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어 표기법/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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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립국어원이 정한 외래어 표기법 중 태국어를 표기하는 방법.
국립국어원이 2004년 12월 20일 문화관광부 고시 제 2004-11호로 《동남아시아 3개 언어 외래어 표기법 고시》를 발표하면서 확정되었다. 규정에는 에스파냐어와 마찬가지로 원어 이름을 따라서 태국어가 아니라 타이어로 되어 있다.
태국어 외래어 표기법은 태국 문자가 아닌 태국 정부에서 공표한 태국 문자 로마자 표기법(Royal Thai General System of Transcription, RTGS)에 기초해 정해졌다. 단 จ는 ISO 11940-2처럼 ช와의 구별을 위해 c로 표기한다.
Thappharangsi 타파랑시 Thammamongkhon 탐마몽콘 Lanna Thai 란나타이||
국립국어원의 태국어 표기법은 태국 문자가 아닌 태국어 로마자 표기법에 기반을 두고 있다. 아래의 문제는 이로부터 파생된 문제들이다.
일부 태국 문자에 대한 한글 표기가 없다. 구체적으로는 다음 문자에 대한 한글 표기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동그라미 자리에는 자음이 들어가서 초성과 종성을 이룬다.)
저 문자들은 대응하는 로마자 표기를 보면 모두 표기할 수 있다. 그러나 태국어의 공식 문자는 로마자가 아니라 엄연히 태국 문자이므로 로마자 표기 없이 태국 문자만 표기되어 있으면 옮길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고, 더불어 태국인들은 공식 태국어 로마자 표기법이 있음에도 실제 언어 생활에서 이를 잘 지키지 않는다는 점에서 문제가 된다. 이 때문에 세칙에 관용적 로마자 표기법에 대한 사항을 규정했지만 그것으로는 부족하다. 예를 들면 저 세칙을 참고해도 Bhumibhol Adulyadej만 보고는 푸미폰 아둔야뎃이라고 옮겨적을 수 없다.부미볼 아둘야데즈 따라서 이들 문자들도 태국어 자모와 한글 대조표에 포함시키는 것이 올바르다.
เ-าะ, -อ는 'ㅗ'로 표기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 둘은 IPA로 표기하면 /ɔ/, /ɔː/로 โ-ะ (/o/), โ- (/oː/)와 구분되는 발음을 갖는다. 이에 대해 เ-าะ(/ɔ/), -อ(/ɔː/)를 'ㅓ'로 표기해 구분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관련 기사
1. 개요[편집]
대한민국 국립국어원이 정한 외래어 표기법 중 태국어를 표기하는 방법.
국립국어원이 2004년 12월 20일 문화관광부 고시 제 2004-11호로 《동남아시아 3개 언어 외래어 표기법 고시》를 발표하면서 확정되었다. 규정에는 에스파냐어와 마찬가지로 원어 이름을 따라서 태국어가 아니라 타이어로 되어 있다.
2. 규정[편집]
태국어 외래어 표기법은 태국 문자가 아닌 태국 정부에서 공표한 태국 문자 로마자 표기법(Royal Thai General System of Transcription, RTGS)에 기초해 정해졌다. 단 จ는 ISO 11940-2처럼 ช와의 구별을 위해 c로 표기한다.
2.1. 타이어 자모와 한글 대조표[편집]
2.2. 표기 세칙[편집]
- 제1항: 유음 앞에 오는 파열음은 ‘으’를 붙여 적는다.
- 제2항: 모음 사이에서 l은 ‘ㄹㄹ’로, ll은 ‘ㄴㄹ’로 적는다.
- 제3항: 같은 자음이 겹쳐 있을 때에는 겹치지 않은 경우와 같이 적는다. -pph-, -tth- 등 같은 계열의 자음이 겹쳐 나올 때에도 겹치지 않은 경우와 같이 적는다. 다만, -mm-, -nn-의 경우에는 ‘ㅁㅁ’, ‘ㄴㄴ’으로 적는다.
Suwit Khunkitti 수윗 쿤끼띠 Pattani 빠따니 Ayutthaya 아유타야
- 제4항: 관용적 로마자 표기에서 c 대신 쓰이는 j는 c와 마찬가지로 적는다.
- 제5항: sr와 thr는 모음 앞에서 s와 마찬가지로 ‘ㅅ’으로 적는다.
- 제6항: 반모음 y는 모음 사이, 또는 어두에 있을 때에는 뒤의 모음과 합쳐 ‘야, 예’ 등으로 적으며, 자음과 모음 사이에 있을 때에는 앞의 자음과는 갈라 적고 뒤의 모음과는 합쳐 적는다.
- 제7항: 반모음 w는 뒤의 모음과 합쳐 ‘와’, ‘웨’ 등으로 적는다. 자음 뒤에 w가 올 때에는 두 음절로 갈라 적되, 앞에 자음 k, kh가 있으면 ‘꽈’, ‘콰’, ‘꿰’, ‘퀘’ 등으로 한 음절로 붙여 적는다.
- 제8항: 관용적 로마자 표기에서 사용되는 or은 ‘오’로 적고, oo는 ‘우’로, ee는 ‘이’로 적는다.
3. 문제점[편집]
국립국어원의 태국어 표기법은 태국 문자가 아닌 태국어 로마자 표기법에 기반을 두고 있다. 아래의 문제는 이로부터 파생된 문제들이다.
3.1. 일부 태국어 자모의 한글 대조표 부재[편집]
일부 태국 문자에 대한 한글 표기가 없다. 구체적으로는 다음 문자에 대한 한글 표기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동그라미 자리에는 자음이 들어가서 초성과 종성을 이룬다.)
- 암(am): ำ
- 아오(ao): เ◌า
- 아우(au): ◌าว, ◌าว
- 에오(eo): เ◌็ว
- 에우(eu): เ◌ว, แ◌ว
- 이아(ia): เ◌อะ, เ◌อ, เ◌ิ◌
- 이아우(iau): เ◌ียว*
- 이우(iu): ◌ิว
- 오(o): ◌็
- 르(rue) : ฤ, ฤๅ
- 르(lue) : ฦ, ฦๅ
- 으(ue): ◌ือ
- 우아(ua): ◌ัวะ, ◌ว
- 으아(uea): เ◌ือะ, เ◌ือ
- 오이(oi): ◌็อย, ◌อย, โ◌ย
- 우아이(uai): ◌วย*
- 으아이(ueai): เ◌ือย
- 우이(ui): -ูย, ◌ุุย
저 문자들은 대응하는 로마자 표기를 보면 모두 표기할 수 있다. 그러나 태국어의 공식 문자는 로마자가 아니라 엄연히 태국 문자이므로 로마자 표기 없이 태국 문자만 표기되어 있으면 옮길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고, 더불어 태국인들은 공식 태국어 로마자 표기법이 있음에도 실제 언어 생활에서 이를 잘 지키지 않는다는 점에서 문제가 된다. 이 때문에 세칙에 관용적 로마자 표기법에 대한 사항을 규정했지만 그것으로는 부족하다. 예를 들면 저 세칙을 참고해도 Bhumibhol Adulyadej만 보고는 푸미폰 아둔야뎃이라고 옮겨적을 수 없다.
3.2. o (เ-าะ, -อ)의 표기[편집]
เ-าะ, -อ는 'ㅗ'로 표기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 둘은 IPA로 표기하면 /ɔ/, /ɔː/로 โ-ะ (/o/), โ- (/oː/)와 구분되는 발음을 갖는다. 이에 대해 เ-าะ(/ɔ/), -อ(/ɔː/)를 'ㅓ'로 표기해 구분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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