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마틴/선수 경력/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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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
1.1. 스프링캠프
1.2. 시범경기
2.1. 전반기
2.1.1. 4월
2.1.1.1. 부상
2.1.2. 5월
2.1.3. 6월
2.1.4. 7월
2.2. 후반기
2.2.1. 7월
2.2.2. 8월
2.2.3. 9월
2.2.4. 10월
4. 시즌 총평
5. 관련 문서




1. 시즌 전[편집]


2022년 12월 9일 NC 다이노스와 총액 1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1]#




1.1. 스프링캠프[편집]


강인권 NC 감독은 1월 16일 신년회 인터뷰를 통해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마틴의 수비력을 체크한 뒤 외야수들의 위치를 정하겠다는 계획이다. 마틴이 중견수로 괜찮다면 박건우를 우익수로, 손아섭을 좌익수로 쓸 수 있다는 게 감독의 구상이다.

출국 전 인터뷰와 애리조나 캠프 초반 인터뷰에 따르면 대체로 중견수 쪽으로 포커스가 맞춰지는 듯 하다. 감독은 "마틴은 중앙쪽으로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좌익수로 뛰는 비중이 높았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전체적으로 중견수로 많이 나갔다. 수비는 미국에서도 중견수를 볼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으니까 포구, 수비 범위 등은 걱정이 없다. 다만 어깨쪽에서 메이저리그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국내에서는 또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라며 마틴의 기용 계획을 이야기했다.

시범경기가 시작되고 마틴이 계속 출전하지 않아 NC 팬들의 의문을 자아냈는데, 알고 보니 편도염에 걸려서 출전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1.2. 시범경기[편집]


3월 18일 SSG와의 시범경기에서 중견수로 처음 출장했으며 이후에도 경기마다 중견수로만 나서고 있다. 편도염 여파 때문인지 시범경기에서는 썩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3월 25일 KIA와의 시범경기에서는 중견수로 선발출장해 좋은 수비도 보여주었으나 타석에서는 4연속 삼진을 당했다. 타격 타이밍도 맞지 않고, 공과 배트의 거리도 너무 먼 상태라 적응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2]

강인권 NC 감독은 시범경기에서 타격성적이 부진한 마틴에 대해 인터뷰를 통해 "마틴은 수비가 대단히 뛰어나다. 발도 빠르고 수비는 염려는 하지 않는다. 타격은 아직 적응중에 있다. 적응만 한다면 자기 모습 충분히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고 굳은 신뢰를 보냈다.

2. 페넌트레이스[편집]



2.1. 전반기[편집]



2.1.1. 4월[편집]


개막전 첫 타석은 데이비드 뷰캐넌에게 2구를 골라냈음에도, 3번을 헛스윙하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두번째 타석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3]로 KBO 첫 안타, 그후 첫 득점까지 기록하였다.

4월 2일 경기에선 첫 타석, 알버트 수아레즈의 150km/h 속구를 당겨쳐 KBO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

4월 4일 두산전에선 선발 라인업에 4번 타자 중견수로 들어갔지만, 시작하자마자 한석현과 교체되었다. 부상이나 컨디션 저하가 있는듯.

다음날 경기에서도 선발 출장했지만 한 타석만 소화하고 헛스윙 삼진 당한 뒤 1회말 수비이닝이 되자마자 한석현과 교체되었다.

2.1.1.1. 부상[편집]

그리고 6일자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즉 시즌 4경기만을 소화하고 내복사근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후 4월 11일 강인권 감독은 경기전 인터뷰에서 "마틴은 조금씩 호전되고 있지만 아직 기술훈련을 할 정도는 아니다.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4월 18일 감독 인터뷰에서 재활 경과가 언급되었다. 감독은 "스로우까지는 시작했다. 타격은 20일 검진 예정이 돼 있어 결과를 볼 것이다. 검진 결과를 보고 기술 훈련을 돌입할 지 아니면 휴식을 부여할 지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4월 24일 감독 인터뷰에서는 "현재 외야 펑고를 받고 간단한 티 배팅을 할 정도로 회복되었다. 캐치볼을 시작했으며 기술적으로 단계를 밟아갈 계획이다.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5월 초중순 선수단에 합류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5월 3일과 4일 양일간 퓨처스리그에서 타격감을 점검했고, 4일에는 홈런도 하나 기록했다.

2.1.2. 5월[편집]


5월 5일 1군에 콜업되었고, 우천취소가 계속되면서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 5월 9일 KT전에 한달만에 출장했다. 경기 기록은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2삼진. 다음날 경기에서는 선제점을 기록하는 적시타와 결승점이 된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했다.


2023년 5월 10일 수원 KT전 희생플라이 타점(2:00)

이후에도 꾸준히 주전 중견수이자 팀의 4번타자로 출장하고 있다.



2023년 5월 13일 고척 키움전 시즌 2호 홈런

하지만 시즌을 치르면서 변화구에 대해 약점을 보이고 있는데 좌투수가 던지는 몸쪽 슬라이더, 우투수가 던지는 포크볼에 대해 선풍기 돌아가듯 헛스윙만 남발하고 있다. 이 점은 5월 23일 ~ 25일 있었던 롯데 원정 3연전에서 드러났는데, 포크볼러가 많은 롯데 투수 상대로 12타수 무안타 6삼진을 기록하며 대놓고 갈매기 인증을 했다.

유인구 뿐만 아니라 한가운데로 오는 공 조차 타이밍이 안맞고 계속 배트가 밀리고 있다.

계속 부진하며 마그레디라는 별명까지 생겼다.[4]

물론 부상으로 한달 이상을 날려먹긴 했지만 5월 말까지 부진하며 NC 팬들은 마틴의 교체를 바라고 있는 가운데, 엠팍 썰에 의하면 본인 폼도 올라오고 있는지라 마틴 교체는 없을 예정이라고 한다.[5]


2.1.3. 6월[편집]


6월초까지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타자를 왜 4번 타순에 배치하는지 의문스러울 뿐이다.

6월 6일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으며, 9회말 오승환의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를 허용하는 땅볼을 쳐 역사에 남는 자료화면이 되고 말았다.

이후 6월 7일부터 5번 타순으로 조정되었는데, 5번 타순으로 조정된 이후부터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더니 다음 날에는 2:1을 4:1로 만드는 2점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보탬이 되었고 OPS도 0.8대로 복귀했다. 어느덧 10경기 연속 안타.

6월 9일 SSG와의 홈 경기에서도 5회말에 선두타자로 나와서 무사 만루의 기점이 된 안타를 기록하며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고, 이후 마틴 본인도 무사 만루 상황에서 윤형준의 적시타 때 득점을 기록했다. 결국 이 이닝에 3득점이 나오며 3:0으로 스코어가 벌어졌고, 5:2로 경기가 종료되며 팀의 3연승에 기여했다.

6월 10일 SSG와의 홈 경기에서도 1안타를 때리며 1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6월 11일 SSG와의 마지막 경기에서는 다시 4번 타순으로 나왔는데, 이 경기에서도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자신의 13경기 연속 안타. 이 타점은 5회에 4:2 리드를 만드는 1타점 적시타였고, 그 이전인 4회에도 안타로 출루한 뒤에 박석민의 안타까지 이어진 이후 윤형준이 희생번트를 성공시키면서 3루까지 간 상황에서 천재환의 동점 희생플라이 당시 전력질주로 2:2 동점을 안기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

6월 14일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4회말에 선두타자로 나와서 알칸타라를 상대로 추격의 홈런을 기록하며 홈에서 첫 홈런과 함께 15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했고, 9회말에는 홍건희를 상대로 무사 만루에서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귀중한 승리와 3위 탈환을 견인했다.

6월 15일 두산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1회말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큼지막한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고, 2회초에는 정확한 레이저 송구로 양석환을 홈에서 잡아내 팀 승리의 1등 공신이 되었다. 어느새 타율도 .285로 많이 올라왔으며 무려 1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여 6월 NC의 고공행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6월 16일 광주 원정 첫 경기에서 타점을 올리는 적시타를 기록하며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괜찮은 활약을 보였다. 이 경기는 양팀이 난타전을 이어나가다가, 8회말 KIA가 4점을 뽑아내며 팀은 결국 11:13 역전패를 당했다. 그래도 마틴 개인은 1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6월 17일 KIA와의 시리즈 두번째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완벽한 페이스를 보여주었다. 특히 3회초, 마틴이 담장을 바운드로 맞추는 타구를 보여주었는데, 매우 빠른 타구였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열심히 3루까지 뛰어 3루타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며 NC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되었다. 3회초에 팀은 무려 7점을 뽑아내며 팀은 10:7로 승리하게 되었고, 마틴의 타율은 벌써 0.290, 3할을 바라보게 되었다. 또, 18경기 연속 안타를 만들어냈다.

현재까지 6월 월간 성적은 타출장 3/4/5를 찍고 있는데, 한참 헤매던 4, 5월과 비교하면 폼이 많이 올라온 모습이다.

폼이 올라오고 있긴하나 작년 닉 마티니에게 부족했던 홈런을 치기 위해 데려온 만큼 홈런과 장타 부분에서 활약이 있어야 하는데 작년 마타니의 장타율(0.465)보다 떨어진 성적(6월 28일 기준 0.434)을 기록하고 있어서 분발을 요하고 있다.


2.1.4. 7월[편집]


7월 1일 kt전 희생 플라이 타점을 기록했으나 연타석 삼진으로 인해 김성욱으로 교체되었고 팬들의 인내심은 이미 바닥났으며 코칭스태프 또한 인내심에 슬슬 한계가 오고 있는 실정이다.

7월 2일 강인권 감독이 드디어 마틴을 7번 타순으로 강등시켰다. 고영표의 체인지업에 부담을 느낄 것 같아 내렸다는데 아니나 다를까 체인지업에 맥을 못췄고 4타수 1볼넷을 기록하였다. 현재 170타석까지 기다렸지만 마틴의 스윙 메카니즘상 KBO 투수들의 변화구에 대처는 더 이상 안된다고 봐야 한다. 이후 키움과의 고척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부터 그나마 서서히 타격감을 다시 올리기 시작했는데, 이 때까지의 스윙 메카니즘의 문제점을 파악한 뒤에 한가운데 몰리는 실투와 높게 들어오는 공을 대처하기 위한 것인지 배트를 잡는 손의 위치를 올리는 형태로 타격폼을 수정했다고 한다.[6]

7월 12일 창원 롯데전에서 5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7월 13일 창원 롯데전에서 4타수 2안타 2홈런 5타점의 활약을 펼쳤다. 2회 찰리 반즈를 상대로 3점 홈런 (시즌 6호), 3회에는 한현희를 상대로 2점 홈런 (시즌 7호)을 기록하며 멀티 홈런 활약을 하였다. 고무적인 것은 두 홈런 모두 그 동안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코스였던 높은 코스와 한가운데 코스로 들어왔던 체인지업과 패스트볼을 밀어서 좌측 담장을 넘겼다는 것인데, 스윙 메카니즘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타격폼을 수정하면서 그 동안 무리해서 낮은 공을 억지로 퍼올리려던 모습이 많이 줄어드는 효과까지 나오면서 바뀐 타격폼이 이 경기까지는 확실히 적중했다고 볼 수 있다.

2.2. 후반기[편집]



2.2.1. 7월[편집]


후반기 두 번째 경기였던 7월 22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도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2회에 펠릭스 페냐를 상대로 선제 솔로 홈런을 기록했고, 이후의 타석에서는 모두 범타에 머물렀지만 9회 2아웃 1,3루의 상황에서 박상원의 포크볼을 때려 역전 쓰리런 홈런을 쳐내며 7:5의 스코어를 만들었다.# 또한 멀티 홈런에 힘입어 경기 수훈 선수에도 선정되었다.

그리고 7월 25일 KIA 타이거즈와의 1차전에서 첫번째 타석에 안타, 2,3번째 타석에선 범타로 물러 났지만 7회말 2사 만루 3:1에서 3:5로 만드는 자신의 KBO 통산 10호 홈런인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이로써 최근 4경기 5홈런이라는 놀라운 기세를 보여줬다. 이 홈런은 결국 결승타가 되었고, 김태현의 프로 데뷔 첫 승으로 이어졌다.

7월 28일 창원 kt전에서 첫 타석만에 빠른 타구를 만들어내어 팀의 추가 점수를 뽑아냈지만, 곧바로 견제사 당하며 찬물을 부었다. 그럼에도 7월 한 달간 전반적으로 준수한 활약을 한 덕분인지, KBO 리그 7월의 베스트 플레이어 타자 부문에 선정되었다.


2.2.2. 8월[편집]


8월 1일 사직 롯데전에선 5타수 1안타 1득점 2삼진으로 아쉬운 성적을 보였으나, 팀은 연장까지 간 끝에 6:3으로 승리하는 데 성공했다.

2일 롯데전 역시 4타수 1안타 3삼진으로 크게 부진하였으며, 믿었던 에이스 페디마저 무너지며 패배하는 팀을 구해내지 못했다.

3일 롯데전에선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2볼넷 1삼진으로 3출루 경기를 하였으며, 팀 타선이 대폭발하며 무난하게 승리하였다.

4일 창원 키움전에서는 1회초 선제 실점한 경기를 1회말 곧바로 1점을 만회하는 적시타를 쳐냈으며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냈으나 그 외의 타석은 범타로 물러났다.

5일 키움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상당히 오래간만에 무안타 경기를 했으나 팀은 김성욱의 솔로포로 승리했다.

6일 키움전에서는 5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으로 손아섭과 함께 타선을 제대로 책임졌다. 이날 NC의 추격조가 무너지며 키움에게 7:12로 쫓겼던 것을 감안하면 마틴의 4타점은 승부에 쐐기를 박는 단비같은 타점이었다.

11일 수원 kt전에서 7회초에 쳐낸 솔로포 포함 4타수 2안타로 활약하였으며, 17일만에 홈런도 추가하였다. 특히 이 날 kt의 추격을 뿌리치는 7회와 9회의 추가점을 모두 마틴이 책임졌다.

15일 한화전에서 페냐의 초구를 받아쳐 솔로홈런을 기록했다.시즌 12호

21일 잠실 두산전에서 4회초 곽빈 상대로 130m 초대형 동점포를 쏘아올렸으며 이후 안타, 볼넷, 2루타를 기록하며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26일 LG전에서 1회에는 선취점을 올리는 적시타, 5회에는 점수차를 벌리는 투런포를 기록했다. 시즌 14호. 그날에는 4타수 3안타 3타점이라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2.2.3. 9월[편집]


9월 7일까지는 아직 9월에 홈런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지만, 4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쳐내며 3할 타율 진입에도 성공했다. 다만 9월 1일 삼성전에서 사구를 맞은 영향으로 인해 3연전의 이후 두 경기를 모두 빠졌고, 그 이후부터 타격 사이클이 꺾인 것이 아쉬운 부분.

12일 사직 롯데전에선 1타점을 포함한 1안타와 도루까지 기록했다.

13일 kt전 이후 안타를 전혀 치지 못하고 있다.

23일 두산전에서는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외야 플라이만 치고 정작 외야 플라이라도 필요한 상황에서는 내야 뜬공을 양산하면서 이날 패배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24일 두산전에서 11회 말 26타수만에 드디어 안타를 치며 대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했다.

26일 KIA전에서 오랜만에 홈런을 쳐냈다.

27일 더블헤더 모두 안타는 기록하지 못하고 볼넷 2개만 얻었다.

28일 오랜만에 홈런 포함 3안타를 기록했다.

2.2.4. 10월[편집]


10월 1~2일 한화와의 2연전에서는 침묵했으나, 이후 7경기 연속안타와 타점을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8일 SSG전에서 10일만에 홈런을 쳐냈다. 이 홈런으로 전 구단 상대 홈런을 달성했다.

10일 한화전에서 페디의 20승을 돕는 결승 2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12일 두산전에서 연속경기 안타는 깨졌지만, 희생타로 타점을 기록하며 연속경기 타점 기록은 아직 진행중이다.

13일 LG전에서도 1회부터 적시타를 쳐내며 9경기 연속 타점 행진을 이어갔다. 89타점째를 기록하며 타점 순위도 4위로 올라갔다.

다만 이후 시즌 최종 순위를 결정짓는 운명의 3연전이었던 15~17일에는 도합 11타수 1안타로 크게 부진하였고 타점도 겨우 1개를 추가하는 데 그쳤다.

3. 포스트시즌[편집]



3.1. 와일드카드 결정전[편집]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 선발 출전했으며, 동점을 내준 5회말, 이영하 상대로 친 외야 플라이 타구를 보고도 포기하지 않고 상대의 실책이 나와 2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진루타로 3루에 가 있다가 이영하의 폭투로 역전 득점에 성공했다. 7회말, 무사 주자 1루에서 기습적인 희생번트로 4번 타자, 그것도 외국인 타자가 타점 욕심과 자존심을 버리고 팀의 승리를 우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7] 8회초 치명적인 실책을 범하며 1점 추격을 허용했지만 추가점을 내려던 8회말, 홍건희 상대로 감독의 런앤히트 작전에 성공하며 9:6으로 리드하는 1타점을 담아 만회에 성공했다. 팀을 위한 희생 정신과 훌륭한 작전 수행을 보여주었지만, 최종 기록은 4타수 무안타 1타점 1득점 1실책으로 좋지 않았다. 내년 재계약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포스트 시즌에서 좀더 분발을 요하고 있다.

3.2. 준플레이오프[편집]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출전했으며, 시즌 내내 좋지 않았던 노경은을 상대로 안타를 쳐내며 가을야구 첫 안타를 기록하며 2:1에서 3:1로 따돌리는 타점을 기록했다. 이후 앞선 주자가 했던 3루 도루 다음으로 자신이 2루로 도루하면서 서호철의 쐐기타로 4:1로 가는 득점을 기록했다.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선발출전했으며, 1사 1,2루에서 1타점 2루타를 쳐내며 타점을 기록했고 결과적으로 역전당하지 않으면서 결승타를 기록하게 되었다.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도 선발출전했으며, 1회말 오원석 상대로 박건우가 말아먹은 상황에 불씨를 다시 지피는 안타를 때려냈다. 이후 자신이 도루에 성공하며 권희동의 연속안타로 1득점에 성공했다. 역전당하고 난 2회말, 5:4로 한점 따라잡은 1사 1,2루 상황에서 노경은의 초구를 때려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역전 3점 홈런으로 때려냈다. 이후 팀이 끝까지 리드를 지키며 두 경기 연속 결승타를 기록하게 됐다.


3.3. 플레이오프[편집]


1차전 4번 중견수로 선발출전했으며, 1회초 1사 2,3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서 선취점을 올리는 희생플라이 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준플레이오프 3차전만큼의 기록이 나오지 않아서 다시 팀의 고민을 불러일으키는 중이다. 그 와중에 3게임 연속 결승타를 친 게 아이러니. 경기 기록은 4타수 무안타(1삼진) 1타점.

2차전에도 4번 중견수로 선발출전했으나 벤자민과 이후 등판된 두 불펜투수를 뚫어내지 못하며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말았다.

3차전도 4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타선의 맥을 끊으면서 팀의 패배에 일조했다.

4차전도 출루를 기록하지 못했다.

5차전엔 6번타자로 출전했다. 두번째 타석에서 드디어 시리즈의 첫 출루인 2루타를 때려냈지만, 그 이외엔 아무런 활약을 하지 못했다. 또 9회초 선두타자로 들어서 실투 3개를 놓치더니 안 좋은 공을 때려 어쩌면 NC에서의 마지막 타석일지도 모르는 타석에서 허무하게 내야 플라이로 물러났다. 타격한 이후에도 아쉬움이 컸는지 배트를 바닥에 쎄게 쳤다.

팀은 결국 2승을 선점한 상황에서 시리즈를 마무리 하지못하게 3경기를 연달아 kt에게 내어주면서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하였다.

시즌 종료 후, 강인권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재계약은 사실상 힘들 전망이다.

4. 시즌 총평[편집]


시범경기 때 절망적인 타격감을 선보였던 것도 모자라 4월에 겨우 4경기만 출장한 후 부상으로 1달여간을 결장하였고, 이후 복귀한 5월에도 한 달 내내 삽을 푸며 타율이 2할 3푼대까지도 떨어지는 등 방출이 유력해 보였으나 6월과 7월에 연속으로 버닝을 하며 타율을 3할 가까이 끌어올렸고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였다. 그러나 후반기가 시작되고 나자 3할을 넘으면 귀신같이 삽을 푸며 2할 9푼대까지 타율이 떨어지고, 다시 2할대로 내려가면 안타를 몰아쳐 3할 근처까지 올라가는 등의 퐁당퐁당을 반복하였고 가장 중요했던 10월에는 크게 부진하며 타율을 많이 깎아먹었다. 최종 성적은 .283에 홈런 17개로 닉 마티니를 대신하여 장타 툴을 원했던 팀의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줬다고 말하기에는 아쉬운 성적이었다.[8]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즌 내내 마틴보다 확실히 위라고 평가할만한 외인 타자는 LG의 오스틴 딘과 SSG의 기예르모 에레디아 KIA의 소크라테스 브리토 정도 뿐이었기에, 상대적인 평가로 보자면 재계약 전망이 마냥 어둡지만은 않다. 하지만 팀 내 부동의 에이스 페디가 내년 이별이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 절대적인 평가로 보면 4번타자로서 아쉬운 성적으로 재계약을 낙관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계륵에 가깝다고 평할 수 있다. NC 팬덤의 의견 역시 가을야구에서 엄청난 맹활약을하지 않는 한 팀 사정 상 새로운 타자를 구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하는 중. 그 와중에 주루툴은 꽤나 좋아서 더 애매한 측면이 있다. [9]

그러나 중견수 수비는 큰 기복없이 안정적으로 소화하면서 NC의 센터를 책임졌다. 또한 슬라이딩 캐치나 타구판단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10]

일단 가장 큰 문제는 마틴의 특유의 공 밑을 깎아 쳐서 퍼올리는 스윙이 KBO 투수들의 변화구와 상극인 모습을 보여 스윙을 바꾸지 않는 이상 내년에도 똑같은 처지가 될 것이기에 교체가 되는 쪽으로 방향이 잡힐 듯 하다.

시즌 후인 11월 29일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었으나, 결별을 확정지은 태너 털리와는 달리 기사를 통해 재계약의 여지는 남겨둔 상태이다.

5. 관련 문서[편집]



[1] 계약금 18만, 연봉 72만, 옵션 10만[2] 이에 2020 시즌 NC에 영입되어 시범경기 및 시즌 중에도 중심타선에서 부진했던 애런 알테어를 언급한 기사도 나왔다.#[3] 삼성측에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펜스를 맞은 후 구자욱이 잡았다는 판단으로 안타.[4] 다만 이는 반쯤 장난 섞인 발언이다. 오그레디는 마틴과 비교하는게 실례일 정도로 부진하기 때문. 다만 마틴을 향한 팬들의 실망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7월 22일 현재는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5] 코로나19 이후 마이너리그의 선수 풀이 전체적으로 반토막이 난 상태인데, 오그레디를 웨이버 공시한 한화 이글스 구단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다수의 구단이 선수가 부족해서 협상을 거부하거나 가족 문제로 안 가는 선수도 나오는 등 외국인 선수를 중간에 새로 찾기가 더 힘들어진 상태라고 한다. 그리고 코로나 19 이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도 기존의 40라운드에서 20라운드로 반토막이나 줄어드는 바람에 선수풀이 줄어든 것도 이러한 문제에 한몫을 하고 있기도 하다.[6] 두 경기 연속 영봉패를 당한 삼성 라이온즈와의 이후 홈 경기에서 마틴의 배트를 쥔 손의 위치가 달라졌다는 것을 SBS Sports에서 중계상으로 직접 보여주기도 했다.[7] 희생번트 이후 강인권 감독이 마음에 안 드는지 절레절레 고개를 흔드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는데, 이를 통해 벤치에서 나온 작전이 아닌 마틴 스스로 판단하여 번트를 댄 것임을 알 수 있다.[8] 마티니에 비교해서 홈런은 하나, 장타율은 6리(0.006) 더 높을 뿐이며, 2루타는 오히려 14개가 적다.(마티니 34개, 마틴 20개)[9] 도루나 주루 플레이로 은근 한 베이스 씩 더 따내서 팀 득점에 꽤나 기여하는데, 이게 4번 타자에 기대하는 측면은 아니다.[10] 다만 외국인 타자 용병은 수비가 아닌 타격이 중요시 되기 때문에 애매한 타격 성적으로는 내년도 재계약이 확실하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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