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약(조위)

劉若

생몰년도 미상

고대 중국 후한 말, 삼국시대 조위의 인물.

213년에 조조를 위공에 오르길 권한 신하 중 한 명으로 순유, 종요, 양무, 모개, 유훈, 하후돈, 유전, 선우보, 정욱, 가후, 동소, 설홍, 동몽, 왕찬, 부손, 왕선, 원환, 왕랑, 장승, 임번, 두습, 조홍, 한호, 조인, 왕도, 만잠, 사환, 원패 등과 함께 권했다. 이 명단에서는 관직과 작위는 건무장군(建武將軍), 청원정후(清苑亭侯)이며, 서열은 6번째이다.

220년에 조비를 황제로 오를 것을 권하면서 이복, 유이, 신비, 유화, 환계, 진교, 진군, 왕비, 동우, 허지, 사마의, 정혼, 양비, 포훈, 무주, 위진 등 수많은 신하들이 표를 올렸는데, 마지막에 유약이 대표해서 자신을 포함해 120명의 신하들과 함께 황제에 오르길 권하는 상주를 올렸다.

조비를 황제로 오를 것을 권하는 상존호비에서는 5번째로 보국장군(輔國將軍), 청원향후(清苑鄉侯)로 올라와있다. 대단히 높은 신분에 비하면 알려진 것이 매우 적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