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영국 보수당 지도부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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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보수당 지도부 선거
October 2022 Conservative Party leadership election

파일:보수당(영국) 로고.svg


2022년 10월 24일-10월 28일
2022 경선

미정

선출 대상
보수당 대표
방식
의원 투표
당원 투표(최종 투표)
당선인

파일:리시 수낙2.jpg

당대표
리시 수낙


1. 개요
2. 일정
3. 경과
4. 후보자
4.1. 출마 선언 후보자
4.2. 불출마 선언 후보군



1. 개요[편집]


2022년 10월에 실시되었던 영국 보수당전당대회. 리즈 트러스 총리의 총리 및 당대표직 사임에 따라 치루어졌다.

지도부 선거에 출마하려면 영국 서민원 의원 100명의 추천이 필요하며, 신청한 후보자가 1명이면 그대로 새로운 당수로 선출되고, 3명이면 의원 투표를 통해 2명으로 압축한 뒤 온라인 당원 투표를 거쳐 최종 선출할 예정이다.[1]


2. 일정[편집]


  • 10월 20일~24일: 후보자 접수
  • 10월 24일 오후 2시: 후보자 접수 마감
  • 10월 24일~28일까지: 지도부 선출


3. 경과[편집]


보수당 강경파의 차세대 주자 케미 베이드녹 국제통상부 장관, 그리고 존슨의 측근이었고 브렉시트 협상을 총괄했던 데이비드 프로스트 상원의원[2]리시 수낙 지지를 선언했다. # 베이드녹은 수낙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는 칼럼을 작성하기도 했다. # 프로스트의 경우 수낙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는 트윗을 통해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 ##

10월 20~21일에 실시된 YouGov 전국민 대상 여론조사에 따르면, 수낙이 총리로서 잘할 것이라는 응답이 43%, 못할 것이라는 응답이 40%로 나타났다. 잘할 것이라는 응답이 못할 것이라는 응답보다 많은 유일한 후보가 수낙이다. 반면 존슨은 잘할 것이라는 응답이 34%, 못할 것이라는 응답이 56%였고, 모돈트 또한 잘할 것이라는 응답이 26%, 못할 것이라는 응답이 35%다. 또 노동당 대표 키어 스타머와의 양자대결에서도 유일하게 10%p 이내의 격차로 나타났다. 반면 다른 후보들은 모두 스타머에 대해 10%p 이상 뒤쳐져 있다. #

보수당 강경파의 또 다른 차세대 주자 수엘라 브라버먼 전 내무장관 또한 칼럼을 통해 수낙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 또 보수당 지방의원(Councillor)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낙은 48%를 얻어 45%의 존슨을 근소하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지방의원들의 표심이 당원들의 민심과 매우 연관성이 깊은만큼, 수낙이 지방의원들 사이에서도 근소하게나마 앞서는 것은, 적어도 당원들 사이에서는 존슨이 우세하다는 당초의 예상을 깨뜨리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

10월 23일 보리스 존슨이 불출마 선언을 했다.# BBC 집계에 따르면 존슨은 54명 확보에 그친 반면, 수낙은 150명 넘는 하원의원들의 지지를 확보했다. # 즉 어차피 100명을 넘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만큼 정치적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찌감치 불출마를 선언한 것이라고 추측된다. 따라서 수낙이 100명 이상 하원의원의 지지를 받는 유일한 후보로서 새 총리 겸 보수당 대표로 선출될 것이 확실시된다.

10월 24일, 신청 마감시간인 14시(한국시각 22시) 전에 먼저 출마 선언을 했던 페니 모돈트가 100명을 확보하는데 실패해 사퇴하고, 100명을 확보하는데 성공한 리시 수낙만이 신청하면서 추가적인 경선 절차 없이 리시 수낙이 새 당수로 선출되었다.


4. 후보자[편집]



4.1. 출마 선언 후보자[편집]



4.1.1. 리시 수낙[편집]


파일:보수당(영국) 아이콘.svg
리시 수낙 (Rishi Sunak)

파일:리시 수낙2.jpg

출생
1980년 5월 12일 (42세)
현직
서민원 의원 (리치먼드 · 3선)

지난 지도부 경선에서 2위를 차지한 리시 수낙 전 재무장관이 이번에도 유력 후보로 점쳐진다. #

10월 22일, 유력 후보들 중 최초로 입후보에 필요한 100명의 지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 시기 보리스 존슨 전 총리는 48명, 페니 모돈트 추밀원 의장은 20명 확보에 그쳤다.#

10월 23일(현지시간), 지도부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이후 존슨의 불출마 선언 등으로 단독 출마로 총리에 등극하는 것 아니냐는 예측이 제기되었다. # 결국 출마 선언 마감 직전인 24일 14시 (한국시각 22시), 페니 모돈트 역시 후보 사퇴를 하면서 단독 출마로 보수당 당수 및 총리로 당선되었다.


4.1.2. 페니 모돈트 (사퇴)[편집]


파일:보수당(영국) 아이콘.svg
페니 모돈트 (Penelope M. Mordaunt)

파일:Rt_Hon_Penny_Mordaunt.jpg

출생
1973년 3월 4일 (49세)
현직
서민원 의원 (포츠머스 노스 · 3선)
제129대 추밀원 의장
보수당 서민원 원내대표

10월 21일(현지시간), 보수당 의원들중 최초로 지도부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그러나 10월 22일 현재까지 20명을 확보하며 출마에 필요한 100명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결국 10월 24일, 100명 확보에 실패해 사퇴 선언을 하며 예상대로 리시 수낙이 새 당수로 선출되었다.


4.2. 불출마 선언 후보군[편집]



4.2.1. 보리스 존슨[편집]


파일:보수당(영국) 아이콘.svg
보리스 존슨 (Boris Johnson)

파일:800px-Boris_Johnson_official_portrait.jpg

출생
1964년 6월 19일 (58세)
현직
서민원 의원 (런던 억스브리지&사우스 라이슬립 · 5선)

보리스 존슨 전 총리의 복귀를 요구하는 당내 여론이 존재한다. # 그러나 정말로 복귀를 한다는 이야기가 아직까지는 없다. 도미니카 공화국에서의 휴가 중 급히 귀국했고 복귀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기에 출마 가능성은 남아있다.

10월 23일, 불출마를 선언하였다. 이 자리에서 존슨 전 총리는 자신이 분명히 승리할 수 있다고 단언하면서도 슬프게도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옳은 길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제로는 지지를 표명한 의원은 54명에 불과할 뿐더러[3] 페니 모돈트 원내대표와도 단일화를 시도했으나 거부당했기 때문에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일찌감치 복귀의 꿈을 접은 것이란 분석이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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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명만 신청하거나 혹은 압축된 이후에도 의원 투표를 진행하지만, 해당 투표는 의원들의 선호도를 알려주는 역할만 하고 실제 경선에는 적용되지 않는다.[2] 프로스트 남작. [3] 보리스 존슨 본인 주장으로는 102명까지 확보하였다고 하였으나 실제로 공개적으로 지지를 표명한 의원은 54명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