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준(나쁜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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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묻지마. 니들도 묻지 말라며!"


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편집]


5화에서 등장한 범죄자. 배우는 최규환.[1]

대낮에 더블 배럴 샷건[2]을 난사해 6명을 살해했다.[3] 하지만 예고에서 이정문이 6번째는 제대로 조준사격을 했다고 하는 걸로 봐서는 단순한 묻지 마 살인마가 아닌 걸로 보인다. 영화 잭 리처오마쥬로 보인다.

2. 작중 행적[편집]


본작에서 3일전인 가성동에서 같은 방식으로 6명을 살해한 전적이 있으며 검정색의 모자와 마스크, 카키색 셔츠를 착용했다. 낚시가방 안에 사격장에서 훔친 12구경짜리 사냥용 엽총을 가지고 다니며 직접 커다란 쇠구슬을 넣고 제작한 12구경 슬러그탄을 사용하는 것이 밝혀졌다.

밝혀진 바로는 단독범행이 아니라 두 명이서 한 일이었다. 그와 공범인 고창식은 전에 다니던 직장, 강서구 마장동에 있는 삼진전기의 생산1팀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그런데, 상사들[4]이 자신들이 벌인 공금횡령을 은폐하기 위해서 둘을 포함한 20명의 비정규직 노동자를을 해고시켰고 특히 장명준은 이 일로 병에 걸린 아내를 위한 수술비 마련할 길을 잃어 사망하는 것을 지켜보아야 했으며 딸을 입양보낼 수 밖에 없어 그 분노는 매우 컸다. 그리하여 유령택시[5]를 이용해 신분을 위장하고 밀렵꾼들과 어울리며 총기를 익히며 2달동안 다니던 사격장에서 엽총을 훔쳐 범행을 벌인 것이다. 그리고 복수를 위해 공금횡령 관련인들을 죽이면서 묻지마 살인으로 위장함으로서 증거를 남기지 않으려고 살인 과정에서 나머지 다섯을 위장을 위해 죽였던 것이다.[6][7]

결국 사격도 제대로 한 적이 없어 조갑진 살인 당시 어수록했던 고창식이 박웅철정태수의 증거를 통해 먼저 체포되었고 이후 사장을 죽이려던 그도 이정문에게 체포당한다.[8]. 사실상 총으로 타켓뿐만 아니라 죄 없는 무고한 시민까지 살해했으니 대한민국 법률상 무기징역 또는 사형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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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로 아버지가 쿠웨이트 박 최주봉이다.[2] 정확히 말하면 상하로 총열이 붙어 있는 수직쌍대(O/U, Over and Under) 더블 배럴 산탄 총. 국내에서도 사냥 용이나 클레이 사격 용으로 구할 수 있다. 작중용어로는 트랩용 엽총이라고 통칭.[3] 실제라면 엽총조차도 구매했다고 들고 다닐 수 없으며, 주소지 근처 파출소에 영치해놓고, 수렵 시즌에 수렵 허가를 받고 난 후에야 영치를 해제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저렇게 대낮에 길거리에서 산탄 총을 들고 다니는 것은 고증오류. 다만, 불법무기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작중 설정에 따르면 사격장 내 담당구역 경찰청에 등록하지 않은 미 등록 총기 중 하나를 훔쳤다고한다.[4] 8월 13일, 당뇨를 앓고 있어 부인과 함께 출근 전 집이 있는 가성동에서 아침산책 나갔다가 부인과 함께 사망한 첫번째 피해자인 정충기(46세, 생산 1팀 차장)와 8월 16일(본작), 석정공원에서 연인 김미래에게 프로포즈하다 거절당한 이후에 연인에 이어 사망한 강석호(38세, 인사팀장)와 얼마 후 발생한 사건에서 두 발을 맞고 사망한 조갑진(52세, 생산 1팀 부장) 그리고 이덕기 사장.[5] 택시 번호는 시공 34아 9875.[6] 사실 첫번째는 진짜 타겟의 발을 묶기 위해 타겟의 지인을 먼저 쐈다.[7] 체포당하기 직전 이정문의 발언으로 나온 그 나머지 다섯의 인적사항을 보면, 치매에 걸린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일용직 청소부 조용선, 딸 학비를 대려고 열심히 일하는 버스 기사 김철기, 자신과 똑같이 얼마 전에 정리해고를 당한 직장인 박상규, 얼마 후 결혼할 예비 신부 김미정, 자신과 똑같이 병사한 아내의 상을 치르고 귀가하던 남편 최준석까지, 전부 장명준과 비슷한 소시민들이자 사회적 약자들이었다. 즉 이런 사람들까지 무차별적으로 죽이고, 마지막에 쫓기는 와중에도 지나가던 민간인에게 총 들이대면서 다가오지 말라고 하는 것을 보면 그야말로 자기만 아는 인간 말종이 따로 없다.[8] 조준하던 중 이정문에게 발각당하자 놀라서는 사장을 바로 쏴 버리려 했는데 하필 그 타이밍에 불발탄. 공장에서 찍어내는 탄도 재수없으면 불발이 나는 마당에 탄 자체가 수제라 언제든 불발이 날 수 있던 상황이었지만 타이밍이 타이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