 이베트와 도리스, 4권 정발 당시엔 등장하지도 않았던 메리는 당연히 논외고, 그 외 린은 자기 서번트에게 애칭을 붙일 만한 인물이 아니며[11]
  페스나에서도 물론이고, 당장 페스페에서도 히폴리테를 그냥 라이더라고 부르지 폴테짱이라는 애칭으로 부르진 않는다.
  루비아는 존댓말 캐릭터이니 가능성이 낮다. 고로 작품에서 언급된 여성 멤버 중 소거법에 따라 남는 건 펜텔 자매뿐이며, 말투도 얼추 유사하다.[12]
  라이네스를 부를 때 뒤에 '짱'을 붙인다든가 등등.

• 작중에선 이들을 총 30명이라고 언급했지만, 실제로는 32명일 가능성이 높다. 해당 30명 언급의 출처는 팔데우스의 부하인 알드라의 대사인데, 정확히는 절벽 지대에 나타난 마스터가 총 30명이라고 말한 것이다. 즉 그 시점에 절벽 지대에 없었던 '올란도 리브에게 접촉한 남성 OB'[13]
  절벽지대에서 OB들이 한자와 만나기 직전에 베르너가 이 남성과 통화하는 장면이 나온 걸 통해 그 자리에 없었다는 걸 알 수 있다.
  는 여기에 카운트되지 않았다는 것. 또한 해당 남성과 비슷한 시기에 티네 체르크와 만난 여성 OB 역시 그 자리에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14]
  절벽 지대에서 진 아처가 크리스털 힐에 있는 위 아처에게 쏜 화살이 리브의 경찰서 창문을 깨며 날아간 장면을 보면 알겠지만, 티네가 머무르던 크리스털 힐은 경찰서에 비해 절벽 지대에서 훨씬 멀리 떨어져 있다. 때문에 경찰서에 방문한 남성 OB가 절벽 지대로 합류하기 전이라면, 그보다 먼 곳에 있던 여성 OB 역시 합류했을 가능성이 적다고 볼 수 있다.
  즉 절벽지대에 있던 OB 30명에 이 둘을 더하면 32명이라는 결론이 나오는 것. 어차피 최상단 사진에 등장한 12명+도리스 외엔 전부 엑스트라로 처리된 이상 2명이 더 늘어나든 아니든 별 의미는 없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