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너무 좋아 폼포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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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픽시브에서 80만 뷰를 넘어 「이 만화가 대단하다!」, 「만화 대상」에 입상한 스기타니 쇼고 [인간 프라모][1] 의 작품, 「영화 너무 좋아 폼포 씨」의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일본 현지 기준 2021년 3월 19일 개봉 예정이였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하여 2021년 6월 4일에 개봉하게 되었다.
히라오 타카유키가 감독을 맡았으며 원작 만화가 상업 무대에 데뷔하기 전에 인터넷 연재할 때부터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해 작가와 직접 연락을 하면서 상업 데뷔를 시켜주었고 자신이 애니메이션을 만들기로 했다고 한다. 영화는 원작과 좀 다르며 야심작이라고 한다.
원작자는 히라오를 믿고 하나도 손을 안 댔으며 캐릭터와 세계관만 사용한 히라오의 오리지널 영화라고 한다. 완성 전까지 무슨 내용인지도 몰랐다고 한다. 여러 사람이 모여서 작품을 만들면 튀는 게 줄어들면서 재미없는 게 나온다는 자신의 경험에 따라 손을 대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오히려 히라오가 자신에게 몇 번을 물어봤는데 알아서 하라고 떠넘겨 미안하다고 한다.
북미 더빙은 NYAV에서 이루어졌다.
2022년 8월 26일, 히라오 타카유키가 서울 팝콘에 게스트로 참가하게 되며 한국에 직접 방문해 한시간 가량의 인터뷰를 하였는데, 마지막의 폼포 씨의 국내 개봉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극장 개봉은 없으나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서는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고 밝혔다. 공식 유튜브 인터뷰
그리고 인터뷰 직후 폼포 씨의 공식 트위터에서는 국내 시청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게시글을 올렸고 #, 9월 1일 얼리버드픽쳐스에 의해 영상물등급위원회에 심의 요청이 들어갔다.
감독의 발언대로 한국에는 스트리밍으로 11월 1일 공개 예정이다.
2. 시놉시스[편집]
영화 프로듀서 "폼포 씨" 밑에서 제작 어시스턴트를 하고 있는 "진".
영화에 마음을 빼앗긴 그는 본 영화를 모두 기억하는 영화광이다.
영화 찍는 것을 동경했지만, 자신에겐 무리라고 생각하며 비굴해지는 매일을 보낸다.
하지만 "폼포 씨"에게 15초짜리 광고 제작을 맡으면서 영화 만드는 재미에 빠져들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진"은 "폼포 씨"로부터 다음 제작할 영화 「MEISTER」의 각본을 넘겨받는다.
전설의 배우의 복귀작이면서 전율이 오는 흥분되는 내용으로 대히트를 확신하지만…
맙소사, 감독에게 지명된 것은 CM을 만든 "진"이었다!
"폼포 씨"의 눈에 들어온 신인 여배우를 히로인으로 맞이해 파란만장한 촬영이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3. 예고편[편집]
4. 등장인물[편집]
- 조엘 다비도비치 폼포네트/폼포 씨 역 - 코하라 코노미
- 마틴 브래덕 역 - 오오츠카 아키오
- 아란 가드너 역 - 키지마 류이치
5. 주제가/삽입곡[편집]
본작의 영화와 이어지게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뮤직 비디오인데, 본작의 스태프들이 그대로 이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 내용은 자신의 영화의 주제가를 정하지 못한 폼포 씨가 이에 걸맞는 가수를 찾아 다니다 CIEL의 노래를 듣고 연락을 취하려 하지만 알 수 없는 오류가 뜨며 서로가 만날 수 없게 되는가 하는 찰나, CIEL이 새로운 음악을 투고하고 그리하여 서로가 만나게 되는 스토리다. 또한 작중 영화에서 주인공들이 처음으로 주역으로 활동하게 되는 내용답게 주제가의 가수인 CIEL 역시 이 곡이 두 번째 오리지널 곡이다.
6. 평가[편집]
6.1. 평론가, 업계인 평가[편집]
- 원작자 스기타니 쇼고는 '대걸작이다. 히라오 이 자식!! 이런 걸 만들어버리다니!'라고 코멘트했다. #
- 애니메이션 감독 이토 토모히코가 호평했다. #
- 애니메이션 감독 아라키 테츠로가 호평했으며 #, 히라오 타카유키와 직접 함께한 대담에서는 <이 세상의 한구석에>에 비유하면서 원작에 충실하지만, 감독의 영화이자, 창작자로서 히라오 개인의 고민과 고찰이 들어간 걸작이라며 극찬하였다. #
- 평론가 오구로 유이치로는 재밌다고 호평했다. # 자신의 잡지 '애니메 스타일 016'에서는 걸작 판정을 주었다.
- WIT STUDIO 이사 겸 프로듀서 나카타케 테츠야가 호평했다. #
- 각본가 오코우치 이치로가 호평했다. #
- 평론가 후지츠 료타가 호평했다. #
- 애니메이션 감독 요시우라 야스히로가 호평했다. #
- 평론가 우노 츠네히로는 "보는 사람들이 아닌 영상을 만드는 사람들의 입장만 대변한 작품이다. 그러니까 유명 영상 제작자들은 좋아하면서 SNS에서 호평을 하고 보는 대중은 그 평가를 그대로 받아들이는데 이 작품은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전혀 대단하지 않다. 이런 작품이 고평가받는 업계는 문제가 있다."고 혹평했다. #
- 애니메이션 감독 아오키 에이가 호평했다. #
7. 해설[편집]
아라키 테츠로는 이 영화가 히라오 타카유키 본인을 투영한 이야기 같다는 반응을 보였고 히라오도 긍정했다. 마츠오 료이치로와 색채 설계의 치바 에미[2] 도 "이 영화 주인공 '진 피니'는 히라오 본인과 똑같다. 진짜 저러면서 작품을 만든다."고 했다.
히라오가 갓이터를 만들 때 작품 퀄리티를 올리려다 스케줄이 꼬인 경험이 영화에 반영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폼포는 히라오의 스승이자 우상인 곤 사토시를 떠올리게 하는 행동과 조언을 하기도 한다. 이런 점에서 이 영화는 감상 전이나 후에 히라오 타카유키 항목을 한 번 읽어보는 것을 권한다.
8. 흥행[편집]
입소문으로 10만 흥행을 돌파했으며 흥행 수익은 1.6억 엔.[3] #
9. 기타[편집]
- 히라오 타카유키가 이 애니메이션을 아날로그 필름으로 만들어 상영하고 싶다고 크라우드 펀딩을 했는데 1000만엔 목표액을 174% 초과 달성했다. #
- 폼포는 재밌는 영화는 90분 이내로 정리해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히라오 타카유키의 스승 곤 사토시의 영화는 대부분 90분 이내이다. 그리고 이 영화도 스태프롤을 제외하면 딱 90분이다.[4]
- 제작사 CLAP은 폼포를 회사의 마스코트 캐릭터로 사용한다.
- 마츠오 료이치로 프로듀서는 히라오 타카유키가 완벽주의라 현장에서 불화가 많이 발생했던 것을 떠올리고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게 히라오에겐 주로 콘티나 최종 체크를 맡기고 현장 지휘는 대부분 이무라 켄지에게 맡겼다고 한다. 그래서 큰 불화 없이 완성되었다며 잘한 것 같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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