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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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循
생몰년도 미상
1. 개요
2. 행적
3. 창작물에서


1. 개요[편집]


삼국시대 오나라의 인물이자 주유의 장남.

정사 삼국지에는 주순, 건강실록에는 주수(周脩)로 기록되었다.


2. 행적[편집]


손노반을 아내로 맞이해 도위가 되었는데, 정사 삼국지의 기록에는 기도위, 건강실록에는 부마도위가 되었다고 한다. 주유의 풍모가 있었다는 것으로 볼 때 외모가 뛰어난 것으로 추측되지만 상세한 것은 알 수 없고 요절했다.

주순이 요절하면서 그의 아내인 손노반은 전종에게 개가해 전공주로 불리게 되었다.


3. 창작물에서[편집]


삼국지연의에서는 주유가 자신의 계책이 실패한 후에 제갈량의 편지를 받아보고 분노했으며, 이로 인해 병이 악화돼서 사망하자 주유의 장례를 치루게 되었고 노숙이 주유의 영구를 호송해 무호로 갔다. 손권이 영구를 맞아 울면서 제사를 지내고 후한 장례를 치러 고향에 묻게 했는데, 주유에게 아들 둘, 딸 하나가 있다는 것과 함께 손권이 후하게 대우했다고 언급한다.

소설 삼국지 유지경성에서는 손권과 함께 한 자리에서 손권이 자신의 아들에 대한 평가를 물어보자 손등에 대해 영명하다고 했으며, 손려에 대해서는 담력이 대단하다는 소문에 대해 잘못된 것 같다면서 이렇게 곱상하게 생긴 분이 장비를 구하고 촉주(유비) 앞에서 당당히 할 말을 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능양후(주태)가 재능에 반해 친히 가르친다는 것을 듣고 사람은 겉으로만 보면 안될 것 같다고 느꼈다고 말한다. 자신의 누이에 대해 아녀자라고 무시하지 않고 이해해주는 부군을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모습을 보인다.

손려서성을 따라 조비가 이끄는 위군과 맞서 싸우려고 할 때 하경과 각각 3백의 병사를 이끌고 원군으로 참가했다.

삼국지톡에서의 모습. 거의 주유 이상의 미모 때문에 남자인 건지, TS화된 건지 의견이 분분했으나(...) 이후 주순의 아내가 되는 손노반이 여자로 등장한 것을 보아 남자가 맞다.

아버지 주유 사후 학생으로 성장했다. 눈은 역시 세계관 설정대로 어머니 소교의 눈매를 물려받았으며, 날카로운 눈매인 부부와는 달리 유독 순한 눈매다. 진작에 손노반과 결혼 동맹을 맺은 상태이며, 어린 손노반에게 벌써부터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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