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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울 중

부수
나머지 획수


, 2획


총 획수


9획



중학교





-


일본어 음독


ジュウ, チョウ


일본어 훈독


え, おも-い, かさ-ねる, かさ-なる



-


표준 중국어


chóng, zhòng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
2. 상세
3. 용례
3.3. 곡명 및 음반명
3.4. 도서명
4. 유의자
5. 상대자
6. 여담



1. 개요[편집]


重은 '무거울 중'이라는 한자로, '무겁다', '중요하다', '겹치다', '무게' 등을 뜻한다.


2. 상세[편집]



유니코드에는 U+91CD에 배당되어 있으며, 창힐수입법으로는 竹十田土(HJWG)로 입력한다.

본래 아래에 을 써서 만든 글자였는데, 대전체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東이 의 형태로 바뀌었으며 위에 있던 人도 형태가 바뀌어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사람을 본뜬 글자 아래에 묶은 짐을 형상화한 글자를 써서 '사람이 무거운 짐을 옮긴다'라고 해석하여 무겁다는 뜻을 갖게 된 회의자라는 설이 정설이나, 짐을 옮기는 '사람'의 모습으로 뜻을 나타내고 東의 음인 '동(→중)'으로 음을 나타낸 형성자라고 보는 시각이 있다. 네이버 사전은 후자를 채택했다.

겹치다는 뜻은 《옥편[1]에선 원래 緟(더할, 거듭할, 겹칠 종, U+7DDF)인데 重으로 대신한 것이라 하고, 한문학자 시라카와 시즈카도 같은 견해를 펼쳤다. 시라카와 시즈카는 더 나아가 금문에서 발견된 緟의 전 형태인 𤕌(⿰𤔔⿱東田, U+2454C)을 바탕으로 그 의미를 설명했다. 곧, 실뭉치(𤔔)를 자루(東) - 東은 금문에선 束(묶을 속)·橐(전대 탁)과 비슷한 글자다 - 에 넣고 솥(田)에 거듭하여 넣어 염색하는 것으로, 원 의미는 염색이며 이에서 거듭하다는 뜻이 파생되었다는 설명이다. 이것이 나중에 형성으로 만들어진 緟으로 대체되었다가 더 간략해져 緟의 성부인 重만으로 대신하게 되었다.

유래가 달라서 그런 건지 한국 외에서는 '겹치다'와 '무겁다'의 뜻으로 쓰일 때의 발음이 다르다. 가령 표준중국어에서는 '무겁다'와 '중요하다'라는 뜻으로 쓰일 땐 [zhòng]이라고 발음되나, '겹치다'라는 뜻으로 사용될 땐 [chóng]이라고 발음된다. 원래 일본어에서도 '무겁다', '중요하다'로 쓰일 때에는 じゅう, '겹치다'는 의미로 쓰일 때에는 ちょう로 읽어야 맞지만 잘못된 발음이 관용음으로 굳어버린 경우가 있다. 그 예로 重複(중복)은 원래 ちょうふく로 읽어야 하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じゅうふく로 잘못 읽는 경우가 흔하다. '겹'을 의미하는 의존명사 '중'도 じゅう로 읽는다.


3. 용례[편집]



3.1. 단어[편집]




3.2. 고사성어/숙어[편집]




3.3. 곡명 및 음반명[편집]


- 한국
  • 일중광지곡(日重光之曲) - 조선 순조 28년에 자경전에서 작곡되어 연주되었던 곡
  • 성중휘지곡(星重輝之曲) - 조선 순조 28년에 자경전에서 작곡되어 연주되었던 곡
  • 중광지곡(重光之曲) - 고려 숙종의 공덕을 찬양하기 위해 예종 11년에 작곡된 곡
  • 월중륜지곡(月重輪之曲) - 조선 순조 28년에 자경전에서 작곡되어 연주되었던 곡
  • 해중윤지곡(海重潤之曲) - 조선 순조 28년에 자경전에서 작곡되어 연주되었던 곡

- 일본


3.4. 도서명[편집]


- 한국
  • 불설대보부모은중경판(佛說大報父母恩重經版)
  • 은중경연해(恩重經諺解)
  • 해동속고경중마방(海東續古鏡重磨方)
  • 훈련도감중기(訓鍊都監重記)

- 일본


3.5. 인명[편집]




3.6. 지명[편집]


- 한국

- 일본


4. 유의자[편집]


  • (무거울 균)


5. 상대자[편집]


  • (가벼울 경)


6. 여담[편집]


  • 重을 두 개 합치면 𨤶 된다.
  • 신과 함께에서 강림이 쓰는 낙인이 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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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자사전이란 뜻의 옥편이 아니라, 진짜 책 이름이 '옥편'인 책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