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콥(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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ジョーカー[1]

조커

Jakob
《파이어 엠블렘 if》의 등장인물. 성우는 스와베 준이치, 영음 성우는 벤저민 디스킨[2]

마이유니트의 집사. 클래스는 버틀러, 스트래티지스트, 소셜 나이트계열 상급직.

마이유니트가 여성일 경우 펠리시아보다 먼저 동료가 된다. 두뇌 명석하고 유능하여 가사에서 잡일까지 폭넓게 해내지만, 주인공 이외의 사람에게는 무뚝뚝하다. 무기는 암기/지팡이. 루트와 관계없이 동료가 된다. 생일은 12월 3일.

2. 게임상 성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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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주인공을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 성장률 자체는 높지 않지만 초기 능력치 배분이 좋기 때문에 루나틱 초반부는 여주인공으로 진행하는것이 남주인공보다 쉽다.

초반에는 높은 체력을 살려 탱커/힐러/디버퍼/딜러로 상황에 맞게 사용하다가 중후반에 힘이 떨어지면 주인공의 방진으로 넣어버려도 좋은 알짜배기 유닛. 주인공 방진 유닛으로서의 성능은 본작 최강이다. 주인공 서포터 패시브를 지닌 3인방중 패시브 성능이 가장 뛰어나다.(루나틱 기준) 그리고 기본적인 지원 레벨이 매우 빨리 오르기에 12장 전후로 여주인공과의 지원 S가 찍힌다. 덕분에 딱히 노리는게 없을 경우 여주인공의 신랑감 1순위로 낙점찍힌다.

1레벨부터 상급직으로 성장하는, 펠리시아와 둘뿐인 특이한 유닛이기 때문에 각종 고급 스킬들을 저레벨부터 익힐 수 있다는 게 장점. 그 진가는 DLC 직업 스킬으로 무지개색 외침, 방진+와 같은 사기 스킬들을 초반부터 땡겨올 수 있다.[4] DLC 스킬들은 서포터 명부로 전승시킬 수 없기 때문에 이는 상당한 강점이다. 남성 캐릭터라는것도 좋은 점. 무지개색 외침과 방진+를 배울 수 있는 DLC직업[5]이 남성 전용직이어서 펠리시아는 배울 수 없다.

유닛 컨셉은 방어쪽으로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용석+제이콥 후위라면 카무이를 훌륭한 고기방패로 세울 수 있다. 주인공에게 암야(暗夜)를[6] 달아주고, 자체 전직으로 가능한 팔라딘으로부터 성스러운 방패, 그레이트 나이트로부터 월광을 가져오기만 해도 충분하고, 결혼 등으로 제네럴의 거대한 방패(大盾)까지 가져오면 완벽한 방어형 서포터가 가능하다. 고유스킬로 주인공이 전위일 경우, 회피+15에 받는 데미지가 -3이 되며, 각종 보조 스킬로 완벽한 탱커를 만들 수 있다.

3. 지원회화 및 결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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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밖에 모르는 바보. 주인공에게 언제나 지극정성을 다해 헌신한다. 주인공, 처자식, 군터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모두 병풍 취급하며, 심지어 처자식마저도 주인공보다는 우선순위가 밀릴 정도로 맹목적인 충성심을 보여준다.[7] 게다가 주인공에게 일종의 독점욕을 가지고 있어서, 방에 초대하면 다른 사람이 이 방에 올 것을 생각하면 질투가 난다고 말하기도 한다. 무서운 것은 이게 여주인공과의 결혼 대사가 아니고 남녀 공용 대사라는 것. 이 때문에 똑같이 주인공에게 독점욕을 가지고 있는 카밀라와 싸우기도 한다.

아자마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한 독설가다. 닐스와 아자마가 웃는 얼굴로 상대방의 신경을 일부러 살살 긁는 타입이라면 이쪽은 주변 사람들과 일정 이상 거리를 두기 위해 일부러 독설을 하는 타입. 기본적으로 주인공 외의 사람에게는 모두 불친절하지만, 입으로는 툴툴대면서도 도와줄 건 다 도와주는 츤데레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딱히 사람을 싫어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에게 쓸 시간이 있으면 그 시간에 주인공의 수발을 들겠다는 생각인 듯하다. 왕족들에게는 존댓말을 쓰지만 그 외 캐릭터에게는 무례한 반말.(ex: 하나 : 너 입이 험하다는 소리 자주 듣지?, 제이콥 : 나보다 격이 낮은 것들에게 자주 듣는 편이지.)

일본판에서는 1인칭이 주인공 앞에서는 와타시, 다른 캐릭터 앞에서는 오레다. 여주인공와 결혼해서 남편이 될 경우에는 주인공 앞에서도 오레를 쓰지만 어투나 태도는 군신관계일 때 그대로 유지된다. 기껏해봐야 '님'이 '씨'로 바뀐 정도. 여담이지만 여주인공과 결혼할 경우 서로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는, 매우 특이한 부부생활을 하게 된다.

왕족들에게도 그다지 친절한 편은 아니다. 무례하지만 않을 뿐이지 타쿠미가 훈련을 도와달라고 하자 슬쩍 내빼고[8], 엘리스가 단 음식을 먹으러 가자고 권유했는데 딱 한 번만 같이 가 주고 그 후로는 엘리스를 피해다닌다. 제이콥이 진심으로 충성하는 건 주인공과 군터 뿐이다. 그 군터도 영감탱이(じじい)라고 부르면서 막 대하긴 하지만... 이런 골때리는 모습 때문에 불량집사라는 별명이 따라다닌다.

동성 지원회화로는 사일러스, 타쿠미, 군터와의 지원회화가 있다.

동성 지원의 폭이 아쉬운 캐릭터. 사일러스, 군터 모두 버디 프루프로 소셜 나이트 소질을 넘겨주게 되는데, 하필이면 제이콥의 서브 소질이 소셜 나이트라 직업이 겹치게 된다. 새로운 직업을 원한다면 궁사 계열 소질을 넘겨주는 타쿠미 뿐인데, 암야 루트에선 타쿠미가 동료가 되지 않는다.즉 암야 루트에서는 버디 프루프를 사용해도 전혀 의미가 없다.(...)

사일러스에게 사람 좋은 호구라고 까대지만 나름대로 친구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타쿠미와의 지원회화에서는 타쿠미를 '겉으로는 어른이지만 속으로는 아직 애'라고 디스하지만 본인도 아들에게 하는 짓을 보면 남말할 처지가 아닌 듯.

DLC 인연의 암야제에서 플로라와의 이벤트 회화가 있는데, 여기서 버섯을 끔찍히 싫어한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아예 냄새만 맡아도 하얗게 질려버릴 정도. 플로라는 제이콥이 버섯을 좋아하는 줄 알고 많이 넣어줬는데, 제이콥은 참다 참다 결국 플로라에게 불만을 내뱉게 된다. 사실, 플로라는 제이콥이 주인공과 같이 맛있는 얼굴로 버섯을 먹은 뒤, 버섯을 정말로 좋아한다고 말한 걸 듣고 제이콥이 버섯을 좋아하는 줄 알고 있었다. 맛있다며 버섯을 덜어준 주인공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서, 싫어하는 걸 억지로 참고 먹었던 것. 오해가 풀린 뒤 서로 화해하게 된다는 훈훈한 결말.

4. 작중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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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디 귀족 가문 출생이었다. 어린아이였을 때 부모에게 버림받고, 하인 신분으로 왕성에 떠넘겨진다. 도련님으로 살던 아이가 갑자기 집안일을 하려니 업무에 쉽게 적응할 수 있을 리가 없었고, 이내 주위로부터 무능하다고 멸시받으며 고립당한다. 이런 비참한 처지에 놓여 있었던 제이콥을 거둬준 사람이 주인공. 이를 계기로 제이콥은 주인공에게 무한한 충성을 바치기로 결심한다.

이후 군터의 지옥 같은 스파르타 훈련을 통해 지금의 완벽한 집사로 거듭나게 되었다.
군터와 함께 펠리시아에게 메이드 일을 빡세게 가르친 스승이며, 아들 드와이어에게도 엄격한 집사 훈련을 시켰다고 한다.

플로라가 짝사랑하는 상대지만 어느 루트에서도 플로라와의 지원회화는 없다. 하필이면 진성 마이 유니트빠인 남자에게 반한 게 죄다 플로라는 어느 루트에서든 주인공을 배신하는데, 처자식보다도 주인공을 우선시하는 제이콥한테는 어쩔 수 없었다고는 하나 같은 주인공의 시종인 자가 주인공을 배신했으므로 연애 대상에서 배제되는 것이 당연할지도.

맹목적이란 말이 딱 어울리는 위치로 주인공이 남자던 여자던, 결혼하든 하지 않든 한결같은 충성을 바친다. 배우자 입장에선 전작의 티아모 수준의 충성심. 그리고 결혼했을 경우엔 자기 자식들조차도 질투하는 남자로 완성된다. 아들인 드와이어와의 지원회화에선 드와이어가 자기보다 더 맛있는 커피를 탈 수 있게 되자 훈련을 빙자하여 연병장으로 끌고 나가 떡으로 만들어놓는다. 물론 칸나도 예외는 없다. 여타 부모회화보다 더 열올리며 아들에 맞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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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의 마이룸 포트레이트.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남성 캐릭터 4위로 준수한 순위를 차지했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 왕족이 아닌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스피릿으로 등장.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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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어 엠블렘 if/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