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뇌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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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뇌 공간 / Cyber Space

1. 개요
2. 특징
3. 스테이지 일람
4. 기타


1. 개요[편집]


소닉 프론티어의 게임플레이 요소 중 기존의 '액션 스테이지'를 뜻하는 용어이자, 작중 중요 설정 중 하나.

전뇌 공간은 고대인들이 자신들의 모든 것을 백업하기 위한 일종의 가상 현실 공간으로, 그들의 적을 가두기 위해서 사용되었다.

오랜 세월 잠들어 있다가 에그맨의 AI가 접속하면서 재가동되었고, 전 세계의 시스템에 접속하면서 그 정보를 내부의 가상 현실에 반영한 것이 작중에서 소닉이 달리는 전뇌 공간이다.


2. 특징[편집]


섬에 산재해 있는 유적에는 고대문명이 만들어낸 「전뇌공간」으로 통하는 입구가 숨겨져있다. 초과학이 소닉의 기억으로부터 만들어낸 「전뇌공간」에서는 질주감 넘치는 종래의 스피드런 소닉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뇌공간」을 공략해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힌트를 손에 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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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이 잠긴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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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이 해제된 상태

전뇌 공간에 입장하려면 스타폴 제도의 오픈 존에 배치된 유적 중 '포털'이라 불리는 장치를 찾아야 한다. 잠금이 풀리면 포털에 불이 들어오면서 전뇌 공간에 입장할 수 있게 되는데,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잠금을 풀기 위해 정해진 개수의 '포털 기어'를 요구한다. 포털 기어는 오픈 존의 중간 보스인 '수호신'들을 물리치면 드롭되며[1], 간혹 신병에게서 얻거나[2] 사이루프로 발굴할 수도 있다. 낚시터에서 얻은 토큰을 포털 기어로 교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상의 과정으로 전뇌 공간에 입장하면 기존의 소닉 시리즈와 비슷하게 시간을 재며 골 지점을 찾아가는 액션 스테이지를 플레이하게 되며, 각각의 포털에서 다음과 같은 4개의 과제가 주어진다.
  • 골 지점에 도달하기.
  • S 랭크에 해당하는 시간 이내에 클리어하기. 랭크는 오직 클리어 타임만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2세대 소닉 게임의 스코어처럼 랭크에 영향을 주는 다른 변수는 따로 없다.
  • 링 카운트를 정해진 값만큼 올린 상태로 클리어하기.
  • 레드 스타 링 5개 전부 모으기. 한 번에 전부 다 모을 필요는 없고, 같은 스테이지를 반복적으로 플레이하며 조금씩 모아도 된다. 다시 플레이할 때는 이전에 놓친 것들만 챙겨서 골 지점에 도달해도 무방하다.

이 과제들을 클리어하면 오픈 존에 있는 에메랄드 디바이스의 봉인을 푸는 '에메랄드 키'가 하나씩 주어진다. 그리고 하나의 스테이지에서 4개의 과제를 모두 클리어하면 3개의 키를 추가로 획득하므로, 하나의 포털에서 총 7개씩 얻을 수 있다.


3. 스테이지 일람[편집]




전뇌 공간에 등장했던 장소의 원본 스테이지 모음

스테이지 명
배경 테마
3D/2D
레벨 디자인[3]
크로노스섬
1-1
그린 힐
3D
윈드밀 아일 액트 1 (소닉 언리쉬드)
1-2[4]
스카이 생크추어리
3D
윈드밀 아일 액트 2 (소닉 언리쉬드)
1-3
도시
2D
오리지널 스테이지
1-4
그린 힐
3D
그린 힐 액트 2 (소닉 제너레이션즈)
1-5
케미컬 플랜트
3D
케미컬 플랜트 액트 2 (소닉 제너레이션즈)
1-6
그린 힐
2D
그린 힐 액트 1 (소닉 제너레이션즈)
1-7
도시
3D
시티 이스케이프 (소닉 어드벤처 2)
아레스섬
2-1
그린 힐
2D
그린 힐 액트 2 (소닉 제너레이션즈)
2-2
스카이 생크추어리
3D
드래곤 로드 액트 3 (소닉 언리쉬드)
2-3
케미컬 플랜트
2D
루프탑 런 (소닉 언리쉬드)
2-4
케미컬 플랜트
3D
래디컬 하이웨이 (소닉 어드벤처 2)
2-5
스카이 생크추어리
2D
스카이 생크추어리 액트 2 (소닉 제너레이션즈)
2-6
그린 힐
3D
스카이 레일 (소닉 어드벤처 2)
2-7
스카이 생크추어리
2D
스카이 생크추어리 액트 1 (소닉 제너레이션즈)
카오스섬
3-1
그린 힐
3D
그린 포레스트 (소닉 어드벤처 2)
3-2
그린 힐
2D
사바나 시타델 (소닉 언리쉬드)
3-3
스카이 생크추어리
3D
스카이 생크추어리 액트 2 (소닉 제너레이션즈)
3-4
그린 힐
2D
윈드밀 아일 액트 3 - (소닉 언리쉬드)
3-5[5]
그린 힐
3D
사바나 시타델 액트 2 (소닉 언리쉬드)
3-6[6]
스카이 생크추어리
2D
루프탑 런 액트 2 (소닉 언리쉬드)
3-7
케미컬 플랜트
2D
케미컬 플랜트 액트 2 (소닉 제너레이션즈)
우라노스섬[7]
4-1[8]
케미컬 플랜트
3D
메탈 하버 (소닉 어드벤처 2)
4-2[9]
도시
3D
오리지널 스테이지
4-3
케미컬 플랜트
3D
오리지널 스테이지
4-4
도시
3D
오리지널 스테이지
4-5
그린 힐
3D
오리지널 스테이지
4-6
케미컬 플랜트
2D
케미컬 플랜트 액트 1 (소닉 제너레이션즈)
4-7
도시
3D
오리지널 스테이지
4-8[10]
케미컬 플랜트
3D
오리지널 스테이지
4-9
도시
3D
오리지널 스테이지


4. 기타[편집]


  • 전뇌 공간 주파를 할 때, 호밍 대시(타겟 록온된 상태에서 호밍 어택 키와 부스트 키를 거의 동시에 입력)를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면 시간 절약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다만, 호밍 대시 없이도 전 스테이지에서 S랭크를 달성하는것은 가능하니, 무리해서 쓰다가 낙사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 발매 전에 확인된 스테이지들의 배경음악은 잔잔한 배경음악이 재생되는 오픈 존과 달리 빠르고 경쾌한 일렉트로닉 기반의 배경음악이 재생된다.[11]
  • 레이아 섬은 스토리 전개상 잠깐 거쳐가는 구간이므로 예외적으로 보스와 전뇌 공간 포털이 존재하지 않는다.
  • 발매 전까지만 해도 짧은 분량 위주의 스테이지들이 대부분이라 소닉 포시즈의 재림을 우려하는 팬들이 많았으나, 발매 후로는 에메랄드 열쇠 획득을 위한 미션을 클리어하기 위해 스테이지를 반복적으로 돌게 되고[12], 미션 달성 기준이 절묘하게 어려운 난이도인지라[13] 짧은 분량이 오히려 도전 의식을 자극했다는 의외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포시즈와 달리 본작의 메인 무대는 어디까지나 오픈 존이고, 전뇌 공간은 일종의 서브 퀘스트 격이라서 짧은 길이에도 컨텐츠 소모를 효율적으로 늘렸다며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14] 반대로 포시즈는 게임 전체가 프론티어의 전뇌 공간만도 못한 일직선 진행, 자동 진행과 같은 레벨 디자인과 빈약한 분량으로 이루어진 미니 게임이었을 뿐이라며 악평을 받는 중.
  • 레벨 디자인의 대부분이 소닉 어드벤처 시리즈(소닉 어드벤처, 소닉 어드벤처 2, 소닉 언리쉬드)와 소닉 제너레이션즈에서 차용되었다.
    • 이게 소닉의 기억에 기반해 전뇌 공간이 재현한 것으로 작중 밝혀지긴 하지만, 풍경만 비슷하면 되지 레벨 디자인을 진짜로 따올 필요는 없었기 때문에 작품 외적으로 그냥 제작진들이 개발 부족으로 복붙한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게다가 같은 맵의 같은 레벨 디자인을 따온 것까지는 이해가 가는 영역이지만, 풍경은 A맵으로 기억하고 길 구조는 B맵으로 구현한 것이 정말 소닉의 기억을 기반으로 한 것이라면 소닉의 기억에 상당히 문제가 있다는 말이다. 따라서 이 부분은 소닉의 기억과는 그다지 상관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 소닉 로스트 월드부터 소닉 팀 내부에서 레벨 디자이너 세대교체가 이루어졌고 이때부터 소닉 시리즈의 레벨 디자인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았다. 이에 팬덤에서는 바뀐 레벨 디자이너들에게 레벨 디자인을 공부시키고자 일부러 전작들의 맵 구조를 가져온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15]
  • 스토리상 소닉의 친구들이 갇힌 전뇌공간은 구체적으로 등장하지 않으나 에그맨의 경우를 볼 때 각자 소닉이 접속한 전뇌공간의 4가지 테마 중 한 곳에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도시 테마 전뇌 공간에 갇힌 에그맨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이 각각 다른 곳에 갇혀 있을 수 있는데, 이게 사실일 경우 소닉 제너레이션즈 백의 시공 당시와 연계될 여지는 있을 것이다.[16] 또한 전뇌공간은 이들의 캐릭터 서사에도 기본적인 배경이 되었다. 이들은 꿈속 같으면서도 주변에 아무도 없어 쓸쓸한 전뇌공간에 있다 보니 자연스레 자신을 돌아보며 자아성찰을 하다가 소닉에 의해 영혼이 현실에 나온 후 코코들과 자신을 겹쳐 보게 된다.
  • 여담으로 중국어로 전뇌(電腦)는 컴퓨터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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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담으로 크로노스 섬의 수호신 중 하나인 아수라는 포털 기어를 무려 3개까지 드롭하는데 이걸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잦다. 다리를 사이루프로 감싸 들어올린 뒤 발바닥을 호밍 어택으로 공격하면 한 쪽당 기어가 하나씩 떨어지므로, 이를 먼저 확보한 다음 본체를 처치하면 총 3개다.[2] 엔조이와 챌린지 난이도에서만 적용되며,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드롭 확률이 낮아진다. 최고 난이도인 스릴 난이도에서는 몹이 기어나 에메랄드 키를 드롭하지 않는다.[3] 본작의 레벨 디자인 대부분은 전작에서 따온 요소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 칸에서는 어떤 작품의 어떤 스테이지에서 레벨 디자인을 따왔는지 서술한다.[4] 이 게임의 가장 악질적인 스테이지로, 튜토리얼 과정에서 필수로 거쳐가야 하는데도 고작 55초 내 골인이라는 극악의 S랭크 달성 난이도 때문에 출시 후 화제가 되었다. 이는 처음 상중하 루트에서 소닉 시리즈의 정석대로 위로 가는 루트로 가면 바운스 점프와 에어 부스트를 초반에 완벽히 해내고 운이 좋아야 소수점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가능하며, 소닉 시리즈에 가끔 나오는 중하 루트가 더 빠른 낚시 스테이지다. 따라서 최적 루트를 찾는 데 다른 스테이지보다 더 오래 걸리며 잔실수 몇 번은 세이프지만 대시 패널을 부스트로 통과하지 않고 패널을 밟은 후에 부스트를 작동시켜야 더 빠르다는 사실을 모르거나 어디 걸려서 2~3초 낭비하면 S랭크 달성이 불가능하다. 덕분에 메탈 하버의 뒤를 이은 새로운 고수 판독 스테이지로 취급되고 있다. 심지어 공식 Speed Strats 영상에서 ‘그 스테이지’로 불리며 버그성 플레이를 공식화 한 '호밍 대시'를 적극 사용하면 '1-2같은 스테이지도 쉽게 S랭크가 가능'하다고까지 언급했을 정도. 호밍 대시 사용 여부에 따라 체감 난이도가 크게 바뀐다. 최신 버전에서는 해당 기술을 사용하면 기록에 별표(*)가 붙는 다고 한다.# 한마디로 꼼수를 써서 클리어했다면 그 꼼수를 썼단 것도 기록에 남기겠다는 얘기(...)[5] 드리프트 패널을 밟고 드리프트를 하며 코너를 돌아 클리어하는 방식의 스테이지. 드리프트 중에 부스트를 사용할 수 있지만, 드리프트 패널을 점프 등으로 피해서 지나가는게 더 빠르다. 이 패널을 피하고 이후 일렬로 나있는 링에 라이트 대시를 시전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6] 이 스테이지 역시 상당히 악명이 높은데 기록컷은 매우 널널하지만 스테이지 구성이 그 악명높던 루프 탑 런 액트 2를 그대로 가져와 길이도 긴데 맵 자체의 난이도도 상당히 높아 짜증을 유발한다. 허나 이 스테이지 또한 호밍 대시 사용 여부에 따라 체감 난이도가 상당히 크게 바뀐다.[7] 2D 스테이지가 하나뿐이고 전작에서 따온 요소없이 새로 디자인된 스테이지가 가장 많은 섬이기도 하다. 전작의 요소를 따온 일부 스테이지도 정말 그 스테이지의 일부만 따왔지 이전 스테이지처럼 레벨 디자인을 그대로 끌어오진 않았다. 정작 크로노스 섬의 재탕이라 욕 먹는 오픈 존과는 반대의 상황을 보여주었다.[8] 유일하게 소닉 제너레이션즈에서 자주 등장한 ‘캐논’이 나오는 스테이지이며 스케이트 보드도 첫 등장한다. 제너레이션즈의 클래식 소닉이 타던 보드와 굉장히 유사하게 생겼다.[9] 난이도와 상관없는 사실이지만, 루프 코스를 돌다 보면 절벽에 주차된 차들(...)을 볼 수 있다. 배경에 나있는 도로 비슷한 것들의 방향을 보면 전뇌 공간이라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수는 있는 수준.[10] 가장 짧은 스테이지, 기술이나 글리치 없이 정석으로 해도 실수만 안하면 무려 30초 안에 클리어 할 수 있으며 S랭크 기준도 30초 이내 클리어 이다.(...)[11] 일부 스테이지는 포시즈의 아바타 스테이지 BGM처럼 중간에 보컬이 살짝 들어간다.[12] 전뇌 공간이 섬마다 보통 7개고 한 스테이지에서 얻을 수 있는 열쇠가 최대 7개이므로 49개의 열쇠를 얻을 수 있지만, 보통 1/3 정도만 얻어도 카오스 에메랄드를 모아서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13] 무난하게 달려도 1~2초, 심하면 소수점 단위로(...) S랭크를 놓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그 밖에도 링 모으기 역시 기준치가 너무 빡빡하지도, 너무 널널하지도 않은 편.[14] 길이가 짧아도 전작들에서 검증된 탄탄한 레벨 디자인을 기반으로 만들어졌기에 기본적인 재미와 함께 스테이지가 알차게 구성되었다는 의견이 많다.[15] 실제로 우라노스 섬의 오리지널 스테이지들은 소닉 포시즈처럼 길이가 짧음에도 불구하고 레벨 디자인이 나쁘지 않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전 섬들의 전뇌 공간으로 전작들의 스테이지 요소를 익힌 다음 우라노스 섬에서 활용하여 만들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파이널 러시의 요소가 드문드문 보이는 4-3과 쿨 에지 액트 4의 요소가 보이는 4-5가 대표적.[16] 백의 시공에서 테일즈는 그린 힐, 에이미는 캐미컬 플랜트, 너클즈는 스카이 생크츄어리를 클리어해서 구출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