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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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릭 비티그


키퍼 카드
출처: 《한국사주명리연구》(김만태 著, 민속원) 〈그림 4〉 점복의 유형



1. 개요
2. 어형
3. 방법
4. 반응
5. 위험성
6. 여담

/ Divination, Fortune-telling


1. 개요[편집]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과거의 일을 알아 맞히거나 미래의 운수와 길흉화복을 예측하는 일.


2. 어형[편집]


점(占)[1]은 한자어이다. 점을 치는 방법은 점술(占術)이라고 한다.

순우리말로 '무꾸리'라고 한다.

점을 보는 사람을 점술가, 점쟁이라고 한다.

점을 보는 행위를 '점치다'라고 한다. 오늘날에는 의미가 좀 넓어져서, 점술이 아닌 방식으로 예측하는 것도 '점치다'라고 종종 표현하곤 한다. (ex: 그러한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다)


3. 방법[편집]


점을 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동양에서는 음양, 오행, 팔괘, 천간, 지지 등의 이론을 바탕으로 명리학(사주팔자), 자미두수, 토정비결, 주역, 육효(六爻), 풍수지리, 관상 등의 점술을 개발했다.

서양에서는 4원소, 행성, 황도 12궁 등의 이론을 이용해 점성술[2], 손금, 타로카드, 레노먼드 카드, 수비학 등의 점술을 창안했다.

현대에는 혈액형을 통해 성격을 파악하는 간단한 점술도 생겨났다. MBTI 성격 파악도 거의 점이나 다름 없다는 이야기도 있다.


4. 반응[편집]


대부분의 여느 나라처럼 미신 따위로 폄하하는 사람도 있고, 중요한 일이 생기거나 불안을 잠재워줄 무언가가 필요한 경우 점집을 주로 찾는 사람도 있다.

조선시대에 관리를 뽑을 때에 관상사주를 거치기도 했고 실제로 그와 관련된 직위가 있었다. 관내에서 많은 정보를 알고 뒤에서 음모도 꾸며서 척살을 많이 당한 직위이기도 하다. 당장 조선에서 신봉했던 유교의 대가 공자주역을 깊이 있게 연구했다. 의외로 이순신 장군도 자신이 점을 쳐 본 이야기를 난중일기에 여러 차례 기록해 놓았다.

기독교에서는 점을 크게 경계한다. 유일신 교리를 강조하기 때문으로, 구약의 율법에서는 "모든 점쟁이는 돌로 쳐죽이라"는 구절도 있다. 신약 시대인 지금은 그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점이나 그와 관련된 미신들은 지금도 기독교에서 자제하는 편이다. 점을 보는 행위 또한 종교적 행위의 일종이며, 특히 마녀 같은 것들과의 관련성도 어느 정도 있는 편이고,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신뢰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과거보다 평균적인 교육 수준이 더 높아지고 과학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퇴색될 거라는 전망과는 달리 현대인들이 여전히 이용하고 있으며 그 비율도 점점 젊은 층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오히려 빠른 속도로 발달하고 있는 과학 기술이 가져다주는 삶에 대한 회의로 인한 염세주의와 비인간적이고 반인류적인 면모가 새로운 형태로 지속적으로 발달하고 있는 현실, 미래에 대한 불안 등이 이를 확산시키고 있다.

점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떠나서 가벼운 마음을 가지고 재미로 보곤 한다. 점과 관련된 어플과 사이트가 점점 증가하고 인터넷 시대가 열리고 어플, 온라인 1:1상담, 통화 등으로 점쟁이들이 점을 봐주고 유료로도 진행된다. 사주타로 관련 도서들이 끊임없이 출판되고 팔리는 면모들이 그에 대한 방증이다.[3]


5. 위험성[편집]


재미로 보는 정도에서 그쳐야지, 점이 미래를 예측할 가능성이란 거의 없으므로 지나치게 맹신하여 돈을 날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잘못 했다가는 자신뿐만이 아니라 주위 사람도 망칠 수도 있다.

세상에는 대충 기본적인 내용만 숙지한 후 말빨로 사기를 치는 점쟁이들이 많다. 특히나 점을 자주 보러 다니는 사람들은 남의 말을 쉽게 믿는 편이기 때문에 갖가지 사기꾼들의 아주 훌륭한 먹잇감이 된다. KBS2에서 방영중인 의뢰인K에서도 이에 관련된 내용이 나왔는데, 너무 점을 맹신한 나머지, 자기 아들의 결혼을 반대하는 것도 모자라 결혼한 후에도 방해를 하는 민폐를 저지르는 그야말로 막장 드라마에 존재할 듯한 상황이 일어난 바 있다. 심지어 시어머니가 멋대로 이혼을 시키려고 법적 소송을 저지르기까지는 했지만, 법상으로는 그게 불가능했기에 결국 재판 후에는 부부가 강제 이혼당하는 일이 없게 되었다고….


6. 여담[편집]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의 책 《예언에 관하여》(De Divinatione)는 '점이라는 것이 믿을 만한가?'에 관한 논의를 다룬 철학서이다.

[1] 다만 은 오늘날 가차 용법으로 '점령하다'라는 의미가 더 흔하게 쓰이는 감이 있다.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는 후자의 의미를 로 따로 만들어서 쓴다.[2] 우리가 흔히 아는 별자리 운세는 점성술을 단식판단한 것이다.[3] 음악평론가이자 명리학자로 활동하고 있는 강헌도 자신의 음악평론 도서보다 명리학 이 배로 팔리고 있는 면모가 오히려 걱정이 된다는 발언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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