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엠비드/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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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마추어
2.1. 드래프트 전부터 수술대로
2.2. 2016-17시즌
2.3. 2017-18시즌
2.4. 2018-19시즌
2.5. 2019-20시즌
2.6. 2020-21시즌
2.7. 2021-22시즌
2.8. 2022-23시즌



1. 아마추어[편집]


조엘 엠비드 - 카메룬에서 NBA로

직업군인 아버지[1]의 덕에 비교적 유복한 환경[2]에서 자라난 엠비드는 어린 시절 배구를 하다가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농구를 시작했다. 농구를 시작한 지 4개월이 되어 가던 무렵 카메룬의 농구 스타 룩 음바 아 무테가 조국의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농구 캠프를 열었고 엠비드는 여기에 참가해 음바 아 무테의 인정을 받고 그의 지원에 힘입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게 된다. 엄청난 재능 덕분인지 본격적으로 농구를 배운 지 단 1년만에 전국구 고교 농구선수가 되었고, 졸업 후 캔자스 대학교로 진학하게 된다.

고교 시절에는 앤드류 위긴스자바리 파커 에게 밀렸으나 대학 입학 후 신입생 신분임에도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주면서 전체 1순위 가능성도 거론되었고, 216cm로 매우 큰 신장과 뛰어난 민첩성, 훌륭한 슛터치를 가지고 있다 평가 받았다. 특히 나이도 어리고 농구를 시작한 지 1년 사이에 엄청난 성장을 이룩한 만큼 성장 가능성과 그의 재능에 대한 가치가 매우 높았고, 대학 무대에서 11.2점 8.1리바운드 1.4어시스트 2.6블록을 기록, 공수에서 균형잡힌 기량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여러 상을 수상했다.


2.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편집]



2.1. 드래프트 전부터 수술대로[편집]


2014 NBA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게 전체 3순위로 지명받아 커리어를 시작한다. 이 해 드래프트는 역대급 재능들의 잔치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었고 그 중에서도 티어 1로 평가받던 앤드류 위긴스, 자바리 파커, 조엘 엠비드 중 엠비드가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면서 전체 1순위에 오르나 싶었지만[3] 오른발 피로골절 수술을 받게 되면서 3순위로 하락하게 되었다. 이후 발 주상골 재골절로 2번째 수술을 받게 되면서 2014-15시즌, 2015-16시즌을 통째로 날리게 되었다.


2.2. 2016-17시즌[편집]


2016년 10월 27일 2년간의 공백을 딛고 오클라호마 시티 선더전에서 뒤늦게 정규시즌 데뷔전을 치뤘다. 이날 엠비드는 22분을 뛰며 20득점 7리바운드 2블록슛이라는 출장시간 대비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다. 높은 효율성과 빅맨답지 않은 민첩함과 정확한 자유투가 인상적이었지만 4파울을 기록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프리시즌에서도 보였던 문제라서 이 부분은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2016년 11월 5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전에서는 22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3P 4개를 기록했고 르브론 제임스를 연속해서 블록하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팀은 전반전 열세에도 불구하고 역전까지 성공했지만 4쿼터 마지막에 아쉽게 1점차로 재역전패를 당했다.

부상으로 인한 2년간의 공백이 있었기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측에서는 엠비드를 적어도 크리스마스까지는 경기당 출전시간 24분 전후로 철저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한다.

2016년 11월 12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전에서 25득점 7리바운드를, 2016년 12월 19일 브루클린 넷츠전에서 33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자신의 커리어하이를 계속 경신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6년 12월 26일 새크라멘토 킹스전에서 25득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팀은 2점차로 패배했다. 매치업 상대였던 드마커스 커즌스가 경기가 끝난 뒤 "난 엠비드가 맘에 든다. 아마 걔는 리그 최고의 빅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은퇴하고 나서."라는 칭찬을 남겼고 이에 엠비드는 "내가 커즌스가 은퇴하고 나서야 리그 최고의 빅맨이 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하지는 않는다''라고 답했다.

여러모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었으나 무릎 반월판 부상으로 인해 시즌아웃되었다. 결국 2016-17시즌은 단 31경기에 출장하는 것으로 그쳤다. 2년간 재활하고 철저하게 팀의 관리를 받았음에도 시즌 절반도 넘기지 못해 그렉 오든처럼 되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이 많다. 너렌스 노엘의 RFA를 포기하고 엠비드에 올인한 팀은 그의 길어지는 부상에 한숨을 내쉬고 있다.


2.3. 2017-18시즌[편집]


2017-18시즌을 앞두고 소속팀과 5년 1억 4,800만 달러의 맥시멈 계약을 체결했다. 팀은 엠비드가 인저리 프론임을 감안해 여러 안전장치를 두었지만 이를 감안해도 인저리 프론임을 생각해보면 여러모로 놀라운 계약인데 이는 엠비드 같은 올드스쿨형 빅맨들을 쉽게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프리시즌 첫 네 경기에서 결장했다가 마지막 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정규시즌 초반 식서스 팀 내에서 엠비드의 출전시간을 20분 이내로 제한하려고 했으나 백업 빅맨 리션 홈즈의 부상으로 인해 예상보다 더 많은 출전시간을 부여받았다.

2017-18시즌 초반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7년 10월 24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전에서 30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2017년 11월 14일 LA 클리퍼스전에서는 32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109-105 승리를 견인했다. NBA 데뷔 이후 처음으로 36분을 소화하며 디안드레 조던을 2득점 5리바운드에 6반칙 퇴장으로 꽁꽁 묶은 것은 덤.

그리고 2017년 11월 16일 LA 레이커스전에서는 브룩 로페즈, 앤드류 보것 등을 압살하면서 46득점 15리바운드 7어시스트 7블록슛이라는 커리어하이 기록으로 팀의 115-109 승리를 이끌었다.[4]

그러나 12월 들어서 야투 난조와 허리 부상으로 2경기를 결장하는 등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 와중에도 경기를 뛰기만 하면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2017년 12월 8일 LA 레이커스전에서 팀은 아쉽게 패했지만 33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5블록슛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2017년 12월 13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전에서는 28득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팀의 연패를 끊는데 앞장섰다.

2018년 1월 1일 피닉스 선즈전에서 22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2018년 1월 4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전에서도 21득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2018년이 들어서도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2018년 올스타 투표에서 동부 컨퍼런스 프론트코트 팬 투표 3위, 선수 투표 4위, 미디어 투표 3위를 기록하면서 르브론 제임스,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같이 올스타전 주전으로 선정되었다.1월 셋째 주에는 '이주의 선수'까지 차지, 올스타 선발 출전에 이어 또 다른 경사를 맞았다.

2월에는 고대하던 백-투-백 경기 제한이 풀리며 2월 4일 인디애나 원정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백-투-백 경기를 소화했다. 그 경기서 24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턴오버를 7개나 범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팀도 92-100으로 패했다. 2월 10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전에서는 발목 통증으로 출전이 불투명했음에도 불구, 24분 동안 출전해 24득점 16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팀의 100-82 완승을 이끌었다. 다음날 LA 클리퍼스전에서도 29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해 팀의 112-98 승리를 견인했다. 결국 2월 첫째 주 '이주의 선수'에 선정, 생애 두 번째 '이주의 선수'를 수상했다.

3월에도 팀의 공수 핵심 역할을 해내면서 팀의 승리를 견인한 경기들이 많았다. 특히 본인의 생일날인 3월 16일 브루클린전에서 24득점 19리바운드로 리바운드 커리어 하이를 갈아치웠고, 그 다음 3월 19일 샬럿전에서 25득점 20리바운드로 생애 첫 20-20을 달성했다. 엠비드의 대활약과 각성한 시몬스의 활약까지 겹치면서 필라델피아는 보기드문 연승을 이어갔는데 3월 28일 뉴욕 닉스와의 홈경기에서 2쿼터 도중 마켈 펄츠와 충돌해 안와골절은 물론 뇌진탕까지 오는 부상을 당해 정규시즌을 마무리해야 했다.

이후 마이애미 히트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1, 2차전 홈 경기는 결장했고 팀은 1승 1패를 거뒀다. 결국 3차전 원정 경기에서 마스크를 쓰고 플레이오프 무대에 데뷔하여 23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스탯을 올렸고 팀은 128-108 대승을 거둔다. 부상 복귀전인걸 감안하면 스탯도 준수했지만 페인트존 수비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보이며 팀의 압도적인 4쿼터에 기여했다. 4차전에서 공격에서는 2-11의 야투로 매우 부진했으나, 후반부터 마이애미의 골밑 공격을 연달아 블록슛으로 저지하면서 14득점 12리바운드 5블록슛을 기록, 팀의 106-102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라운드에서는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보스턴의 알 호포드와 애런 베인즈의 육탄전+노련함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팀은 시리즈를 1-4로 보스턴에 내줬고 엠비드는 시리즈 평균 23.0득점 14.0리바운드 3.6어시스트로 분전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러셀 웨스트브룩케빈 듀란트를 언급하며 우리 앞에는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벤 시몬스에겐 경기장을 떠나며 '다음 시즌엔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 넣자'고 말했다.

정규시즌 최종성적은 63게임 출전해 평균 22.9득점 - 11.0리바운드 - 3.2어시스트 - 1.8블락이라는 엘리트급 성적을 기록했고, 이러한 좋은 성적을 바탕으로 야니스 아데토쿤보, 러셀 웨스트브룩 등 쟁쟁한 스타들과 함께 All-NBA 세컨드 팀에 올라가는 쾌거를 이뤄냈다. 수비력도 인정받아 디펜시브 세컨드 팀에도 선정되었다. 부상만 없다면 리그 최고 수준의 센터라는 것을 증명한 한해.


2.4. 2018-19시즌[편집]


시즌 초반 경기력은 가히 MVP를 노려볼만한 수준. 특히 11월 1일 클리퍼스전에서 41득점 13리바운드 4블록슛을 기록하며 팀의 122-113 승리를 견인, 저 MVP 발언이 허언이 아님을 드러냈다. 이틀 뒤 디트로이트전에서도 39득점 17리바운드로 맹활약해 동부컨퍼런스를 넘어 이제는 리그 넘버원 빅맨으로도 조금씩 언급되고 있다.

11월에도 페이스가 이어져 11월 10일 살럿전에서는 42득점 18리바운드 2어시스트 4블록슛을, 13일 마이애미전에서 35득점 18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었다. 이쯤되면 그놈의 부상만 없다면 MVP를 노려볼수 있는 상황이다.

11월 14일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는 NBA 데뷔 후 처음으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기록은 19득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 그러나 팀은 106-111로 패했다.

11월 22일 갈매기 앤서니 데이비스가 버티고 있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31득점 19리바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시몬스와 함께 뉴올리언스의 골밑을 장악했다. 경기도 필라델피아의 121-120 승리. 맞상대 앤써니 데이비스는 이날 12득점 16리바운드 6어시스트 5스틸 5블록슛으로 NBA에서 보기 드문 5 by 5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월 22일 휴스턴 로켓츠와의 홈경기에서 제임스 하든의 속공 레이업을 블락하는 등 맹활약을 하면서 32득점 14리바운드 2블록을 기록해 팀의 121-93 대승을 견인했다. 1월 24일 샌안토니오와의 홈경기서는 33득점 1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4쿼터 대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했고, 팀 역시 122-120으로 승리했다. 1월 31일 골든스테이트전에서 드마커스 커즌스와 무려 1년 2개월 만에 맞붙었다. 이 날 엠비드는 커즌스와 언쟁을 펼치는 등 치열한 다툼 끝에 26득점 20리바운드로 20-20을 달성했고, 경기 역시 113-104로 승리해 팀의 골든스테이트전 10연패를 끊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1월 지미 버틀러가 부상으로 빠지자 평균득점이 올라갔고, 결국 이는 엠비드의 데뷔 후 첫 '이달의 선수' 수상으로 이어졌다. 2년 연속 올스타 선발로 뽑힌 것은 덤.

올스타전 이후 무릎에 이상이 생겨 후반기 첫 8경기를 결장했다. 그러나 구조 상 이상이 없었고, 3월 11일 인디애나전에 돌아와 33득점 12리바운드로 활약해 화려하게 복귀를 신고했다.

3월 18일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아데토쿤보를 상대로 40득점 1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막판에 무릎과 허리부상으로 결장이 많았으나 결국 64게임에 출전 27.5득점(4위) 13.6리바운드(2위) 3.7어시스트를 기록 샤킬오닐 이후 평균득점 26점을 오랜만에 넘은 센터가 되었고 전성기 4대센터 못지 않은 스탯을 기록하며 팀을 동부 3위로 이끄는데 성공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브루클린과의 시리즈에서 엠비드는 평균 24득점 12리바운드로 시리즈 전적 4-1로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2라운드 상대는 카와이 레너드의 토론토 랩터스다.

1,2차전은 매치업 상대 마크 가솔의 수비로 부진했지만, 2차전 승리 후 3차전에서는 33득점 10리바운드 5블록슛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4, 5차전 토론토가 모두 승리를 거둔후 홈에서 열리는 6차전에서 엠비드는 무려 코트마진 +40이라는 압도적인 수비로 팀의 승리를 도왔다.

7차전 엠비드는 시리즈 내내 그랬던 것처럼 초반 마크 가솔에 고전하긴 했지만 4쿼터에 중요한 득점을 해 줬다. 그러나 팀은 카와이 레너드의 플레이오프 사상 최초의 7차전 4쿼터 종료 버저비터가 들어가는 바람에 90-92로 패배하며 시리즈를 3-4로 내주고 말았다. 그렇게 경기가 끝난 후 엠비드의 서럽게 우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많은 팬들이 아쉬워했다.[5] 마크 가솔은 그런 엠비드를 위로해 주었다.


2.5. 2019-20시즌[편집]


식서스는 엠비드와의 시너지를 의심받던 또 다른 팀의 중심선수 벤 시몬스를 파워포워드로 출전시키는 등의 변화를 시즌 중에 시도하기도 했지만 결국 정규시즌 6위라는 기대치에 비해서는 애매한 순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그리고 시몬스가 정규시즌 종료 직전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엠비드의 부담이 더 커졌다.

3위인 보스턴 셀틱스와의 1라운드에서 엠비드는 경기당 평균 30.0득점, 12.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식서스는 전력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4연패로 스윕당하고 말았다. 시몬스 대신 2옵션으로 엠비드를 받쳐줘야 했던 토바이어스 해리스는 평균 15.8득점에 야투성공률 39%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시즌이 끝난 식서스는 브렛 브라운 감독을 해고하고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하고 있다. 시너지가 없다는 평가를 받는 엠비드와 시몬스 중 1명을 트레이드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도 오가고 있다.


2.6. 2020-21시즌[편집]


러셀 웨스트브룩이 합류한 워싱턴 위저즈와의 홈 개막전에서 팀내 최다인 35분을 뛰면서 역시 팀내 최다인 29득점 19리바운드를 올리며 경기를 완전히 지배했다. 10점을 뒤진채 시작한 4쿼터에서 엠비드는 무려 15득점을 올리며 역전극의 시나리오를 직접 썼다. 이날 워싱턴은 엠비드만 막으면 된다는 식의 더블 팀 수비를 펼쳤지만, 닥 리버스 감독은 벤 시몬스와 토바이어스 해리스를 빼고 4명의 슈터를 외각에 배치하는 강수를 두어 컨디션이 좋은 엠비드가 넓은 공간을 사용 할 수 있는 전술을 가져갔고, 엠비드는 믿음에 보답하여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워싱턴으로 둥지를 옮긴 웨스트브룩 역시 트리플 더블(11-15-21)을 기록 하며 활약했지만 엠비드가 판정승을 거뒀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이전 시즌의 모습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수비가 약해졌고 부상도 많이 있었다면 이번 시즌은 빅맨 육성을 잘하는 닥 리버스가 감독으로 선임되고 난 후 수비와 공격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엠비드 본인도 시즌 시작 전 인터뷰에서 자신의 컨디션이 최상에 달해있다고 말했다. 다만 백투백 경기는 무리하게 출전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팀이 이번 시즌에 여러 슈터들을 영입 한 덕일까, 1월 27일 기준 엠비드는 넉넉해진 코트 스페이싱에 탄력을 받아 강력한 포스트 업 플레이로 상대 빅맨들을 유린하고 있다. 왼쪽 포스트에서 공격 시 득점 성공률이 무려 70.6% 다! [6] 농구 통계 사이트 basketball reference.com 에 의하면 엠비드는 2021년 MVP 레이스에서 또 다른 리그 최정상 센터 니콜라 요키치 바로 뒤인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엠비드는 슈터 / 스윙맨이 득세하는 현대 NBA 리그에서 요키치와 둘이 센터놀음을 하고 있는 셈.[7]

무엇보다도 올해 평균 득점-리바운드가 29-10인데, 26세 시즌까지 평균 29.0 득점 - 10.0 리바운드를 넘어간 세븐티식서스 출신 중엔 아무도 없으며, 커리어 역사를 통틀어 보더라도 엠비드 이전에 달성한 NBA-ABA 선수가 윌트 체임벌린 (4회),카림 압둘자바 (4회), 밥 맥아두 (3회), 오스카 로버트슨 (2회), 엘진 베일러 (2회), 댄 이즐 (2회), 줄리어스 어빙 (2회), 스펜서 헤이우드 (2회), 샤킬 오닐 (2회), 칼 말론 (2회), 조지 맥기니스 (1회), 모제스 말론 (1회), 월트 벨라미 (1회), 야니스 아데토쿤보 (1회) 밖에 없으며, 저 중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지 않은 선수는 아직 현역 선수로 한창 커리어를 쌓아나가고 있는 쿤보 밖에 없다.


2월 20일,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는 커리어 하이인 50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112-105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불스의 센터 웬델 카터 주니어를 상대로 신들린 포스트업을 선보이며 90년대 4대 센터 시절 향수를 한껏 자극했다.

애틀랜타에서 치러질 NBA 올스타전에 스타팅으로 나설 예정이었지만, 필라델피아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이발사와 접촉한 사실이 드러나 격리되면서, 경기에 뛰지 못한다. 벤 시몬스도 같은 이발사와 접촉이 있었다고 한다. 엠비드와 시몬스는 토요일에 애틀랜타에 도착했다.

3월 22일 기준, 31경기 경기당 32.6분 출장 29.9득점 3.3도움 11.5리바운드 1.2스틸 1.4블록 PER 31.4 윈셰어 6.2 VORP 2.7를 기록 중이다. 13경기를 결장하고도 윈셰어 리그 3위, VORP 10위권이다! 다만 누적이 부족해서 MVP 레이스에선 올 시즌 역대급 포인트 센터로 군림 중인 니콜라 요키치나 여전히 강력한 포워드인 아데토쿤보, 득점왕 경쟁중인 데미안 릴라드 등을 확실히 이기지는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Basketball-Reference의 MVP 예상 순위에선 여전히 2위를 지키는 중.

4월 22일 피닉스 선즈와의 홈경기에서 4쿼터에서 3점차로 뒤쳐져 있었고 시간은 0.8초 밖에 남지 않았던 상황에서 크리스 폴이 실패한 자유투를 그대로 리바운드하고 바로 원핸드로 슛을 날렸으나 아깝게도 공이 림을 맞고 튕겨져 나와버리면서 버저비터에 실패하였다. 만약 성공했다면 NBA 역사상 가장 역대급인 버저비터로 남게 됨과 동시에 연장전으로 갈 수가 있었기에 아쉬운 실패였다. [8]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워싱턴을 이기고 2라운드에서 아틀란타를 만나 굉장히 고생하는 중이다. 무릎의 상태가 좋지 않아 워싱턴과의 마지막 경기에 결장하였으나 아틀란타를 상대로는 무릎의 부상을 참고 뛰고있다. 5 경기 내내 훌륭한 득점력, 리바운드 능력, 수비 능력을 보여주며 이를 악물고 활약하였으나 팀은 6월 16일 기준 아틀란타에겐 3승 2패로 뒤쳐지고 있다. 필라델피아가 어떻게든 2승을 챙기고 컨퍼런스 파이널을 진출한다고 해도 부상을 안고 뛰고 있는 엠비드가 언제까지 기량을 유지할지 의문이다. 특히나 아틀란타와의 5차전에서 2,3옵션인 시몬스와 해리스가 거하게 똥을 싸는 바람에 기복이 가장 없는 멤버인 엠비드에게 부담감이 가중된 상황. 결국 과부하를 견디지 못하고 7차전에서 스러지고 말았다. 특히 벤 시몬스가 7차전의 공격을 망설여서 졌다고 선수 이름만 말 안했지 사실상 대놓고 언급하는# 등 참을만큼 참은 모습이 균열을 내는 모습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정규시즌에는 팀의 동부 1위를 이끌며 압도적인 포스를 보여줬음에도 어느 세르비아 출신 꿀덩이에 밀려 MVP 2위에 All-NBA팀에서도 세컨드로 밀려났으며 All-Defensive팀에서도 또다시 에펠탑에 밀려 세컨드에 그치고 말았다. 플레이오프에서도 부상을 안고 뛴 2라운드 30.4득점 12.7리바운드의 괴물같은 활약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2라운드의 벽에 막히는 등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한 해가 되어버렸다.


2.7. 2021-22시즌[편집]


지난 시즌의 처절한 실패 이후 계약기간이 2년 남은 조엘 엠비드가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가 나오는 등 팀은 진통을 겪었지만 엠비드는 2023-24시즌부터 시작되는 4년 $196M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엠비드는 2023-24시즌에는 $43,732,500를, 2024-25시즌에는 $47,231,100를, 2025-26시즌에는 $50,729,700를, 2026-27시즌에는 $54,228,300를 받게 된다. 부상에 대한 염려로 인해 안전 장치를 두었던 지난 계약과는 달리 이번에는 전액이 보장되는 형태이며, 엠비드는 2026-27시즌에 플레이어 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현재 남아있는 계약과 합치면 이번 계약은 6년 $261M 규모가 된다.

1월 17일 기준 조엘 엠비드의 성적은 31경기 33.0분 출장 27.2득점 10.6리바운드 4.3도움 1.1스틸 1.4블록, 야투율 48.4% 3점 36.5% eFG 51.8% TS 60.1% 자유투 81.2% PER 29.5 BPM 8.0 VORP 2.6승이다. 2옵션 시몬스의 태업 및 무단결장으로 홀로 더블팀에 시달리면서도 리그 최고 빅맨으로 불릴 성적이지만, 같은 시기 요키치의 성적이 엄청나서 또 ALL NBA 2nd 팀으로 밀려날 판이다. 포워드로 분류하려고 해도 올시즌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케빈 듀란트의 성적이 엄청나서 여기서도 세컨드 팀이다.

1월 20일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 역대 두번째로 짧은 시간인 27분 3초만에 50득점을 올리는 괴물같은 성적을 올리면서 팀의 승리를 이끈다. 최종 기록은 50득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TS%를 무려 83.3%를 기록. 다만 같은 날 요키치가 49득점 동반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면서 팀을 극적인 역전승으로 이끌었던지라 올느바 세컨팀으로 밀려날 위기는 여전하다. 그나마 변수라면 듀란트의 부상 결장이 길어진다면 포워드 자리에 공석이 생긴다는 점.

1월 28일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훌륭한 더블팀 대처를 선보이며 26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1스틸 2블록을 기록,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MVP 래더에서는 지난 시즌에 이어 무려 2위에 위치. 그러나 1위가 요키치라 올느바 퍼스트는 요원하다. 1월 성적을 평균 32분 뛰고 34-10-5로 끝냈는데도 불구하고 MVP가 쉽지 않다. 다만 1월의 페이스를 계속 시즌 막판까지 유지한다면 MVP를 탈 수도 있다.

현지 시간 2월 4일을 기준으로 nba 홈페이지 mvp 래더에서 드디어 mvp 후보 1위로 등극한다. 다만 이날 팀은 돈치치[9]가 날뛴 댈러스에게 지면서 빛이 바랬다. 엠비드의 이날 성적은 27득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3블록.

2월 14일 앨런과 모블리가 버티는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40득점 14 리바운드 10어시스트 3스틸 4턴오버로 트리플 더블을 작성하며 팀의 승리를 이끈다. 말 그대로 혼자서 인사이드를 폭격. 요키치와의 mvp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

2월 17일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42득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 1스틸 6턴오버로 괴물같은 활약을 선보이며 mvp 경쟁자인 야니스 아데토쿤보와의 승부에서 판정승을 거둔다. 팀은 동부 3위로 상승. 이대로 가면 정말로 mvp 등극도 꿈이 아닌 상황이다.

2월 26일 미네소타전에서 제임스 하든과 동료로 첫 경기를 가졌다. 34득점의 활약을 하며 대승을 이끌었다. 하든과 합이 잘 맞으며 팀 전력이 강화되었다는 평이 많다.

2월 28일 뉴욕 닉스전에 37득점을 올렸는데 자유투를 27개나 뜯어냈다. 제임스 하든은 트리블 더블을 하여 125:109로 닉스를 격파했다.

하지만 3월 30일에 홈에서 열린 벅스와의 경기에서 2점차로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전반적으로 엠비드가 좋은 활약을 펼쳐주었지만 문제는 마지막 클러치때 야투2개가 모두 흘렸고, 설상가상 마지막에는 야니스에 블락 까지 당하면서 사실상 MVP대전에서 미끄러 졌다.

그러나, 득점왕은 매우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르브론이 팀의 탈락 확정으로 잔여 경기 출전을 하지 않으면서 규정 경기수인 70%(58경기)를 채우지 못해 완전히 탈락한 반면, 엠비드는 2경기 남은 상황에서 2위 아테토쿤보와 격차는 0.8점. 득점왕 타이틀을 얻어낸다면, 22년만에 센터 포지션의 득점왕이 된다. 여기에 내구성에 대한 의문부호 또한 해결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시즌 67경기 2260분을 출장했는데, 센터 포지션에서 4위이며 쿤보보다 출장시간이 더 많다.

결국 경기당 30.6점으로 정규리그 득점 1위를 확정했다. NBA에서 미국 국적이 아닌 선수가 득점왕에 오른건 엠비드가 처음이며, 센터 포지션의 선수가 득점왕이 된것도 1999-2000 시즌 샤킬 오닐 이후 22년만이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오른손 엄지 인대 파열에 안와골절마저 당하며 그대로 무기한 아웃이 되고 말았다. 부상이 심각한 건 아니지만 가벼운 뇌진탕 증세도 있어 일단 5일 정도는 휴식하고 재검을 받을 예정이라고. 하든이 휴스턴 로켓츠 시절 폼을 다시 보여주지 못하게 된 이상, 엠비드와 필라델피아 식서스의 우승 도전은 또 내년으로 미루게 되었다.

그러던 와중 엠비드는 프랑스 국대에서 뛰기위해 귀화를 준비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국적을 취득하게 된다면 루디 고베어와 트윈타워를 세울 수 있다. 마침 2024년 하계 올림픽이 파리에서 개최되므로, 에반 포니에, 니콜라 바툼, 뤼디 고베르 등의 NBA주전 선수들이 있는 프랑스 국대에 합류하는 것은 괜찮은 선택이다. 프랑스 입장에서도 현 시점 세계 최고 빅맨이 국대에 합류한다면 진지하게 미국과 농구 금메달 싸움이 가능할 것이다.[10]


2.8. 2022-23시즌[편집]


시즌 초반에 전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당한 손가락 부상 및 수술 여파로 좋지 못했다. 10월 내내 부진하다가 2022년 11월 13일 유타전에서 59득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 7블록슛으로 득점 커리어 하이 기록을 갈아 치우는 등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는 바스켓볼 레퍼런스 기준 역대 게임스코어 7위에 해당할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했던 경기라 할 수 있었다[11]. 이 이후에도 대단한 활약을 이어가면서 마침내 평균 득점 1위에 도달했으나, 정작 니콜라 요키치가 이 시즌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하면서 또 MVP 경쟁에서 밀리는 추세가 돼버렸다.

이런 시선이 못마땅했는지 덴버와의 경기에서 47득점 18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2블록 6턴오버 마진 +14의 미친 활약을 선보이며 요키치를 맞대결에서 압살해버렸다. 3점 4개를 성공시킨 것은 덤. 팀도 126-119로 승리를 거두었다. MVP레이스에 영향을 얼마나 미칠지 기대되는 부분. 이후로도 맹활약하며 동부 올스타 리저브로 뽑히고 성적도 평득 33.4로 1위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센터 득점왕이라는 대기록을 바라보고 있지만 옆 동네 요키치는 한 술 더떠 시즌 트리플더블(!)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후반기 맹활약과 덴버의 4연패가 겹쳐서 그런지 드디어 MVP 배당에서 요키치를 역전하고 1위를 차지하였다!! 공홈 MVP 래더에서도 1위에 랭크하며 콩라인 탈출에 한걸음 다가갔다.# 다만 그럼에도 여전히 엠비드의 MVP 수상을 가시권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이 시점까지는 중론이었다. 베스킷볼 레퍼런스 기준으로는 여전히 요키치의 수상확률이 55%가 넘으며, 팀 성적에서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동부 최상위권 경쟁팀인 밀워키 벅스, 보스턴 셀틱스 상대로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서부에서 덴버 너게츠는 경쟁상대가 없는 압도적인 1위를 질주하는 중이다.

38 PTS, 13 REB, 5 AST, 76% FG

36 PTS, 18 REB, 3 AST, 63% FG

34 PTS, 8 REB, 4 AST, 57% FG

39 PTS, 7 REB, 4 AST, 65% FG

39 PTS, 7 REB, 4 AST, 59% FG

42 PTS, 5 REB, 3 AST, 68% FG

31 PTS, 6 REB, 10 AST, 50% FG

35 PTS, 8 REB, 2 STL, 62% FG

27 PTS, 12 REB, 2 AST, 58% FG

41 PTS, 12 REB, 5 AST, 57% FG

27 PTS, 19 REB, 6 AST, 6 BLK

29 PTS, 14 REB, 5 AST, 2 STL

23 PTS, 6 REB, 4 AST, 57% FG

37 PTS, 13 REB, 2 AST, 66% FG

35 PTS, 11 REB, 6 AST, 77% FG

엠비드 3월 18일 기준 최근 15경기 기록[12]


거기에 식서스가 골든스테이트와 피닉스와의 백투백 원정 경기를 모두 놓치는 사이 덴버는 연승을 달리는 중이다. 물론 엠비드는 하든도 없이 24일 골스전에서 38분 13/23 46득점(자유투 19/22) 9리바운드 8도움, 피닉스전에서 32분 8/19 28득점(자유투 11/13) 10리바운드 4도움을 찍었지만, 승률에서 덴버 너게츠에 다시 따라잡혔다.

파일:2c6bce41497d383d103b493fc9628db5.png
그리고 이 모든 MVP 경쟁 예상을 깨는 충격적인 사태가 발생했으니, 전날까지 아무 말도 없다 MVP 경쟁전과 다를바 없었던 3월 28일 덴버 원정에 엠비드가 결장해버린 것이다. 한국 여론은 물론이고 미국 현지에서도 난리가 났으며, MVP 배당률이 다시 동률로 바뀌게 되었다. 당연한 것이, 조엘 엠비드의 마지막 볼 아레나 원정이 2019년이다. 2020년대 내도록 엠비드는 요키치에게 밀려서 MVP 2위와 ALL NBA 2nd팀에 갇혀있었는데, 드디어 최근 성적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기세그리고 가카가 한번만 해보셨으면 좋겠어 정말 너무 불쌍해 외치는 동정론에 힘입어 MVP 레더 1위로 올라섰는데, 요키치와의 직접 대결을 회피해버린 것이다. 부상을 이유로 대기엔[13] 그 전의 백투백 일정을 너무나도 탈없이 소화했으며, 설사 정말 컨디션이 떨어질 것이었다면 골스-피닉스 전을 결장해서라도 반드시 출장해 승리를 거둬야만 요키치를 상대로 MVP를 거머쥘 수 있었을 것인데, 엠비드와 리버스 감독은 그러지 않았다.

"MVP 2번 받고 우승 없는 선수도 있는데..." 요키치 향한 엠비드의 저격 더욱 어이가 없는 것은, 3월 28일 덴버 VS 필라델피아 경기 직전에 엠비드가 인터뷰로 요키치를 저격했다는 것.[14] 말이라도 안했다면 모를까, 인터뷰로는 경쟁자 요키치가 수비에서 무능하고 우승이 없다며근데 그건 너도 마찬가지잖아각하 체통을.....조롱해놓고는, 직접 대결해서 본인의 우위를 선보여야 할 상황에서는 경기를 회피한 것을 뭐라고 옹호해줄 수 있을 것인가. #이와중에 요키치는 결장한 엠비드를 공격하는 듯한 기자들의 질문에 엠비드를 칭찬해버리며 아예 격이 다른 인격을 보여줬다(...)

하지만 요키치도 컨디션 문제로 3경기를 연속으로 결장하다가 4월 4일에 탱킹팀 휴스턴 로키츠를 상대하는 경기에 나와서 14득점 10리바운드 8턴오버를 저질러 버리며 팀의 21점차 대패의 원흉이 되어 버리고 같은 날에 엠비드는 동부 2위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 52득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 2블록을 기록해 버리며 팀에게 승리를 선물하자[15] 덴버전 결장으로 인해 엠비드가 받던 비난과 조롱은 헛소리가 되어 버렸고 MVP 수상 배당도 엠비드 우세로 바뀌었다. 경기 이후에 식서스의 닥 리버스 감독은 "MVP 경쟁은 끝났다"라고 발언했고 스티븐 A 스미스스테픈 커리, 지미 버틀러, 데미안 릴라드를 비롯한 여러 선수들도 엠비드의 MVP 수상을 지지하고 있다. 또한 평균 33.1득점으로 정규시즌을 마치면서 평균 32.4득점의 루카 돈치치를 제치고 생애 두 번째, 2시즌 연속 득점왕에도 올랐다. 팀도 정규시즌 동부 3위지만 서부 1위인 덴버보다도 높은 전체 3위로 마무리하며 MVP 레이스를 청신호로 마감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상대는 브루클린 네츠. 1차전 26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락, 2차전 20득점 19리바운드 7어시스트 3블락으로 활약하며 2연승을 거뒀다.

현지시간 2023년 5월 2일, 투표 인원 100명중 73명에게 1위표를 받으며 생애 첫 정규시즌 MVP를 수상했다. 덕분에 5연속으로 非 미국 출신 선수들이 정규시즌 MVP를 수상하는 진기록이 세워졌다.

하지만 보스턴과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는 또다른 팀의 역전패에 큰 몫을 담당했다. 특히 7차전이 최악이었는데 공격에서는 호포드에게 꽁꽁 묶였고 수비에서는 테이텀에게 매치업 헌터 수준으로 탈탈 털리면서 본인은 15점 7리바운드에 그쳤고 테이텀에게는 51점을 헌납, 또다시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엠비드가 플레이오프에서 얼마나 부진했는지는 단순히 1차 스탯만 봐도 알 수 있는데, 정규 시즌 33.1점을 54.8%로 넣던 선수가 플레이오프에서는 23.7점을 43.1%로 넣었고, 3점슛 성공률은 18%에 불과하며,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는 모두 하락한 반면 턴오버는 오히려 늘었다.[16]

더군다나 같은 시점 라이벌 요키치는 듀란트-부커의 피닉스와 르브론-갈매기의 레이커스를 찍어누르며 서부 우승&컨퍼런스 파이널 MVP를 접수, 한술 더떠 파이널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꺾고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한 뒤, 결국 만장일치로 파이널 MVP까지 수상해 버렸다. 그렇기 때문에 요키치가 진정한 MVP 소리가 나오는 중이다. 괜찮아, 1라딱한 친구도 있는데... 근데 걘 이미 우승&파엠 수상 여기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토사구팽 한 지미 버틀러는 8번 시드의 기적을 보여주며 전체 승률 1위 밀워키 벅스와 쿤보, 전체 승률 2위 보스턴 셀틱스와 테이텀을 처부수고 파이널에 진출해 준우승을 거둔 데 반해 식서스는 2010년대 이후 그그컨에 묶여있는지라 더욱 피눈물을 쏟고 있다. 참고로 역대 NBA MVP 수상자 36명 중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 경력이 없는 선수는 2023년 현재 조엘 엠비드 뿐이다![17]

[1] 계급은 정확하지 않지만 여러 영문 기사에 colonel(대령)으로 기록되었다.[2] 자가용으로 벤츠를 굴렸고 집에 가정부도 고용했다고 한다.[3] 애초에 1순위를 다투던 빅2는 위긴스와 파커였지만 이들이 대학 진학 후 기대치에 비해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면서 한동안 엠비드가 강력한 1순위 후보로 떠올랐다.[4] 블록슛이 기록되기 시작한 이래로 NBA에서 처음 나온 기록이다.[5] 여담으로 엠비드는 자신의 우는 표정이 찍힌 영상을 사진으로 캡쳐해 본인 트위터 프로필 사진으로 걸어놓았다.#[6] https://www.theringer.com/nba/2021/1/27/22251859/joel-embiid-mvp-philadelphia-76ers[7] 슈팅이 워낙 중요해진 현재, 90년대를 풍미한 디켐베 무톰보 같이 강력한 골밑 수비수보다는 골밑과 퍼리미터 수비가 둘다 가능한 다재다능한 트위너형 수비수가 각광받고 기용받고 있다. 키는 196cm로 작지만 힘이 꽤 세고 윙스팬도 괜찮은 센터 PJ 터커가 좋은 예. 그렇기에 엠비드와 요키치를 제대로 수비할 만한 골밑 수비 전문 선수가 현재 리그엔 드물다.[8] 어마어마한 슛이였다보니 이후 방영된 뭉쳐야 쏜다에서 이와 비슷한 슛을 성공시킨 윤경신의 영상에서 조엘 엠비드 관련 댓글도 달려있다. # 마침 경기 한 날이랑 차이가 적기도 했고. 윤경신이 대단한 점은 경기장 안에서 슛을 던진 엠비드와 달리 윤경신은 아예 베이스라인에서 바로 던져서 넣었다.[9] 33득점 13리바운드 15어시스트 2블락 트리플 더블을 기록[10] FIBA 규칙에서는 수비자 3초룰이 없어서, 고베르나 엠비드 같은 무지막지한 덩어리 센터들이 페인트존 안에 계속 박혀있을 수 있다. 그와중에 미국의 주전 센터는 NBA 트렌드에 걸맞는, 미스매치 대처가 좋고 점프슛, 기동력이 장점인 뱀 아데바요이므로, 고베르 엠비드 투빅 라인업이 가동될 경우 미국 국대도 상당히 머리가 아플 것으로 보인다. 스티브 커 감독의 국대 경력은 과연?[11] 2023년 2월 기준으로는 역대 9위. 이후 도노반 미첼의 71득점 경기와 루카 돈치치의 60득점 21리바운드 10어시스트 경기가 나오면서 순위가 조금 밀렸다.[12] 8경기 기준 36.7 PPG, 9.0 RPG, 2.3 BPG, 2p 62%/3p 47%/ft 84%, 72.0 TS%. 팀 7승 1패[13] 물론 이번 시즌에만 국한되어서 이야기 하지 않는다면 말이 좀 다르다. 엠비드는 2014년 드래프트에서 지명되자 마자 수술 및 재활로 무려 2년을 날리고 16-17시즌에 데뷔한 선수이며, 무릎과 허리에 꾸준한 내구성 이슈를 달고 살기 때문에 전미에서 가장 고도가 높은 덴버에서의 경기를 뛰는 것 자체가 그의 몸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팀 닥터들도 이 부분을 엠비드에게 꾸준히 지적했기 때문에 결장을 선택한 것일 수도 있고. 하지만, 그렇게 내구성에 문제가 있는 선수가, 20-21시즌엔 전경기 출장까지 한 요키치를 제끼고 MVP를 수상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지도 생각해볼 부분이다.[14] 사실 시즌 시작 전에 인터뷰한 것인데 인터뷰한 쪽에서 제때 풀지 않고 28일에 [15] 팀이 103점을 넣었는데 혼자 팀의 다른 선수들보다 많이 넣었다[16] 정규시즌 대비 플레이오프 평득이 9.4점이나 하락했는데 이는 역대 정규시즌 MVP 수상자 중 최악의 기록이다. 일각에선 MVP 반납하라고 하기도 하는 중 울겠다 울겠어[17] MVP 수상 후 시즌 종료 시점에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이 없던 선수를 찾으려면 87-88시즌의 마이클 조던까지 올라가게 되는데 당시 4년차 시즌이었던 조던은 그 후 5년 연속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 3년 연속 파이널 진출&우승과 같은 전설을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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