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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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어
2. 한국인 이름


1. 단어[편집]


  • 중순(): 한 의 중간 10일. 제11~20일을 의미한다. ()은 '10일'을 의미하므로 상순/중순/하순이 모여 한 달 30일을 구성하는 것이다. '상순'은 '~', '하순'은 '~말'로 대체될 수 있는 데에 비해 '10월 중'은 10월 중반이 아닌 10월 어느 때나 지칭하기 때문에 유독 '중순'이 자주 쓰이는 감이 있다.
'중순 즈음'이라는 의미의 '중순경'이라는 말도 있다. 상순, 하순과 각각 합쳐 '상중순', '중하순'이라고도 한다.
비슷하게 '10일'을 의미하는 ''으로도 바꿔 써서 '상한, 중한, 하한'이라고 한다. 다만 현대에는 그리 자주 쓰이지 않는다.[1] 비슷하게 '완'(浣)을 써서 '상완, 중완, 하완'이라고도 한다.
상순, 중순, 하순을 합쳐 '삼순', '삼한'이라고 한다.


2. 한국인 이름[편집]


한국인 이름으로도 간혹 나타난다. 다만 2023년 시점에 주요 성씨 + 중순의 이름을 지닌 자가 본 위키에 거의 실려있지 않다.


조선 중기의 화가 이흥효(李興孝, 1537~1593)는 중순(仲順)이라는 를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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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례로 《훈민정음》 정인지 서에는 正統十一年(정통 11년, 1446년) 九月上澣(9월 상한)이라고 적혀져 있다. 9월 1~10일에 썼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