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시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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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라이프 당시 Xen에서 건너온 외계 생명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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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작중 행적



1. 소개[편집]


대공명 현상 당시 Xen에서 건너온 포악한 육식 수중생물이다. 본편에서는 '괴물' 등으로 칭하지만 맵 에디터인 해머소스 코드에선 Ichthyosaur 및 이를 축약한 Icky 등으로 칭한다.


2. 작중 행적[편집]


첫 등장은 '불안' 챕터에서 연구원 한 명을 위로 뛰어올라 낚아채가는 걸 시작으로 막판 니힐란스 전까지 등장한다. 석궁을 얻으러 가는 중에 만나는 연구원 왈 '이 생물을 챌린저 해연(Challenger Deep)에서 발견했다고들 하지만 나는 이 놈들이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지구의 바다에서 헤엄치고 있지 않았을거라 확신한다'고...

평소엔 느리게 헤엄치며 주변을 탐색하다 고든이 물에 빠지거나 자신이 공격당하면 특유의 울음소리와 더불어 빠른 속도로 해엄쳐와 물어뜯는다. 쓸 수 있는 무기가 다양하고 녀석이 접근하기 힘든 물 밖이라면 몰라도[1] 쓸 수 있는 무기가 쇠지렛대방수권총, 석궁으로 제한된 수중에서 이 녀석을 만나면 상당히 성가시다. 또한 뿌연 물이라면 수면 아래의 익시오서가 보이지 않으므로 물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처리하고 가기도 까다롭다.[2]



또한 아래에서 물어뜯으려 올라올 때 점프 키를 누르면 그만큼 더 붙기 위해 올라오는데, 이를 잘 반복하면 이놈을 슈퍼보드처럼 쓸 수 있다. 위 유튜브 영상 역시 이를 응용해 대기 중인 AH-64 아파치가 있는 곳으로 날아가 이빨로 격추시키게 만든 것이다.

하프라이프: 소스에서는 빠루에 이상할 정도로 약해서 빠루로 때리면 큰 경직을 입는데, 여기에 1편 빠루의 엄청난 연타 속도까지 어우러져서 수중에서 빠루로 마구 두들겨패면 반격도 못 하고 끽끽거리는 신음 소리만 내다가 죽는다.

블랙 메사에서도 당연히 등장하는 NPC인데 2편의 모습이지만 비늘과 입안의 모습이 더욱 디테일 해졌다.다만 하프라이프의 불안 챕터에서는 수면으로 점프해서 철제 다리를 건너가려던 연구원을 다리와 함께 날려버리는 연출이었던 반면, 블랙 메사에서는 아예 잠시동안 철제 다리 위로 기어올라와서 연구원을 입에 물고 다시 물 속으로 뛰어드는 모습이 보인다. 조의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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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서는 아이작 클라이너 박사의 공간이동 장치를 이용하려다 실패했을 때 물 속에 빠진 고든을 덮치려 다가오다 사라지는 카메오로 등장한다.[3] 그리고 하프라이프 2의 모드인 옵시디언 컨플릭트에서는 1편 기능에 가깝게 독립적인 NPC로 부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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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면으로 올라오는 시점에서) 근거리에선 산탄총, 중거리에선 기관단총이나 로켓, 원거리에선 리볼버나 석궁 등이 좋다.[2] 일부러 익시오서를 수면까지 끌어들인 다음 발판 위로 올라가서 물 속에 있는 익시오서를 지켜보면 익시오서가 돌아다니다가 일정 수위 아래로 내려가는 순간 갑자기 물에 녹듯이 사라진다.[3] 처음하는 사람들은 이 장면 보고 깜짝 놀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