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바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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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사제, 선교사.

현재 고아 지역에 가톨릭이 자리잡도록 큰 공헌을 한 인물로 평가받으며, 이에 가톨릭에서는 성인으로 공경하고 있다. 축일은 1월 16일.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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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1년 당시 포르투갈 제국의 식민지였던 인도 고아 지역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포르투갈어, 라틴어 등의 다양한 언어와 수사학, 신학, 철학 등의 다양한 학문을 공부한 뒤 1676년 사제로 서품되었다. 이후 그는 1681년부터 카나라, 망갈로르, 쿤다푸르, 바스루르, 바르쿠르, 물키, 칼리안푸르 등 인도 카르나타카 지방 곳곳을 돌면서 열렬한 선교 활동을 펼쳤다.

1685년 9월 바스는 고아 지역에 오라토리오회를 창설했고, 해당 지역 공동체의 초대 총장이 되었다.

2년 뒤인 1687년 바스는 칸디 왕국에서의 선교 활동을 개시했다. 그는 만나르 섬에서 시작해 자프나, 실랄라이, 푸탈람, 칸디 등 왕국 이곳저곳을 누볐고, 당시 국왕 비말라다르마수리야 2세로부터 후원을 받아 적극적인 선교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다,

1710년경부터 바스의 건강은 서서히 악화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는 2년 전 1708년에 왕국에 도착한 새로운 선교단과 함께 여정을 이어 나갔다. 그리고 칸디에 다시 돌아온 그는 오라토리오회의 규율에 따라 8일 간의 영적 수련을 착수했으나 7일째 되기 전인 1711년 1월 16일에 세상을 떠났다.

3. 사후 공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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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7년경부터 바스에 대한 시복 제안이 이루어져 심사가 개시되었고, 도중에 잠시 중단되었으나 1953년 재개되어 같은 해에 완료되었다. 이에 1995년 1월 21일 그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스리랑카에서 정식으로 시복되었다. 그로부터 18년 뒤인 2013년 10월 그에 대한 시성을 위한 논의가 착수되었으며, 2년 후인 2015년 1월 14일 교황 프란치스코에 의해 정식으로 시성되었다. 축일은 그의 기일인 1월 16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