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NU: carnival)

---

1. 개요[편집]

---

NU: carnival에 등장하는 플레이어 캐릭터.

2. 상세[편집]

---

어려서부터 보육원에서 자란 에이트는 가정에 대한 개념과 집착이 없다. 고등학생 때부터 여러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해 독립적이지만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는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 에이트는 나이에 맞는 밝고 낙관적인 성격을 지녔으며, 현재의 즐거움을 추구하고, 상식적인 사람이지만 상식 이외의 것에 대한 수용도 또한 높다.

에이트는 어렸을 때 이미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것을 깨달았고, 몇 번의 연애를 경험하며 공과 수를 모두 맡아봤다. 하지만 결국 성격 차이와 미래에 대한 의견 차이로 이별했다. 개방된 성 관념과 왕성한 성욕을 지닌 에이트는 23세에 오랜 시간 꿈꿔 온 성인용품 회사에서 일을 시작했지만, 과도한 업무로 인해 자기 몸과 마음을 신경 쓸 여유가 없었고 부담감을 안고 있었다.

야근하던 어느 날 밤, 고객이 의뢰한 네온 광석을 만진 순간 이세계로 소환되었고, 사람들은 에이트를 대마법사 하슈트의 후손이라고 불렀다. 원소 보석의 균형이 불안정해졌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에이트는 자신의 세계로 돌아가는 방법을 찾기 위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보석을 다시 봉인하는 여정을 시작하였고, 머지않아 「클라인 대륙」에서 현지 주민들과 은밀한 관계로 발전했다.

3. 스토리 행적[편집]

---

3.1. 과거[편집]

---

어느 날 에이트가 야쿠모와 함께 빛의 영역의 시장거리로 나왔을 무렵, 한 가족의 아이들이 제발 건포도는 넣지 말아달라고 조르지만 기각당한다. 그 모습에 의문을 품은 에이트가 야쿠모에게 묻자 이세계의 생일 파티 방식에 관해 듣게 된다.[1] 조금은 이상하게 다가오는 이세계 방식의 생일 축하 파티 이야기에 어릴 적 기억을 회상한다.

과거 에이트는 보육원에서도 꽤나 말썽을 피우던 아이로, 왜 자신의 생일에 남에게 감사를 표해야 하는지 의문을 갖고 있었다. 이에 원장은 생일의 의미를 아냐 묻고, 자신이 태어난 날인 걸 모르겠냐고 자신있게 답하나 모두의 도움으로 1년을 넘겼다는 뜻 임을 강조한다. 이에 에이트는 누가 정한 거냐며 원장과 말다툼을 하며 어차피 여기 있는 모두가 불행한 이들이라고 축하받는다 한들 더 행복해질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에이트가 이렇게까지 부정적이였던 이유는 다름아닌 보름 전에 친한 또래 소녀가 입양갔으며, 올해 축하 파티를 위해 강당에 가지도 않고 남은 이유는 우체부가 가져올지도 모르는 편지나 소포를 기다리기 때문 아니냐고 원장이 묻는데, 에이트는 답하지 못하고 도망간다.[2]

그러다 이번엔 원장과 생일인 이들에게 사탕을 나눠주지 않겠냐고 권유받는데, 사실 에이트는 나이를 먹을 때마다 친구들이 떠나갔고, 그 때문에 큰 상처가 되어 생일에 대해 좋은 감정 하나 느끼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래서 사탕을 나눠주고 난 뒤에도 부정적인 말만 하지만 원장은 계속해서 에이트를 설득하며 고아의 불행이 나중에 앞길을 막질 않길 바란다고 말하며 그 불행을 없앨 수 있는 방법에 관해 생각해본 적 있냐고 묻는다. 원장이 에이트가 바로 자랄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이에 영향을 받은 것인지 옛날 꿈을 꾼 에이트는 보석 모양의 사탕을 만들어 사역마와 권속 모두에게 나눠주며 그들로부터 감사 인사를 듣는다. 사탕을 받은 권속은 이후 에스터로 인해 모여서 에이트의 생일이 다가오는 것을 알게 된다. 에이트가 사탕을 나눠준 방식에 에이트가 있던 세계의 전통인가 의아해하면서도 일행들 각자 지역을 나눠서 선물을 준비하고 다시 모인 뒤에 생일파티를 하게 된다.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완전히 어린시절의 자신으로써 꿈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때, 원장으로부터 먼저 입양 간 소녀의 소식 대신 선물을 받는다. 소녀는 사실 에이트에게 선물을 주고 싶었으나 용돈을 모으던 중이었고, 화났을 거라 여겨 제때 편지를 못쓰고 있었다고 한다. 원장은 이제 잠잘 시간이라고 가려 하던 그때, 에이트는 확신에 찬 표정으로 원장이 오래 전 말했던 불행을 없애는 법으로 어떻게 행복해질까라는 답을 내놓으며 자신이 이런 걸 외면하고 무시하고 있었다고 인정한다.

다만 이런다고 불행이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더 큰 행복을 만들며 살아가겠다고 진짜 원장이 들었을지는 모를 이야기를 하고, 자신의 방에서 깨어나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며 이야기는 끝난다.

3.2. 인물 관계도[편집]

---

• 에스터

• 모르피스

• 야쿠모

• 에드몬드

• 올리빈

• 케시

• 큐야

• 가르

• 블레이드

• 단테

• 레이

4. 카드[편집]

---

5. 기타[편집]

---

• 리버스가 가능하기 때문에 캐릭터에 따라 커플링 공수가 바뀐다. 야쿠모, 케시, 큐야, 블레이드, 단테와는 수. 에드몬드, 올리빈, 가르, 레이와는 공.[3]
  에스터와 모르피스는 밀회가 있으나, 에스터는 에이트를 괴롭힐뿐 성관계를한 적이 없고, 모르피스는 오랄에서 끝난다.
  또한 수일 때는 다른 수들처럼 눈이 하트눈이 된다.

• 클라인의 별 이벤트에서는 원장 덕에 정신적 성장을 이뤄낸 것으로 묘사되었으나 그와는 별개로 다른 직원들 때문에 고생을 한 적이 많은 모양이다. 언급에 따르면 감기에 걸렸는데 보육원 사감은 꾀병 부린다고 여겼는지 의심스럽게 바라보며 직접 약국에 가서 약을 사오라고 했으며, 식사도 남기면 벌을 받다보니 뭐든 먹게 되었다고 한다.

• 네이밍 센스가 안 좋다. 이세계에 처음오고 난지 얼마 안 된 채로 마력이 있다는 사실에 괴상한 작명으로 마법을 써보려고 했고, 이름이 없던 케시의 반려동물 족제비에게 이름을 지어준답시고 이상하게 지어주려다가 그냥 지어준 이름의 앞에 있던 토파만 사용해서 이름을 붙여줬다.

• 기적의 은빛 날개에서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로 나왔다. 밀회에서는 에스터, 모르피스와 함께 나온다.
• 개방된 성관념을 지녔다는 설정처럼 다양한 플레이 경험이 많다.[4]
  요도플까지 해본 적 있다. 이세계에 오기전에 과거에 해봤다고. 이세계에서 와서는 메이드복을 입고 여장까지 했다.
• 처음에는 상식이 풍부하고, 목에 사원증을 건 '사축' 설정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갔었다. 성격은 다소 차가운 성격과 우유부단한 성격이 논의 되었으나, 플레이어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따듯하고 솔직한 성격으로 결정되었다.
• 헤어 스타일의 경우 초기에는 머리색이 더 짙었지만, 에이트의 성격과 어울리도록 옅고 밝은 밀크티 색으로 바뀌게 되었다.
• 이미지 초안에서는 흑발과 청발이 존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