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버스

최근 편집일시 :

파일:넷플릭스 로고 화이트.svg 예능
파일:좀비버스 로고.png (2023)
Zombieverse


장르
리얼 버라이어티, 코미디, 호러, 좀비
공개일
2023년 8월 8일
회차
8부작
제작사
파일:카카오엔터테인먼트 로고.svg[[파일:카카오엔터테인먼트 로고 화이트.svg



연출
박진경, 문상돈
작가
유진영
출연진
이시영, 노홍철, 덱스, 박나래, 딘딘, 츠키, 유희관, 조나단, 파트리샤, 꽈추형
스트리밍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시청 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1]

1. 개요
2. 시놉시스
3. 예고편
4. 에피소드 목록
5. 줄거리
6. 출연진
7. OST
8. 평가
9. 흥행
10. 여담
11.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해 버린 서울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 남아야 하는 좀비 유니버스 예능

2023년 8월 8일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웹예능.


2. 시놉시스[편집]


서울 한복판에서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했다! 기상천외한 퀘스트를 맞닥뜨리는 출연자들. 그중 좀비를 따돌리고 생존할 이는 과연 누구일까?


3. 예고편[편집]








티저 예고편
공식 예고편
캐릭터 예고편


4. 에피소드 목록[편집]


회차
줄거리
러닝타임
1
연애 예능 녹화장에서 좀비 바이러스가 발발한다. 출연자들도 물리면 영락 없이 좀비가 되는 '좀비 유니버스'. 그 1번째 퀘스트가 시작된다.
40분
2
어느 마트에 도착해 새로운 생존자들을 발견하는 출연진. 그러나 반가움도 잠시, 좀비들의 공격으로 첫 사망자가 발생하게 되는데.
54분
3
살아 남은 이들은 마트 탈출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동료의 배신으로 좀비 앞에 밀쳐진 누군가. 과연 그 사람은 무사할 수 있을까?
52분
4
무자비한 좀비들과 용감하게 맞서 싸우다가 곤경에 처하는 출연자들. 시골 마을로 탈출을 감행하는데, 이곳은 좀비 청정구역일까?
60분
5
어느새 뿔뿔이 흩어져 위험에 빠진 생존자들. 마을의 비밀을 알아 내고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66분
6
좀비에 물린 생존자 중 1명이 피할 수 없는 운명을 기다린다. 한편, 새롭게 나타난 김 기자의 정체는 뭘까? 좀비에 대한 여러 정보를 알려주는 그는 믿어도 되는 사람일까?
53분
7
완벽한 탈출 계획을 세운 생존자들은 놀이 공원을 임시 피난처로 삼는다. 하지만 그곳에 도사리고 있는 위협과 서프라이즈가 그들을 기다린다.
54분
8
바이러스에 감염된 반 좀비들이 차츰 인간성을 잃어 간다. 모든 것을 걸고 마지막 승부수를 던지는 생존자들. 무사히 배에 오를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61분


5. 줄거리[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연애 예능 녹화를 위해 모인 노홍철, 이시영, 딘딘, 박나래, 츠키 5명은 촬영준비를 마친다. 이 때 예능 참가자 중 한 여성이 남자 출연자를 물게되고 동시에 도심 곳곳에서 좀비가 등장하며 일행은 촬영장에서 탈출하게 된다. 이동중 차량의 기름이 다 되어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기위해 들르다 함께 움직이던 스태프가 감염되고 일행은 가까스로 기름을 채워 근처 마트로 향한다.

마트에서 덱스, 유희관, 꽈추형, 조나단, 패트리샤와 다른 마트 생존자와 조우하게 되지만 마트를 탈출하는 과정에서 조나단이 버리고 온 박나래를 구하기 위해 유희관이 좀비를 유인하다 넘어지면서 좀비들에게 물려 사망하였고, 마트 주차장에 고립된다. 여기서 노홍철이 박나래를 버리면서 박나래가 좀비에게 물리고, 그런 박나래를 구하다가 꽈추형이 좀비들에게 물리면서 일행들의 의견 다툼이 일어나지만 함께 이동하기로 하고 서울을 벗어나 한 시골마을에 도착한다.


6. 출연진[편집]



이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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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더[1] - 실력과 냉철한 판단[2]
복싱 선수 경혐으로 확실한 힘과 실력이 있지만 초반부에는 따뜻한 마음에 판단이 흐릿해질 때가 있었다. 하지만 그러한 약점도 시간이 지나고 몰입을 해가며 냉철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덱스처럼 냉철하지만 말투가 부드럽고 무엇보다 굳이 신경을 긁지 않고 오히려 토닥여주는 입장이기에, 딘딘과 달리 둘은 딱히 미움을 받지 않는다.
주로 하는 역할은 팀원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거나 과열되지 않게 진정하게 만드는 역할을 수행한다.


노홍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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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에서부터 이어진 무한 이기 주의 캐릭터로 잡혀진 좀비물 필수 캐릭터. 자기중심적인 캐릭터를 잡았다. 입담이 좋아, 중간중간 예능을 맡는다. 지게차 운전 중 좀비가 다가오자 박나래를 밀치고, 박나래와 박나래를 구하러 간 꽈추형까지 물리는 원인을 제공하며 결국 마지막에는 복수심에 빠진 박나래에게 물린다. 이후 엔딩에서는 어느 거리에서 좀비가 된 상태로 춤을 추며 "오히려 좋아"를 시전.


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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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 실력과 냉철한 판단 그리고 희생 정신
UDT 출신으로 힘과 실력이 있고 냉철한 판단도 가능하지만 그 판단을 주로 딘딘과 이시영의 의견을 조용히 따르는 걸로 표현한다.
냉철한 판단은 거의 딘딘과 이시영이 자처하는데다 가끔 말해도 말투가 이시영과 같이 부드럽고 덱스는 강한 희생 정신까지 있기 때문에 이시영보다 더 미움을 받지 않는 캐릭터. 심지어 공장에서는 츠키를 구하기 위해 좀비 소굴로 내려 가야 했는데 츠키가 구출되자 밧줄을 타고 올라 가서 좀비 소굴을 빠져나와 사망 플래그까지 부수는 위엄을 자랑한다. 잘 보면 좀비 출연자들도 저게 되네라는 표정으로 쳐다 보고있다


박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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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물 컨텐츠에서 빌런 1순위. 가장 함께 있으면 안 되는 캐릭터 1위. 다만 몸이 안 좋은데도 최선을 다했다는 부분은 참작할 만하다. 비교적 일찍 물린 탓에 활약상도 있는 편.
하지만, 자신이 좀비가 됐음에도 사람들을 배려하지 않고[1], 끝까지 살아 남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인정을 부리면 안 되는 세계관에서 인정에 호소한다.[2] [3] 다만, 실제로도 여러 번 인간 무리를 도왔고[4] 마지막에도 자기를 밀쳐 물리게 만든 노홍철만 물었기[5] 때문에 결과적으로 좀비물에서 함께 하기 싫은 캐릭터이기는 하지만 마지막 관람차 빌런짓[6]만 아니면 민폐가 아니었다.


딘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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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대장[1] - 행동과 냉정한 현실직시
덱스와 이시영처럼 힘과 실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절대 민폐가 아니며 누구보다 많은 일을 도맡아 한다.
아이디어도 자주 내는 편이고 맡은 일을 열심히 하지만 냉정한 현실직시와 말투로 미움을 받는다.[2]
그렇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이 불리한[3] 상대에게만 미움을 받고 딘딘과 같이 안전한 다른 사람들에겐 딱히 미움을 받지 않는다.[4]
덱스와 이시영 두 리더마저 냉철하기 어려울때 때 딘딘이 늘 나서서 냉정한 이야기를 하며 두 리더의 동의를 종용한다.[5]
그룹 중에서 제일 냉철하고 냉정하며 생존본능이 강하다.[6] [7]
노홍철과 달리 순간적인 당황과 겁이 확연히 덜하며 일을 도맡아 하는 행동과 친근함으로 냉정한 것과 달리 자기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을 잘 포섭해서 자신이 덜 불리한 상황을 만든다.[8] [9]


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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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담당. 사로 잡힌 히로인 역할. 대부분의 장면에서 소리를 지르고 징징 거리긴 하지만 행동에 망설임이나 거침이 없어 비판을 받지는 않는다. 선인 캐릭터로 마트 편에서 장 사장 (뻥튀기 아저씨)의 인간성을 일깨우고, 마지막에는 딘딘이 생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1]. 다만 딘딘과 자주 다녀서 그런지 점점 흑화 (?)해 가며 상황이 러시안 룰렛 같아 재밌다고 하거나, 웃으며 좋아하는 모습 같은 반전을 보여줬다.


유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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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물 세계관에서 힘은 좋으나 초반에 허무하게 탈락하는 캐릭터. 마트에서 물자를 구하다가 좀비에게 팀원들이 쫒기자 깡통소리로 유인하는 미끼 역할을 자처하다가 좀비에게 물려 죽는다. 이때 나오는 마트 음악이 압권.[1] 이후 극후반부에서 마트에서 같이 물린 대학생들과 함께 좀비가 되어 재등장하고, 놀라운 균형 감각으로 디스코팡팡에서 넘어지지 않고 서있는 위엄을 자랑한다. 그리고 박나래와 꽈추형이 좀비들을 유인할때 같이 끌려가서 바이킹을 영원히 타는 장면으로 출연 끝...


조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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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물 컨텐츠에서 흔히 나오는, 남을 구하다가 희생당하는 캐릭터. 동생 파트리샤도 있고 해서 드라마를 담당. 마지막에는 가족 눈앞에서 좀비가 된다. 조나단이 파트리샤를 자주 언급한 것에 비해 동생은 냉철한 것이 특징. 파트리샤의 결정 하에 조나단의 유기[1]를 결정하자 알아들은 듯 분노하고, 노홍철이 적극적으로 조나단을 버리려 하자 노홍철!!!이라고 외치기까지 했다.


파트리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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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엔 존재감이 없었다가 오빠 조나단과의 이별에서 현실적인 남매케미를 보여준다. 파트리샤가 아직 이런 예능에 익숙치 않은 건지 다른 이들보다 몰입이 자주 깨지며 웃으면 안되는 상황에서도 웃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1] 극후반에서는 배로 가는 상황에서 힘이 떨어졌던 탓인지 크게 트롤링을 저질러 본인 다음 차례였던 이시영은 물론 먼저 배에 탑승했던 덱스까지 되돌아가서 배에 못타게 하는 사태를 일으킨다. 그러나 김살만이 말했던 배는 사실 그 배가 아닌 수륙양용 버스였기에 결과적으로는 좋은 일이 되었다.


꽈추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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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캐릭터.[1] 노홍철의 배신으로 인해 박나래를 구하다가 좀비가 된다. 그 이후론 크게 감정이랄 것도 몰입이랄 것도 없이 박나래에게 맞춰주다 마지막 시퀀스에서도 박나래를 돕고 나서 팀원들을 그저 보내준다. 살만의 집에서 술파티를 벌이는데 박나래와의 의외의 케미가 있다. 여담으로 꽈추가 아니라 꽈추형이라고 불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데 꽈추라고 부르자 "꽈추는 이거고!" 하면서 아랫도리를 부각시킨다(...)



7. OST[편집]




8. 평가[편집]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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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XX-XX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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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시나리오를 진행시키기 위한 캐릭터 배정에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난다. 피지컬&카리스마 담당[2], 예능 담당[3], 귀여움&드라마 담당[4], 메딕[5] 등등. 좀비물에 자주 등장하는 장면들을 퀘스트로 구성해 마치 좀비 서바이벌 게임처럼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구성을 취한 것도 매니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리뷰어들 사이의 전체적인 평가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리뷰 사이트들에서 점수가 딱 반반으로 갈리는 경향을 보이는 중이다. 호평하는 측은 기존에 없었던 스케일 큰 정통 좀비예능이라는 점, 중간중간 예능으로서 웃음 포인트를 넣은 점 등을 높게 평가하고, 혹평측에서는 리얼과 예능 사이의 밸런스를 놓쳤다는 평을 내린다.

혹평 쪽에서 나오는 비판 중, 좀비 세계관에서 반격을 할 수 없어 좀비에게 단순히 쫓기는 추격물로 전락한 방향이 아쉽다는 평가가 크다. 물론 실제 상황이 아닌 어느 정도의 시나리오가 있는 예능이다보니 이 점은 이해할 만하다는 호평 쪽의 반박이 있다.[3화] 사실 남자도 여럿 있기 때문에 좀비를 때려눕히는 등의 반격을 맘 놓고 할 수 있었다면 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를 시행하지 않고 최대한 방어에만 치중한 것은 예능과 실제 상황 사이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최선의 노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6] 아예 실제상황 쪽으로 스케일을 키우자니 부상의 위험이나 스토리성의 부재에서 오는 노잼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시트콤 적인 요소를 첨가한 것으로 보이는데 보는 사람에 따라서 이 두 연출이 시청자로 하여금 혼란을 주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진짜 문제는 장르가 추격물로 국한된 것이 아니라, 그 추격씬 자체도 제대로 된 긴장감과 스릴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주인공 보정 때문에 좀비 연기자들이 출연진을 쫓다가 머뭇거리는 장면이 아예 시리즈 내내 대놓고 등장하는데 #, 아무리 시나리오라지만 리얼리티를 표방하는 예능에서 이런 장면은 극의 몰입도를 심각하게 떨어트린다. 출연진들 스스로도 몰입도가 떨어졌는지 좀비들한테 둘러싸였는데도 중간중간 웃음이 새어나오거나 뜬금없는 개그를 치는 등 실제 상황과 동떨어진 모습들이 자주 나왔다.

이는 출연진 대부분이 좀비 유니버스라는 상황에 필요한 자질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캐릭터가 피지컬이든 예능이든 좀비 유니버스에서의 궁극적인 목표는 '생존'이고, 그렇다면 생존을 위한 사고방식이나 행동 패턴은 각자의 파트를 떠나 모든 출연진들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자질이다. 예를 들면, 잠입/도주를 위한 기초체력이나 지형지물을 활용하는 상황판단력, 위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순간 대처능력 등. 그러나 출연진들 중 이를 제대로 갖춘 사람은 거의 없었던데다[7] 뭔가를 하려 해도 서로 손발이 심각하게 안 맞았고, 결과적으로 조금만 상황이 틀어져도 개개인이 트롤링을 해버리면서 좀비 연기자들이 봐주지 않으면 극이 진행이 안되는 장면이 너무 자주 나오게 되었다.[8] 차라리 각종 서바이벌 프로그램처럼 실패하면 죽음(탈락) 처리하는 방식으로 출연진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는 게 더 나았을 거 같다는 의견이 나올 정도.

위의 문제들과 맞물려 시나리오 자체에 개연성이 떨어지는 부분들도 자주 나오는데 몇몇 예를 보면 아래와 같다.

* 2화 마트 편 초반부에 두명씩 나가서 마트 내 식량을 구해오게 하는 논쟁이 벌어지는데, 사실 이는 매우 작위적인 시나리오다. 촬영팀 일행이 마트에 진입할 때 문을 잠갔고 CCTV를 통해 마트 내 좀비가 거의 없는 것을 확인했다면, 다음 순서는 당연히 마트 입구 봉쇄와 내부 좀비 색출 및 처치다. 관리실은 생존자 그룹이 머무르기에는 너무 좁고, 매번 식량을 구하러 나갔다 올 수도 없는데다 출입구가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돌발상황이 생기면 그대로 갇혀죽는 수 밖에 없기 때문. 생존자 그룹 중 장정만 10명이 넘고 전직 야구선수, 특수부대 출신 등 전투력도 상당한데 마트 자체를 확보할 생각은 안 하고 식량만 구해오려는 계획을 짠다는 건 상당히 어색한 부분이다.

* 식량 확보 작전 자체도 매우 어설프다. 일단 스무 명에 가까운 생존자의 식량 확보를 겨우 두명이 나가서 가져온다는 것도 황당한 발상이고, 신속하고 빠르게 움직이려면 실제로 가져올 수 있는 양은 더 줄어든다. 게다가 귀환 도중 좀비를 만날 경우를 대비해 한명은 경계를 서야 하므로, 사실상 한명이 스무 명 분의 식량을 가져와야 한다는 말이 된다. 그리고 이런 작전으로 대학생 둘이 나가서 박스에 담는다는 게 햇반, 스팸, 소주(...) 등이다.

마을편부터는 스토리텔링 연출이 더해지면서 시트콤으로 변질되었다는 혹평도 있다. 기존 짜임새는 리얼 상황 이후 연출된 오프닝 이후 리얼 상황 퀘스트가 반복되는 것이었으나, 마을편에 들어가면서부터 스토리 전개를 따라오게 하려고 하며 작위적 연출[9]을 실행했다. 이를 위해 4화를 통째로 빌드업 화로 써 4화에 대한 혹평이 있다. 그러나, 이 역시도 5화부터는 계속해서 정해진 것이 없는 시나리오로 향해 실제 상황 같은 긴박함을 연출함에 따라 호평 측에서는 예능의 속성을 잃지 않기 위한 스토리텔링이라는 점을 강조한다.[10]

박나래와 꽈추형의 포지션에 대해서도 혹평 측에서 좋지 못한 평을 받고 있다. 이 두 사람은 감염은 초반에 되었는데 무려 2일간 버티었다. 유희관과 이장과 같은 다른 인물들은 하루도 안 돼서 좀비가 되었는데 작위적인 면이 강하다고 비판을 받는다. 이 둘은 심지어 방송의 끝까지 나오는데 실제 상황에서 몰입감을 크게 깨며 포지션마저 애매했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퀘스트에 참여하지 않는 대신 예능적인 면을 책임 질려고 했는지 몰라도 중간 흐름을 많이 끊어먹는다. 유희관이나 조나단처럼 물린 시점이나 물린 뒤에 극에서 퇴장 했어야 했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이를 제작진도 인지했는지 물린 직후 그들의 상처가 깊지 않다는 발언을 하는 등 퍼지는 속도가 느리다는 것을 강조하는 편집을 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박진경 pd의 전작을 봤을 때 자막이 프로그램에 한 축이 되는데 자막을 잘 안 쓰는 넷플릭스여서인지 자막이나 CG등이 거의 없어 pd 본인의 기량을 못 살렸다는 것도 아쉬운 점으로 꼽히는 점. 그래도 중간 중간 들어가는 시트콤 형식의 빨간 자막으로 인해 재미있는 부분도 최대한 살리려 노력했다고 보는 사람도 있다.

여러모로 아쉬운 점과 놀라운 점이 혼재되어 있으나. 총체적으로 K-좀비를 활용하면서 동시에 초반 무대본으로 진행했다는 점은 한국 방송계에서 처음 시도한 연출이라는 의의가 있다. 실제상황으로 인식하고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가 혼비백산이 되는 도입부는 매우 인상 깊었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혹평 측에서 주장하는 비판은 시트콤과 호러좀비예능 사이의 줄타기에서 오는 불분명함으로 귀결된다. 호평 측에서는 호러좀비예능의 포문을 열었다는 의의로 반박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9. 흥행[편집]


넷플릭스 공식 순위
날짜
전체 순위
비영어 순위
시청 시간
조회수
2023-08-07(월) ~ 2023-08-13(일)
13위
5위
14,300,000시간
1,900,000회
누적 시청 시간
14,300,000시간
누적 조회수
1,900,000회
Netflix Top 10 집계 기준

  • 8월 10일 공개 이틀 만에 넷플릭스 한국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트위터에서 리트윗이 터지면서 한국 인기 실시간 트렌드에 들게 되었고, 이러한 화제성은 11, 12일까지 3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현재 진행 중이다. #
  • 8월 10일 필리핀1위, 싱가폴1위 등 넷플릭스 월드 랭킹 10위에 진입했다. 11일 부터는 말레이시아에서도 1위를 차지하여 총 30여개 국에서 탑10에 진입하는 성과를 올려내었다. #


10. 여담[편집]


  • 프로그램의 구성과 다양한 직군의 예능감 있는 인물을 섭외한 것으로 보여 연출자인 박진경의 전작인 두니아와 비슷한 포맷의 프로그램으로 보인다.

  • 노홍철은 해당 예능으로 무한도전 좀비 특집 28년 후 이후 두 번째 좀비 예능에 출연하게 되었다.[11]


  • 리얼함을 지향한 덕분에 무도 좀비특집처럼 제작진의 시나리오가 박살난 것으로 추측되는 지점이 몇 군데 있다[12] 다만 작위적인 상황이 없지는 않다.[13][14]

  • 15세 등급이긴 하지만 절단된 팔다리나 내장 등 굉장히 잔인한 장면들이 많이 나와 시청에 주의가 필요하다.

  • 마지막 장면이 시즌2를 예고하는 떡밥을 던지며 끝났다.


11. 둘러보기[편집]




파일:넷플릭스 아이콘.svg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콘텐츠 목록


[ 2021년 ]
미니시리즈
6회
애니메이션
스토리봇에게 물어보세요 한국판
노라조, 이윤지, 샘 해밍턴, 하하, 신봉선, 박성광, 소유진, 김현숙
시즌1
8회
스탠드업 코미디
이수근의 눈치코치
이수근
45분
예능
백스피릿
백종원
시즌1
6회
신세계로부터
이승기, 은지원, 김희철, 조보아, 박나래, 카이
시즌1
8회
먹보와 털보
, 노홍철
시즌1
10회
솔로지옥
이다희, 규현, 홍진경, 한해
시즌1
8회 |
시즌2
10회



[ 2023년 ]


[ 공개 예정 ]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콘텐츠: 공개 예정 일람
분류
제목
출연진
분량
예능
데블스 플랜

시즌2
미정
미스터리 수사단
이용진, 이은지, 존박, 이혜리, 김도훈, 카리나
시즌1
미정
좀비버스

시즌2
미정
애니메이션
아일랜드

시즌1
미정
애니메이션 영화
이 별에 필요한
김태리, 홍경
미정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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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포, 대사, 폭력성[2] 이시영 덱스 유희관[3] A B 가장 좀비와 많은 몸싸움이 벌어졌던 슈퍼마켓 장면에서도 보면 최대한 좀비 연기자들을 다치지 않게 하려고 출연진들이 방어막이나 카트를 쓰고 공격을 최대한 하지 않는 걸 볼 수 있다.[4] 츠키 조나단 파트리샤[5] 꽈추형[6] 아무리 출연진과 연기자들이 훈련을 받았다 하더라도 부상에 대한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는 영화에서나 보는 것처럼 격렬하고 박진감 있는 액션을 보여주기는 힘들다. 게다가 영화에서 보여지는 액션들은 동작 하나하나 무술이나 스턴트 감독들에게 지도를 받고 여러 차례 연습 후에 촬영에 들어가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지, 실제 돌발 상황에서 각본 없이 서로를 맞닥뜨려야 하는 출연진과 좀비 연기자들에게 영화 같은 액션을 기대하는 건 애초에 무리수에 가깝다.[7] 그나마 다양한 액션 연기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이시영UDT 출신 덱스가 가장 적합했고, 나머지는 사실상 전력 외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도움이 안 되는 편이었다.[8] 물론 예능인들 중 처음부터 이런 자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으니 결국 감독의 캐스팅과 디렉팅 미흡이 가장 근본적인 원인일 듯하다.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훈련이나 교습 등으로 출연진들이 미리 체험해볼 수 있게 한다던가, 최소한 촬영 중 세세한 디렉팅으로 출연진들이 상황에 적응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어야 했다.[9] 출연진들이 자고 있는데 손발을 묶어 놓거나 좀비가 되어버린 이장 어머니의 장례식과 장례식에서 먹고 마시는 등의 연출이 있었다.[10] 이장과 관계자들의 대화 도중 츠키의 돌발적인 리액션으로 인해 관계자들의 공장 수색이 시작되어 멤버들이 모두 따로따로 숨는 장면이 있고 츠키가 발각되어 이장에게 잡혀 감옥에 갇힌다. 이후 노홍철과 파트리샤가 합류할 때 멤버들이 놀라는 장면도 나온다.[11] 박진경 pd 역시 2008년 당시 무한도전 조연출로 있었다.[12] 마트 퀘스트에서 유희관이 등장하자 마자 광탈해버렸다. 이 때문인지 마지막 스테이지인 유원지에 뜬금없이 좀비로 재등장한다. 공장 퀘스트 역시 도르래 구조상 1명을 살리기 위해 1명이 희생하는 형태였으나, 덱스가 피지컬로 돌파하여 2명 다 생존했다. 덕분에 예상 생존자 수에 맞춰 빈 자리가 5칸만 준비되어있던 놀이공원 관람차는 2명이 같이 탑승하는 칸이 발생했다.[13] 나래와 꽈추형이 3화에서 어깨 부근을 물리고도 거의 이틀동안 좀비가 되지 않았다. 5화에서 손을 물린 이장은 하루도 안 돼서 좀비가 된 것과 대조된다.[14] 하지만 시즌2에 혈연관계일 경우 좀비화가 빠르다는 설정을 만들면 되기 때문에 만회할 기회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