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현(태종 이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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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현
柳廷顯


파일:태종이방원E25-37.jpg

캐릭터
신분
승녕부윤 (25회 ~ 28회)
형조판서 (28회)
의정부 찬성 (29회)
영의정 (30회 ~ 32회)
등장회차
1회, 25회 ~ 32회
배우
임호
1. 개요
2. 극중 행적



1. 개요[편집]


KBS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의 등장인물로, 배우 임호[1]가 연기했다.

2. 극중 행적[편집]



파일:태종이방원E01-00.jpg

고려의 재상에서 조선의 재상이 되다.[2]

1회 첫 장면에서 빗속에서 양위를 반대하는 신하들의 대표격으로 첫 등장한다.[3]

25회에서 '승녕부윤'이라는[4] 관직으로 재등장한다.[5] 태상왕 이성계를 잘 모시라고 당부하는 장면으로 등장했는데[6] 검소한 걸 넘어서 수전노였던 인물상을 보여주려고 하는지 누추한 관복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버선은 천을 대고 기운 누더기인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걸 보고 태종이 웃음을 터뜨릴 정도.[7] 이후 등장할 때마다 태종에게 태상왕이 식사를 제대로 못한다는 보고를 하였다.

26회에서 양위 선언을 한 태종에게서 "경은 이 일엔 상관말고 태상왕만 잘 모셔라, 나한테는 그게 제일 중요하다"라는 당부를 듣고, 청해군의 아들이 바친 노루고기 요리를 잘 드셨냐고 묻자 몇 수저 드시고는 물렸다고 보고하고, 팔도에서 진상한 특산물을 실력 있는 숙수들이 요리해 바쳐 태상왕 전하의 입맛을 찾게 하겠다고 말한다.

태조의 승하 후에는 중앙 정계의 고관을 역임하게 된다. 28회에서는 형조판서가 되어 민씨 일가의 측근들에 대한 국문을 황희와 함께 주도한다. 이후 하륜의 비리를 알고 조영무와 함께 그를 탄핵한다.[8]

29회에서는 의정부 찬성이 되어 있고, 의금부 제조 박은과 함께 민무휼, 민무회 형제를 국문하고 어리 사건을 알아내어 태종에게 고한다. 이 일로 세자는 궁밖에 나가 근신하라는 어명을 전하자, 그 자리에서 양녕에게 자신이 보위에 오르면 두고 보지 않겠다는 경고를 듣는다.

30회에서는 영의정으로서 세자 자리를 노리는 충녕이 주연을 베풀면서 부른 신료 중 하나로 박은, 황희 등과 함께 나온다.[9] 이 자리에서 학식과 교양 높은 충녕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정사에 계속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한다. 이후 이숙번을 귀양 보낼 때 등장하는데, 태종이 그 동안의 공로를 생각하여 특별히 정승이 와서 교지를 전하라고 했다고 이숙번에게 전했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이숙번이 전하를 직접 만나야겠다고 입궐하려고 하자 병력들에게 그를 막으라고 명령한다. 이후 함거에 오를 때까지 저항하면서 "네 놈을 갈기갈기 찢어 죽이겠다"고 일갈하는[10] 이숙번의 분노를 보면서 착잡한 마음을 드러낸다.

그 다음에는 양녕대군이 참석한 정무회의에서 다시 모습을 보인다. "사관을 편전에도 들여야하는가?"를 주제로 회의를 시작하는데, 양녕이 줏대없이 대신들의 의견에 휘둘리기만 하자, 답답한 나머지 요점을 콕 집어서 말해준다. 그런데도 갈피를 전혀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다른 대신들과 마찬가지로 착잡한 표정을 짓는다.

30회 말미에 세자가 기어이 어리를 다시 궁안에 들여 주색에 빠지는 모습을 원경왕후, 충녕대군과 함께 목격하여 크게 분노한 태종이 정2품 이상의 문무관을 부르게 한 뒤, 세자 교체에 대한 명을 내리자 황희와 함께 놀라며 크게 당황한다. 하륜이 떠나고 자연스레 영의정이 되어있다.

31회에서 폐세자에 대한 의견을 묻자, 적장자 계승의 원칙을 내세우며 양녕대군을 지지하는 황희와 달리 국가의 안정을 위해 원칙을 내려놓고 능력있고 덕망을 갖춘 왕자 즉, 충녕대군을 세자로 앉혀야한다는 의견을 밝힌다.

다음날, 편전에서 양녕대군이 태종에게 보낸 서신을 읽다가 그 내용에 매우 당황하며 읽기를 주저하지만 이어서 읽으라는 태종의 다그침에 마지못해 마저 읽는다. 이를 들은 대신들과 마찬가지로 서신의 내용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11] 조금 전만 하더라도 양녕대군에게 약간이나마 호의적이던 여론이 완전히 뒤집힌다.

태종이 충녕에게 양위를 선언하자, 1회 프롤로그에서 나왔던대로 조정대신들의 대표격으로 앞에 서서 양위의 명을 거두어달라고 한다.[12]

그리고 상왕이 된 태종의 명을 따라 심온을 때려잡는 일을 맡는데 여기서 용의 눈물과 조금 차이가 나게 묘사된다. 신귀식이 열연한 용의 눈물에서 유정현은 심온을 몰아낼 기회가 생기자[13] 명을 따른다는 것을 명분으로 정말 철저하게 고문하는데, 아무래도 사형이었던[14] 심온을 국문하게 되는것을 받아들이기는 하지만 달갑지는 않는다는 반응을 보인다.

태종이 명을 내리자 일단 거절하는데, 그럼에도 태종이 밀어붙이자 마지못해 국문을 주도한다. 국문을 받는 강상인을 무표정으로 바라보는 박은과는 달리 유정현은 시종일관 한숨을 쉬며 못할 짓을 한다 라는 느낌을 준다. 민씨 형제들을 고문할때는 냉정한 표정으로 바라보던때와는 정 반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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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2 05:42:38에 나무위키 유정현(태종 이방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정도전>에서 정몽주 역을 맡았다. 극 초반부터 '엔딩 크래딧'에 등장하는 출연진 명단에 이름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초반부터 굵직한 배역들은 거의 캐스팅이 공개된 상태라 남은 배역들 중에서 이 정도의 사극 커리어를 가진 배우가 맡을 만한 임팩트가 있는 배역으로는 태종 즉위 이후에 해당되는 후반부의 주요 인물군에 속하는 황희맹사성, 유정현, 심온 중 하나일 것이란 추측이 많았다.#[2] 정몽주는 조선에서도 영의정으로 추증되었다. 물론 정몽주를 추증한 장본인은 바로...[3] 어두운데다 분량도 적어 시청자들이 못 알아보고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알려졌다면 황희는 이 시점에 유배를 갔으니 임호의 배역 후보에서 조기에 제외되었을 것이다. 31화에서는 전혀 다르게 묘사된다. 양위를 반대하는 것만 같고, 나머지는 전부 다르다. 맑은 날씨, 기다렸다는 듯 양위를 받아들이는 충녕대군의 모습이 나온다.[4] 승녕부(承寧府)는 왕위에서 물러난 이성계를 보좌하던 기관이며, 승녕부윤은 그 기관의 장이다.[5] 제작진이 노린 건지 몰라도 유정현이 등장하는 25화에서 정몽주의 복권을 언급한지라 같은 시기를 다룬 정도전에서 임호가 정몽주를 연기했던 것을 떠올리게 만든다.[6] 재미있게도 임호가 맡았던 정몽주 이성계와 그렇게 친했음에도 결국 이루어지지 못했는데 결국 환생하여 이성계를 모시게 되었다는 소소한 배우개그가 있다.[7] 여담으로 해당 회차에서 태종이 웃은 건 저 장면과 이화상과 대면할 때 딱 두 장면 뿐이었다.[8] 배우를 생각하면 참으로 묘한게 탄핵하는 대상이 한때 사제였던 하륜이면서 동시에 주군이었던 공양왕이기도 하다.[9] 유정현은 실제로 택현론을 주장하여 충녕의 세자 책봉에 앞장 섰다. 작중에선 양녕에게 두고보자는 소리를 들었으니 훗날의 안위를 위해서라도 충녕에게 협조할 동기도 생겼다. 하지만 아이러니한게 이랬던 유정현이 세종의 장인인 심온을 때려잡는데 앞장서게 된다.[10] 이숙번은 숙청 이후 죽을 때까지 정계에 복귀하지 못한다.[11] 내용을 요약하면 대략 이와 같다.
"소자가 그깟 첩 하나(어리)를 들인 것이 그리도 잘못한 것입니까? 첩은 아바마마가 훨씬 더 많이 들이시지 않았습니까? 조정 대신 중 누가 그것을 빌미로 군왕의 자격이 없다고 하면 내려오실겁니까? 저만 갖고 그러는거 못 참겠으니 그냥 제가 그만두겠습니다. 간신들이랑 잘 먹고 잘 사십시오."
약간의 각색은 들어갔지만, 실록에도 기록된 사실이다.
[12] 1회 프롤로그와의 차이점이라면, 맑은 날씨였고, 충녕이 태종의 양위를 받아들인다.[13] 영의정의 자리를 심온에게 내준 것에 대해 못마땅하게 생각했다.[14] 사실 사형제 관계라 배우 나이대가 얼추 맞았던 정도전과 달리 본작에서 유정현은 심온보다 20살이나 많은데 정작 배우 임호는 심온 역의 김승욱보다 7살이나 어려서 나이대가 맞지 않는다.[15] 용의 눈물에서 유정현은 심온의 국문을 주도했지만 막상 중지하라는 명이 내려오자 “잘 됐다.”라고 말하면서 더 이상 못할 짓이라고 토로한다. 강경한 태도를 보였어도 속으로는 명령이니 따르지 못할 짓이라 여긴 건 마찬가지였던 것이다. 대왕 세종의 유정현도 마찬가지로 일단 국문장에선 심온에게 엄한 태도를 보였지만 작중 태종의 온갖 숙청 작업을 전담해온 박은에게 '지난 10년간 이 짓하는거 견딜만 했냐'고 물어보며 우회적으로 자기가 못할짓 한다는 속내를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