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하이테크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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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상세



1. 개요[편집]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국제도시의 남측에 36만평 규모로 위치한 첨단산업단지로, 청라국제도시의 자족기능을 위해 인천시가 정책적으로 지정한 도시첨단산업단지이다. 영어 이니셜인 IHP로 불리기도 한다.


2. 역사[편집]


청라국제도시 개발 초기 컨셉은 자동차 산업과 IT 산업을 위주로 한 자족도시였다. 인천하이테크파크는 이러한 목표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정된 부지에 지식 산업 센터를 민간분양하는 방식으로 산업단지를 형성했다. 초기계획에는 2007년부터 부지를 분양하여 2016년에 산업단지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였지만 대침체로 인해 사업진행이 지지부진했다. 사업이 다시 원활하게 돌아가기 시작한 2016년부터 지식 산업 센터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2022년에 마지막 부지인 F1 블럭을 제외하고 모두 분양되었다.[1]


3. 상세[편집]


IHP 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관련법에 의거 유해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도시형공장만 입주 가능하다. 2021년 초 기준 IHP 산업시설용지 중 국내 기업에 공급하는 용지 43만㎡ 가운데 32만8천㎡가 매각됐다. 약 75%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 6천600㎡ 미만의 땅을 원하는 기업이 많은 상황이라 큰 부지를 제외하고는 거의 매각된 상태이다. 아직 외국인 투자기업 전용 용지가 남았지만, 2021년 5월 31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개발계획 변경이 승인되어 국내 기업도 입주 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대상지는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F2블럭이다.

2021년 8월 20일 현대모비스가 자율공시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생산시설 신규 투자를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9,227억원을 들여 오는 2023년 가동을 목표로 IHP 내 100,304㎡ 부지(F2-2)에 수소연료전지스택 생산 및 연구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연료전지스택은 연료전지시스템 핵심 구성품으로, 현대모비스는 인천 청라에서 생산된 스택을 울산 공장으로 보내 최종 제품화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생산·연구시설 유치로 1,600여 명의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수소연료전지 관련 연관산업 등 국내외 첨단기업 유치 활성화와 고부가가치 수소연료전지 부품 생산을 통한 인천 지역 내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 또한 이 수소연료전지 첨단산업공장 옆에 본 시설 수소연구소가 위치할 계획이다.

2021년 12월 15일 독일 BMW R&D 센터를 2022년 착공, 오는 2023년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MOU를 체결했다.

2022년 3월 30일 SK E&S와 미국 플러그파워(PLUG POWER)는 2022년 1월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연료전지와 수전해설비 생산공장(기가팩토리) 입지를 청라 첨단산업단지로 확정하고 2024년 제품양산과 국내 판매를 시작하기로 했다. 영업비밀상 정확한 투자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대무벡스, AIT, 세아전자, 정민, 진원, BRT수성, DSP, 한광옵토, 아산금속, 휴미텍코리아, 한성, 한국공기과학시험연구원, 이랜시스, 진솔인더스트리, 에스에스오트론 등이 입주하여 첨단 산업단지를 이루고 있다. 케이앤디, 그린 리소스, 일흥 자동차 기계, 현대모비스, 유일로보틱스, 독일 BMW, 미국 플러그파워도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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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1 블럭은 1만 5천평 이상으로 가장 거대한 부지이다. 가격이 비싸서 웬만한 대기업이 아닌 한 구매력이 없어서 가장 마지막으로 남은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