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를 철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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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본문
3. 유행
4. 변형
4.1. Who is XXX?
4.2. 세상에 70억 명의 호날두 팬이 있다면
4.3. XXX, 나의 YY
4.4. 어제 XXX 카페 다녀왔습니다
4.5. 글쎄 XXX 탕후루가 없다는거에요


1. 개요[편집]


2017년 6월 19일 루리웹 정치유머 게시판에 '인사문제로 오늘부로 문재인 지지를 철회한다(원글 삭제로 인한 박제글)'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


2. 본문[편집]


제목: 인사문제로 오늘부로 문재인 지지를 철회한다

오늘부터 지지관계에서 벗어나

문재인과 나는 한몸으로 일체가된다

문재인에 대한 공격은 나에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



3. 유행[편집]


처음에는 크게 반향을 일으키진 못했으나 여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최애 아이돌을 지지할 때 어그로 형식으로 글을 올리는 식으로 점차 등장하기 시작하더니 널리 퍼져 다른 분야에서도 많이 쓰이게 되었다.


4. 변형[편집]


시간이 지나면서 사용에 변화가 생겼는데 아래 내용이 추가되면서 이렇게 진화했다. 물론 정형화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내용을 추가하거나 빼기도 한다.

오늘부로 XXX지지를 철회한다

오늘부터 지지관계에서 벗어나

XXX와(과) 나는 한몸으로 일체가 된다

XXX에 대한 공격은 나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

세상에 70억 명의 XXX 팬이 있다면, 나는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1억 명의 XXX 팬이 있다면, 나 또한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천만 명의 XXX 팬이 있다면, 나는 여전히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백 명의 XXX 팬이 있다면, 나는 아직도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한 명의 XXX 팬이 있다면, 그 사람은 아마도 나일 것이다.

세상에 단 한 명의 XXX 팬도 없다면, 나는 그제서야 이 세상에 없는 것이다.

XXX, 나의 사랑.

XXX, 나의 빛.

XXX, 나의 어둠.

XXX, 나의 삶.

XXX, 나의 기쁨.

XXX, 나의 슬픔.

XXX, 나의 안식.

XXX, 나의 영혼.

XXX, 나.



4.1. Who is XXX?[편집]


Who is XXX?

For the blind, He is the vision.

For the hungry, He is the chef.

For the thirsty, He is the water.

If XXX thinks, I agree.

If XXX speaks, I’m listening.

If XXX has one fan, it is me.

If XXX has no fans, I don’t exist.

XXX는 누구인가?

맹인에게, 그는 눈이다.

배고픈 자에게, 그는 요리사이다.

목마른 자에게, 그는 물이다.

XXX가 주장하면, 나는 동의한다.

XXX가 말하면, 나는 듣는다.

XXX에게 단 하나의 팬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나다.

XXX에게 팬이 하나도 없다면, 나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비슷한 영미권 밈. 주로 한국보다는 영미권에서 자주 쓰이며 '지지를 철회한다' 부분은 없이 아래의 'If X Has a Million Fans, I'm One of Them' 밈과 같이 쓰이기도 한다.


4.2. 세상에 70억 명의 호날두 팬이 있다면[편집]


세상에 70억 명의 호날두 팬이 있다면, 나는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1억 명의 호날두 팬이 있다면, 나 또한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천만 명의 호날두 팬이 있다면, 나는 여전히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백 명의 호날두 팬이 있다면, 나는 아직도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한 명의 호날두 팬이 있다면, 그 사람이 나다.

세상에 단 한 명의 호날두 팬도 없다면, 나는 그제서야 이 세상에 없는 것이다.


원본

'세상에 70억명의 ○○이 있다면' 이라는 비슷한 주제의 밈이 존재한다. 원본은 'If X Has a Million Fans, I'm One of Them' 이라는 영어권 밈이며 지지를 철회한다는 밈과 엮어서 자주 사용된다.


4.3. XXX, 나의 YY[편집]


XXX, 나의 사랑.

XXX, 나의 빛.

XXX, 나의 어둠.

XXX, 나의 삶.

XXX, 나의 기쁨.

XXX, 나의 슬픔.

XXX, 나의 안식.

XXX, 나의 영혼.

XXX, 나.


이 글이 유행하면서 말미에 이런 내용이 붙는 경우도 자주 있다. 정확히 어디서 시작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롤리타』의 도입부 문장[1]을 차용하여 여러 변형을 거쳐 현재의 형태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4.4. 어제 XXX 카페 다녀왔습니다[편집]


어제 XXX 카페 다녀왔습니다

XXX 카페가 열린 건 아니고요

그냥 카페에서 XXX 생각했습니다

카페에 간 건 아니고요

그냥 집에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사실 커피도 안마셨습니다

그냥 XXX인 상태입니다


원본

2023년 5월부터 트위터를 중심으로 유행했던 밈. 원본은 웹툰 가비지타임진훈카페에 다녀왔다는 트윗이다.

디시인사이드를 비롯한 남초 커뮤니티에는 2023년 10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수입되어 유행하기 시작했다.

맥거핀의 정석을 완벽하게 보여준 템플릿. 가고자한 카페의 존재 자체가 의미가 없어져가는 내용에서, 다른 하나의 대상으로 의미하는 과정 자체가 그야말로 예술이다.

4.5. 글쎄 XXX 탕후루가 없다는거에요[편집]


여러분 제가 오늘 어이없는 일을 겪었는데요..

원래 탕후루란게 제철이고 수요많은 과일들로 만드는거 아닌가요...?

오늘 탕후루 가게에 갔는데

글쎄 XXX 탕후루가 없다는거에요...

XXX 만큼 제철인게 어디 있다고...

심지어 계절도 안타서 항상 제철일텐데...

속상한 마음에 글이라도 남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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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롤리타. 내 삶의 빛, 내 생명의 불꽃. 나의 죄, 나의 영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