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푸젠 소비에트 공화국

1. 개요[편집]

---

1931년 11월 마오쩌둥과 주더에 의해 설립된 미승인 국가로서, 중화소비에트공화국의 가장 큰 구성국이었다.

2. 건국과 민간인 학살[편집]

---

중화소비에트공화국이 탄생했지만, 대부분의 중국인들은 여전히 중화민국 국민정부의 통제 하에 있었다. 그날, 그들은 새로운 국가를 위한 공개적인 의식을 가졌고, 마오쩌둥을 비롯한 공산주의자들은 열병식에 참석했다.

중국공산당은 중화민국으로의 망명을 방지하고 중국공산당은 신뢰할 수 없다고 의심되는 사람들을 구금하는 한편 그들의 재산을 몰수하여 노동여단을 조직하는데 사용하였고, 소수 국민들은 장시-푸젠 공화국의 막대한 인력 및 자원 추출을 비판했기 때문에 중국공산당의 숙청대상으로 간주되어 살해되었다.

루이진시와 닝두시에서는 민간인 학살이 보고되었고, 수천 구의 시신을 암매장하였다. 당시 중국공산당 총서기였던 장원톈이 절제를 요구했을 정도로 학살의 규모가 방대했다고 전해진다.

당시 장시성의 고위 공산당원이었던 근무자의 발언에 따르면, 당국으로부터 무장 부대를 보내서 그 자리에서 민간인들을 죽이려고 시도했고, 영토 전체에 수많은 공동묘지를 만들었다고 한다. 1931년부터 1936년 1월까지 장시성의 인구는 국공내전으로 316만 명이나 감소했으며, 그 중 장시-푸젠 소비에트 치하의 15개 현은 70만 명이 감소했다. 사망 원인으로는 숙청으로 살해당하거나, 일하다 죽거나,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3. 초공작전과 멸망[편집]

---

장제스가 이끄는 중화민국 국민정부는 건국된지 얼마 안 된 장시-푸젠 공화국에 대항하여, 장제스와 민족주의자들이 장시-푸젠 공화국의 영토를 포위하는 작전을 시작했다. 결국 장시-푸젠 공화국은 1차, 2차, 3차, 4차, 5차 초공작전 동안 대부분의 장비를 잃으면서 대규모 손실을 입었다.

장시-푸젠 공화국의 군대는 여러 번 요새를 포위했지만, 거의 성공하지 못한 채 계속 큰 피해를 입었다. 또한 심각한 지도력, 인력, 물질적 손실로 인해 그 규모가 크게 줄어들었고, 1934년 가을에 전멸될 위기에 처했다. 결국 이러한 상황이 겹치자 마오쩌둥과 그의 지지자들이 장시성에 있는 근거지를 포기해야 한다고 믿게 만들었다. 하지만 공산당 지도부는 실패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민족주의 세력의 패배를 계속 모의하였다.

1934년 9월 말, 장제스는 총사령부에서 철통 계획이라는 이름의 극비 계획을 배포했다. 공산주의자들을 굶기기 위해 전기 철조망으로 구성된 30개의 봉쇄선을 루이진시 주변 150km 지역에 건설한다는 계획이었다. 또한 공산당의 이탈을 막기 위해 트럭 1,000대 이상을 동원하여 신속한 대응군을 편성하기로 했다.

1934년 10월 10일, 결국 공산당 지도부는 공식적으로 총퇴각 명령을 내렸고, 6일 후 군대는 장시성을 완전히 포기하고 대장정을 시작했다. 공산군의 주력 부대가 이미 기지를 떠난 지 17일 만에 중국국민당은 11월 5일 루이진시에 도착한 후 마침내 적군이 도망쳤음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