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루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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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편집]
덴마크와 노르웨이의 프레데리크 5세의 첫번째 왕비. 영국 조지 2세와 안스바흐의 카롤리네의 5녀다. 덴마크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왕비였다.
2. 작위[편집]
- 웨일스의 루이자 공녀 전하 Her Royal Highness Princess Louisa of Wales (1724년 12월 17일 ~ 1727년 6월 11일)
- 루이자 공주 전하 Her Royal Highness The Princess Louisa (1727년 6월 11일 ~ 1743년 12월 11일)
- 덴마크와 노르웨이의 왕세자비 전하 Her Royal Highness The Crown Princess of Denmark and Norway (1743년 12월 11일 ~ 1746년 8월 6일)
- 덴마크와 노르웨이의 왕비 폐하 Her Majesty the Queen of Denmark and Norway (1746년 8월 6일 ~ 1751년 12월 19일)
3. 생애[편집]
3.1. 어린 시절[편집]
1724년 12월 8일 웨일스 공 조지와 안스바흐의 카롤리네의 3남 5녀 중 막내딸로 태어났다. 아버지 조지 왕세자는 영국 국왕 조지 1세의 장남이었다. 하지만 조지 왕세자와 조지 1세의 사이는 좋지 않았기 때문에 왕세자 가족은 궁에서 나와 레스터 하우스에서 살았다. 같은 해 12월 22일, 루이자는 세례를 받았으며 대부모는 둘째 언니 아멜리아 공주와 고종사촌 루이제 울리케 공주, 프리드리히 왕세자였다.
루이자에게는 7명의 오빠와 언니들이 있었지만 그 중 셋째 오빠인 윌리엄 왕자와 넷째 언니 메리 공주와만 함께 살았다. 루이자는 특히 메리 공주와 친했으며, 이는 후에 루이자가 시집간 덴마크 왕실과 메리가 시집간 헤센카셀 가문이 통혼하는 계기가 되었다.[2]
}}} 1727년 6월 11일, 할아버지 조지 1세가 사망하여 아버지가 조지 2세로 영국의 국왕이 되었다. 조지 2세의 가족들은 세인트 제임스 궁전으로 거처를 옮겼고 루이자는 그곳에서 성장기를 보냈다. 1737년에 어머니 안스바흐의 카롤리네가 세상을 떠나자 셋쩨 언니 캐롤라인 공주의 보살핌을 받았다.
3.2. 왕세자비[편집]
1743년 12월 11일, 19세가 된 루이자는 홀슈타인 공국 알토나에서 덴마크의 프레데리크 왕세자와 결혼했다. 프레데리크 왕세자는 크리스티안 6세의 장남으로 훗날 덴마크의 국왕이 될 인물이었다. 크리스티안 6세는 이 결혼을 통해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 하였으며 한편으로는 방탕한 생활을 하는 프레데리크 왕세자가 바뀌길 바랐다. 결혼 후에도 프레데리크는 여러 정부를 두었지만 루이자는 눈감아 주었고, 두 사람은 나름 행복한 결혼 생활을 했다. 프레데리크와의 사이에서는 2남 3녀의 자녀들을 두었으나 장남 크리스티안은 요절했다.
루이자는 덴마크 국민들과 궁정에서 인기가 많았다. 당시 덴마크 왕실은 주로 독일어를 사용했는데, 루이자는 덴마크어를 배우고 자녀들에게도 덴마크어를 가르치려고 노력했다. 자연스러우면서도 솔직한 루이자의 태도는 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시아버지인 크리스티안 6세도 친절하고 상냥한 루이자를 매우 좋아했다.
3.3. 왕비[편집]
1746년, 시아버지 크리스티안 6세가 사망하고 남편이 프레데리크 5세로 즉위하였다. 루이자가 왕비가 되면서 엄격하고 딱딱했던 궁정의 분위기도 더 활기차게 변했고, 무도회도 자주 열렸다. 음악과 춤, 연극에 관심이 많았던 그녀는 이탈리아 오페라단을 덴마크 궁정에 초대하기도 했다.
1751년, 딸 소피 마그달레네와 스웨덴의 구스타브 왕세자 사이에서 혼담이 진행됐다. 하지만 스웨덴의 실권자이자 구스타브 왕세자의 어머니인 로비사 울리카 왕비는 덴마크 출신의 공주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루이자는 딸이 시어머니의 미움을 살까봐 매우 걱정했다.[3]
}}} 3.4. 이른 죽음[편집]
같은 해인 1751년 루이자는 여섯번째 아이를 유산하고 27번째 생일 다음날인 12월 19일에 세상을 떠났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왕비가 사망하자 덴마크 궁정과 국민들은 큰 슬픔에 잠겼다. 유해는 덴마크 왕족들이 묻혀있는 로스킬레 대성당에 안장됐다.
프레데리크 5세는 루이자가 사망한 다음 해에 브라운슈바이크의 율리아네 마리와 재혼했다. 그러나 국민들은 루이자 왕비를 잊을 수 없었고 새로운 왕비에 정을 붙히지 못했다. 이후 루이자와 같은 영국 출신의 공주 캐롤라인 마틸다[4]를 크리스티안 7세의 아내로 맞이했지만, 불행한 결혼생활 끝에 이혼했다.
}}} 4. 가족관계[편집]
4.1. 조상[편집]
4.2. 자녀[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16 04:29:38에 나무위키 영국의 루이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루이즈(Louise)로도 불린다.[2] 프레데리크 6세와 헤센카셀의 마리, 그리고 크리스티안 9세와 헤센카셀의 루이제가 그 사례다.[3] 예상대로 루이자 사후 구스타브와 결혼한 소피 마그달레네는 심한 고부갈등으로 고생했다.[4] 루이자의 오빠 웨일스 공 프레더릭의 막내딸이다.[5] 구스타브 4세 아돌프 등[6] 프레데리크 6세 등[7] 덴마크와 노르웨이의 왕비 마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