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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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목록
2.1. 프레이케스톨렌
2.2. 토르 피크
2.3. 트랑고 타워
2.7. 트롤 월
2.9. 하프 돔
2.10. 미나스 협곡
2.11. 나비 협곡
2.14. 모허절벽
2.15. 도너코겔




1. 개요[편집]


세계의 절벽 명소를 정리한 문서. 이러한 절벽들은 등반이 아니더라도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그 풍광을 즐길 가치가 있다.


2. 목록[편집]



2.1. 프레이케스톨렌[편집]


파일:external/blog.joins.com/5056f4f640e71.jpg

노르웨이에 있다. 비교적 오슬로 등 도시권에서 가까워 접근성도 좋은 편. 높이는 약 604 m 정도로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비경이라 사진을 굉장히 많이 찍는다. 그 외에도 노르웨이의 3대 하이킹 지역이기도 하다.


2.2. 토르 피크[편집]


파일:dmvgIV3r.jpg
외계 행성이 아니다. 여기도 지구 맞다. (출처는 허핑턴 포스트. #)

Thor Peak

캐나다 누나부트 준주의 동쪽 거대한 섬, 배핀 섬 남부에 위치한 토르 산(Mount Thor)의 다른 명칭. 빙하가 녹으면서 생긴 자그마한 샛강이 거대한 산맥을 정면으로 관통하면서 만든 웅장한 U자 계곡은 보는 이를 압도한다. 사진 정면에 보이는 암벽이 바로 토르 산인데, 이곳은 세계 최대의 수직 절벽으로도 유명하다. 산의 높이는 1675 m 정도지만 절벽의 높이는 1250 m에 달한다! 2006년에 이곳에서 미국의 한 등산대가 자일을 사용한 절벽 하강 부문에서 세계 기록을 세웠다.

이 동네는 꽤나 재미있는 지명들이 많다. 토르산 바로 맞은편에 있는 산은 오딘산이고, 그 북쪽으로는 배틀(battle)산이 있고 그 옆에는 심지어 아스가르드[1]이 있다. 산세가 워낙에 웅장하다 보니 과거 탐험대들도 경관에 매료된 모양. 근처에도 유사한 대규모 절벽들이 많이 늘어서 있음을 볼 수 있는데 지리학적으로도 굉장히 흥미로운 지역이다.


2.3. 트랑고 타워[편집]


Trango Towers

파키스탄의 길기트-발티스탄 주에 위치한 산군으로 카라코람 산맥에 있다. 트랑고 빙하를 두고 십여개의 암봉들이 들어서 있는데 가장 높은 그레이트 트랑고와 네임리스 타워를 필두로 하는 6천 미터에 달하는 암봉들이 있어 암벽등반가들에게는 성지와도 같은 곳이다.

그레이트 트랑고는 트랑고 타워군 최고봉으로 1977년 미국대에 의해 초등되었고 네임리스 타워는 1976년 조 브라운(칸첸중가 초등자)에 의해 초등되었다.

등반성은 네임리스타워가 더 있다고 평가 받는데 어느 정도 누운 그레이트 트랑고와 달리 네임리스 타워는 완전한 수직의 첨봉이다.

1989년 네임리스 타워에 개척된 Eternal Flame(영원의 불꽃) 루트는 최초의 5.14급 등반가인 볼프강 귈리히에 의해 개척되었는데 최고 난이도가 무려 5.13a[2]에 달한다.

파일:eufqAN7.jpg


2.4. 쿤양 츠히시[편집]


파일:external/members.shaw.ca/karakorum06-06.jpg
사진출처 : http://members.shaw.ca/raphael2/karakorum2006photo6.htm

위의 트랑고 타워가 있는 카라코람 산맥 에 있는 산으로 높이만 7852 m[3] 에 달하는 높이를 자랑하며. 세계에서 21번째로 높은 산이다. 산 대부분이 수직 암벽과 빙벽으로 이루어 져있으며. 암벽 높이만 3000 m가 넘는다.[4] 그래서인지 이 산은 다른 암벽들 처럼 클라이머 보단 전문 산악인들이 주로 등반을 한다.[5]


2.5. 세로 토레[편집]


파일:ltQwutN.jpg
(출처) 암벽에서 바라본 경관은 대략 이렇다.(고소공포증 주의)

Cerro Torre

아르헨티나 남부의 파타고니아에 위치한 고봉으로, 산 전체가 정말이지 뾰족하기 짝이 없는 기암괴석의 모양을 하고 있다. 마치 산 자체가 인간이 정상을 밟는 것을 격렬하게 거부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 저 꼭대기 뾰족한 부분에는 극심한 강풍과 혹한이 몰아치고 있으며, 추울 때에는 산꼭대기에 무빙(rime ice)이 거대한 버섯 내지는 철퇴 모양으로 엉겨붙어 버려서 등반가가 정상에 발을 딛는 것을 아예 막는다. #

최초의 등정 성공은 1979년. 기후변화 때문에 갈수록 꼭대기 기상이 험악해지느라 시간이 갈수록 등반 난이도가 올라가는 산이라고.

근처에는 Cerro Chalten 혹은 피츠로이(Fitz Roy)라고 불리는 산도 있는데 이쪽도 대략 사정이 비슷하다.


2.6. 로라이마 산[편집]


파일:7Sp3daE.jpg

Mount Roraima

해당 항목 참고. 앙헬 폭포가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지리학적으로는 테이블 마운틴의 극명한 사례.


2.7. 트롤 월[편집]


파일:FRsDfzlr.jpg
(출처)

Troll Wall 등반가들을 트롤링하는 절벽

노르웨이 중남부에 위치한 크고 아름다운 U자 계곡. 사진 좌측에 보이는 샛강은 피오르로 이어져서 바다로 빠져나간다. 그 높이만 무려 1,700m에 달하며 강이 남에서 북으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산맥도 강과 평행하게 달리다 보니 아침저녁으로 그 암벽의 크기만큼이나 크고 아름다운 그림자가 만들어진다고. 최초의 등정은 1965년에 노르웨이 탐험대에 의해 이루어졌다.

노르웨이에는 트롤 월 이외에도 어마어마한 절벽들이 많이 있는데 역시 빙하 지형이 만들어 낸 천혜의 관광자원이다. 일례로 "Kjerag" 이라는 이름의 절벽지형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두 절벽 사이에 낀 바위(Kjeragbolten)로도 유명하다. 천혜의 비경을 설명하는데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2.8. 엘 캐피탄[편집]


파일:Tot4YYI.jpg
(출처)

El Capitan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명물이자 마스코트, 엘 캐피탄 절벽은 높이 900 m 까마득한 낭떠러지라는 점에서 그 극단적인 지형 덕분에 많은 등반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958년 미국의 등반가 워런 하딩에 의해 처음으로 등정된 이후, 프리 클라이밍을 비롯하여 수많은 위험한 등반의 도전의 대상이 되어 왔다. [6] 유명세는 지난 2010년 아름다운 미국 기념주화에 새겨질 정도였다. 또한 애플운영체제 OS X의 2015년 7월 현재 최신 버전의 이름도 이 항목에서 따왔다.


2.9. 하프 돔[편집]


파일:Half20Dome.jpg

Half Dome

역시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대표적 명물. 엘 캐피탄이 요세미티 공원의 입구에 있다면 하프 돔은 공원 밸리의 저 안쪽에 있다. 높이는 무려 2693 m에 달하며, 빙하기 침식작용으로 인해 봉우리 절반이 깨끗하게 반으로 잘려나간 형상. 절벽 쪽이 북쪽이라 미국에서 북벽(North Face)이라고 하면 여기 하프돔을 가르킨다. 여담으로 유명한 등산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의 브랜드 로고가 바로 이 하프돔에서 따온 것이다. 이곳을 오르는 방법은 두 가지로, 전문 클라이머라면 절벽 쪽으로 오를수가 있고, 그 외에는 정상까지 좁은 철사다리길(Cable Route)이 나 있다. 철사다리길로 오르기 위해서는 사고가 나도 본인 책임이라는 문서에 서명을 해야 한다(...)


2.10. 미나스 협곡[편집]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에 있는 협곡이다. 브라질의 유명한 관광명소이다.
최근 들어서는 브라질 절벽 붕괴 사건으로 악명이 추가되었다.

2.11. 나비 협곡[편집]


파일:페티예 터키 1.png

튀르키예 페티예의 나비 협곡. 패러글라이딩 명소 중 하나이다

2.12. 산토리니[편집]


파일:external/www.wallpaperup.com/big_thumb_9596521807e9b538a5e2489dd96b6fb8.jpg

그리스의 유명한 섬.

화산 폭발로 섬이 조각나면서 섬의 해안선 대부분이 절벽이 되었고 그 절벽 사면에 있는 마을들이 어우러진 경치가 좋아 유명해졌다. 예쁜 마을 이미지가 워낙 강하지만 실제로 가 보면 섬 대부분이 가파른 절벽이다.


2.13. 태종대[편집]


파일:external/pheurontay.com/taejongdae-5-1050x700.jpg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영도구에 있는 해안 절벽지형.
아름다운 바다풍경으로 외국인도 많이 찾는다.


2.14. 모허절벽[편집]


파일:external/s3.amazonaws.com/74386.jpg


아일랜드의 유명한 절벽으로 아일랜드 관광을 가면 필수코스로 대접 받고 있는 곳이다. 바다와 바로 접해있어 절경으로 이름이 높다.


2.15. 도너코겔[편집]



오스트리아알프스 산맥에 위치한 암벽으로, 이곳에는 천국의 계단(Stairway to Heaven)이라고 불리는 케이블 사다리가 있다. 길이 43m의 이 사다리는 두 암벽 사이를 비스듬하게 연결하고 있으며, 사다리 아래로는 무려 700m의 까마득한 심연이 있어 그야말로 허공에 발을 딛고 올라가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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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기는 또 여기대로 지형이 괴악하다. 이 절벽도 높이 1200 m 정도라고 하는데... 직접 보자.[2] 5.13급은 현대에도 상위 5%의 클라이머들만 도달할 수 있는 경지로 타고난 재능 없이는 도달이 어렵다고 여겨진다. 그나마 실내암장의 보급, 새로운 훈련법의 도입으로 등반 수준이 올라갔음에도 그러하다. 하물며 80년대에는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등반가들만이 5.13급을 등반할 수 있었다. 그런 정신나간 난이도를 장비도 열악한 80년대에, 그것도 산소 농도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6000미터의 고도의 거벽등반에서 개척한 것이다. 초등자 볼프강 귈리히는 역사상 최고의 암벽등반가로 손꼽히는 인물로 최초의 5.14d급을 등반했으며 여러 훈련법을 고안해내었다. 92년 33살의 젊은 나이에 차사고로 요절하지 않았다면 최초의 15급 등반 역시 귈리히에 의해 이뤄졌을 것이다. 여담이지만 최초의 15급 등반가는 크리스 샤마.[3] 다른 암벽들은 대개 1000 m에서 높아봐야 2~3000 m 정도인데 이 산은 제일 낮은 부분이 4000 m 정도이다...(그나마 같은 카라코람 산맥에 있는 트랑고 타워가 6000 m대 고봉으로 이 산과 비슷한 상황이다.[4] 이 산은 다른 암벽들에 비하면 경사는 완만할지 몰라도 8000 m에 달하는 높이 때문에 등반 성공률은 매우 낮다.[5] 일반인이나 높은 고소에 적응되지 않은 일반 클라이머들이 쉽사리 도전했다간 매우 높은 해발고도로 인해 극심한 고산병이 올수도 있어 심하면 목숨을 위협받을수 있다...[6] 초등된 지 57년 만인 2015년 1월에 자유등반이 최초로 성공했다. 평균 난이도는 무려 5.14등급. 최고 난이도는 5.14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