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석불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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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기타
2.1. 땀을 흘린 시기
3. 보물 제45호



1. 개요[편집]


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 연동리 석불사란 절에 모셔져 있는 백제시대의 불상으로 6세기 금동불에 흔히 있는 광배 형식으로 두광(頭光) 둘레로 방사선이 퍼져 도안화된 점, 장식적인 불꽃무늬, 3∼5화불 대신 7화불이 묘사된 점은 강건한 신체 묘사와 함께 서산마애불에서 발달된 것으로 7세기의 1/4 분기 작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백제의 단독석불로서 큰 의의가 있다. '익산 연동리 석조여래좌상'이라는 명칭으로 보물 제45호에 지정되었다.

신체 높이(머리 제외) 156cm, 광배(光背) 높이 326㎝. 화강암 불좌상으로, 머리는 현대에 들어 다시 만들어졌다.


2. 기타[편집]


이 석불은 밀양의 표충비처럼 대한민국에 국가에 큰 중대사가 일어나면 땀을 흘린다고 하여 주목을 받는데, 6.25 전쟁외환위기,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 때에 땀을 흘렸다고 한다. 그리고 2013년 2월 1일 경 에 땀을 흘렸다는 기사가 많이 나왔는데, 북한의 핵실험과 관계 있냐는 큰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 어째서 물이 흐르는지는 과학적으로 분석되지 않았다. 아마 계속 일어나는 일들을 석불좌상이 땀을 흘리는 것하고 연관을 지어서 그렇게 된 것 같다. 이 사건 때는 별 반응이 없었다는걸 봐도... 그건 오히려 밝혀지길 잘한 일이어서?

본래 얼굴(불두)이 없어서 새로 얼굴을 만들어 붙었는데, 묘하게 김대중 전 대통령을 닮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원래는 불상 아래 대좌가 있었지만, 1990년대 사찰을 지으면서 나무 불단에 가려졌다가, 최근에 정비사업을 통해 대좌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2.1. 땀을 흘린 시기[편집]




3. 보물 제45호[편집]



이 불상은 머리만 없어졌을 뿐 불신(佛身), 대좌(臺座), 광배(光背)까지 고스란히 남아 있는 백제의 작품이다. 지금의 머리는 새로 만든 것이며, 불상의 현 신체 높이는 156㎝이다.

당당한 어깨, 균형잡힌 몸매, 넓은 하체 등에서 서툰 듯 하면서도 탄력적이고 우아한 면을 보여주고 있다. 양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자락은 길게 내려져서 사각형의 대좌를 덮고 있는데, 앞자락은 U자형, 좌우로는 Ω형의 주름이 대칭으로 2단씩 표현되어 있다. 왼손은 엄지와 가운데 손가락을 구부려 가슴에 대고 오른손은 세번째와 네번째 손가락을 구부려 다리에 올려놓은 특이한 손모양을 하고 있다.

광배의 중앙에는 둥근 머리광배가 볼록 나와있고 그 안에 16개의 연꽃무늬가 새겨져 있으며, 바깥에는 방사선으로 퍼진 특징이 있다. 몸광배도 볼록하게 나와있고 바깥부분에는 불꽃무늬를 배경으로 7구의 작은 부처가 새겨져 있다.

이 석조여래입상은 대좌의 모습과 광배에 새겨진 무늬를 볼 때 장중하면서도 세련된 특징을 보여주는 600년경의 희귀한 백제시대 불상으로 그 의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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