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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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전 지역을 담당하는 선거구이다. 경상도 지역에서는 보기 드물게 민주당계 정당으로 당선된 뒤 한나라당으로 이적한 의원을 두 명이나 배출했다. 언양, 상북, 범서를 중심으로 한 서쪽 지역과 온양, 온산, 서생을 중심으로 한 남쪽 지역이 지리적으로도 떨어져 있어 그런지, 정당 공천보다는 후보자의 출신 지역 투표율에 따라 당선이 좌우되는 경향이 강하다.
현재 국회의원은 서병수의 동생이기도 한 국민의힘의 서범수 의원이다.
여담으로, 울산광역시의 국회의원 선거구 중 남구 을과 함께[1] 민선 기초단체장 출신이 나오지 않았다.
현역 의원인 강길부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영문 前 관세청장을 공천해 16년 만의 울주군 입성을 노렸고, 미래통합당은 범서읍 출신의 서병수 전 부산광역시장의 친동생이자 전 경찰대학장인 서범수 후보를 공천해 지역구 탈환을 노렸다. 그 밖에 국가혁명배당금당의 고진복 후보, 무소속 전상환 후보가 출마했지만, 모두 하나같이 존재감들과 경쟁력들이 없었고, 사실상 김영문 vs 서범수 양자구도로 선거가 짜여졌다.
개표 결과 김영문 후보도 크게 선전했지만 이변을 일으키지는 못했고, 결국 서범수 후보가 52.74% : 43.4%로 득표율 9.34%, 득표 수 11,754표 차로 꺾고 무난히 당선되었다. 그러나 김영문 후보 역시 민주당계 정당 후보자로서는 선거구에서 역대 최대 득표를 했으며[3] , 문재인 정부 첫 관세청장이자 문재인 대통령의 고등학교 후배라는 점은 문재인 정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으로 시끄러웠던 울산에서 좋게 작용하지 않았을 텐데도 만만찮은 경력을 가진 서범수를 상대로 선전했다. 특히 김영문 후보는 유일하게 울산에서 당선된 북구의 이상헌 의원 다음으로 높은 득표율을 올렸을 뿐 아니라 유일하게 한 자리 수% 차로 석패하며 선전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당선자 서범수 후보는 범서읍을 제외한 모든 읍/면 지역에서 승리를 거두었다.[4] 온산읍에선 1,176표 차, 언양읍에선 2,062표 차, 온양읍에선 2,235표 차로 승리를 거두었고 서생면에선 1,992표 차, 웅촌면에선 1,162표 차, 두동면에선 849표 차, 두서면에선 752표 차, 상북면에선 1,523표 차로 승리했다. 또 삼남읍에서 1,782표 차, 삼동면에서 383표 차, 청량읍에서 1,215표 차로 승리하였다. 반면에 김영문 후보는 범서읍 1곳에서만 1,473표 차로 승리하였고, 그 밖에 관외사전투표에서 868표 차, 국외부재자투표에서 34표 차로 승리하는데 그쳤다. 한편, 거소 및 선상투표는 두 후보 모두 같은 표를 득표해 동률을 기록했다. 위 결과를 종합해 보면 부산광역시 기장군[5] 및 강서구[6] 와 마찬가지로 신도시가 들어서고 있는 범서읍과 그 나머지 지역이 표심 대결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만일 다른 개발 요인이 없을 경우 보수 후보가 민주 후보를 적은 격차로 이기는 경우는 계속될 것이다.
추가로 이 선거에서 서범수 후보가 당선됨과 동시에 형 서병수 후보 역시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갑에서 부산 내 유일한 여당 중진 의원인 김영춘 후보를 꺾고 당선되면서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 때 이상득 - 이명박 형제 이후로 24년 만에 형제 국회의원이 탄생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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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울주군 전 지역을 담당하는 선거구이다. 경상도 지역에서는 보기 드물게 민주당계 정당으로 당선된 뒤 한나라당으로 이적한 의원을 두 명이나 배출했다. 언양, 상북, 범서를 중심으로 한 서쪽 지역과 온양, 온산, 서생을 중심으로 한 남쪽 지역이 지리적으로도 떨어져 있어 그런지, 정당 공천보다는 후보자의 출신 지역 투표율에 따라 당선이 좌우되는 경향이 강하다.
현재 국회의원은 서병수의 동생이기도 한 국민의힘의 서범수 의원이다.
여담으로, 울산광역시의 국회의원 선거구 중 남구 을과 함께[1] 민선 기초단체장 출신이 나오지 않았다.
2. 역대 국회의원 목록과 역대 선거 결과[편집]
2.1. 제13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2.2. 제14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2.3. 제15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출구조사 결과는 현역 김채겸 의원의 당선유력으로 나왔으나, 개표 결과는 정 반대로 권기술 후보의 약 17.5% 차 대승이었다. 이로써 권기술 후보는 13~14대 낙선의 한을 풀고 금배지를 달게 됐고, 이듬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꼬마민주당과 신한국당이 합쳐 한나라당이 되면서 한나라당 울주지구당 위원장 자리를 접수하게 된다.
2.4. 제16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2.5. 제17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강길부 후보가 당선됨으로써 17대 총선 당시 울산의 유일한 열린우리당 후보가 당선되었다.
2.6. 제18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대통합민주신당 출신 현역 강길부 의원이 이명박 대선 후보를 지지 선언을 하며 한나라당으로 복당을 했는데 공천 심사과정에서 컷오프를 당해 다시 탈당하여 무소속 후보로 출마했고 한나라당에서는 민선 2~3기 울산 남구청장 출신 이채익 전 구청장이 출마했다. 반면 통합민주당은 후보를 내지 못했다. 결과는 현역 무소속 강길부 후보가 한나라 이채익 후보를 12%차로 대승을 거둬 당선했다.
2.7. 제19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2.8. 제20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2.9. 제21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현역 의원인 강길부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영문 前 관세청장을 공천해 16년 만의 울주군 입성을 노렸고, 미래통합당은 범서읍 출신의 서병수 전 부산광역시장의 친동생이자 전 경찰대학장인 서범수 후보를 공천해 지역구 탈환을 노렸다. 그 밖에 국가혁명배당금당의 고진복 후보, 무소속 전상환 후보가 출마했지만, 모두 하나같이 존재감들과 경쟁력들이 없었고, 사실상 김영문 vs 서범수 양자구도로 선거가 짜여졌다.
개표 결과 김영문 후보도 크게 선전했지만 이변을 일으키지는 못했고, 결국 서범수 후보가 52.74% : 43.4%로 득표율 9.34%, 득표 수 11,754표 차로 꺾고 무난히 당선되었다. 그러나 김영문 후보 역시 민주당계 정당 후보자로서는 선거구에서 역대 최대 득표를 했으며[3] , 문재인 정부 첫 관세청장이자 문재인 대통령의 고등학교 후배라는 점은 문재인 정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으로 시끄러웠던 울산에서 좋게 작용하지 않았을 텐데도 만만찮은 경력을 가진 서범수를 상대로 선전했다. 특히 김영문 후보는 유일하게 울산에서 당선된 북구의 이상헌 의원 다음으로 높은 득표율을 올렸을 뿐 아니라 유일하게 한 자리 수% 차로 석패하며 선전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당선자 서범수 후보는 범서읍을 제외한 모든 읍/면 지역에서 승리를 거두었다.[4] 온산읍에선 1,176표 차, 언양읍에선 2,062표 차, 온양읍에선 2,235표 차로 승리를 거두었고 서생면에선 1,992표 차, 웅촌면에선 1,162표 차, 두동면에선 849표 차, 두서면에선 752표 차, 상북면에선 1,523표 차로 승리했다. 또 삼남읍에서 1,782표 차, 삼동면에서 383표 차, 청량읍에서 1,215표 차로 승리하였다. 반면에 김영문 후보는 범서읍 1곳에서만 1,473표 차로 승리하였고, 그 밖에 관외사전투표에서 868표 차, 국외부재자투표에서 34표 차로 승리하는데 그쳤다. 한편, 거소 및 선상투표는 두 후보 모두 같은 표를 득표해 동률을 기록했다. 위 결과를 종합해 보면 부산광역시 기장군[5] 및 강서구[6] 와 마찬가지로 신도시가 들어서고 있는 범서읍과 그 나머지 지역이 표심 대결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만일 다른 개발 요인이 없을 경우 보수 후보가 민주 후보를 적은 격차로 이기는 경우는 계속될 것이다.
추가로 이 선거에서 서범수 후보가 당선됨과 동시에 형 서병수 후보 역시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갑에서 부산 내 유일한 여당 중진 의원인 김영춘 후보를 꺾고 당선되면서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 때 이상득 - 이명박 형제 이후로 24년 만에 형제 국회의원이 탄생했다.[7]
2.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1] 남구청장 출신 이채익은 을 선거구가 아닌 갑 선거구의 국회의원이다.[울주] A B C D E F G 범서읍, 온양읍, 언양읍, 온산읍, 청량읍, 삼남읍, 두동면, 두서면, 서생면, 웅촌면, 삼동면, 상북면[2] 두 사람 모두 174표를 득표해 정확히 동률이었다.[3] 득표수, 득표율 모두 16년 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공천으로 당선된 강길부 전 의원보다 더 많다. 17대 총선 때 김문찬 후보처럼 경쟁력 있는 보수 무소속 후보가 나왔다면 최소표 차 당선 기록을 세웠을지도 모르는 일.[4] 그런데 서범수 후보의 고향이 바로 범서읍이다. 즉, 자신의 고향에서 패한 것이다.[5] 정관신도시 vs 타 지역.[6] 명지신도시 vs 타 지역.[7] 그때 형 이상득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울릉군에서 당선되었고, 동생 이명박은 서울특별시 종로구에서 당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