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상홈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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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높이의 승강장. 대한민국 기준 구식 저상홈은 레일 윗면으로부터 500mm 이하로 만들어져 있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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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열차가 도입될 당시에는 대부분 저상홈을 기준으로 역사가 건설되었다. 승차시 계단을 밟고 타게 되며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은 리프트, 경사로를 이용해서 타야 한다. 하지만 해외 특히 유럽에서는 저상홈 높이에 맞춰서 차량 높이를 최대한 낮춘 저상열차를 도입해서 저상홈에서도 계단 없이 탈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노면전차 또한 저상홈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주요 여객철도역들이 대부분 중상홈으로 개조되었기 때문에 완전한 저상홈은 주로 시골 간이역에서나 볼 수 있다.

고상홈과 대비해보면 장단점은 정반대에 해당하는데, 계단을 이용할 필요가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어 대량 승하차가 가능하며, 휠체어를 사용해야 하는 노약자나 장애인도 무리 없이 탑승 가능한 도시철도 등에서 주로 사용되는 고상홈에 대비해서 계단을 이용해서 승차해야 해서 도시철도 보다는 일반철도에 주로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KTX-이음이나 ITX-마음, 누리로 등의 고상홈 및 저상홈에 동시에 대응되는 차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동시 대응되는 차량이라고 해도 저상홈에서는 계단이 내려오는 방식을 택하기 때문에 휠체어를 바로 싣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다. 그리고 콘크리트 등의 재료로 플랫폼을 채워야 하며, 발이 빠지는 문제가 있어서 역사를 최대한 직선으로 설치해야 하는 고상홈 대비 어느 정도는 유연하게 짓는 것도 가능은 하다. 또한 승객의 낙하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장치인 스크린도어 등을 추가로 설치해야 하는 고상홈 대비 이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므로 승강장 건설비용이 고상홈 대비 적게 드는 장점도 있다.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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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강장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