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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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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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공무원 출신 정치인이다. 당적은 더불어민주당이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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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태어났다. 제천동명초등학교, 대제중학교, 제천고등학교, 한양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였다.

한양대학교 졸업 후 행정고시에 도전하였으나 낙방하였고, 제천시청 7급 공무원 공채에 합격한 후 공무원으로 근무하였다. 재직 시절에는 현재는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했다고 평가받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한방바이오엑스포 개최를 주도적으로 추진하였고 이런 추진력을 인정받아 4급까지 승진해 제천시청에서 행정복지국장 등을 역임한 후 2017년 10월 명예퇴직하였다. 명예퇴직 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여 충청북도당 부위원장을 지냈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충청북도 제천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4년 뒤인 2022년 8회 지선에서도 공천을 받아 재선에 도전한다. 선거기간 내내 여론조사에서 김창규 후보보다 15~25%p 앞서는 조사 결과가 나와 압승이 예상되었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본 결과 국민의힘 김창규 후보에게 4.26%p 차이로 밀리며 낙선했다. 국민의힘 당내 공천 갈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를 극복하지 못하여 재선에 실패했다. 이상천 후보는 8회 지선의 특징인 '별로 못하는건 같진 않지만 더불어민주당 심판 차원에서 국힘 후보를 뽑았다'의 대표적인 희생양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1]

상대후보인 김창규 후보와 비교하면 분명한 것이, 이상천 후보는 제천 공무원으로 취직한 이후 고향을 떠나지 않고 제천을 위해 수십년간 일한 공무원이었고 김창규 후보는 젊은 시절부터 고향을 떠나 외교관으로 일한 외교부 관료 출신이었다. 당연히 제천 지역 사정을 누가 더 잘 알고 있는가를 따지면 이상천 후보가 더 우위일 수 밖에 없다.

더욱이 이상천 후보는 민선7기 재직 시절 받은 급여의 상당 액수를 외부에 알리지 않고 기부했고(낙선 후에 마지막으로 받은 급여도 전액 기부했다.) 자녀의 결혼식을 극비리에 치르고 자신이 쓴 서적 출판회도 따로 하지 않는 등 외부 요인 없이 철저하게 자신의 정책으로 평가받기를 원했고, 정책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있었으나 선거 전 여론조사에서 지속적으로 우위를 보인 것을 보면 시민들의 시정평가도 그리 나쁜 편이 아니었다.

이렇게 유리한 요인이 많았음에도 선거에서 패한 요인은 역시 소속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제천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에 열세인 점이 가장 크다고 볼수 있다. TK처럼 보수가 매우 강세인 지역은 아니지만 제천도 애초에 보수가 다소 우세한 지역이다.[2] 선거 막판 공공의료원 문제가 이슈화되며 이상천 후보에게 악재로 작용하자 국민의힘은 이러한 판세의 변화를 인지하고 중앙당 차원에서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가 직접 유세에 나서며 공공의료원을 이슈화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여론조사에서 지속적으로 이상천 후보가 오차범위 밖 우세로 나오자 안정적이라고 판단했는지 당 지도부 차원의 지원유세가 전혀 없었고 이재명 상임선대위원장도 제천을 방문하지 않았다.

나이가 많은 편은 아니기에, 다음에는 제천시단양군 선거구에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

3. 선거 이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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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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