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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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영국의 배우, 영화 제작자, 각색가.
2. 활동[편집]
1993년 6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영화 《하워즈 엔드》[3] 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이듬해인 1994년 6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남아있는 나날》, 《아버지의 이름으로》로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 후보에 함께 오르는 진기록을 세웠으나, 둘 다 영화 《피아노》의 홀리 헌터, 애나 패퀸이 차지했다.[4][5]
1996년 6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본인이 주연/각색을 맡은 이안 감독의 센스 앤 센서빌리티로 각색상을 수상하였다.
2021년 영화 《크루엘라》에서 남작부인 역을 맡아 멋진 악역 연기를 선보였다. 캐릭터의 특성상 일명 '꼰대'를 표현하기 위해 70년대 배경에서도 홀로 50년대에 유행하던 스타일을 소화해야 했는데, 때문에 코르셋을 입어야 했다. 인터뷰에서 이 코르셋 때문에 숨쉬기조차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영화 배우이자 극작가, 영화 제작자로서 영향력이 강한 거물이다.
3. 출연작[편집]
3.1. 영화[편집]
3.2. 드라마[편집]
3.3. 기타 방송[편집]
4. 수상[편집]
5. 사생활[편집]
배우인 아버지 에릭 톰슨과 어머니 필리다 로[9] 사이에서 태어났다.
케네스 브래너와 연인이었고 1989년 결혼했었다. 《헨리 5세》에서는 브래너가 엠마 톰슨을 본인의 상대역인 프랑스 공주 캐서린으로 캐스팅해 스크린에 데뷔시켰고, 이후에도 이런저런 영화에서 서로 연인을 연기하며 애정을 과시했으나 브래너가 영화 프랑켄슈타인을 찍으며 헬레나 본햄 카터와 불륜설이 나 이혼했다.[10]
이후 엠마 톰슨은 본인이 직접 각본/제작에 참여한 센스 앤 센서빌리티를 찍다 만난 그레그 와이즈와 결혼하여 딸 하나를 두고 배우/제작/작가로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브래너와 톰슨은 나중에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각자 길더로이 록하트와 시빌 트릴로니를 맡았는데 두 역이 전혀 접점이 없는 덕에 마주치지는 않았다. 공교롭게도 브래너와 불륜을 저지른 헬레나 본햄 카터도 해리 포터 시리즈에 비중 있는 배역으로 출연했다. 담당한 배역은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
6. 기타[편집]
- 헤일리 앳웰과 굉장히 친하다고 한다. 한 번은 앳웰이 영화 촬영 중에 하비 와인스틴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듣고 그 사실을 톰슨에게 털어놓았고, 톰슨은 와인스틴에게 한 번만 더 다른 여배우들 상대로 그런 짓을 하면 영화 촬영을 관두겠다고 경고했다 한다.
엠마 톰슨은 사적으로 찰스 3세 영국 국왕과 같은 영국 왕실의 인물들과 친분이 있고, 영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인지도가 높은 배우 중 한 명이다. 그래서 윌리엄 왕세자를 어릴 때부터 알고 있었다고 했다.
- 라스트 크리스마스의 주연을 맡은 헨리 골딩에 따르면, 톰슨은 지금까지 받은 두 개의 오스카를 화장실 변기 위 찬장에 전시해 놓았다고 한다. 다른 상들은 서재에 진열해 놓은 듯하다.
-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와 미녀와 야수에서 호흡을 맞춘 엠마 왓슨과 생일이 같다.
- 굿 럭 투 유, 리오 그랜드에서 생애 첫 노출 연기를 펼쳤다. 엠마 톰슨급 커리어나 나이가 되면 노출 연기는 잘 안 하는 편이고, 본인 자체가 금수저 출신이라 데뷔 시절엔 노출 연기를 할 필요가 없었던 걸 생각하면 [11] 여러모로 특이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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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 발음이나 외래어 표기나 에마가 맞다.[2] 입양한 아들이며 흑인이다.[3] 머천트-아이보리 프로덕션 제작[4] 아카데미 역사상 같은 해 주조연상 두 부문을 모두 후보로 올라간 배우는 현재까지 총 12명 밖에 없다. 그 중 시고니 위버, 엠마 톰슨, 줄리안 무어, 케이트 블란쳇, 스칼렛 요한슨은 두 부문 모두 광탈...[5] 이 해인 1994년 66회 아카데미는 여배우 부문에서 진기록이 많이 나왔는데, 우선 엠마 톰슨이 전년도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게 된 점은 물론이고, 여우주연상을 받은 홀리 헌터 또한 엠마 톰슨과 마찬가지로 여우주연상과 조연상 모두 후보에 오르기도 하였다. 또한 여우조연상을 받은 애나 패퀸의 경우 만 11살의 나이로 수상하여 역대 두 번째 최연소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6]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 후보[7]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 후보[8] 알란 릭맨 감독 데뷔작[9] 스코틀랜드 태생. 대영제국 훈장 4등급을 받은 배우이다.[10] 톰슨은 이혼 바로 이듬해인 1996년에 잔 다르크 컨셉으로 화보를 찍은 바 있는데, 물론 브래너를 노린 저격은 아니겠지만 백년전쟁에서 헨리 5세가 만들어놓은 영국의 우위를 뒤엎는 활약을 한 게 잔 다르크니깐 애매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단, 같은 시대이긴 해도 헨리 5세가 죽은 다음에 잔 다르크가 활약해서 둘이 대결한 적은 없다.) 공교롭게도 브래너 이전의 헨리 5세 영화에서 헨리 5세로 열연한 로렌스 올리비에의 경우에는, 세번째 부인이자 마지막 부인인 조안 플로라이트가 조지 버나드 쇼 원작의 세인트 조안이라는 연극에서 잔 다르크 역할을 한 적이 있다.(영어 이름까지 Joan으로 똑같다.)[11] 반대로 워킹 클래스 배우인 헬렌 미렌은 데뷔 초 이름을 알리기 위해 섹시 이미지를 내세워 벗는 연기를 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