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폭발 뱅브레이번/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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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자위대 수륙기동단 소속의 티타노 스트라이드 파일럿. 계급은 삼등육위. 이사미 아오와 같은 부대 동료로, 남 잘 돌보는 누나 기질이 있어 아오를 살피다 보니 그의 몇 안되는 친구가 되어주고 있다. 인싸 속성이라 다양한 곳에 친분이 있으며, 정비반의 미유나 관제 담당 호노카와도 교류가 있다. 전투 중 전함의 빔 공격을 당해 망가진 기체에 묶여 그녀를 구하려던 이사미와 함께 죽을 위기에 처하나, 브레이번의 등장으로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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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자위대 정비소대 소속. 계급은 삼등해조. 주로 아오의 기체를 정비하는 반 전담 메카닉으로, 티타노 스트라이드 뿐만 아니라 메카닉 전반에 애정이 넘친다. 한 번 설명에 들어가면 끝도 없을 정도. 브레이번의 전투 장면을 보고 지구의 기술은 절대로 아니라고 단언하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가 리오의 눈치를 받는다.(당시 이사미가 브레이번 관련한 일로 미군[1] 잡혀가 있는 상황이었으니...) 다만, 브레이번의 스펙을 설명하면서 굳이 아름다운 형태라던가, 유려한 움직임등 수식어를 잔뜩 붙여 칭찬하는 걸 보면 외계 기술을 경계하는 것과는 별개로 브레이번의 기계적 미관 자체는 굉장히 마음에 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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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자위대 소속. 요격관제관. 계급은 이등공위. 아오의 주요 담당관으로서 상공에서 티타노 스트라이드 요격 관제를 맡고 있다. 우수한 아오의 담당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지만, 사랑이 지나치다 못해 폭주하기도 한다. 미유나 리오마저 당황해할 정도로 이사미의 모든 행동을 멋지게 받아들일 정도로 콩깍지가 단단히 씌인 수준.(...).[2] 브레이번 안에서 이사미가 어떻게 볼일을 보는가 궁금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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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자위대 수륙기동단 소속이며 이사미가 소속된 1중대 리더. 계급은 이등육좌. 훈련마다 돌발행동을 벌이는 이사미 소위 때문에 곤란해하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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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대장. 애드림팩의 연습사령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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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 소속 요격관제관. 계급은 중위. 주로 루이스의 관제를 담당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항공부대의 대 지공격 관제를 맡기도 한다. 항시 여유를 놓치지 않는 성격으로, 같은 관제관인 호노카에게도 동경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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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병대 소속 군의. 계급은 중위. 착실하게 업무를 해내는 유능한 인물로, 전투시 의료반의 리더로서 현장을 직접 나선다. 1화부터 외계 침공으로 인한 부상자를 돌보던 중에 졸다트의 공격에 당할 뻔했으나, 루이스의 개입으로 무사할 수 있었다. 행적에 몇몇 수상한 점도 있고, 조연치고는 의외로 얼굴을 자주 비춰서 키퍼슨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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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 소속 훈련교관. 지상 보행중인 졸다트 테러의 다리 사이를 험비로 통과 하며 대전차 미사일을 쏴 넣었지만 통하지는 않았다. 류지 사타케에 지금 남은 상급 지휘관은 당신 뿐이라며 알려줬다.
공식 번역에서는 주임원사로 번역했고 자위대 소속 인물들은 상급조장이라고 불렸다. 일본 창작물중 꽤 보기 힘든 나이 많은 베테랑 부사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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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병대 소속이며 루이스 스미스와는 입대동기. 계급은 중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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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병대 소속이며 스미스가 소속된 중대의 리더. 일본계 미국인 캐릭터이다. 계급은 대위이지만 루이스와 사적으로 친한 사이. 기지의 남은 인원이 퇴각할 동안 다른 부대원들과 같이 적의 주의를 끄는 역할을 자처했지만, 적 세력의 거대 공중전함급 기체의 주포를 정통으로 맞아 탑승하고 있던 M2화 함께 정말 문자 그대로 먼지 하나 안 남기고 증발, 사망했다.

"그런 녀석들의 마음을 열게 해주는 게, 내 일이거든."

2화에서 이사미를 고문심문하면서 한 대사.[3]

이때 윙크를 하면서 쓸데없이 상큼한 말투를 사용하는데 이게 소름끼친다는 의견이 많다.

CIA의 정보분석관.
담담한 어조로 심문 상대를 몰아붙인다.
항상 알로하 셔츠를 애용하고 있으며, 그 외의 옷차림을 본 사람은 없다.

공식 사이트 캐릭터 설명문.

겉보기에는 평범한 인상의 알로하 셔츠를 입은 배불뚝이 대머리 아저씨지만 담담한 말투로 아무렇지도 않게 고문을 행하는 무서운 인물. 2화에서 브레이번에 탑승해 데스드라이브즈를 격파하고 돌아온 이사미를 데려가 심문이라는 명목으로 고문을 가해 '이사미 아오는 적 세력의 내통자'라는 거짓 자백을 받아내려고 했다.
그러나 스펠비아를 위시한 데스드라이브즈가 또다시 습격해오고 이사미를 찾으러 온 스미스가 심문실로 쳐들어오자 날 선 태도로 항의하면서 '이 녀석은 나라의, 인류의 적일지도 모른다'고 주장하고, 인류의 구세주일지도 모른다고 반박하는 스미스에게 계속되는 고문으로 멘탈이 박살난 이사미를 보고 '이런 한심한 녀석이?'라며 비웃었다가 스미스에게 멱살을 잡히지만, 라디오 통신을 통해 핀치에 몰린 브레이번의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자 당황하고 '데려가지 않으면 이번에야말로 모두 죽는다'는 스미스의 말에 기겁해 결국 이사미를 풀어주고 만다. 브레이번이 스펠비아를 격퇴했다는 소식을 들은 뒤에는 다른 CIA 요원들과 안도의 웃음을 주고받는다.
작품 특성상 적을 격파하고 돌아온 주인공이 현실적으로 알기 쉬운 부조리를 겪게 만듬으로써 일반적인 슈퍼로봇물과의 괴리감을 주기 위한 극적 장치 역할인 것으로 보이지만 오히려 시청자들에게 너무 과격한 것 아닌가, 의도는 알겠지만 그래도 무리수 아닌가라는 말을 듣는 인물이기도 하다.[4]

"뭐, 그런 거다. 나도 말이야, 일이었으니깐 말이지. (한숨을 흘리고는)대단한 배짱이구만~! 그렇게 쥐어짜이고 나서 그 썩을 기계 놈들을 쳐부수다니 말이야~"

3화 예고 中.

심지어 고문 건에 관해서는 본인도 찔리는 면이 없지 않은지 3화 예고편에서 이사미에게 너스레를 떨면서 '일이었으니까 어쩔 수 없었다'면서 합리화를 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옷이 벗겨진 충격이 더 컸기 때문인지 담담하게 흘러넘기는 이사미는 덤.그리고 3화 타이틀을 읽고 나서 루루라는 이름에 과민하게 반응하는데 이사미가 뭔가 알고 있냐고 묻자 전혀 모른다고 태연하게 답변하여 이사미를 허탈하게 만들었다
공식 사이트 설정에 따르면 좋아하는 것은 자신의 일, 싫어하는 것은 정장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