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기사작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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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진실
2. 대표적 예
3. 대상자


기사(Knight)와 기사단의 전통적 의식과 이미지를 차용해 온 것들일 뿐, 실제 위상은 기사작위와는 거리가 먼 것들이다.


1. 진실[편집]


모르고 보면 영국의 기사작위와 같은 급처럼 보일 수 있지만, 와인스쿨 졸업하면 주기도 하는 게 바로 이 소위 '와인 기사작위'다.관련기사 와인스쿨 교육을 받는 데 드는 어려움과 비용이 웬만한 박사과정의 뺨을 치기라도 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박사도 치우고 영국에서 날고 긴다는 교수들도 석학급에 다다른 뒤에야 받는 것이 기사작위다.

'와인 기사작위'의 가벼움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비싼 식대와 와인값을 지불하면 기사작위를 받을 수 있다는 현지의 안내를 받았다기사도 올라왔다.

이것들은 애초에 국가적 공헌에 대한 심사를 정부 주관으로 거쳐서 주는 것이 아니라, 각 와인 생산자 협의회가 '와인' 생산과 홍보에 도움이 되었는가를 기준으로 심사하여 주는 것이다. 심사의 권위도 권위지만 취지도 애초에 다른 것이다.

기사단의 전통과 이미지를 비슷하게 쓰다보니 언론을 통해 겉보여지는 행사들의 이미지가 기사단과 엇비슷해졌고, 그러다 보니 진짜 Sir인 양 묻어갈 겸 대외적으로 '기사작위' 또는 '기사단'이라 알리는 것일 뿐이다.

진짜 기사작위는 본인의 전문분야에서의 명망은 기본으로 있어야 하고, 이것이 국가적으로[1] 어떤 공헌이 되었는지 전문 공훈심사단의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자선활동 등 공익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했는지가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치며, 사생활 문제가 드러나기라도 하면 후보에 들었다가도 취소된다.


2. 대표적 예[편집]


1) 쥐라드 드 생테밀리옹(Jurade[2] de Saint-Emilion)

2) 론 와인 기사단(Cotes du Rhone Chevalier d'anthelme)[3]

3) 메독그라브 봉탕 사단(Commanderie du Bontemps de Medoc et des Graves)[4] → 일명 '코망드리 와인 기사단'

4) 슈발리에 뒤 타스트뱅 조합(La Confrerie des Chevaliers du Tastevin) → 일명 '부르고뉴 기사작위'

5) 포므롤 오스피탈리에 조합(La Confrerie des Hospitaliers de Pomerol)

6) 포르투갈 형제애 조합(Federacao das Confrarias Baquicas de Portugal)

7) KOV 와인기사단(The Brotherhood of the Knights of the Vine)


3. 대상자[편집]


고재윤, 공승식, 김기원, 김덕현, 김동준,[5] 김양한, 김준철, 김형곤,[6] 문병욱, 박재범,[7] 박찬준, 박철호, 박현진,[8] 배도환, 배형근,[9] 서성호, 신근중, 심재혁, 엄수진, 유안근, 유영진, 유지인, 윤홍근,[10] 이경희,[11] 이다도시, 이동현, 이수만, 이영하, 이제춘,[12] 이프로, 이훈,[13] 이희상, 임권택, 장미화(가수), 정준호, 정하봉, 정회영, 조용학, 조현준 박사, 지니 조 리, 차진선, 최병호, 추교진,[14] 하시모토 켄이치, 한관규, 함현진, 황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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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사결과 국가 수준이 아니라 지역 수준의 공헌으로 봐야한다 인정되면, 기사작위가 아니라 하급 훈장 수훈자로 선정된다.[2] '기사(Knight)'를 뜻하는 불어는 Chevalier라고 따로 있고, 이 쥐라드(Jurade)는 Jurat라는 단어의 복수 형태로 의미가 시정관(市政官)에 더 가깝다. 사전링크[3] 이는 16세기에 론 와인을 생산하던 생산자들이 사업과 농지를 지키기 위해 결성한 기사단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16세기부터 오는 그 전통만은 인정하여 레지옹 도뇌르 훈장의 5등급 슈발리에와 엇비슷한 권위를 현지에선 인정해 준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이것도 업적을 엄격히 심사한 뒤 정부에서 이를 공인하며 범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기사작위'는 절대 아닌 것은 마찬가지.[4] 보르도의 메독(Médoc)과 그라브(Graves) 지역의 와인 생산과 홍보에 공헌해 '봉탕(Bontemps)' 칭호를 받은 사람들의 모임.[5] 영남이공대학교 호텔관광전공 교수[6] 세종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7] 금양인터내셔날 대표[8]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9] 백석예술대학교 외식산업학부 겸임교수[10] 제너시스BBQ 회장[11] 대유와인 대표[12] 더젤 (The Jell) 대표[13] 한양대학교 관광학과 교수[14] 세계한인무역협회 (월드옥타) 핀란드 헬싱키 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