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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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destinypedia.com/Destiny-VaultOfGlass-Screen.jpg

Vault of Glass

Beneath Venus, evil stirs...

금성 아래, 악이 꿈틀거립니다...

-

We descended into a timeless vault and made our own fate.

우리는 영원의 금고로 내려가 우리 자신의 운명을 결정했습니다.


1. 개요
2. 케이버의 시도
3. 공략
3.1.1. 문 열기
3.1.2. 기사단원의 우물 (Templar's Well)
3.1.2.1. 융합체 방어 (Defending the Conflux)
3.1.2.2. 오라클 파괴 (Destroy the Oracles)
3.1.2.3. 기사단원 (The Templar)
3.1.3. 고르곤의 미궁 (Gorgon's Labyrinth)
3.1.4. 점프 구간
3.1.5. 유리 왕좌 (The Glass Throne)
3.1.5.1. 관문지기 (The Gatekeepers)
3.1.5.2. 시간의 융합체 아테온 (Atheon, Time's Conflux)
3.2.1. 수집품
3.2.2. 깨어나는 유적
3.2.3. 기사단원의 우물
3.2.3.1. 융합체
3.2.3.1.1. 마스터 도전
3.2.3.2. 오라클
3.2.3.2.1. 마스터 도전
3.2.3.3. 기사단원
3.2.3.3.1. 마스터 도전
3.2.4. 고르곤의 미궁
3.2.5. 유리 왕좌
3.2.5.1. 문지기
3.2.5.1.1. 마스터 도전
3.2.5.2. 시간의 융합체 아테온
3.2.5.2.1. 마스터 도전
4. 기타



1. 개요[편집]


데스티니에 최초로 등장한 레이드. 이 레이드를 클리어하면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은 벡스의 외피를 테마로 삼고 있다.


2. 케이버의 시도[편집]


그의 이름은 케이버였다. 내 친구는 아니었지만 수호자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좋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는 혼자서 벡스와 싸웠다. 그게 그를 파멸시켰다. 그가 사라지기 전에 남긴 말을 생각해냈다. 이게 그의 말이다.

"금고에선 시간이 너덜거리고 바늘은 그걸 움직이게 하는데 그 바늘은 아테온의 의지지. 내가 그 모양이 뭔지 모르겠는데 바늘 다음에 나타났어. 혼자서는 금고을 열 수 없었지만 난 열었어.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지만 난 혼자가 아니야. 시간이 시작되는 곳이나 별이 식어버린 곳에서 기사단원을 만났어. 그 별들이 널 진짜라고 말한다면 그 주변에 돌아가면서 노래를 불러줄거야. 난 그것들을 마셨지. 바다 맛이었어."

이게 내가 기억할 수 있는 모든 것이다.

-파하닌

명성높은 타이탄인 케이버 (Kabr)가 팀[1]을 이끌고 금성에서 벡스의 비밀이 숨겨진 유리 금고 (Vault of Glass)에 침입해 벡스 정신체인 시간의 융합체 아테온 (Atheon, Time's Conflux)을 파괴하는 작전을 벌였으나 실패한다. 케이버의 팀은 기사단원 (Templar)과 조우하였으나 그 난공불락의 방어막과 화력에 밀려 금고 깊은 곳으로 도망칠 수밖에 없었으며, 프레디스는 고르곤의 미궁에 있는 한방에 갇혀 유리 금고 안에서 존재가 사라져 버린다. 케이버 본인은 죽지 않았지만 오라클의 파편을 삼켜 미쳐버렸고, 벡스의 시체로 무기와 갑옷을 만든다. 케이버는 벡스로 변이되어 죽기 직전 금고의 규칙을 이해한 후, 마지막 유산으로 자신의 모든 빛을 쏟아부어 유리 금고의 법칙을 무시할 수 있는 방패(Aegis) 를 만든다. 그 와중에 파하닌은 살아나와서 시련의 장의 챔피언이 되었다.


3. 공략[편집]


현재 데스티니 시리즈 1편과 2편 모두 등장한 레이드이기 때문에 공략 또한 데스티니 1과 데스티니 가디언즈로 나누어 설명한다. 이동 루트 및 맵 구조는 차이점이 없으나 몇몇 기믹이 변경되었다.

3.1. 데스티니[편집]


3년차의 업적의 시대 이벤트 개편을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3.1.1. 문 열기[편집]


레이드를 시작하면 정찰 지역인 깨어나는 유적 (Waking Ruins)에서 시작하게 된다. 주 목표는 3개의 발판들을 작동시켜 금고의 문을 열 첨탑을 완성시키는 것이다. 팀은 2명으로 이루어진 팀 3조로 나뉜다.

발판들은 왼쪽, 중간, 오른쪽에 위치해 있다. 첨탑을 만들기 위해선 모든 발판들이 작동되어야 하는데 중간에 적이 들어오면 발판이 빨간색으로 변하며 첨탑 생성을 저지한다. 이를 위해 각 발판조는 스폰되는 벡스들을 처치하며 발판을 방어해야 한다. 유리 금고에서 만 나오는 미노타우로스인 근위병 (Praetorian)이 나타나는 데 다른 잡몹들과는 달리 발판을 향해 뛰어오니 바로 처치하는 게 좋다. 2명이 모두 발판 위에 있을 필요는 없고 한명이 돌아다니며 벡스들이 나타나는 즉시 바로 처치하면 손 쉽게 방어할 수 있다.

충분히 발판 위에 서면 중심부의 첨탑이 완성되며 유리 금고의 문이 열리게 된다. 금고 안으로 들어가면 낭떠러지 앞에 보상 상자가 나온다. 보상으론 레이드 클래스 방어구가 나온다.


3.1.2. 기사단원의 우물 (Templar's Well)[편집]


파일:Templar's Well.jpg
3개의 인카운터로 이루어진 지역으로 레이드의 대부분을 여기서 보낸다고 보면 된다.

아레나는 복층 구조로 되어있으며 벡스 구조물로 왼쪽, 중심부, 그리고 오른쪽으로 나뉘어져 있다. 왼쪽이 1층, 중심부가 저지대, 그리고 오른쪽이 2층이며 아레나 뒷편은 모두 2층이다. 중심부 가장 앞에는 거대한 문이 있고 이 문 앞에 이 지역의 최종 보스인 기사단원 (Templar)이 나타난다. 또한 중심부의 저지대에는 발판이 있다.


3.1.2.1. 융합체 방어 (Defending the Conflux)[편집]

기사단원의 우물로 떨어지는 순간 기사단원이 나타나 시작되며 중심부 뒷편에 융합체 (Conflux)가 생성되고 중심부 저지대의 발판에 빛의 샘이 생성된다. 주 목표는 벡스들이 이 융합체에 희생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다. 벡스 4마리가 희생되면 융합체가 작동되며 전멸로 이어진다. 팀은 2명으로 이루어진 팀 3조로 나뉘며 왼쪽, 중심부, 그리고 오른쪽 조로 지정된다. 하지만 세번째 라운드가 아닌 이상 깐깐하게 위치를 지킬 필요는 없다.

첫번째 라운드는 중심부의 융합체로 다가오는 벡스들을 저지하는 것이다. 하나 밖에 없기 때문에 방어 하기도 쉽지만 기사단원이 아레나 앞쪽에서 대포를 난사하니 적당히 기둥 뒤에 숨어 다니면서 방어를 하는 게 안전하다. 또한 녹색으로 빛나는 자폭병인 광신도 (Fanatic)가 나오는데 이들의 자폭 공격은 강력한데다 죽으면 그 자리에 녹색 웅덩이를 남긴다. 이 웅덩이에 닿으면 부정의 낙인 (Marked for Negation) 디버프가 주어지며 스크린이 녹색으로 변한다. 이 기사단원구간의 주 메카닉은 부정의 의식 (Ritual of Negation)으로 주기적으로 기사단원이 푸른 오라로 빛나면서 발동된다. 평소에는 의식이 발동되어도 별다른 문제는 없지만 만약에 부정의 낙인이 찍혔다면 다음 의식의 발동과 함께 즉사하게 된다.[2] 하지만 중심부의 빛의 샘에 들어가면 정화됨 (Cleansed) 메세지가 뜨며 디버프가 사라지고 의식에서 살아 남을 수 있게 된다. 정해진 시간 이상 방어에 성공하면 "기사단원이 군단을 소환합니다."라는 메세지와 함께 엄청난 물량의 벡스들이 중심부의 저지대에서 소환된다. 또한 왼쪽과 오른쪽에서 탄원자가 나타나니 주의를 해야 한다. 군단 페이즈에서 살아남으면 다음 라운드로 넘어가게 된다.

두번째 라운드는 왼쪽과 오른쪽에 생성되는 융합체들을 방어해야 한다. 중심부 조는 그냥 저지대에서 올라오는 벡스들을 처치해주면 되고 라운드 1처럼 방어하면 쉽게 군단 페이즈로 넘어갈 수 있다.

마지막 라운드는 모든 구역에 융합체가 생성된다. 이때부턴 자신이 속한 구역을 맡는데 전력을 다해야 하며 그만큼 쏟아져 나오는 벡스들도 상당하다.

마지막 라운드도 끝내면 레이드 클래스 방어구가 나오고 탄약들이 모두 재충전되며 다음 인카운터로 바로 넘어간다.


3.1.2.2. 오라클 파괴 (Destroy the Oracles)[편집]

융합체 방어 직후 시작되며 음이 퍼지며 7개의 오라클 (Oracle)들의 위치들이 나타난다. 팀은 융합체 방어 팀과 동일하게 하면 된다. 오라클들은 각 왼편과 오른편의 앞, 중간, 뒤에 나타나며 나머지 하나는 중심부에 나타난다. 총 4개의 라운드로 되어 있으며 라운드가 올라갈 때 마다 파괴할 오라클들의 생성 텀이 줄게된다. 오라클들은 생성된 뒤 15초 안에 파괴해야 하며 실패하면 팀원 전원이 부정의 낙인을 받게 된다.

라운드 1에선 천천히 7개의 오라클들이 나온다. 이후 라운드 2와 3에선 점점 빠르게 7개가 생성되고 마지막 라운드에선 비교적으로 빠른 속도로 9개가 나타난다. 오라클들은 생성 직후 기하급수적으로 체력이 늘어나기 때문에 발견 즉시 파괴하지 않으면 깨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된다. 유리 금고 레이드의 무기들은 기본적으로 오라클 간섭 (Oracle Disruption)이 붙어 있기 때문에 숙련자라면 유리 금고 무기를 사용하는 게 편한다. 만약에 15초안에 오라클 파괴에 실패하면 팀원들은 모두 낙인을 정화시키러 중심부의 빛의 샘으로 들어가야 한다. 이러면 해당 라운드는 실패한걸로 취급되고 이전 라운드로 돌아가게 된다. 즉 실패하면 실패할 수록 장기전이 된다는 뜻이다.

하지만 오라클들은 큰 문제가 아닌데 이때 스폰되는 벡스들이 정신없이 훼방을 놓기 때문에 자칫하면 오라클들 파괴하기도 전에 기사단원이나 미노타우르들 한테 갈려나가게 된다. 또한 아레나 외곽에 스폰되는 홉고블린들은 제거 1순위로 오라클 찾느라 바쁜 플레이어들을 저격으로 골로 보낸다.

마지막 라운드까지 성공하면 기사단원이 사라지며 숨 돌릴 시간이 주어진다. 이와 동시에 레이드 클래스 방어구가 주어지며 중심부의 발판에 방패가 생성된다.


3.1.2.3. 기사단원 (The Templar)[편집]

파일:Templar (Shielded).png
이 지역의 보스전으로 수호자들을 괴롭히던 기사단원과 전투를 벌이게 된다. 팀은 2팀으로 나뉜다. 5명으로 이루어진 데미지 조와 외인 팀인 방패조이다. 사용하는 공략법에 따라 아레나 위치가 바뀔 수도 있다.

이번 인카운터는 방패 (Aegis)가 주 메커니즘이다. 방패를 든 플레이어는 무기 사용이 제한되는 대신 방패로 적들을 찍어 내리거나 내리칠 수 있는데 의외로 강력해서 찍어 내리기 한방에 오라클과 하피는 파괴되며 미노타우르는 두방에 파괴된다. 다른 능력으로 방어막 전개가 있는데 모든 원거리 공격을 막아내는 방어막을 전개해서 팀원들이나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또한 빠른 속도로 궁극기 게이지가 차는데 방패의 궁극기는 에너지포 발사로 강력한 데미지를 주는 에너지를 발사한다. 이 에너지포가 없으면 기사단원의 방어막을 뚫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방패 플레이어들은 궁극기 게이지를 채우는 것을 1순위로 해야한다. 또한 방패를 주웠다 떨어트리면 5초안에 누군가가 이를 집어야 하며 실패하면 전멸하게 된다. 방패를 운용하는 플레이어들은 방어막을 잘 사용해서 기사단원의 공격에서 살아남으며 팀원들을 보호하고 필요한 다음 에너지포를 충전해야 한다.

지정된 방패 플레이어가 방패를 들면 기사단원이 나타나며 보스전이 시작된다. 처음에는 하피들과 미노타우르들이 약간 식 스폰되는데 이때 방패 담당 플레이어는 이들을 처치해 방패의 궁극기 게이지를 채우는 걸 목표로 삼아야 한다. 곧 기사단원이 오라클들을 생성하는데 이번에는 2개의 오라클들이 왼편과 오른편에 하나 식 나타난다. 하지만 이들은 붉은 색의 오라클들인데 파괴에 실패하면 정화 할 기회 없이 "오라클들한테 굴복했습니다"라는 메세지가 뜨며 파멸의 예언 (Prophecy of Doom)으로 인해 전멸하게 된다. 이로 인해 방패 플레이어가 한쪽의 오라클을 파괴하고 나머지 5명이 다른 하나를 처치하는 게 가장 안전하다. 오라클들이 파괴되고 방패의 궁극기가 준비되면 방패 플레이어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에너지를 쏴서 기사단원의 방어막을 해제해야 한다. 이때 모든 팀원들은 점프를 하면 안되는데 이유는 곧 후술한다.

기사단원의 방어막이 터지는 순간 3명이 무작위로 감금 (Detain) 디버프를 받고 구체안에 갇히게 된다. 감금된 플레이어들은 이동 속도가 매우 느려지며 나가기 위해선 구체를 쏴서 파괴해야 한다. 다행히 다른 플레이어들도 같이 구체를 파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구체를 파괴하지 않고 강제로 나가면 저지장 (Suppression Field)이 발동되며 곧 즉사하게 된다. 만약에 감금당할 때 공중에 있으면 바로 구체에서 떨어져 나와 저지장에 걸리기 때문에 기사단원의 방어막을 터트릴 땐 모두가 지상에 있어야 한다. 모두가 풀려나면 기사단원이 맹렬히 공격을 하는데 이때 방패 플레이어가 방어막을 시전해서 기사단원의 공격을 막는 동안 데미지조는 고화력 무기들로 기사단원한테 딜을 넣어야 한다. 이때 "기사단원이 텔레포트를 시전합니다"라는 메세지가 뜨는데 아무런 조치를 안 하면 기사단원이 지정된 위치로 텔레포트하며 데미지 페이즈가 끝나고 다시 붉은 오라클 페이즈로 넘어간다.

기사단원이 텔레포트를 시전 할 때 한 구역에 하얀 원이 나타나는데 이곳이 기사단원이 텔레포트 하려는 위치로 누군가가 지정된 시간이 끝나기 전에 원안에 들어가 있으면 텔레포트가 취소된다. 동시에 "기사단원이 미노타우르들을 부릅니다"라는 메세지와 함께 미노타우르들이 증원된다. 텔레포트 저지에 성공하면 반대편으로 텔레포트를 시전하는데 이것 또한 막아서 기사단원이 방어막을 회복하는 걸 저지할 수 있다. 얼마 이상 원안에 있어야 되는 게 아니라 제한시간이 지나기 전에 원안에 있으면 되므로 무조건 원안에서 있을 필요는 없다. 기사단원은 텔레포트를 저지하려는 플레이어한테 무조건 어그로가 끌리기 때문에 버블 타이탄이나 방패 플레이어가 텔레포트 저지를 하는 것이 추천된다.

만약에 텔레포트 저지를 포기하는 공략을 사용하면 기사단원을 공격하기 좋은 장소로 자리를 옮겨서 데미지 페이즈를 재시작하는 게 가장 안전하고 텔레포트 저지를 하는 공략을 사용하면 데미지 조를 아레나 중심부 뒷편에 대기 시킨 뒤 방패 플레이어가 왼편과 오른편을 뛰어다니며 텔레포트를 저지하는 동안 데미지 조는 데미지를 주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텔레포트 저지를 하면 미노타우르들이 나오기 때문에 뒷치기에 주의해야 한다.

기사단원을 처치하면 보상이 주어지며 아레나 앞쪽의 문이 열리게 된다. 보상으로는 팔이나 다리 방어구와 아래의 무기들 중 하나가 나온다.
  • 운명인도자 (Fatebringer) - 핸드 캐논
  • 아테온의 종장 (Atheon's Epilogue) - 자동 소총
  • 프레디스의 시간조각 (Praedyth's Timepiece) - 파동 소총
  • 융합의 환영 (Vision of Confluence) - 정찰 소총
  • 확정 판결 (Found Verdict) - 산탄총
  • 헤젠의 복수 (Hezen Vegeance) - 로켓 발사기
  • 프레디스의 복수 (Praedyth's Revenge) - 저격총
  • 근위병의 플뢰레 (Praetorian Foil) - 융합 소총
첼린지 모드는 기사단원이 한번도 텔레포트 하지 않을 것이다. 텔레포트 저지 공략이 강제되며 슬리퍼 시뮬런트나 블랙 스핀들 같은 고화력 무기들을 동원해서 위의 공략처럼 중심부에 모여서 딜을 하면 된다. 성공하면 속성 달린 버전의 경이급 레이드 주 무기와 공간의 붕괴 (Collapse of Space) 문장이 주어진다.

정문으로 나가지 않고 왼편 앞쪽에 있는 비밀 통로를 사용하면 경이 아이템을 줄 수 있는 비밀 상자가 나온다.


3.1.3. 고르곤의 미궁 (Gorgon's Labyrinth)[편집]


파일:Gorgon's Labyrinth.png

스텔스 구간으로 미궁을 돌아다니는 하피들인 고르곤들을 피해 출구를 찾아 나가는 것이 주 목표이다. 눈치없이 뛰거나 고르곤을 공격하면 고르곤이 몸을 펼치며 고르곤의 시선 (Gorgon's Gaze)라는 디버프를 거는데 10초 안에 시선을 끈 고르곤을 파괴하지 못하면 팀원들이 전멸하게 된다. 한명만 걸려도 다 같이 죽게 되니 걸리면 포기하거나 곧바로 고르곤을 파괴해야 한다. 하지만 체력도 많은데다 잘못하면 다른 고르곤 까지 불러들일 수 도 있기 때문에 걸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만약의 고르곤을 파괴하면 "고르곤의 파괴가 다른 고르곤들을 강화시킵니다"라는 메세지가 뜨며 다른 고르곤들의 탐지 능력과 체력이 향상된다. 총 9마리의 고르곤들이 돌아다니는데 팀워크가 좋으면 모든 고르곤들을 파괴할 수 있다.[3]

시작점 기준 왼쪽이 출구인데 오른쪽에 비밀 상자가 있다. 이 비밀 상자는 2마리의 고르곤들을 통과 해야 하며 한명이라도 걸리면 문이 잠긴다. 탈출에 성공해도 다음 지역으로 넘어가지 않은 상태에서 누군가가 걸리면 전멸하기 때문에 탈출하면 뒤도 안보고 뛰어 나가는 게 이롭다.


3.1.4. 점프 구간[편집]


미궁에서 나오면 큰 지하 계곡에 도달하는데 반대편으로 넘어가려면 시공간에서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플랫폼들을 이용해 넘어가야 한다. 하지만 3번째 플랫폼에서 반대편 절벽으로 바로 스킵이 가능하며 아슬아슬한 낭떠러지 끝자락을 통해서 최종 지역으로 갈 수 있다. 하지만 번지가 의도하지 않은 버그로 끝자락에 파인 틈이 있는데 이걸 밟으면 바로 튕겨나간다. 악랄하지만 제작진들은 웃기다는 피드백을 받아서 고치지 않았고 아직도 남아있다(...)


3.1.5. 유리 왕좌 (The Glass Throne)[편집]


파일:The Glass Throne.jpg
마지막 보스전이 벌어지는 지역으로 유리로 만들어진 거대한 구조물이 있는 지역이다. 아테온의 왕좌인 이곳은 유리 금고의 중심부이다.

아레나는 4개의 주요 구역으로 나뉜다. 왼편, 중심부, 오른편, 그리고 앞쪽으로 나뉘는데 한국에서 보통 왼편은 사막으로 불리고 오른편은 초원으로 불린다.[4] 왼편과 오른편에는 발판과 관문이 있는데 발판을 작동시키면 벡스가 들어와 해제시킬 때 까지 그곳의 관문을 열게 된다. 왼편의 관문은 과거로 향하는 관문으로 보통 플레이어들 사이에선 사막으로 불린다. 오른편의 관문은 미래로 향하는 관문으로 플레이어들 사이에선 초원으로 불린다. 중심부는 부유하는 작은 섬이며 앞쪽은 큰 계단이 있는 열린 공간이다.


3.1.5.1. 관문지기 (The Gatekeepers)[편집]

누군가가 관문지기를 공격하거나 중심부에 다가가면 인카운터가 시작된다. 팀은 2팀으로 나뉜다. 3명으로 이루어진 방패 회수를 맡는 방패 팀과 나머지 3명으로 관문을 열어 놓는 발판조로 나뉘게 된다. 발판을 활성화 시키려면 벡스 히드라인 관문지기 (The Gatekeeper)를 처치해야 하는데 피통도 많고 쓸데없이 텔레포트를 자주하기 때문에 시작할 때 아예 다 같이 관문지기를 공격해서 최대한 체력을 줄여놔야 편해진다. 관문지기 말고도 노란피 선조와 후대 벡스들이 공격을 하기 때문에 관문지기를 찾는 동안 이들도 처리하는 게 안전하다. 관문지기가 파괴되면 발판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들을 작동시켜 과거와 미래의 방패들을 회수해와야 한다.

어느 관문을 먼저 진행할 지는 상관 없다. 발판을 작동시켜 관문을 열면 3명의 방패조가 들어가면 된다. 들어가면 연 관문에 따라 과거나 미래 버전의 유리 왕좌가 나오는데 중심부에 선조나 후대 관문지기가 나타난다. 이들을 파괴하면 계단 위 끝에 방패가 나타나며 지정된 인원이 이 방패를 집어야 한다. 방패를 집는 순간 관문 내부에 있는 인원들은 공허의 낙인 (Mark of the Void) 디버프를 받게 되며 화면이 점점 검게 변하게 된다. 화면이 완전히 검해져 아무것도 볼 수 없게 되면 죽게 되지만 방패를 가진 플레이어가 방어막을 전개해 방어막 내부의 플레이어들을 정화 시켜줄 수 있다. 방패조가 회수 작업을 할때 발판조는 쏟아져 나오는 벡스들과 근위병들을 처치하며 이들이 발판을 해제하려는 걸 막아야 한다. 이들이 발판안에 들어오면 발판이 빨갛게 빛나며 관문이 닫히고 발판의 적들을 모두 처치한 뒤 다시 작동시켜야 한다. 만약의 발판조가 모두 죽어버리면 방패조가 나오지 못하게 되고 "시간의 사각지대에서 영원히 잊혀졌습니다"라는 메세지와 전멸하게 된다. 방패를 가지고 나오면 앞쪽에 융합체가 생성되는데 방패를 하진 플레이어는 희생하러 계단에서 내려오는 벡스들을 처리해야 하며 나머지 방패조는 발판조와 함께 다른 관문을 열어 그곳의 방패를 구해와야 한다. 다른 관문의 회수 작업을 할때 인원이 한명이 부족하기 때문에 방패조는 발판조에서 한명을 데리고 들어가는게 추천된다.

두개의 방패를 모두 회수하고 밖으로 나오면 양쪽의 관문이 열리며 벡스들이 앞쪽의 융합체로 일제히 향하기 시작한다. 이곳에서 쏟아져 나오는 벡스들을 모두 처치하고 융합체를 방어하면 보상이 주어지고 최종전으로 바로 넘어간다. 보상은 레이드 가슴 방어구와 아래의 무기 중 하나가 주어진다.

  • 아테온의 종장 (Atheon's Epilogue) - 자동 소총
  • 프레디스의 시간조각 (Praedyth's Timepiece) - 파동 소총
  • 확정 판결 (Found Verdict) - 산탄총


3.1.5.2. 시간의 융합체 아테온 (Atheon, Time's Conflux)[편집]

파일:Atheon.jpg



시간대
Chronologies

데스티니 시리즈 레이드 최종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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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유리 금고
크로타의 최후
왕의 몰락
기계의 분노
시간의 융합체
아테온
오릭스의 아들
크로타
굴복자의 왕
오릭스
집정관 프라임
악시스

데스티니 가디언즈
리바이어던
마지막 소원
과거의 고통
슬픔의 왕관
황제 칼루스

아르고스*(행성포식자
발 카우오르*(별의 탑
천의 목소리를 내는 리븐
켈의 재앙
폭동 프라임
슬픔 운반자
갈란
구원의 정원
딥스톤 무덤
유리 금고
신봉자의 서약
내재하는 태양
신성한 정신
괴인 타닉스
시간의 융합체
아테온
목격자의
신봉자
룰크
왕의 몰락
악몽의 뿌리
크로타의 최후
굴복자의 왕
오릭스
마지막 고통의 신
네자렉
오릭스의 아들
크로타




관문지기 인카운터가 끝나는 즉시 유리 왕좌의 계단에서 아테온이 나타난다. 팀은 관문지기 때와 동일한 팀 두개로 나뉘긴 하는데 미리 정할 수 없고 무작위로 정해진다. 하지만 발판의 빠른 작동을 위해 각 발판에 3명 식 대기를 시키는게 안전하기 때문에 왼편 3명과 오른편 3명 팀으로 나누는게 좋다.

아테온은 방어막이 없어서 데미지를 줄 수 있지만 꽤나 체력이 많을 뿐더러 하피 자폭병들이 계속해서 나타나기 때문에 꼭 필요한 게 아닌 이상 할 필요는 없다. 곧 아테온이 팔을 허공에 뻗는데 "아테온이 시간의 흐름을 열고 있습니다"라는 메세지가 뜨며 3명의 팀원들이 무작위로 과거나 미래로 보내진다. 이와 동시에 밖에 남은 팀원들은 모두 감금 디버프에 걸리기 때문에 아테온이 팔을 뻗으면 얌전히 땅에 있는 게 안전하다. 특정한 시간대로 보내진 방패조는 바로 앞에 있는 방패를 집어야 하며 발판조는 방패조가 말한 시간대의 발판을 작동 시켜 관문을 열어줘야 한다. 이때 방패조는 계속해서 공허의 낙인이 적용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방패로 정화를 받아야 한다. 시간대 내부에는 붉은 오라클들이 6개가 순차적으로 나타나는데 기사단원 전과 동일하게 파괴에 실패하면 전멸하게 된다. 모든 오라클들을 파괴하면 팀원 모두에게 시간의 복수 (Time's Vengeance) 버프가 주어지며 화면에 노란 일렁임이 생긴다. 바로 열린 관문으로 다시 현재로 돌아와 공허의 낙인이 있는 플레이어들을 모두 정화시키고 딜을 해야한다.

30초 동안 지속되는 시간의 복수는 궁극기와 능력 충전 속도를 극으로 올려주고 아테온한테 주는 데미지를 크게 증가시킨다. 방패를 든 플레이어는 방어막을 무한으로 전개할 수 있게 된다. 이때 아테온은 반격을 하기 때문에 방패 플레이어가 무한 방어막으로 팀원들을 보호하며 버프가 끝나기 전에 탈출하라는 경고를 보내줘야 한다. 아테온의 공격은 아플뿐더러 체력이 50% 이하로 내려가면 발사속도가 2배로 뛰기 때문에 탈출 경고를 꼭 줘야 한다. 딜을 하는 팀원들이 주의할 점은 수류탄, 그림자 활, 갈라르혼 같은 투사체들은 방어막을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점프해서 쏘든가 다른 무언가를 써야한다. 30초의 지속시간이 끝나면 방패가 사라지고 다시 시작으로 돌아가게 된다. 만약에 방패가 사라질 때 도망가지 못하면 아테온의 공격에 맞아 갈려나가니 3초쯤 남기고 도망치는 게 현명하다.

이를 반복해 아테온을 쓰러트리면 보상이 주어지고 레이드가 클리어된다. 보상으로 레이드 머리 방어구와 아래의 무기들 중 하나가 주어진다.

  • 운명인도자 (Fatebringer) - 핸드 캐논
  • 아테온의 종장 (Atheon's Epilogue) - 자동 소총
  • 프레디스의 시간조각 (Praedyth's Timepiece) - 파동 소총
  • 융합의 환상 (Vision of Confluence) - 정찰 소총
  • 시정 조치 (Corrective Measure) - 기관총

또한 매우 낮은 확률로 경이 융합 소총인 벡스 신화배격자 (Vex Mythoclast)가 나올 수도 있다. 다른 레어 보상으로 아래의 보상들이 있다.

  • 유리 미뉴에트 (Glass Minuet) - 함선
  • 유리의 형상 (Aspect of Glass) - 함선
  • 재잘거리는 백색 (Chatterwhite) - 안료
  • 시간의 유리 (Timeglass) - 안료
  • XVO "시간파괴자" (XVO "Timebreaker") - 참새

첼린지 모드는 팀원들이 오라클을 하나 식 파괴하기이다. 관문 내부에 오라클이 6개가 나타나기 때문에 방패조뿐만이 아니라 발판조도 관문으로 들어와 오라클 하나를 깨줘야 한다. 첫번째 3개는 방패조가 부수고 방패 플레이어가 관문 출구에서 방어막을 시전할 때 발판조의 인원이 들어와 하나를 깨주면 된다. 다만 한번만 하는 게 아니라 아테온 데미지 페이즈 마다 해야 한다. 성공하면 속성 달린 버전의 경이급 레이드 주 무기와 유리와 시간 (Glass and Time) 문장이 주어진다.


3.2. 데스티니 가디언즈[편집]


2014년 첫 공개부터 약 7년에 가까운 시간이 지난 2021년, 후속작인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확장팩 빛의 저편의 세번째 시즌, 융합의 시즌때 업데이트 되었다. 후속작이라 전작과 비교했을 때 거의 모든 시스템이 뒤바뀐 만큼, 1편의 공략과는 큰 차이가 나서 문단이 분리되었다.

데스티니 1의 하드 난이도, 데스티니 2의 리바이어던의 고급 난이도 포지션에 해당하는 마스터 난이도를 처음 선보인 레이드이기도 하다. 유리 금고가 대상 레이드로 지정된 주간[5]에 레이드 선택 시 기본 난이도(전설) 대신 마스터 난이도를 선택하면 입장 가능하다. 마스터 난이도 요구 전투력은 현재 시즌 최대 전투력 +20, 수호자 전투력의 최대 상한선은 요구 전투력 -15가 된다.[6] 마스터 유리 금고 조정 옵션은 공중 우위[7], 용사:무리[8]가 있다.

마스터 난이도에 대한 평가는 그리 좋지는 않은 편. 레이드에서도 숙련자 무기를 획득할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지만 리바이어던 레이드의 고급 모드와 달리 기믹 변경 없이 그저 용사만 우겨넣은 수준이라 차이점이 하나도 없다. 그나마 패치가 거듭되어 탐욕의 손아귀 마스터 난이도 던전처럼 시즌 17부터 최고장 +20으로 변경되어 게임을 계속 붙잡고 투력만 올리지 않아도 좀더 이른 시일에 마스터 난이도를 갈 수 있게 되었다. 빛의 추락부터는 최대 상한선까지 정해졌기 때문에 유물 전투력 상승에 혈안이 될 필요도 없어졌다.


3.2.1. 수집품[편집]


  • 차가운 진주: 유리 금고 내부에 숨겨진 12개의 수집품 획득
  • 교정 // 보호: 유리 금고 무결점으로 클리어
  • 무한의 반영: 유리 금고 클리어 문양
  • 엑소시간: 유리 금고 출시 후 24시간 내에 유리 금고 레이드와 전투 도전 클리어 문양
  • 금고질주자: 경이 우주선, 유리 금고 마스터 난이도를 완주할 경우 업적을 통해 획득 가능하다.
  • 케이버 세트 (타이탄), 우수한 광신도 세트 (헌터), 헤젠 군주 세트 (워록): 유리 금고 방어구
  • 운명인도자: 적응형 프레임 물리 핸드 캐논
  • 시정 조치: 적응형 프레임 공허 기관총
  • 헤젠의 복수: 공격적 프레임 태양 로켓 발사기
  • 융합의 환영: 정밀 프레임 태양 정찰 소총
  • 확정 판결: 공격적 프레임 전기 산탄총
  • 프레디스의 복수: 속사 프레임 물리 저격총
  • ☆벡스 신화배격자: 경이 융합 소총
  • ☆벡스 신화배격자 촉매제: [9]

마스터 난이도를 클리어하면 보상으로 특정 스탯이 집중된 방어구가 나오고, 무기는 나오지 않는다. 집중되는 스탯은 매 주 기동성-생존력-회복력-의지-지능-힘의 순서로 변경된다.

또한 마스터 난이도에서 도전을 클리어할 경우, 해당 도전에 대응되는 잃어버린 시간 버전 무기가 추가로 주어진다. 단, 확정 판결(잃어버린 시간)은 1네임드부터 5네임드까지의 모든 도전을 마스터 난이도로 클리어하는 업적인 유리 거장의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업적으로 획득한 이후부터는 마스터 클리어 이후 케이버의 보관함에서만 교환 가능.

잃어버린 시간 버전 무기는 다른 무기의 숙련자 버전에 해당하는 무기로, 각종 숙련자 개조부품을 장착 가능하고 걸작 시 걸작 스탯 이외의 다른 스탯도 조금씩 증가하는 숙련자 무기의 특징에 더해, 3번째 특성과 4번째 특성이 고정으로 하나씩 추가로 붙어서 나온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아테온 처치 이후 케이버의 보관함에서는 일반 무기와 방어구를 정복의 전리품 20개를 지불하고 받을 수 있으며, 5네임드를 마스터 난이도로 클리어하면 이전에 획득한 잃어버린 시간 무기를 정복의 전리품 25개를 지불하고 받을 수 있다.

레이드 무기 전용 퍽은 탄약 되감기. 다만 유사한 특징을 가졌던 딥스톤 무덤의 재구성보다는 박한 평가를 받는다.

3.2.2. 깨어나는 유적[편집]


1편과 큰 차이는 없으나 주기적으로 단상 끄트머리나 구조물 위에서 사이클롭스가 나타나는 변경점이 추가되었다. 아차하면 사이클롭스의 매서운 공격에 나자빠질수 있으니 사이클롭스를 본다면 최우선으로 처리하자.

업적 이름은 단상 파괴 금지 (Break No Plates). 유리 금고의 문을 여는 과정에서 벡스의 단상 점령을 허용하지 않고 전투를 끝내야 한다. 데스티니 가디언즈에서 추가된 업적이다.

마스터 난이도에서는 과부하 미노타우르가 일정 주기마다 스폰되며, 색깔 맞추기 조정 옵션으로 인해 공허 무기 없이는 근위병을 처치하는게 힘들어진다.[10] 또한 순차적으로 나타나던 사이클롭스가 한번에 모든 단상에 소환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나타나는 주기가 매우 짧아졌다. 시작부터 굉장히 어렵다고 평가되고 있으며 처음부터 단상 점령에 실패하면 탄 부족으로 인해 다시 시작하는게 좋을 수 있다.


3.2.3. 기사단원의 우물[편집]



3.2.3.1. 융합체[편집]

적이 증원될 때 데스티니 가디언즈에서 새로 추가된 와이번과 과부하 미노타우르가 추가되었다. 데스티니 1과 같이 벡스 4마리가 희생되면 전멸이지만, 와이번과 과부하 미노타우르가 희생되면 몇 마리가 희생되든 관계없이 바로 전멸한다. 융합체 방어는 시간 제한이기 때문에 실수로 인해 와이번이 희생을 시작해도 타이머가 끝나 군단 페이즈로 넘어가면 전멸을 피할 수 있다.

업적 이름은 용의 굴 (Dragon's Den). 융합체 방어 중 나타나는 와이번들을 궁극기로만 처치해야 한다. 신성 폭탄, 유성 천둥충돌, 바늘폭풍 같은 단발형&폭딜 궁극기를 챙겨야 하며, 서로 궁극기 타이밍을 잘 맞추고 낭비하는 궁극기가 없도록 해야한다. 이때 와이번을 최대한 늦게 잡으면 와이번을 한 두마리 정도 덜 잡을 수 있다. 융합체가 시간이 다되어 사라지면 와이번도 사라지기 때문.

도전의 이름은 기다려요... (Wait for It)로 와이번이 융합체에 희생을 시작한 뒤에 죽여야 한다. 와이번이 융합체 희생 중 죽이는게 목표이기 때문에 와이번의 체력을 미리 깎아놓은 뒤 처리해도 된다.

마스터 난이도 챌린지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잃어버린 시간 무기는 융합의 환영으로, 참선의 순간과 완전 자동 방아쇠 시스템을 고정 특성으로 지니고 있다. 세라프 시즌부터 완전 자동 발사를 게임 옵션으로 자체 지원하며 아예 꽝퍽이 되어버린 탓에 퍽롤이 많이 애매해졌다.

3.2.3.1.1. 마스터 도전[편집]

적 공세가 매우 심해지기 때문에 기사단원의 화력망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적들을 막아내야 한다. 기본적으로 각 지역마다 2명의 플레이어가 수비를 해야하며 대보호막 및 과부하 무기를 반드시 들고 있어야 한다. 중앙은 무조건 과부하 미노타우르만 나온다.

  • 와이번은 기본적으로 미니 보스라 체력을 미리 깎아 놓아야 매우 편하다. 특히나 마스터 난이도로 인해 폭딜하기 힘들 수 있으니 미리미리 줄여놓으면 나중에 편할 것이다. 또한 주의사항으로 간혹 와이번의 어그로가 다른 팀원에게 끌려서 융합체에 가지 않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서 수비하는 팀원들도 조심해야 한다. 물론 시간이 되면 그냥 사라지므로 해당 변수가 생기면 다른 팀원들에게 알리고 지켜보아야 한다.
  • 와이번이 단상에 안가고 웨이브가 넘어가 사라져도 실패하지 않은걸로 간주된다. 와이번이 단상에 닿았더라도 희생을 시작할 때까지 시간이 걸려서 기껏 단상에 왔음에도 단상이 먼저 사라져서 와이번도 사라져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를 응용해 시공 능력이나 초월 능력으로 최대한 붙잡아서 시간을 끄는 방법도 있다. 어차피 단상은 시간이 되면 사라지기 때문이다. 물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서 중화기 탄약과 궁극기는 아껴두자.
  • 하피가 기본적으로 전기 보호막을 달고 나온다. 빛의 추락부터 색깔 맞추기가 사라졌지만 일치하지 않는 속성 탄약으로 공격해도 총알 몇 방을 더 버틴다는 건 여전히 성가시기 때문에 전기 속성 무기는 하나 챙겨두면 매우 편하다. 하피가 보통 왼쪽으로 자주 이동하기에 왼쪽 담당 플레이어가 전기 무기를 챙기는 것이 좋다.
  • 벡스가 시도때도 없이 몰려오므로 최대한 빨리 처리하는게 좋다. 마스터 난이도로 역보정을 받은 벡스 고블린 병종들의 타격 소총[11]도 문제지만, 원래 아팠던 와이번의 차원 창은 스치면 죽는다고 생각해도 될 만큼 위험해졌으니 주의하자.
  • 은엄폐를 하며 적들을 저지하는 게 좋다. 중앙은 계단 기준으로 양옆, 오른쪽은 계단쪽, 왼쪽은 기둥뒤에 숨어서 적을 견제하자.
  • 다른 지역의 팀원이 도와주길 기대하지 않는게 좋다. 공세가 지속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자칫 전멸할 수 있다. 고로 죽지 않도록 조심하는게 좋다.
  • 마지막 융합체까지 끝나면 용사들이 나오는데 반드시 다 잡아야 끝난다.


3.2.3.2. 오라클[편집]

1편과는 달리 오라클의 체력과 라운드 당 파괴해야 할 오라클 개수가 줄었지만 라운드가 늘어났고, "후렴구" (Refrain) 패턴이 추가된다. 즉 나오는 순서대로 파괴해야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첫 라운드에서 오라클이 3개가 나오면 라운드가 올라갈 때 마다 나타나는 수의 오라클이 하나 씩 늘어나고 7개 모두가 나오는 라운드 5가 마지막이다. 오라클들의 순서는 총 2번 보여준다. 즉 첫번째 순서를 놓치면 2번째에선 무조건 놓치면 안된다. 순서를 알아도 2명 이상의 팀원들이 자신의 오라클 순서를 놓칠 경우 무조건 도박판으로 변모하기 때문에 오라클 소리가 들리면 무조건 자신의 오라클 자리에 집중해야 한다.

가장 쉬운 방법은 각 인원을 오라클이 나타나는 장소에 배치한 다음 오라클이 몇번째로 나타났는지 자신의 순서를 말하는 것이다. 다만 오라클은 총 7개이기 때문에 누군가가 2개를 맡아야하는데 이는 뒷쪽 오라클인 R3와 L3를 같이 보는 것이 추천된다.[12] 중심부 담당을 예로 들면 중심부 오라클이 2번째로 나타나면 2번이라고 외치면 된다. 오라클이 나타날 때 마다 각기 다른 음정이 나오기 때문에 음정의 수를 세서 자신의 순서를 아는 것도 중요하다. 순서가 꼬이는 것을 막기 위해 자신의 오라클을 파괴할 때 자신의 순서를 외치는 것이 좋은 습관이고 만약에 순서를 외치지 않는 팀원이 있으면 하단의 오라클 파괴 메세지에 의존해야 한다.[13]

업적 이름은 숨어 (Take Cover). 오라클 전투 중 맵 밖에 나타나는 홉고블린들을 처치하지 않고 클리어해야 한다. 일부러 공격하지 않으면 클리어하지만 홉고블린의 공격을 그대로 맞아야 하기 때문에 저격 저항 및 공허 저항 개조부품을 끼는 것이 좋다.

도전의 이름은 당신만의 오라클 (The Only Oracle For You)로 한 위치의 오라클을 한번 이상 파괴 할 수 없다. 첫 라운드에 팀원들의 자리를 정한 뒤 라운드가 끝나면 시계 방향이나 시계 반대 방향으로 위치를 바꾸면 된다. 다만 오라클이 7개이기 때문에 로테이션을 할때 중간 오라클은 넘어뛰고 방향에 따라 L1이나 R1이 담당하면 된다. 시계 방향 기준으론 L1이 중간을 담당하면되고 시계 반대 방향 기준으론 R1이 중간을 담당하면 된다.

특이한 전략으로 오른쪽에 있는 탑 부분에 올라가서 버티면서 오라클을 파괴하는 방법도 있다.[14] 거기에 올라가면 시작 지점의 오라클을 제외한[15] 모든 지역의 오라클을 볼 수 있다. 거기에서 최대한 버티면서 오라클을 전부 파괴하는 것. 물론 버티는 것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16] 오라클 담당 외의 유저들이 주변 적들을 최대한 빠르게 잡아주어야 한다. 해당 전략의 장점은 한명에게 오라클을 전담해 변수를 줄이고 잡몹을 빠르게 잡아 생존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 단 제노파지처럼 저격할 수 있는 무기는 필수이며, 오라클 담당이 순서를 잊을 때를 대비해 그 외의 팀원들은 오라클 담당이 확인해주는 순서를 잘 정리해야한다. 당연하게도 실질적인 원맨쇼 방법이기 때문에 오라클 담당의 역량이 필요한 전략이기도 하다.

마스터 난이도 챌린지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잃어버린 시간 무기는 프레디스의 복수로, 무자비한 먹이 쟁탈전과 반딧불을 고정 특성으로 가지고 있다.

3.2.3.2.1. 마스터 도전[편집]

죽지 않으면서 오라클까지 해야하므로 무척 바빠진다. 한명이라도 사망하면 상황이 복잡해지고 실패하면 순서가 난잡해지기 때문에 차라리 다시 시작하는게 좋다. 중요한 점은 벡스 공세가 공격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반드시 다 잡아줘야 한다.

  • 과부하 미노타우르가 각 구역 중 하나에서 무작위로 나타나는데, 마스터 난이도로 인해 매우 아프므로 신속하게 잡아야 한다.
  • 중앙에서 대규모로 고블린들이 등장하므로 주의. 물론 양쪽에서도 많이 등장하므로 잡몹 정리에 능한 무기는 필수다.
  • 주변에 홉고블린들이 저격까지 하므로 다 잡아줘야 정신건강에 좋다. 오라클 순서를 외우면서 화망을 피하는 것도 여간 일이 아니기 때문에 여차하면 꼬이기 쉽다.
  • 적들을 잡으면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지역에 있는 것이 좋다. 앞서 설명한 내용들은 공통적으로 적 공세가 만만치 않다는 것이기 때문에, 잘 숨는 것이 좋다.


3.2.3.3. 기사단원[편집]

2개의 붉은 오라클 대신 일반 오라클 3개로 변경되었으며, 역시 후렴구 패턴이 있으므로 생성되는 순서대로 파괴해야한다. 기사단원의 방어막이 파괴되었을때 걸리는 억류가 1명으로 줄었지만, 부정의 의식 이후 텔레포트 타이밍에 억류를 한 명한테 거는것으로 바뀌었다. 또한 1편과는 달리 텔레포트 저지를 해도 약 3번의 저지 이후 오라클들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해서 적당히 저지하다 오라클 페이즈로 돌아가야 한다. 기사단원은 1편과는 달리 텔레포트 저지를 하는 팀원에게 자동적으로 어그로가 끌리지 않기 때문에 저지 담당 팀원은 잡몹들만 조심하면 된다.

주기적으로 하피와 광신자가 나타나며, 광신자의 웅덩이를 밟으면 부정의 낙인이 걸린다. 중앙의 정화소는 3번까지밖에 쓸 수 없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업적 이름은 순간이동 억제 (Tempered Teleport). 기사단원의 텔레포트를 저지하지 않고 잡아야 한다. 방패 담당은 궁만 제때제때 써주면 되고 나머지는 그때그때 폭딜을 넣으면 된다. 밑의 도전과 완전히 상반되는 업적. 또한 데스티니 가디언즈에서 추가된 업적이다.

도전의 이름은 몰아내기 (Out of Its Way). 기사단원이 한번도 텔레포트하지 않아야 한다. 1편과 동일한 도전이며 기사단원은 유리 금고에서 가장 쉬운 전투 중 하나이기 때문에 메타에 맞는 무기로 딜을 넣는다면 쉽게 달성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수월한 딜 페이즈를 위해서는 텔레포트 억제는 필수니 그야말로 거저먹는 도전.

마스터 난이도에서는 하피들이 전기 보호막을 두르고 나오고, 과부하 미노타우르가 정예 미노타우르와 같이 등장한다.

마스터 난이도 챌린지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잃어버린 시간 무기는 운명인도자로, 폭발 탄약과 반딧불을 고정 특성으로 가지고 있다.


3.2.3.3.1. 마스터 도전[편집]

여기에서부터 난이도가 급증한다. 어차피 기사단원은 텔레포트 억제를 해야 딜하기 편하므로 도전은 반드시 하는것과 다름없다. 거기에다가 장기화할수록 매우 불리해지므로 빨리 끝내는 것이 주요 목표다. 각 시즌마다 메타와 멜팅 방식이 전혀 다르므로 주의.

  • 초기에 한해 오라클을 무시하고 하는 방법이 있다. 방패를 든 1명을 빼고 나머지는 뛰어내려서 사망한 상태에서 시작하고 오라클 파괴에 실패한뒤에 다시 부활할 수 있다. 그러면 방패든 유저는 곧바로 정화한뒤에 방어막을 파괴하면 되고 뒤에 있던 유저들은 곧바로 딜 페이즈를 준비할 수 있다. 즉, 굳이 위험하게 돌아다니면서 오라클을 파괴할 이유가 없어진다.
  • 다른 방법으론 모든 유저들이 우물근처에 모여서 오라클 페이즈가 실패로 끝날때까지 기다린뒤에 곧바로 정화하고 딜 페이즈를 시작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해당 방법은 방패든 유저가 매우 힘들거니와 억류를 당하면 구해줄 방법이 전혀 없으므로 마스터 난이도에선 안쓰인다.
  • 무조건 폭딜이 필요하다. 2특탄을 써도 무방하며 궁극기도 폭딜에 특화하는 것이 좋다.
  • 단, 마스터 난이도의 역보정을 받은 기사단원의 화력이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방어할 수단이 필요하다. 폭딜할 위치에 따라 장단점이 갈린다.
  • 기사단원 양옆에 있는 난간에서 폭딜: 기사단원의 화력에 곧바로 노출되므로 빛의 샘이 뚫릴 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한다. 해당 위치는 과부하 미노타우르와 광신도가 잘 못가기에 무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멀리에서 폭딜: 여전히 기사단원의 화력에 노출되지만 그래도 멀리있기 때문에 좀 더 수월해진다. 단, 다른 벡스 지원군이 공격할 수 있으며 특히 광신도와 과부하 미노타우르의 공격에 노출된다.
  • 사실상 2번째 오라클이 나오기 전에 끝내는것이 좋다. 상대하기 힘든 과부하 용사와 광신도가 등장하기 때문.
  • 방패를 든 유저는 죽지 않도록 잘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억류에 걸리면 빨리 알려줘야 한다. 단순히 폭딜에만 집중하기 힘든 이유이기도 하다. 때문에 운의 개입이나, 팀원들의 소통력에 영향을 받는 도전이기도 하다.


3.2.4. 고르곤의 미궁[편집]


전작과 미궁 구조는 큰 차이점이 없다. 다만 고르곤이 3마리가 늘어나 총 12마리가 되었고 7년 사이에 온갖 터무니없는 성능을 자랑하는 장비들로 무장한 2편의 수호자들의 화력이 강해진만큼 고르곤의 체력도 엄청나게 올랐으니 때려잡는 건 많이 힘들어졌다. 미궁에는 3개의 융합체가 배치되어 있는데 이 3개의 융합체를 파괴해야 미궁 오른편의 상자가 열린다. 전작과는 달리 상자방의 문을 열면 고르곤한테 걸려 전멸해도 그대로 열려있기 때문에 상자 획득의 난이도가 내려갔다.

업적 이름은 너무 빠른 두 고르곤 (Too Fast, Two Gorgons). 3초 이내에 2마리 이상의 고르곤을 처치해야 한다. 전작의 눈 먼 미궁과는 달리 고르곤의 체력이 높아진 걸 감안해 변경된 업적.

이 업적은 꼼수가 하나 있는데, 로켓 발사기는 한 번의 발사에서 많은 투사체를 발사할수록 보스에게 주는 피해량이 감소하게 된다. 그러나 고르곤은 보스몹 판정이 아니기 때문에 워드클리프 코일을 발사하면 투사체 하나하나 전부 로켓발사기 대미지 그대로 받는다. 이를 이용하여 시작부터 워드클리프 코일을 일제히 사격해 눈 먼 미궁 업적을 재현하고 지나가는 것도 가능하다.그게 어디 쉽지 않다는 것만 빼면

버그인지 뭔지는 모르지만 고르곤이 유저가 달리는 행동을 인식하지 못하는데, 이를 이용해 정면으로 마주치지만 않으면 바로 옆으로 접근해도 들키지 않고 그냥 지나갈 수 있다(???). 단 달리기 이외의 행동을 하면 바로 몸을 돌려서 인식을 해버리니 주의할 것.[17]

마스터 난이도에서는 큰 의미는 없지만 고르곤들이 결국 하피 디자인을 쓰는지 처음부터 전기 보호막을 두르고 있다. 그 외에는 차이점이 없다. 마스터 난이도 역시 그대로 달려나가는 꼼수가 통한다.# 단,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절대로 능력을 쓰면 안되고 점프도 하지 않는 게 좋다.


3.2.5. 유리 왕좌[편집]



3.2.5.1. 문지기[편집]

데스티니 1에 비해 크게 바뀌었다. 공허의 표식 디버프는 사라졌지만 방패가 현실 시간대에서 단 하나만 나오며, 융합체를 공격하는 적으로 와이번이 추가되었고, 발판조를 공격하는 적으로 근위병 대신 과부하 미노타우르가 나온다. 또한 주기적으로 관문지기가 현실 시간대에 재스폰되며, 처리하기 전까지 포탈을 사용할 수 없게된다.

다른 시간대는 하나만 들어가는게 아니라 두 군데 동시에 들어가서 방어해야하고, 다른 시간대에 등장하는 근위병은 방패로 방어막을 벗겨야 처리할 수 있다. 한 시간대에서 근위병이 스폰될 때 다른 시간대는 와이번이 스폰되는 형식으로 전투가 진행된다.

근위병+와이번 페이즈를 4번 클리어하면 "유리 왕좌 앞에 새로운 융합체가 나타납니다." 자막과 함께 중앙에 융합체가 생성되고, 세번에 걸친 벡스 웨이브를 막아내면 전투가 끝난다. 중앙 융합체 방어 중 첫 웨이브는 일반 벡스 병종으로 구성되어 있고 두번째에선 근위병이 나타나면 마지막엔 유리 왕좌와 포탈에서 와이번 3마리가 나타난다.

특히 방패를 들고 포탈을 타면 45초동안 포탈을 탈 수 없는 디버프, '순간이동 불안정화' 에 걸리기 때문에 방패 하나를 여러 화력팀원이 돌려가며 끊임없이 사용해야한다. 하지만 시간이 넉넉하기 때문에 2명이 발판 방어을 담당하고 나머지 4명이서 방패를 돌리면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업적 이름은 광적인 성물 (Rabid Relic). 융합체 방어 중 나타나는 근위병들을 방패의 궁극기로만 처치해야 한다. 난이도가 높은 업적으로 방패 궁극기의 충전 속도가 방패 로테이션 속도보다 느리기 때문에 시간을 끌어야만 한다. 문제는 번지가 힘의 보주를 마구 뽑아내서 방패 궁극기를 바로 채우고 눈 깜짝할 새 기사단원을 처치하는 공략을 막겠다고 방패를 든 상태에선 힘의 보주를 못먹게 패치하는 바람에 해당 업적의 난이도가 수직상승 해버렸다. 정석 공략은 거의 불가능한 수준.

도전의 이름은 시간 속의 이방인 (Strangers in Time). 다른 시간대에 근위병과 와이번이 나타날 때 이 둘을 각각 동시에, 5초안에 처치해야 한다. 위에서 언급했듯 한 시간대에 와이번이 나타나면 다른 시간대는 근위병이 나타나기 때문에 각 시간대에 있는 플레이어들이 소통을 통해 와이번과 근위병을 동시에 죽여야 한다. 5초라는 시간은 짧아보이지만 의외로 넉넉한 시간이기 때문에 동시에 죽인다고 생각하기 보단 한쪽이 먼저 죽이면 다른쪽도 따라서 죽인다고 생각하는 것이 편하다. 일단 죽이는 건 사방팔방 차원 창을 날리거나 날아드는 공격에 상대하기 까다로운 와이번이 더 어렵기 때문에 와이번 담당이 카운트다운을 세주는게 편하다.

팁으로 근위병의 실드를 벗기지 못한다 해도 데미지 이외의 CC기는 적용된다. 실명/충격 수류탄 퍽의 특수 유탄발사기, 시공 속성으로 감속, 얼리기도 적용된다.[18]심지어 정말 급하다면 몸으로 직접 밀쳐서(!) 낭떠러지에 떨어뜨리는 방법도 있다. 단, 잡몹들이 계속 스폰되고 마스터 특성상 화력이 장난 아니기 때문에 무작정 이것만 신뢰하기엔 어렵지만, 방패가 꼬였다면 한번쯤 시도해 볼 만 하다.

위의 팁을 베이스로, 아예 다른 시간대에 2명씩 들어가서 미래 시간대는 방패로 근위병을 잡고 과거 시간대는 실명 유탄과 시공 스킬로 근위병을 무력화해 낭떠러지로 밀어 떨어뜨려 죽이는 공략도 있다. 현실 시간대의 사람들은 가끔 나오는 문지기만 잡아주다가 융합체가 나타나면 바로 포탈을 재활성화하면 된다. 이 변형 공략의 장점은 광적인 성물 업적도 깰 수 있다는 것. 과거 시간대는 시공으로 계속 얼려두고 미래 시간대는 느긋하게 돌아오는 방패 궁극기로 근위병을 잡아주면 된다. 단점이 있다면 떨어뜨린다 해도 근위병이 바로 죽는건 아니라 타이밍 맞추기가 어려워 도전에서는 쓰기 어렵다는 것.

기믹 특성상 시간대 마다 공통적으로 근위병과 와이번이 번갈아 나오지만, 같은 개체가 두마리 이상 존재하는건 불가능하다. 쉽게 설명하면, 한 시간대에 근위병 두마리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아예 시공을 극한으로 운용하여 근위병은 계속해서 묶어두고, 기믹 특성에 따라 근위병 없이 증원되는 웨이브만 정리해[19] 유리 왕좌에 융합체가 나오는 타이밍까지 질질 끌다가[20] 시간이 됐다 싶으면 양 시간대의 근위병을 죽여 방패 교환을 최소화해 편하게 유리 왕좌 구간으로 넘어가는 방법도 존재한다. 이 경우에는 외부조가 죽지 않는 이상 부담이 꽤 줄어든다.

가장 많이 바뀐 인카운터로 기존처럼 포탈을 타고 들어가 방패를 회수하는게 아니라 첫 방패를 계속 돌아가면서 옮기며 양쪽 융합체를 방어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마스터 난이도 챌린지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잃어버린 시간 무기는 헤젠의 복수로, 범람과 집속 폭탄을 고정 특성으로 가지고 있다.


3.2.5.1.1. 마스터 도전[편집]

유리금고 레이드중 가장 어려운 도전으로 한번이라도 실수하면 대부분 실패할 정도이며 마이크는 반드시 필수다.[21] 또한 시간이 약간이라도 지체되면 도전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해당 인카운터를 충분히 이해한뒤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 실수 한번조차 용납하기 힘드므로 주의.

  • 2명은 반드시 단상을 수비하는 것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다. 과부하 미노타우르가 양쪽에서 지속적으로 스폰되어서 유저들이 번갈아 가면서 수비하다간 로테이션이 꼬일 수 있기 때문. 나머지 4명은 번갈아 가면서 다른 시간대에 가는게 좋다. 단상을 수비하는 역할이라면 과부하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나 무기를 들고 중화기나 다른 무기로 과부하 용사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무기면 OK. 필요하면 궁극기와 수류탄을 쓰는 것도 좋다.
  • 해당 인카운터 특성상 한명이라도 사망하면 공략은 사실상 실패다. 특히 내부 인원이 죽었다면 그냥 다시 시작하는게 좋다.
  • 과거와 미래에 들어가면 적들을 빨리 제거하는 것이 좋다. 와이번이나 근위대에 집중하기 힘들정도로 화력이 굉장히 높아서 그냥 사망한다. 계단에서 얼굴만 내밀고 쏘는 것이 가장 좋다.
  • 내부에서 대기하는 유저는 방패를 들고나올 포탈 근처에서 대기하여 곧바로 가져가는게 좋다. 또한 디버프 시간을 체크해서 대기할 인원을 빨리 알려줘야 한다. 해당 부분에서 시간을 많이 빼앗기 때문에 미리 대기할 인원과 포탈에 들어갈 인원을 정하지 않으면 시간 낭비로 인해 힘들어 진다. 살짝이라도 늦어지면 해당 인카운터가 꼬히기 시작한다.
  • 와이번은 미니 보스이기 때문에 융합체 전투의 '기다려요...' 도전처럼 미리 체력을 낮추고 동시에 잡는 것이 추천된다. 근위병은 마스터 난이도임에도 불구하고 방패 몇방에 사망하기 때문이다. 물론 자신이 들고있는 무기의 공격력을 잘 파악하고 써야한다. 딜 조절 실패로 와이번을 죽여서 타이밍이 꼬이는 경우도 대표적인 사례다.
  • 문지기가 주기적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늘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문지기가 포탈들을 막아버리기 때문에 자칫 딜레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 그래서 빨리빨리 움직여야 하는 것이다.
  • 시공 클래스, 특히 시공 워록이 강력 추천된다. 시공 근접 능력은 물론 황량한 감시자의 우월한 성능으로 적을 묶어둘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와이번과 근위병도 얼려서 시간을 늦출 수 있다. 빛의 추락 때는 악몽의 뿌리 레이드 경이 무기인 조건부 최종성, 일부 시공 무기에서 볼 수 있는 냉기 탄창 특성 등, 적을 묶어둘 방법은 찾아보면 많이 나올 것이다.
  • 마지막에 현실 시간대의 융합체를 방어할 때, 보호막 홉고블린 6마리가 추가 등장한다. 즉, 과부하 무기에서 보호막 무기로 빨리 교체해줘야 한다.[22]
  • 근위병은 12시, 3시 그리고 9시 순서대로 등장한다. 그렇다고 무조건 돌격하지 말고 근처에서 대기하는 것이 좋다. 마스터 난이도를 하고 있음을 기억하자.


3.2.5.2. 시간의 융합체 아테온[편집]

파일:아테온2.jpg



시간대
Chronologies

데스티니 시리즈 레이드 최종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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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유리 금고
크로타의 최후
왕의 몰락
기계의 분노
시간의 융합체
아테온
오릭스의 아들
크로타
굴복자의 왕
오릭스
집정관 프라임
악시스

데스티니 가디언즈
리바이어던
마지막 소원
과거의 고통
슬픔의 왕관
황제 칼루스

아르고스*(행성포식자
발 카우오르*(별의 탑
천의 목소리를 내는 리븐
켈의 재앙
폭동 프라임
슬픔 운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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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타의 최후
굴복자의 왕
오릭스
마지막 고통의 신
네자렉
오릭스의 아들
크로타





"수호자는 자신의 운명을 결정합니다."

"Guardians make their own fate."

시간의 복수 버프 획득시 출력 문구[23]

[24]


아테온 역시 큰 개편이 이루어졌다. 가장 큰 개편은 시간의 흐름 페이즈로 텔레포트 된 시간대에서 나타나는 붉은 오라클 6개를 보이는대로 깨부수고 나오던 1편과는 달리 후렴구 패턴을 달고 돌아온 붉은 오라클 때문에 발판조가 바깥에 나오는 오라클의 순서를 내부조에게 알려줘서 후렴구 패턴 시 진행될 내부조의 오라클 파괴를 가이드해야 한다. 3번의 오라클 세트가 나오며 각 세트 마다 3개의 오라클이 나타난다. 총합 9개의 오라클을 파괴한 후에야 시간의 복수 버프가 주어진다.

데미지 페이즈 또한 개편되었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궁극기가 충전되던 1편과는 달리 궁극기 충전 속도가 아수라장급으로 하향되어 쏙독새 황금총이나 신성 폭탄을 우겨넣을 수 없게 되었다. 또한 딜페이즈가 절반 남은 시점에 아테온이 충격파를 내뿜으며 팀원 중 한명을 가두는 '힘의 감옥' 패턴이 추가되었다. 갇히는 팀원은 버프/디버프 창에 '억류 임박'이 뜨고 카운트가 끝나면 억류장에 갇히게 된다. 문제는 이 억류장에 갇히면 근처에 있는 팀원 모두를 가두기 때문에 지정된 팀원을 격리시키지 않으면 팀 전체가 갇히고 억류장이 터져 전멸하게 된다. 억류장은 방패를 든 사람이 근처를 지나가기만 해도 지워지기 때문에 방패가 풀어주는게 좋다.

업적 이름은 아테온을 주시하며 (Eyes on Atheon). 발판 작업 중 나타나는 탄원자들을 파괴하지 않고 전투를 끝내야 한다. 여타 자폭병을 유인하듯 탄원자 근처로 가 스스로 폭발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누군가 탄원자를 처치하면 결과창에 각각 탄원자 처치 횟수를 알려준다.[25] 탄원자는 지속적으로 스폰되기 때문에 차원문 앞 계단에서 딜을 했다가는 탄원자들이 계속 와서 딜 페이즈에 훼방을 놓거나, 알짱대다가 대신 공격을 맞아 업적을 날려먹을 수 있기 때문에 딜페이즈 위치는 중간에서 해야한다. 그렇다고 중간에서 딜을 한다고 꼭 위닝런은 아닌 것이, 탄원자는 유리 왕좌 뒤에서부터 스폰되어 내려오기 때문에 로켓이나 유탄발사기, 그 외의 범위 공격이 뛰어난 능력으로 공격했다가 유리 왕좌 뒤편에서 차원문을 향해 지나가던 탄원자가 휘말려서 업적을 실패할 수 있다. 따라서 무기군도 범위 공격이나 애꿎은 유도 가능성이 적은 선형 융합 소총+신성 조합으로 딜페이즈를 진행해야 한다.

도전의 이름은 합주의 후렴구 (Ensemble's Refrain). 팀원이 각 오라클 세트마다 하나의 오라클만 파괴해야 한다. 외부조의 도움 없이 달성이 가능하다. 내부조는 누가 몇번째 오라클을 파괴할 지 정한 다음 순서대로 한명식 하나만 부수면 되고 똑같은 위치의 오라클을 파괴해도 상관 없어서 그저 한 세트마다 하나만 파괴하면 된다. 방패 담당은 정화를 위해 무조건 3번째로 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모든 팀원들이 오라클 파괴에 좋은 저격총이나 제노파지 같은 무기들을 들고 있는 것이 추천된다. 1편과는 달리 외부조를 끌어들일 필요가 없기 때문에 난이도는 훨씬 더 쉬워졌다.

마스터 난이도 챌린지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잃어버린 시간 무기는 시정 조치로, 동적 흔들림 감소와 반딧불을 고정 특성으로 가지고 있다.

또한 마스터 난이도로 5네임드 클리어시 금고질주자 (Vaultstrider) 함선[26]을 보상으로 주는 업적이 달성된다.


3.2.5.2.1. 마스터 도전[편집]

사실상 일반 난이도에 비해 그리 어렵지 않다. 다만 마스터 난이도 특성상 보스전이 무척 어렵다는 점이 문제. 한번이라도 실수하면 도전 실패로 이어지고 전멸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난이도에 비해 좀더 부담스러울 수 있고 도전은 쉽지만 아테온을 잡는게 쉽지 않다는 점.

  • 마스터 난이도에서는 정예 하피들이 전기 보호막을 두르고, 내부에서 보호막 홉고블린이 추가로 등장한다. 다만 내부에선 보통 맵 구석으로 가서 오라클을 깨기 때문에 보호막 홉고블린은 아무런 방해가 되지 않는다는게 특징. 하피 공격력이 더 세졌다는걸 제외하면 전설 난이도와 큰 차이가 없다.
  • 아테온전은 총 4번의 딜페이즈 기회가 주어진다. 4번에도 성공하지 못하면 즉시 오라클에 굴복되며 무조건 전멸하게 된다. 물론 2번의 딜페이즈만에 잡는 경우가 있지만 화력팀의 조합에 주의해야 하고 6인 전원 중화기로 1 페이즈만에 모두 소모하더라도 4분의 1밖에 못 줄이는 경우가 다반사다.[27] 1~2페이즈만 해도 탄약 부족에 시달리기 때문에 결국 화력 부족으로 인해 아테온을 잡기 힘들어 진다. 고로 궁극기는 자주 써주는 것이 좋으며 수류탄도 많이 던져 주는 것이 좋다. 빛의 추락 기준으로는 많은 리워크가 진행되어 여러 방법이 존재하니, 마스터 레이드까지 올 만큼 경험이 많이 쌓인 수호자들끼리 의견을 나누며 최적의 딜 조합을 찾자.
  • 하피들의 화력이 장난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잡아줘야 한다. 심지어 딜페이즈시 하피들이 사방에서 공격한 탓에 빛샘내에서도 사망할 수 있을 정도다. 고로 궁극기를 사용해서 많이 잡아주는 것이 좋다.
  • 전설 난이도에서도 아픈 아테온의 공격이 역보정을 받아 더 아프며, 기사단원과는 다르게 빛의 샘이 뚫릴 가능성이 높다. 딜페이즈 때에도 주의하자.
  • 방패를 집어든 유저가 마지막 오라클을 파괴하는 것이 좋다. 아니면 내부에 들어간 사람끼리 순서를 정하자.


4. 기타[편집]


데스티니 가디언즈에서 속삭임중 오라클 미션을 진행하는 곳에 포탈이 존재하는데 직접 들어갈 수는 없지만, 그곳 너머로 보이는 곳이 유리 금고다. 유리금고에서는 템플러가 나오는 곳을 클리어하고 고르곤의 미궁으로 향하는 길에서 속삭임 중 오라클 시퀀스를 진행하는 발판이 멀리 보인다. 유리금고 출시전부터 마지막 소원에 오라클 소리가 나기 시작하였다.

여담으로 Vault라는 단어가 금고라는 뜻도 있지만, 궁륭을 칭할 때도 사용되기 때문에 유리궁륭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물론 금고쪽이 맞는 번역.

유리 금고가 하필 "유리"인 이유는 벡스가 규소 생명체인 것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인 유리 성분의 다수는 이산화규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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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헌터 파하닌(Pahanin), 워록 프레디스(Praedyth)[2] 설정상 기사단원이 낙인 찍힌 수호자를 시간대에서 지우는 것이다.[3] 업적인 눈먼 미궁 (Blind Labyrinth)의 조건이다.[4] 서양권에선 사막을 화성이라고 부르고 초원을 금성이라고 부른다.[5] 최고급 장비 도전이 활성화된 경우가 해당된다.[6] 되살아난 자 시즌까지는 +30 이었으나 너프되었으며, 빛의 추락부터 전투력 고정이 추가되었다. 현재는 아무리 전투력을 높여도 항상 적의 전투력 -15로 고정. 이는 데이원으로 널리 알려진 콘테스트 모드의 수치와 같다.[7] 공중 유닛이 주는 피해가 증가합니다.[8] 이 모드에서는 추가 용사가 등장합니다.[9] 깨어나는 유적부터 유리 왕좌 입구까지 존재하는 모든 오라클을 파괴 시 획득 할 수 있는 촉매제[10] 과부하 미노타우르는 근위병을 얼려놓고 살려두면 나타나지 않는 버그가 있다.[11] 개중에는 홉고블린의 저격총을 들고 오는 경우도 있다.[12] R3에서 반대편에 있는 L3를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에 오른편 동굴에서 나오는 잡몹들만 처리하면 쉽게 관리할 수 있다.[13] 특히 저격수와 노란피 잡몹으로 혼잡해지는 후반부에서 메세지에 의존하기 힘들기 때문에 파괴할 때 순서를 외쳐주는게 좋다.[14] 탑안에 살짝 들어갈 수 있는 부분.[15] 시작 지점의 오라클은 살짝 나와야 보인다.[16] 오라클을 부수면 궁극기 게이지가 크게 차오르기 때문에 빛의 샘을 꽂았음에도 순식간에 다시 빛의 샘이 돌아와 계속해서 버틸 수도 있다.[17] 능력을 쓰면 바로들킨다. q.x.c는 말할것도 없고 점프 능력도 능력으로 치부된다.[18] 단, 초월의 구속은 통하지 않는다.[19] 단, 와이번에는 주의해야 한다.[20] 이 경우는 아무리 기다려도 웨이브가 오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증원이 오지 않는다 싶으면 그 때 정리하면 된다.[21] 마이크가 없으면 동시에 잡기 힘들거니와 채팅하기엔 시간이 매우 촉박하다.[22] 처음부터 준비할 필요는 없다.[23] 데스티니 시리즈에서 쓰이는 Destiny랑 fate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Destiny가 현재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운명을 말한다면, fate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져온 운명. 달리 말하면 숙명이라 할수 있다.[24] 이 문구는 데스티니 1 유리 금고때부터 이미 존재했던 문구지만 데스티니 가디언즈에서 다시 등장하면서 레딧에서 매우 흥미로운 해석이 달렸다.레딧에 올려진 해석을 일부 번역한 내용. 유리 금고의 백스토리인 케이버 화력팀의 이야기를 알고 여기까지 도달해 아테온의 시간 조작을 깨고 이 문구를 본 순간 엄청난 전율이 흘렀다는 수호자들도 많았다고 한다.[25] 공격을 맞아 살아있는 탄원자가 자폭하는 경우에도 때린 사람의 카운트가 오르지만, 이 경우는 직접 결정타를 넣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카운트가 올라도 업적이 가능하다.[26] 이 함선에 적힌 한줄 플레이버 텍스트가 인상적인데 "금성 위로, 선이 질주합니다…(Above Venus, goodness strides...)" 라고 쓰여있다. 금성 아래 악이 꿈틀거린다는 유리 금고 문구와 대칭을 이루는 셈.[27] 이 경우는 사실상 무기 조합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