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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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전직 농구선수였다.
2. 아마추어 시절[편집]
농구선수였던 아버지 밑에서 2남 중 장남으로 태어난 그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농구를 시작해 중학교 3학년 때 3점슛과 가로채기에 능해 차세대 스타로 우뚝 섰다.
대경상고 시절 주전으로 뛰며 동기 이규섭, 1년 후배 김정재와 함께 제32회 춘계연맹전에서 2연패를 노리던 대전고등학교를 꺾고 팀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어 낸 것과 동시에 MVP까지 받게되는 영광을 안겼다.
고려대학교에 진학 후 출전기회는 많지 않았으나 1996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 결승전에서 동기 이정래와 함께 선배 현주엽, 양희승의 뒤를 바치며 3연패에 기여했고, 1999 애니콜배 최강전에서는 삭발 투혼을 불태우며 정상에 올렸다.
3. 선수 시절[편집]
졸업 후, 2라운드 6순위로 안양 SBS에 입단해 루키 시즌 백업이었음에도 1경기당 10분을 뛰며 30경기를 출전한 기록을 세웠으나 이듬해에는 좀처럼 기회가 없었고 상무에 입대했다.
제대 후 홍사붕과 맞트레이드로 인천 전자랜드에 입단했지만 문경은과 박훈근이 건재한 바람에 기회가 많지 않았고 선수생활을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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