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리(2010)

밍꼬의 시점으로 진행. 밍꼬 몰래 바람을 피다 이를 목격한 밍꼬가 맞대응하자 결국 밍꼬 집에 찾아 가서 무릎을 꿇고 사과한다.(...)그렇게 박밍꼬가 사과를 받아 주는 듯 했으나... 결국 똑같은 방법으로 복수를 당한다.[2][3]

발랄이의 시점으로 진행. 화장실에서 귀요미가 어장남이라는 걸 우연히 듣고 한창 귀요미에게 빠져있던 김발랄에게 귀요미가 어장남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과거 시점으로 진행. 어릴적 조용하고 인간관계에 서툰 성격에 엄마의 검사가 되라는 강요로 하고 싶은 것도 딱히 없이 또래처럼 놀지도 못하고 공부만 해왔으나 웅이가 다가와 한 말에 자신이 하고 싶은 것과 잘하는 게 뭔지 모른다는 걸 자각하고 엄마에게 반항한다. 그리곤 집을 뛰쳐나와 울적한 마음에 놀이터에 와서 자괴감에 젖어있다 웅이를 만나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웅이에게 진지한 조언을 듣는다. 그리곤 다시 집으로 돌아와 엄마의 말에 반박하며 자신의 소신을 밝힌다.

이어 두리의 마음을 알게 된 엄마와 화해 후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찾고 매일 공부만 하는 습관도 줄이고 친구도 생겨 현재의 밝은 성격이 되었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