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무라 신야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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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가 사랑에 빠졌기에 증명해보았다에 등장하는 주인공. 히무로 아야메에 대한 사랑을 수학적으로, 과학적으로 증명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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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아싸였다는 설정이지만 어쨌든 외모 자체는 그때나 지금이나 대놓고 미인이라고 작품 내내 일관적으로 묘사하는 히무로와 달리 이쪽은 딱히 엄청난 미남이라는 묘사는 없다. 다만 장신인 히무로가 힐까지 신은 상태에서도 차이가 날 정도로 훤칠한 키에, 번외편 4화에서 지나가다 부딪힌 여고생이 느낀 유키무라의 인상이 지적인 미남이란 걸로 봐서는 직접적인 언급이 없을 뿐 사실은 장신의 미남으로 보인다. 단지 눈매가 굉장히 날카로워서 인상이 사납고[1] 평소 언행이 일반 상식과는 아득하게 동떨어져 있기 때문에(...) 잘생긴 외모가 묻혀버린 상태로 보인다.

1화에서 히무로의 고백을 받은 당사자이자, 고백에 대답할 말을 고민하다가 극단적인 이과적인 성향으로 인해 "무엇을 근거로 날 좋아한다고 판정했지?"라는 물음으로 장대한 연애연구의 스타트를 끊은 장본인이다.

성격은 대체로 히무로와 비슷하지만, 그나마 감정적이고 섬세한 면도 있는 히무로와는 달리 이쪽은 지극히 극단적이라고 할 만큼 논리적이고 이지적이며 정상적이지가 않다.[2] 일단 작중 묘사를 보면 본인도 히무로를 좋아하는 마음은 어느 정도 있으며, 단지 이런 경험은 생애 처음이라 어찌 할지 모를 뿐 완전히 이에 대해 무감각한 것은 아니다. 다만 목표 성취에 집착할 때면 주변에 무신경해지는 탓에 본의 아니게 히무로에게 상처를 줄 때가 왕왕 있다. 그럼에도 본인이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더 큰 감동을 연출하여 매번 히무로의 마음을 더 강하게 빼앗고 있다.

남을 가르칠 때에는 엄하게 스파르타 식으로 밀어 붙히는 스타일. 오키나와 대학 연구발표회를 준비할 때 카나데에게 수많은 논문들을 읽게 하고 카나데의 발표 자세를 일일이 지적하는 모습을 통해 알 수 있다.

25화의 오키나와 대학 연구발표회 때 경직된 카나데의 긴장을 풀기 위해서 이론적인 방책의 일환으로 그녀를 껴안았다. 그러나 히무로가 이 장면을 봤다는 걸 알고선 어떻게든 해명을 하려고 하고 식은땀을 줄줄 흘린 걸 보면 그래도 좋아하는 여자의 행동을 의식하는 눈치는 어느 정도 있는 듯. 그러나 자신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질투심에 휘말려 감정적으로 응하는 히무로에게 화를 못 이겨 "우리는 딱히 사귀는 것도 아니잖아"라고 무심코 발언한다. 이로 인해 히무로와의 관계는 최악으로 치닫는다.

28화에선 히무로로부터 건네받은 산산조각난 화해 선물과 사죄 논문을 보고 흠칫하지만 이내 그녀에게 화해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리고 29화에선 자신이 유키무라에게 부서진 물건을 줬다는 사실에 창피해한 히무로를 찾아 서로 극적인 화해를 한 뒤 그녀와 키스를 한다.[3]

41화에서는 그에게 진실된 고백을 한 히무로를 두고 어쩔 줄 몰라한다. 당황한 유키무라는 결국 자신의 방식으로 히무로의 장단점을 하나하나씩 점수를 매기며 곱씹지만, 최종적으로는 자신도 그녀를 좋아한다는 마음을 깨닫자 히무로의 고백을 받아들이고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한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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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에서 여장을 하게 되었는데, 코스케가 얼굴을 붉히게 된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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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을 마시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한다. 이유는 알코올은 뇌를 둔하게 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