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페우스(페르소나 시리즈)

オルフェウス

나는 그대… 그대는 나… 나는 그대의 마음 속에서 태어난 자… 유현의 악사 '오르페우스'일지니….

그리스 신화의 영웅이자 시인. 류트의 달인.

독사에 물려 죽은 아내 에우리디케를 찾으러 망자의 나라로 내려가 류트 연주로 죽음의 신 하데스에게서 되찾지만,

금기를 깨고 지상에 나오기 전에 돌아보다가 다시 잃는다.

- 페르소나 전서 설명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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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3에 등장하는 페르소나. 주인공의 기본 페르소나이다.

주인공의 초기 페르소나임에도 불구하고, 더 멋지다는 평가를 받고 작품의 주제와도 잘 어울리는 타나토스의 존재 때문에 입지는 다소 떨어지는 편. 2차 창작에서도 3주는 오르페우스가 아닌, 타나토스를 메인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2. 페르소나 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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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3 / 페르소나 3 FES / 페르소나 3 포터블




하프로 보일 정도로 커진 리라를 등에 매고 있으며, 오르페우스가 죽었을 때 자른 머리만 계속해서 노래했다는 신화를 반영했는지 머리를 제외한 전신이 기계로 되어 있고 배에는 스피커가 달려 있다. 물리 스킬 시전 시 하프로 적을 내려치는 모션이 타격감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르카나는 광대, 기본 레벨은 1. 아프사라스와의 믹스레이드로 HP 50% 회복+명중률/회피율 증가 옵션을 가진 카덴차를 사용할 수 있다.

초반에는 타룬다, 카덴차 덕분에 아군 생존에 크게 기여하나, 약점만 2개인 초라한 내성과 부실한 스킬 배치 때문에 초반을 넘기면 가치가 급락한다. 포터블에서는 믹스레이드가 아이템화되어 초반에 3개를 입수하기 때문에, 더욱 활용도가 떨어진다. 보통은 타룬다를 배울 때까지만 길러서 다른 페르소나에게 넘겨준다.

조합식이 슬라임X레기온 2신 합체 하나인 점, 초기 레벨이 1이라 고된 레벨 노가다를 요한다는 점, 두 개의 약점을 커버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후반 및 2회차가 되어도 제작이 꺼려진다. 주인공만의 상징적인 페르소나이면서 오르페우스보다 육성 난이도가 낮은 타나토스, 메사이어의 존재는 덤. 포터블에서는 스킬 카드의 존재 덕분에 쉽게 스킬 배치를 보강할 수 있으니, 오르페우스에 대한 애정이 크다면 도전해보자.

오르페우스의 이름을 해석해보면 '어둠의 행위자' 또는 '빛을 잃은 사람'이란 뜻이며 그리스어 ὄρφνη(orphne)는 '어둠'을 뜻하고[1], 에우리디케의 'eury'와 'dike'는 각각 '모두에게 공평한, 두루두루'와 '정의'라는 뜻으로, 곧 '인간이면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공평한 운명, 즉 죽음'을 의미한다. 주인공의 설정이나 페르소나 3의 테마를 생각해 보면 재미있는 점.

극장판에서는 최후반까지 주력으로 사용하고, 스킬을 쓸 때 눈이 붉게 빛나는 연출, 하프로 적의 공격을 막거나 발로 차버리는 등의 전투 모션 등 주인공의 페르소나다운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첫 소환에서 바로 데스가 튀어나와 날뛴 것과 다르게, 본작에서는 짧게나마 전투하던 중 무리하게 마법을 연사하여 탈진하려던 순간 데스가 튀어나와 상황을 정리하는 걸로 바뀌어서 체면치레를 했다.

2.1. 진 오르페우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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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페우스의 강화형. 일본판 명칭은 '오르페우스 개(オルフェウス改)', 북미판 이름은 오르페우스 텔로스(Orpheus Telos[2]).

페르소나 3 FES부터 추가되었으며, 모든 커뮤니티를 MAX로 달성하고 벨벳 룸에서 이고르를 방문하면 진 오르페우스의 합성이 해금되는 키 아이템 '무의 가면'을 받을 수 있다. 무의 가면은 합체 해금 아이템과 달리 2회차 전승이 되지 않으므로, 올커뮤 MAX를 달성하면 그 회차 내에서 진 오르페우스를 만들 필요가 있다.

아르카나는 광대, 초기 레벨 90, 초기 스킬은 존재하지 않는다. 6신 합체로 합성할 수 있으며, 합체식은 사신 타나토스 ×태양 아수라왕×탑 치우×영겁 메타트론×별 루시펠 ×심판 메사이어. 3신 합체로도 합체 가능하나, 이 경우 계승 스킬 수가 5개로 줄어든다.

어떤 종류의 스킬이건 8개를 계승받을 수 있기 때문에 스킬 배치 자유도가 아주 높으나, 모든 스킬을 계승받을 수 있는 특성 상 재료 제작에 공을 제대로 들이지 않으면 스킬 선별에 큰 문제가 생긴다. 어떤 방향으로 제작할 것인지를 먼저 생각하고 육성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포터블이라면 원하는 스킬의 스킬 카드를 6개의 재료에 도배시켜 계승되는 스킬의 선택지를 좁히는 방법이 큰 도움이 된다.

전 속성 내성인 점 덕에 엘리자베스 전에서 높은 역량을 보여주는 페르소나[3]. 엘리자베스 공략에는 2턴/5턴에 유효타를 넣을 수 있는 니블헤임+진리의 번개에 하이부스터로 보강하고, 남는 칸에 부동심, 컨센트레이트, 하이퍼 카운터 등의 보조 스킬을 넣는 2속 형태가 보편적이다. 로망을 우선하는 사람은 라그나로크+니블헤임+진리의 번개+만물유전+새벽의 명성을 모조리 우겨넣는 5속 오르페우스도 만들어 볼 가치가 있다. 5속 오르페우스 제작 예시.

P3P에서는 여주인공의 오르페우스가 여성화된 것과 달리, 진 오르페우스의 생김새는 남녀 모두 똑같다.

3. 페르소나 3 포터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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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P의 여주인공도 기본 페르소나가 오르페우스인데, 여체화되었다. 머리도 길고 등에 짋어진 하프도 하트 모양으로 변경.

게임 상에서는 남성형 오르페우스와 전서 공간을 따로 차지하는데, 합체 재료로는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오르페우스를 소재로 요구하는 특수합체의 경우 두 식이 따로 존재한다.

4. 페르소나 Q 섀도우 오브 더 래버린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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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오르페우스 → 메사이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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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사이어
주인공의 메인 페르소나로 등장. 메인 페르소나를 교체할 수 없는 특성 상 약점만 2개인 저열한 내성이 부담이 되기 때문에, 초중반에는 서브 페르소나의 내성 스킬로 이를 보강해주는 것이 좋다.

Lv. 99 기준 스테이터스는 HP 277 / SP 98 / 힘 52 / 마력 67 / 내구 41 / 속도 55 / 운 58. 마력 위주의 밸런스형 캐릭터로, 딜링에서도 보조에서도 1인분으로 분전할 수 있는 올라운더. 단점은 내구가 다소 낮고, 마법이 천대받는 시스템 상 마력이 높다는 점이 다소 희석된다는 것.

이후 메사이어로 전생하면 빛 무효 / 마법 내성 / 어둠 약점이라는 상당히 절륜한 내성을 갖추게 되고, 보스전에서 큰 힘을 발휘하는 랜더마이저를 전용기로 배우기 때문에 메인 파티 채용률이 높다. 육성은 플레이어 취향에 따라 다소 갈리는 편으로, 남는 스킬 칸에 회복 및 보조 스킬을 넣어 완전 보조형으로 굴리기도 하고 연쇄기 + 더블 부스터나 타 물리 스킬을 넣어 화력을 보강하기도 한다.

4.2. 진 오르페우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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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DLC 페르소나로 참전. 기본 레벨은 26으로, 추가 능력치는 HP + 125, SP + 33 (초기) / HP + 256, SP + 84(레벨 99). 스킬 카드화 할 경우 두 갈래 창을 추출할 수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전용기 재생의 하프의 사기적인 효과. 매 턴 메디아라한 + 자연정화 메멘토 + 해제 메멘토를 받는 강력한 혜택을 3턴 동안 누릴 수 있다. 68 SP가 낮은 코스트는 아니지만, 효과를 생각해보면 터무니없을 정도로 낮다. 사용자의 버프 슬롯 1개만 차지한다는 점 또한 장점.

단점은 귀중한 연쇄 계열 스킬을 배움에도 연쇄형 딜러와 보조 요원 역할을 양립시키기 힘들다는 점과, 버프 슬롯 차지 특성 상 사용자가 죽으면 버프도 바로 풀린다는 점 정도. 보통은 재생의 하프와 두 갈래 창 정도만 남기고 나머지 스킬은 보조 관련으로 넣어 후열 보조용으로 사용한다. 무한 쇠사슬과 화염 부스터 등 연쇄형 스킬을 넣어 연쇄형 딜러로 육성한 아마기 유키코에게 장착해주기도.

5. 페르소나 5 / 로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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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에서는 여주인공 버전 오르페우스가 추가되었다. 오르페우스는 DLC로 구매가 가능하다. 쓸모는 없지만 두 개 모두 구입하면 로얄에서는 오르페우스만 4개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여주인공의 오르페우스는 네임 플레이트에 오르페우스 '하무코'라고 표시된다. 정보창에서는 남주인공의 오르페우스와 동일.

오르페우스 이외에도 진 오르페우스까지 출시할 예정이였으나 파기되어 더미데이터로만 남아있다.

5.1. 오르페우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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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르페우스.
너의 가면이 되어주면 될까? 그럼 같이 생명의 답을 찾으러 가자.

어느 다른 이야기에서 영웅의 힘이 되었던 페르소나. 그리스 신화의 영웅 시인. 하프의 명수. 독사에게 물려 죽은 아내를 쫓아 죽은 자의 나라로 내려가 하데스에게서 되찾았으나, 금기를 깨고 지상으로 나가기 전 아내의 모습을 보고 만 탓에 아내를 잃는다.

이자나기와 함께 DLC로 제공된다. 거기에 더해 디자인을 어레인지한 '오르페우스 피카로'도 등장. 전용 스킬로 카덴차가 추가되었으며, 효과는 페르소나3의 믹스레이드 카덴차와 동일하다. 게다가 축복 내성이 붙어 원본보다 내성이 좋아졌다.

전용스킬 카덴차의 효과는 HP회복 + 스쿠카쟈. 전작의 요스케의 전용기인 청춘의 바람과 효과가 같다. 단, 카덴차는 HP 50%라는 고정수치를 회복하기 때문에 회복 효과를 증가시키는 신들의 가호 패시브 효과를 받을 수 없다. 확장판에 와서는 조로의 고상한 풍격 특성이 적용되어 약 75%의 체력을 회복시켜준다.

추가된 전용특성은 이 악물기 4번. 약점보완이 불가능한 초반부에는 나름 괜찮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쓸모가 없어지는 안타까운 특성이다. 이 특성이 빛을 볼 때가 딱 한 번 있는데, 바로 히든보스전. 4페이즈에서 9999 메기도라온을 날릴 때 이 특성을 쓰면 4번 이상을 버틸 수 있다. 패시브 스킬 이 악물기와 불굴의 투지, 후타바의 파이널 가드까지 사용하면 최대 7번까지 버티므로, 해당 스킬을 모두 달아주고 다른 고성능 회복기를 얹은 생존왕(...)으로 만들기도 한다.

극초반부터 카덴차를 쓰기에는 마나소모량이 끔찍하므로 쓰기 전에 신중하게 결정할 것.

확장판에는 여성형 오르페우스가 등장해 입지가 완전히 밀려버린 비운의 페르소나가 되어버렸다.

5.2. 오르페우스 피카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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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르페우스 피카로.
트릭스터의 가면이 되라니... 알았어. 널 증명할 도움이 되겠다.

트릭스터의 가면인 악당(피카로)의 혼을 그 몸에 담은 오르페우스. 그리스 신화의 영웅 시인. 하프의 명수. 죽은 아내를 쫓아 죽은 자의 나라로 내려가 되찾았으나, 금기를 깨고 모습을 보고 만 탓에 아내를 잃고 만다.

P5버전으로 어레인지된 오르페우스. 슈진교복과 비슷한 느낌으로 좀 더 진중한 느낌의 오르페우스다. 원본과 큰 차이는 없다.

5.3. 오르페우스 (F)[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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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르페우스.
당신의 가면이 되는거야? 그럼 함께 생명의 답을 찾으러 가자.

DLC 페르소나 중 레벨이 가장 낮은 11로 책정되었으며, 카구야의 16을 갱신했다.

전용기 네오 카덴차는 아군 전체 HP 50%회복 + 라스타캔디라는 사기적인 성능의 스킬이다.[4] 남성형 오르페우스의 카덴차와 같이 HP 50%의 고정 수치를 회복해 신들의 가호 효과를 받을 수 없으나, 어차피 이 스킬은 체력 회복이 목적이 아니니까 상관 없다.

이와는 별개로 스킬 사용 시 대사 "나한테 맡겨줘!(私に任せて!)"가 오카마 수준의 하이톤이라 확 깨는데, 이게 여주인공의 대사 패턴을 따라한 거라 어쩔 수 없는 현상.

특성은 남성형 오르페우스와 동일한 특성. 별 쓸모 없는 특성이라 마리아의 '아베 마리아'나 락슈미의 '연꽃이 주는 부' 등을 끌어오는 편이다. 연꽃이 주는 부의 경우 3오토 효과도 함께 볼 수 있고 오르페우스 시리즈가 대체로 속도 성장성이 높아 첫턴 페르소나로도 활용이 가능한데, 이렇게 세팅하려면 전격/축복/주원 속성 커버로 3칸을 쓰고 마술의 소양과 3오토로 나머지 4칸을 쓰는 등 빈틈없는 스킬 배치가 필요하다.

5.4. 오르페우스 피카로 (F)[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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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르페우스 피카로.
트릭스터의 가면? 알았어. 알았어. 당신의 결백을 증명할 수 있게 힘을 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