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라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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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마크 포스터 감독의 2022년 코미디 영화. 스웨덴의 베스트셀러 소설 오베라는 남자의 미국판 영화이다. 넷플릭스에서 한국어 더빙판도 시청 가능하다.
2. 포스터[편집]
3. 예고편[편집]
4. 시놉시스[편집]
- 출처 -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나 혼자 사는 까칠한 이웃 남자
오토 O.T.T.O 입니다.
5. 등장인물[편집]
오지랖 넓게 동네를 돌아다니며, 꼰대라는 평을 듣고 있는 할아버지이다. 자살하려는데 자살 타이밍에 이상하게 이웃들이 찾아온다
- 마리솔 - 마리아나 트레비뇨/공경은
오토네 집 근처로 이사온 멕시코 출신 이웃이다. 남편인 토미가 평행주차를 하지 못해 쩔쩔매고 있을때 오토가 도와주면서 서로 알게된다.
마리솔의 남편이다.
소냐의 제자였다. 남성으로 전환한 트랜스젠더이다.[3] 자가용을 마련하기 위해 3개의 부업을 뛰고있다.
6. 줄거리[편집]
7. 사운드트랙[편집]
7.1. 싱글[편집]
8. 평가[편집]
따뜻한 심술이 그리운 지금
- 이동진 (★★★☆)
비극적 설정으로부터 훈훈한 유머와 힘이 되는 이야기를 계속 능숙하게 길어낸다.
9. 흥행[편집]
10. 기타[편집]
- 원작 오베라는 남자와 다르게, 이야기의 중심에 자리잡은 '사브'가 '쉐보레'로 대체되면서, 극 중 주인공이 타고 나오는 차량도 사브 9000[4] 에서 쉐보레 크루즈로 변경되었다.[5][6] 특히 작중 오토의 차량으로 선정된 크루즈는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생산되긴 했지만, GM대우 주도로 개발이 이루어져 사실상 한국차나 다름없는 것이 코메디. 원작 소설도 그렇고 스웨덴 영화판도 그렇고 오베가 한국차를 믿지 않는다는 묘사는 꼭 등장했기에(...) 더욱 더 캐릭터 붕괴처럼 느껴진다. 하다못해 보수적인 북유럽인에서 보수적인 미국인으로 로컬라이징된 묘사를 하려면 오베의 사브 왜건(원작 한정)은 미국적인 맛이 덜한 준중형 세단보다는 쉐보레 카프리스같은 8기통 대형세단이나[7] 픽업트럭으로 로컬라이징 하는 것이 맞았을 것이다. 오토는 후반부에서 쉐보레 실버라도 EV로 차를 바꾼다.
한편 오토가 그렇게 좋아하는 브랜드인 쉐보레는 원작의 오베가 가장 싫어하던 브랜드였던 것이 아이러니. 원작에선 오베가 사브가 GM에 인수되었다는 사실을 듣고 격노하며 차를 더이상 바꾸지 않는 모습이 나온다. 원작에선 그래도 인수 후에 나온 9-5까진 사줬는데 스웨덴 영화판에선 9000에서 딱 끊어서 사실 스웨덴 영화판이 더 고증이 뛰어나다
여기에 더해 이웃인 루번의 볼보와 BMW는 포드와 토요타로 교체된다. 새로 이사 온 이웃집 가족의 차량도 소설에선 도요타 프리우스, 스웨덴 영화에선 현대 i30 cw인데 반해 SUV의 인기가 높은 미국 실정을 반영한 것인지 기아 스포티지 R로 변경되었다.하여튼 한국차를 뭘로 보는건 스웨덴판이나 미국판이나 똑같다[8] 예고편 댓글창에선 사브 브랜드의 부재에 대해 원작 소설과 스웨덴 영화를 본 이들이 대부분 아쉬움을 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이 부분이 결말부에 원작과의 약간의 차이까지 만들어내며 쉐보레 광고 느낌이 난다는 의견까지 존재한다.[9][10]
여기에 더해 이웃인 루번의 볼보와 BMW는 포드와 토요타로 교체된다. 새로 이사 온 이웃집 가족의 차량도 소설에선 도요타 프리우스, 스웨덴 영화에선 현대 i30 cw인데 반해 SUV의 인기가 높은 미국 실정을 반영한 것인지 기아 스포티지 R로 변경되었다.
- 극 중에서 서로의 음식을 먹으며 마음의 벽을 허무는 장면이 있고, 각자가 대접하는 음식에는 각자의 문화가 담겨 있다. 멕시코 출신 마리솔이 오토에게 선물하는 음식은 두 가지 종류인데, 하나는 몰레 소스가 들어간 치킨이고, 하나는 살포레스 데 아로스(salpores de arroz)[11]이다. 이후에는 오토가 마음을 열었을 때, 부인이 좋아하던 식당에 마리솔을 데리고 와서 셈라(semla)[12]를 대접한다.
- 톰 행크스의 아내 리타 윌슨이 제작자 중 한 명으로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고, 막내 아들 트루먼 행크스는 오토의 청년 시절을 연기한다고 한다.
[제한상영] [1] 톰 행크스의 1995년생 아들이며 이 영화가 데뷔작이다.[2] 엄브렐라 아카데미의 헤이즐 역[3] 배우 맥 베이다 역시 남성 전환 트랜스젠더이다.[4] 원작에선 1998년식 사브 9-5 왜건.[5] 작중 오토의 크루즈 차량은 페이스리프트 이전 전기형 LS 트림 수동 사양으로 휠도 스틸 휠이 적용되는 등 사실상 기본 사양의 모습으로 등장한다.[6] 원작에서 사브 브랜드에 오베가 유대감을 지니게 된 배경을 일련의 장면들로 보여주는데, 본작에서도 이와 동일하게 오토가 쉐보레 브랜드를 신뢰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다만 쉐보레 브랜드는 파산해서 사라진 원작의 사브와 달리 현재도 존재한다는 점에서 차라리 머큐리나 올즈모빌 등 지금은 사라진 미국의 브랜드를 선택했어야 했다는 의견도 있다.[7] 마침 쉐보레 카프리스가 미국적인 세단이었다가 세대가 변경되면서 북미에서는 승용모델이 단종되고 법인시장용 모델이자 홀덴의 뱃지 인지니어링 차량으로 전락한 시기는 사브가 제너럴 모터스에 인수되어 사브만의 색채를 잃어가던 시기와 비슷하다. 원작의 명장면도 쉐보레 카프리스 VS 포드 크라운 빅토리아 정도로 로컬라이징 했으면 적절했을 것.[8] 익숙하게 듣던 기아차의 온갖 경고음 소리가 작중 굉장히 짜증날 정도로 음향이 강조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정작 실제 스포티지 R의 경고음은 영화속 경고음이 아닌 이전세대 경고음이라는 옥의 티가 있다.[9] 실제로 쉐보레 브랜드의 PPL이 맞다. 개봉일 기준 아직 북미에서도 본격적으로 판매를 개시하지 않은 신차, 실버라도 EV 모델을 영화에서 선보이기 위해 원작과 달리 오토가 사망하기 직전 신차를 구매하는 다소 뜬금없는 방향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10] PPL인 것은 맞지만 완전 뜬금없는 무리한 전개는 아니다. 원래 가지고 있던 승용차는 아내의 제자였던 말콤에게 선물로 주고, 마리솔 식구를 위해 큰 차를 장만한 것이다. 이 시점에서 재산을 전부 마리솔 가족에게 넘기는 유서도 미리 써두는 만큼 갑자기 뜬금없이 신 차를 구매한 것은 아니다. 극을 정확히 봤다면 오토가 새 차를 장만하고 나서 바로 사망한 것이 아니라 몇년 동안이나 마리솔 가족과 함께 하며 사실상의 할아버지 노릇을 하다 세상을 떠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11] salpores는 엘살바도르 식 쿠키 종류이고, arroz는 쌀이다. 즉 쌀이 들어간 살포레스라는 뜻이다. 극 중에서는 마리솔이 엘살바도르식 쿠키라고 설명해준다.[12] 이건 오토가 스웨덴식 에클레어라고 설명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