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I

Infiniti I30/I35/インフィニティ・I30/I35

1. 개요[편집]

---

일본 닛산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인피니티에서 1996년부터 2004년까지 생산했던 차량으로 르노삼성 SM5의 원형인 닛산 세피로의 형제차이다.

2. 상세[편집]

---

2.1. 1세대 (A32, 1996 ~ 1999)[편집]

---

1996년 6월 26일에 인피니티 J30의 후속으로 출시되었으며, 이전에 생산된 J30과 다르게 전륜구동 방식이 적용되었다. 닛산 세피로에 적용되었던 에어컨 송풍구를 중심으로 한 계기판과 센터 콘솔 주변부 디자인과는 다른 형태를 띄고 있었다. 파워트레인은 VQ30DE형 엔진이 적용되었으며, 생산은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에서 생산되어 수출되었다. 1999년 인피니티 G20의 부활 이전까지 인피니티 브랜드의 주력차량으로 판매되었다.

I30 사양 외에도 투어링 사양인 'I30t'가 있었으며,리어 스포일러와 BBS[1]에서 제조한 차량 휠이 적용되었다. 한정판으로 '리미티드' 사양이 있었다. 북미 지역에서는 4세대 닛산 맥시마가 비슷한 차급으로 판매되었고, 장착 엔진까지 같다보니 자사 간 경쟁이 일어나기도 했다.

멀티 리플렉터 형태의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 BOSE 오디오 시스템, 사이드 에어백이 추가되는 마이너체인지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1999년에 2세대 차량이 2000년형으로 변경되면서 단종되었다. 그리고 남은 부품들은 르노삼성으로 진출됐다.

2.2. 2세대 (A33, 1999 ~ 2004)[편집]

---

1세대처럼 닛산 세피로와 형제차이며, 1999년형 닛산 맥시마와 함께 풀체인지가 이루어졌다. 1세대의 'I30', 'I30t' 사양 외에도 고급 사양인 'I30l'[2]가 존재했다. 당시 후속 차량으로 닛산 티아나 기반의 모델 도입이 에정되었으나 카를로스 곤 당시 회장의 방침 변경으로 인피니티에서는 전륜구동 차량은 판매하지 않겠다고 결정이 되어, 2004년까지 후속 차량 없이 판매하다가 단종이 되었다.

2001년에는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는데, 파워트레인이 VQ35DE형으로 변경되면서, 차량명도 I35로 변경되었다. 변속기 또한 게이트식 4단 자동변속기로 변경되었다. 17인치 휠과 인피니티 CI를 강조한 전면 그릴 디자인이 적용되면서 닛산 세피로 후기형과 다르게 변경되었다.

2004년 9월에 생산이 중단되어 단종되었으며, 닛산 푸가 기반의 상급 차량인 인피니티 M45이 일부 수요를 인피니티 G와 양분하면서 직접적인 후속 차량이 없게 되었다.

3. 둘러보기[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