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 스킬

<#d2b492><color=#fff><tablebordercolor=#d2b492><tablewidth=100%>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1. 개요[편집]

---

레이드 중 에스더 게이지를 모아 각 레이드마다 정해진 에스더 스킬[1]을 사용할 수 있다. 시전시 경직 및 피격이상 면역이 일절 없으므로[2]가급적 안전이 확보된 상황에서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시전 기준은 캐릭터가 보는 방향[3]으로 시전되기 때문에 꼭 보스를 바라보는 방향으로 사용해야 한다.

에스더 스킬의 피해량은 아군 버프의 영향을 받지 않으나 적군에게 걸린 피해 감소 버프는 적용되며, 범용 에스더인 웨이, 아제나 (몽환 1~2관문)의 경우 전체 체력의 약 3%, 극딜형 에스더인 실리안, 니나브의 경우 5%의 피해를 입힌다. 단, 아제나의 경우 몽환 5~6관문에서 강화되어 2배의 피해인 10%를 고정적으로 가한다. 방어 보조형 스킬의 경우 막아줄 수 있는 타수 제한이 있으며 일정 타수를 넘기면 효과가 사라진다.[4]

에스더 스킬 순서는 거의 대부분 극딜형 - 범용 - 방어 보조형의 순서로 들어간다. 때문에 극딜형 에스더인 실리안과 니나브는 항상 1번에 위치해 있으며 범용인 웨이는 항상 2번, 방어 보조형인 바훈투르와 이난나는 항상 3번에 위치해있다. 아제나와 샨디의 경우는 아브렐슈드 4관문 한정으로 아제나가 극딜형 포지션을 맡게 되면서 1번, 나머지 샨디와 이난나가 모두 보조형인지라 샨디가 2번으로 들어갔다.

1.1. 히든 에스더[편집]

---

일리아칸에서는 처음으로 속칭 히든 에스더 스킬이라는 개념이 도입되었는데, 전투 중 특정 타이밍에 특정 에스더 스킬을 사용할 경우. 기존의 에스더 스킬이 아닌 특별한 에스더 스킬이 발동되는 기믹이 도입되었다. 보통의 에스더 스킬 이상의 데미지는 물론이거니와 특정 패턴 강제 취소, 보스의 제압 등. 여러 부가효과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타이밍을 숙지해서 발동하는게 좋은 편. 여기에 스토리에 연계되는 대폭 업그레이드 된 연출 또한 호평받고 있다.[5]
히든 에스더 발동 조건이나 소개는 각 에스더 주 사용처에 기술한다.

2. 에스더 스킬[편집]

---

2.1. 실리안 - 완성된 패자의 검[편집]

---

[ 수정 전 컷신 ]

파일:실리안 에스더 컷신(수정).gif

"지금부터 자네를 돕겠네!"

"앞으로 보낼 순 없다!"

"이곳은 내가 맡도록 하지."

"빛이여, 내게 힘을!"

"기사는 절대, 물러서지 않는다!"

"루테란의 긍지를 보여주마!"

공격형 에스더 스킬로 모든 에스더 스킬 중 스킬 시전 선딜레이가 제일 긴 대신 부위 파괴에 특화된 강력한 피해를 주는 것이 특징. 패자의 검에 힘을 실어 내리친다.

공격형답게 스킬 데미지는 니나브와 더불어 투 탑[6]이며 데미지가 필요한 상황에서 사용됨은 물론, 부위 파괴 레벨 또한 강력한지라 부위 파괴가 필요한 때에도 자주 사용된다.[7]

단점은 에스더 스킬 중에서 선딜레이가 굉장히 긴 편에 속하고, 공격 구조가 2타로 분할되어 있어 움직임이 잦은 보스 상대로는 맞추기가 매우 힘들다는 점. 확실하게 카운터나 무력화 등으로 그로기를 시킨 상태이거나 보스의 움직임을 정확히 예측해서 쓰는 것이 아니라면 허무하게 날릴 가능성이 크다. 특히 선딜레이 뿐만 아니라 시전 모션도 단점이 된다. 실리안이 검을 휘둘러 들어가는 첫타와 그 후에 후속으로 들어가는 충격파로 데미지가 2분할 되어 들어가는데 주요 데미지는 충격파쪽에 더 많이 몰려 있어서 첫 타를 맞더라도 후속타를 피해서[8] 데미지 손해를 보는 경우도 많다. 사용시 확실한 타이밍을 재는 것이 중요한 스킬.

처음 나왔을 당시에는 스킬 컷씬이 영 멋이 없어서 야구 중계할때 중간에 나오는 3D 광고 같다. 거나 식빵에 버터 바르는 것 같다. 라는 악평을 들었다. 웨이의 독도펀치 컷신과 함께 악명이 높았던지라 얼마 안가 컷신이 수정되었다. 변경된 컷신에서는 실리안을 로우 앵글로 잡고 공중에 뛰어올라 살짝 멈추었다가 단숨에 크게 내려베는 식으로 동세를 격렬하게 바꾸어서 에스더 스킬 중 가장 역동적인 컷신으로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 다만 수정된 컷신의 그 강렬한 표정 때문인지 치열드립이 생겼다.

사용 가능한 레이드는 비아키스, 쿠크세이튼을 제외한 모든 군단장 레이드에서 사용 가능하다.[9]

2.1.1. 주 사용처[편집]

---

발탄에서는 2관문에서 자주 쓰이는 에스더 스킬이며, 특히 후반부 유령 패턴 때 제일 많이 쓰인다. 스킬 특성상 선딜레이가 긴 편이고, 범위가 사용자 기준 약간 떨어진 앞부분부터 판정이 발생하는지라[10] 움직이는 적 상대로는 맞추기가 매우 힘든 편인데 유령패턴 때는 본체가 이동하지 않고 맵 중앙에 고정되어있는지라 실리안을 맞추기가 매우 편하다. 또한, 부위 파괴에 특화되어있다는 점 때문에 맵 파괴 전 발탄을 상대로 사용시 발탄의 갑옷을 파괴하는 것도 가능하다.[11] 웨이 없이도 무력화가 가능하다면, 1관문에서도 빠른 진행을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아브렐슈드에서는 1페이즈 보스인 게헤나 헬카서스가 둘로 나뉘어져있을 때 동시에 부위파괴를 하는 용도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편이었다.[12][13] 현재는 두 보스 모두 부위 파괴가 삭제되면서 굳이 이렇게 쓸 필요는 없어졌지만 습관을 버리지 못해서 양쪽 보스에 확실한 데미지를 줄 수 있는지라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 다만, 데미지는 실리안에 비해 비교적 낮지만 범위도 넓고 선딜레이도 실리안에 비해 매우 짧은 아제나가 나온 탓에 부위 파괴가 없는 1페이즈 후반에서는 아제나에게 밀려 쓰이지 않는다. 물론 데미지 자체는 가장 높기 때문에[14] 확실하게 맞출 수 있는 상황이라면 실리안의 사용이 추천된다.[15]

파일:일리아칸 히든 실리안.gif

"니나브님, 지금입니다!"

베른 남부에서 일리아칸과의 대결 구도 덕분인지 일리아칸 레이드에서 에스더 스킬로 다시 한 번 등장한다. 일반적인 사용법은 순전한 극딜을 위해서, 혹은 높은 파괴 수치가 필요한 기믹의 파훼[16]를 위해 쓰인다. 또한 2관문의 처형 패턴에 일리아칸이 등장하자마자 일리아칸을 바라보고 사용시 일리아칸이 휘두르는 낫을 패자의 검으로 막아내고 힘 겨루기를 하다 끝내 밀쳐낸 뒤 일리아칸을 베어버리며, 이 때 같이 등장한 니나브에게 지금이라고 외치며 니나브가 파르쿠나스로 화살 한 방을 더 먹이는 통칭 히든 에스더가 발동된다.[17] 실리안과 니나브의 협공 데미지가 좋은 것과, 자칫하면 처형 당할 수도 있는 파티원을 살릴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실리안과 일리아칸이 검과 낫을 맞대고 힘 겨루기를 하는 시간이 결코 짧지 않기에 훌륭한 프리딜 타임이 주어지는 것이 핵심이다.

히든 에스더로서의 사용 외에도, 2관문과 3관문 0줄 발악 패턴이 모두 부위 파괴인지라 해당 패턴을 원활하게 넘기기 위해 주로 사용된다. 특히 2관문 0줄 패턴은 부위 파괴 수치가 말도 안 되게 높은 편이라 실리안을 사용하지 않고서는 부파가 매우 힘들다.[18] 3관문 0줄 패턴은 대부분 15줄 때 히든 웨이로 넘겨버리는 지라 이 때 실리안을 쓰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19] 만에 하나 간발의 차이로 에스더 게이지가 안 차서 0줄 패턴에 진입했다 하더라도 3관문 0줄은 파괴 폭탄 없이 캐릭터 전투 스킬만으로도 파괴가 가능할 정도로 파괴 수치가 낮기 때문에 차라리 이난나를 써서 안전성을 확보하는게 낫다.
하드 난이도 3관문의 히든 페이즈에서도 등장하나, 활용도가 떨어져 사용되지 않는다.

카멘 레이드에서는 3관문을 제외한 모든 관문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1관문은 보스에게 걸린 격앙 버프 때문에 에스더 스킬의 딜량이 대폭 낮아진데다 유기체 정화를 위해 바훈투르를 주로 쓰게 되는지라 생각보다 볼 일이 적은 편이다. 가끔 보스의 부위 파괴를 위해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2관문에서는 딜링용이나 20줄에 보스 분신 두 마리를 한번에 잡기 위해 쓰이는 편.

2.2. 웨이 - 각성 도철[편집]

---

"흐어업!"

"삼켜라, 도철!"

"시화류... 오의! 멸!"

"오라, 도철! 합일을 허락한다!"[20]

웨이의 에스더 스킬 대사 중 가장 인기가 높은 대사로 상당히 많이 패러디되고 있다.

"힘을 개방하라, 도철!"

범용 에스더 스킬로 짧은 모션을 가지고 있으며 높은 무력화 수치를 지닌 강력한 공격이 특징. 도철을 소환하여 대상에게 돌진시킨다. 다만 실리안의 경우와 똑같이 연출이 상당히 엉성해 독도 펀치란 이름으로 놀림받고있다. 마찬가지로 실리안과 더불어 모션이 고쳐졌는데 이번에는 화면 밖 플레이어를 향해서 주먹질을 한다는게 문제. 이를 의식해서인지 카멘 레이드 출시 후 다시 한 번 연출이 수정되었고 주먹을 내지르는 모습이 상당히 멋있어졌다.

모든 에스더 스킬 중 유일하게 모든 군단장 레이드에 개근한 스킬이다.[21] 에스더 스킬로써 데미지 자체는 실리안과 니나브보다 떨어지지만, 시전 후 데미지 발동 텀이 긴 편에 정직하게 시전한 방향을 향해 일직선으로 나가기 때문에 자칫하면 빗나가기 일쑤인 두 스킬과 달리, 웨이는 빠른 발동과 함께 원형의 넓은 데미지 범위를 가지고 있어 상당한 무력화와 더불어 여전히 적정 구간 플레이어들이 선사하는 것보단 훨씬 높은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상황이 애매하면 오히려 안전하게 웨이를 선호하는 유저들도 많다. 특히 단순히 딜링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실리안과 니나브와는 달리 웨이는 강력한 무력화 데미지를 준다는 점 덕에 공대원들이 죽어나가 자칫하면 무력이 부족해 기믹 파훼가 안 될 상황에서도 한 줄기의 빛이 되어준다.

일반적으로 군단장 레이드에서 기믹으로든 상시로든 무력화가 유효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높은 무력화 수치를 가진 웨이가 군단장 레이드에 빠짐없이 나오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2.2.1. 주 사용처[편집]

---

발탄 레이드에서는 1관문의 무력화 패턴에서 주로 사용된다. 과거 유저 숙련도가 떨어졌던 시절에는 앞 번호대의 구슬만 확실하게 먹고 나머지 구슬은 드리블해서 못 들어가게 하고 이로 인해 생기는 무력화 공백을 웨이로 메꾸는 플레이를 주로 했으며, 이 때는 두 번째 무력화까지 에스더 게이지를 채우기 위해 딜컷을 하기도 했었다. 유저 숙련도가 높아진 현재도 무력화 패턴 두 번 중 한 번은 웨이로 간편하게 넘겨버리는 편.
2관문에서는 무력화를 빡세게 요구하는 기믹이 없는지라 사용되지 않는다.[22]

비아키스 레이드에서는 가장 많이 쓰이는 곳은 2관문 0줄 무력화 패턴에 주로 쓰인다.
해당 패턴으로 돌입한 비아키스는 체력이 0줄 이하로 떨어져도 무력화가 되기 전까지는 아예 죽지 않으며, 0줄 때부터는 반쯤 광폭화된 느낌으로 공격 범위도 어마어마하게 늘어나고 무엇보다 매혹 게이지가 계속 차오르는 주제에 이걸 줄일만한 타이밍은 이 패턴의 한 사이클이 시작할 때마다 잠깐 생성되는 검은 장판을 밟아서 줄이는 것 밖에 없어 빨리 무력화를 못 시키면 파티원 전원이 매혹에 걸려 난장판이 벌어지다 전멸하는 일이 다반사다. 파티원을 전부 디스트로이어,워로드, 인파이터 같은 무력화가 높거나 무력화 시너지를 가진 직업으로 구성하더라도 무력화 기믹용으로 등장하는 어설픈 주황색 게이지가 아니라 보스 피통에 붙어있는 찐무력 게이지를 까야하는 것인지라 이걸 한 사이클만에 매혹 당하는 사람 없이 빠르게 처치하려면 일단 웨이를 박고 봐야한다. [23]
이 외에도 과거 1관문에 모르페가 있던 시절에는 모르페의 무력화 기믹을 넘기기 위해 사용했던 경우도 있었지만, 파티 내 무력 조합이 어지간히 망하지 않는 이상 별로 볼 일은 없었다. 현재 1관문에서는 통칭 와플 패턴 때, 무력화 게이지가 많이 까인 상태에서 찐무 유발 용도로 사용되기도 한다.

쿠크세이튼 레이드에서는 전 관문에 무력화 기믹이 있긴 하지만 웨이를 필수적으로 써야할만한 기믹은 없는 편이라 많이 쓰이진 않는다. 대신 3관문 마리오 패턴 때 사망자가 있어서 1인 무력이 힘든 경우에 대처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아브렐슈드 레이드에서는 2관문과 3관문[24]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2관문에서는 웨이를 필수로 써야할 정도로 무력화가 빡센 곳은 없지만, 3관문에서는 보스 체력 90줄과 20줄에서 시전되는 별큐브 패턴을 편하게 넘기기 위해 사용된다.[25]

파일:일리아칸 히든 웨이.gif

"시화류... 오의! 섬!"[26]

일리아칸 3관문 한정. 기공사 2각성기 극상마섬광처럼 에너지파를 쏜다.

"이제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거라."[27]

컷신 처음에는 웨이 혼자서 일리아칸의 공격에 대적하지만 웨이의 힘이 점점 부치다가, 컷신 후반에 스승인 에스더 사이로 추정되는 그림자가 나타나서 힘을 더해줘 일리아칸을 쓰러뜨린다.

일리아칸 레이드에서도 개근 에스더의 위엄에 빛나게 참전했을 뿐만 아니라,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혜택을 받았다. 3관문 한정 특정 조건[28]에 웨이를 사용할 시, 평소와는 다른 연출을 보여주는데 무려 일리아칸과 기공파로 맞싸움을 벌이는 간지 폭발 연출에다가 발동 성공시, 0줄 패턴을 자동으로 스킵해버리고 3관문을 그대로 끝내주는[스포일러] 파격적인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노멀 한정 15줄 웨이는 국룰로 자리잡았을 정도. 웨이의 시조격인 시엔이 일리아칸과 싸웠던 과거도 있는데다 이 때, 일리아칸의 레이저에게 웨이의 기공파가 밀리던 순간 죽은 웨이의 스승인 사이의 영혼이 뒤에서 나타나 웨이를 도와 함께 기공파를 쏘는 연출 덕분에 유저들로부터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히든 페이즈에서도 보스의 무력화가 중요한데다 이 페이즈 한정해서는 실리안보다도 데미지가 높기 때문[29]에 히든 페이즈에서도 주력으로 사용되는 에스더 스킬.

카멘 레이드에서는 1관문과 3관문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1관문은 바훈투르의 활용성이 워낙 높아서 거의 보기 힘든 편이나, 3관문은 관문의 특성[30] 때문에 한 번은 꼭 사용하게 된다.

2.3. 바훈투르 - 아크투르스의 숨결[편집]

---

"아이고~ 아우님, 방어는 내게 맡기라구! "

"우리 아우님을 건드리다니! 혼쭐을 내 줘야겠구만!"

"가자, 피요르긴!"

"용광로를 지펴라~ 망치를 꺼내라~ 우하하하!"

"으이하하하하하하! 아무도 날 말릴 수 없다고!"

"이건 나의 에센스~"

"바훈투르님이 나가신다!"

보조형 에스더 스킬로 하늘에서 모루가 떨어지고 모루 주변 약 14m 범위에 원이 생긴다. 이때 원 안에 있는 대상에게 30초 간 50% 이상의 피해감소 효과와 추락을 제외한 즉사기를 무시하는 피격이상 면역 효과를 부여한다. 단, 일부 공격은 면역 효과가 적용되지 않으므로 유의.

이난나, 샨디와 더불어 보스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기보다는 아군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지원계 에스더 스킬이지만, 이난나보다 보기가 많이 힘들다. 이난나가 회복, 디버프 제거 등에 특화되있다면 바훈투르는 특정 기믹 무효화, 방어력 증가 및 피면 부여에 특화되어있지만 최근 군단장 레이드가 보스들이 각종 디버프[31]를 부여하는데 특화된 경우가 많아서인지 바훈투르보다는 이난나가 주로 등장하고 있다.

등장하는 전투는 발탄, 아브렐슈드 1관문, 카멘 1관문이다.

2.3.1. 주 사용처[편집]

---

발탄 2관문 때 전체 즉사기를 넘기는 용도로 거의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특히 조우 패턴의 마지막 130줄 즉사기에서 바훈투르는 국룰. 정공법은 기둥을 부숴서 로나운의 기운을 먹는 것이지만, 8명이 8개를 겹치지 않고 먹어야 한다는 점과 기둥이 전부 부서져야 한다는 문제점 때문에 거의 바훈투르로 넘긴다.[32] 그 외에는 15줄 연환파신권 발악 패턴에서 쓰지만 보통 화력이 강하면 130줄에서 사용한 후 게이지가 안 차고 화력이 약하면 유령 패턴에서 실리안으로 딜을 보충해야 하기 때문에 국룰까지는 아니다. 화력이 강해서 연환파신권을 그냥 넘겼다면 유령 페이즈에서 실리안을 쓰는 경우가 많지만 간혹 바훈투르를 쓰고 낙사를 무시하면서 극딜로 빠른 클리어를 노리기도 한다.

아브렐슈드 1관에서는 안 쓴다. 과거 1관문 연속 카운터 패턴이 매우 어려웠던 시절에는 카운터 패턴 실패시 즉사를 방지해주는 점 때문에 해당 패턴 때 쓰이기도 했으나, 카운터 패턴이 너프된 현재는 카운터 패턴 때 등장하는 잡몹 처리를 위해 아제나를 쓰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과거 프로켈이 등장하는 2관문이 있던 시기에도 에스더 스킬은 내부 인원이 데미지 보조를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바훈투르를 볼 일이 거의 없었다. 몇몇 골치아픈 패턴을 무효화[33]가 가능하긴 했지만 외부 인원이 전멸하거나 그에 준하는 수준으로 사망해서 기믹 수행이 안되는 정도가 아니라면 볼 일이 거의 없었다.

"이게 바로 로오오오오맨틱이라고!"[34]

카멘 레이드 1관문 특정 타이밍에 사용시 나오는 대사.

이렇듯 등장하는 전투도 적고 등장한 곳에서도 거의 쓰이지 않는 취급이 좋지 못한 에스더 스킬이지만, 카멘 1관문에서는 그야말로 대활약한다. 1관문에서 아군이 먹은 유기체를 버프로 바꿔주는 효과가 들어간데다 해당 관문 자체가 보스의 버프로 인해 에스더 게이지가 빨리 차는 대신, 에스더 스킬의 데미지가 격감하기 때문에[35] 보스에게 파괴를 넣어야 할 때가 아니면 거의 바훈투르만 쓰게 된다. 거기다 99줄 패턴 때 히든 에스더도 추가되어서 99줄 패턴을 쉽게 넘기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카멘 1관문에서는 그간의 설움을 보상받기라도 하듯 질리게 볼 수 있다.

2.4. 니나브 - 천벌 파르쿠나스[편집]

---

"날... 믿어!!"

"루페온이시여, 우리를 지켜 주세요."

"모두에게 빛의 가호를!"

"모두 힘을 내!"

"파르쿠나스, 이곳에 빛을 내려줘!"

"혼돈의 땅에 빛의 길을!!"

"내가 지켜 줄게!"

"전혀 성장하지 않았구나. 쿠크세이튼!"[36]

쿠크세이튼 상대로 랜덤하게 출력되는 대사.

극딜형 에스더 스킬로 발동시 파르쿠나스로 전방 일직선 범위에 강력한 한 발의 화살을 날려 적의 약점을 공격하여 강력한 피해를 가하고, 군단장의 특정 강화 효과를 해제한다.

실리안보다는 발동 속도가 약간 빠르기는 하나 그래도 선딜레이가 있는 편이라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37] 다만 1타만 맞고 2타를 피할 가능성이 있는 실리안과는 달리, 1타 스킬이기 때문에 맞추기만 하면 100% 데미지를 보장받는다는 장점이 있다. 보스의 이로운 효과 하나를 제거해주는 효과도 있으나 같이 나오는 에스더가 항상 웨이와 이난나이기 때문에 유일한 딜링형 에스더 스킬로 데미지를 주기 위해서 쓰게 되는 편이라 이 효과에 대해선 모르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니나브를 사용할 수 있는 레이드의 보스들이 유의미한 강화 효과를 갖고 나오는 건 아니라서 이 효과 자체를 목적으로 니나브를 사용하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

등장하는 레이드는 비아키스, 쿠크세이튼, 아브렐슈드 2,3관문, 카멘 3관문이다.
특이하게도 등장할 때마다 조합이 니나브, 웨이, 이난나로 고정되며 그 외의 에스더들과 조합이 짜여진 적이 한 번도 없다.

2.4.1. 주 사용처[편집]

---

비아키스에서는 극딜형 에스더인만큼 언제든지 유용하게 쓸 수 있다. 과거 1관문으로 있던 대 모르페전 때도 유독 체방이 높았던 욕망 모르페[38] 쪽 파티가 주로 사용했다. 현재 1관문(과거 2관문)에서도 와플 패턴이나 큰 기믹 직후 보스가 다운 되었을 때 딜링용으로 사용한다. 2관문(과거 3관문)에서는 QTE패턴(속칭 아재패턴)이 실패해서 비아키스에게 보호막이 생겼을 때 보호막을 까는 용도로도 사용한다.[39] 다만, 딜링이 빠른 팟일 경우. 이 때 니나브를 사용하면 0줄 때 웨이가 안 차서 막판에 꼬이는 경우도 있는지라 파티 딜링에 따라서는 그냥 안 쓰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쿠크세이튼에서도 딜링형 에스더이기에 딜이 부족한 파티라면 되는대로 꽂아넣는 편이 좋다. 다만 요즘은 그렇게까지 딜이 모자른 파티가 드문 편[40]이라 예전만큼 많이 쓰이진 않는다. 다만, 3관문에서 3마리오 이상을 스킵할 생각이라면 쇼타임 패턴 종료 직후에 니나브를 꽂아넣는 것은 반 필수급 택틱이다.

아브렐슈드 2,3관문의 경우에도 딜이 부족하다면 쓸만하지만 2관문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2관문은 0줄 패턴 때 이난나를 반 필수적으로 써야하는 편인데, 딜이 빠른 파티의 경우 니나브를 써버리면 0줄 때 에스더가 안 차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 예전과는 달리 0줄 패턴 실패한다고 전멸하진 않지만 체력을 회복해서 돌아오는지라 전투가 늘어지기 때문에 그냥 딜로 밀고 안전하게 0줄 때 이난나를 쓰는 편이다. 반대로, 사망 인원이 생겨서 0줄 패턴 수행이 힘들어진다면 아예 0줄 패턴 때 이난나를 안 쓰고 작정하고 0줄 패턴을 실패한 후에 체력 회복한 보스에게 니나브를 꽂아넣어서 딜을 빨리 밀어버리는 식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3관문에서는 20줄 패턴 스킵을 위해 사용한다. 20~24줄 언저리에 딜을 잠시 중단하고 보스가 시전이 긴 패턴을 시작할 때 니나브를 꽂고 파티원 모두가 극딜을 퍼부어 20줄 패턴을 넘겨버리는 방식. 3관문은 보스가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니나브를 맞추기 매우 편한 레이드이기도 하다.

파일:일리아칸 히든 실리안.gif

"끝이야, 일리아칸!"

일리아칸 레이드에서 에스더 스킬로 등장하진 않았지만, 2관문에서 특정한 상황에서 실리안 에스더 스킬을 사용하면 실리안과 함께 등장해 실리안이 일리아칸의 공격을 막고 힘 겨루기를 하다 이를 밀쳐내고 크게 베어 일리아칸의 태세를 무너뜨린 뒤, 니나브가 파르쿠나스로 공격한다.[41] 실리안 스킬이지만 사실상 에스더 스킬 중에서는 최초로 에스더들끼리 협동해서 공격하는 스킬인 셈.

"함께 돌아가는 거야, 아크라시아로!"[42]

카멘 레이드 3관문 히든 에스더 발동 시 나오는 대사.

카멘 3관문에서는 히든 에스더 기믹이 존재한다. 200줄 지형 파괴 패턴 때, 카멘이 지형 파괴 공격을 할 때 카멘을 향해 니나브를 발동시 시전되며 높은 데미지와 함께 지형 파괴를 한번 막아준다.

2.5. 이난나 - 엘조윈의 가호[편집]

---

"제가 지켜 드리겠습니다. "

"엘조윈의 가호가 당신에게 머물기를."

"나의 손길이 당신께 닿기를."

"모두 힘을 내세요."

"신이시여, 모두를 지켜 주세요."

"위대한 선조의 힘이여."

보조형 에스더 스킬로 지정 범위에 황금빛 마법진을 설치하며, 이 마법진 안에 들어가면 피격이상 면역 효과&일정량의 데미지를 흡수하는 실드를 부여해주며 보스의 특정 강화 효과[43]

쿠크세이튼의 광대 인형 버프, 아브렐슈드 3관문 보스의 잠식 버프

및 모험가에게 부여된 디버프와 누적된 기믹 게이지[44]

비아키스 2관문의 욕망 게이지, 쿠크세이튼의 광기 게이지, 일리아칸의 역병 게이지.

를 감소시켜주며 효과 종료시 일정량의 생명력 회복도 부여한다.

회복 효과나 실드도 쓸만하지만 가장 중요한 능력은 군단장 기믹 게이지를 감소시켜주는 것으로 덕분에 기믹 게이지가 등장한 비아키스 이래 모든 레이드에 개근[45]했다. 특히 날이 갈수록 기믹 게이지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사용 빈도도 늘어나고 중요한 에스더 스킬로 격상한 스킬.

2.5.1. 주 사용처[편집]

---

첫 등장한 비아키스 때는 쓸 일이 전혀 없는 에스더 스킬로 꼽혔다. 비아키스에서 볼 수 있는 효과는 피격이상 면역과 유혹 게이지 감소 정도인데, 피격이상 면역이 필요한 구간이 전혀 없었고 유혹 게이지는 굳이 이난나를 부르지 않아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46] 있었기 때문에 이난나를 쓸 일이 전혀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 굳이 쓴다면 2넴 와플 때 이난나로 프리딜 타임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무력이 빠른 파티면 웨이를 쓰기도 전에 한 번 찐무가 터지고 니나브 하나 맞추는 것보다 딜이 센 고스펙 파티면 이난나로 프리딜 타임을 가지는게 효과적이다.

쿠크세이튼 부터는 꽤 쓸 일이 많았는데, 노말 이상의 난이도에서는 모든 페이즈에서 광기 게이지가 쌓이고 광기 게이지로 인해 광대로 변신할 경우 쿠크세이튼에게 버프가 들어가는 것은 물론 3페이즈 피반전 패턴 때 폭발 패턴이 즉사기로 변할 수도 있기 때문에 빡숙팟이 아닌 경우 이난나의 사용이 권장된다. 특히 강제로 파티원들이 뭉쳐져서 한 명이 변신하면 연쇄적으로 변신하는 2페이즈 벨가누스 피자 패턴과 3페이즈 쇼타임 패턴에서는 충분히 숙련되지 않았다면 이난나가 난이도를 상당히 낮춰주며, 히든 페이즈에서 빙고 완성에 실패했을 경우 전멸을 막기 위해 사용한다.

아브렐슈드 레이드에서도 사용처가 꽤 있는 편이다. 2관문의 주 사용처는 별&도형 부수기 패턴과 0줄 패턴으로, 중앙에 출현하는 눈의 강제 다운 공격을 막기 위해 쓴다.[47] 3관문에서는 유저의 잠식 스택과 보스의 심화 스택을 모조리 해제하기 때문에 많이 쌓였을 경우 사용한다. 발탄에서와 마찬가지로 패턴의 숙련도가 높다면 안 쓰고 넘길 수 있지만 아브렐슈드 레이드의 특성상 한 사람의 실수가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숙련자들만 모였을 경우에도 간간히 사용된다. 4관문 때는 아래 언급할 아제나가 워낙에 초월적 성능이라 잘 쓰이지는 않지만, 2문양 패턴 때 이동이 반대방향으로 꼬이는 혼란 디버프를 무효화시켜주는데다가 2문양은 랜덤으로 걸려서 조작을 헷갈리는 일을 방지하고자 해당 패턴 때 주로 쓰인다.

"빛이여... 쇠락에 저항할 힘을!"[48]

일리아칸 레이드 1관문 특정 타이밍에 사용 시 나오는 대사.

"당신을... 지키겠습니다!"[49]

일리아칸 레이드 하드 3관문 히든 페이즈 특정 타이밍에 사용 시 나오는 대사.

일리아칸 레이드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스킬이 되었는데 앞선 비아키스나 쿠크세이튼과는 달리 일리아칸 레이드에선 질병 게이지를 자체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없는데다 질병 게이지 외에도 각종 디버프가 끼얹어지는 편이라 상당히 빈번하게, 그리고 유용하게 쓰인다.[50] 1관문에서는 50줄 무력 패턴때 이난나를 사용 시 딜 버프와 함께 20초 이상의 어마어마한 프리딜 타임이 나오는 파격적인 히든 에스더 효과로 50줄 히든 이난나는 3관 15줄 히든 웨이처럼 거의 국룰이 되었고, 3관문 히든 페이즈에서는 전멸기를 한번 막아주는 효과가 되었다.

카멘 레이드에서는 2,3관문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2관문에서는 실리안과 아제나에 밀려서 거의 사용되지 않지만 20줄 패턴 때 아군 보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51] 3관문에서는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나 관문 특성상 한 번 밖에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신중한 사용이 요구된다.

2.6. 아제나 - 태초의 창[편집]

---

"정리가 필요하겠군. 여긴 내게 맡겨라."

"여기서 끝내 주지."

"이곳은 내게 맡겨라!"

"내가 모두 쓸어주마!"

"우리의 가호가 너와 함께 한다!"

"여기까지다!"

"(기합 소리)"

"모조리 짓이겨주마, 아브렐슈드!"[52]

아브렐슈드 4관문 한정으로 랜덤하게 출력되는 대사.

아제나의 스킬 효과는 맵 전체에 있는 모든 적에게 무작위 속성의 고대의 창을 2개씩 투하한 뒤 보스 몬스터에게는 화, 수, 토속성의 거대한 태초의 창을 4개 추가로 투하하여 대폭발을 일으킨다.
범위가 맵 전체이니만큼 매우 넓고, 보스 쪽에 특히 자동 유도가 되며 선딜레이가 매우 짧아서 사용이 매우 편한 편이다. 대신 데미지가 극딜형 에스더인 실리안보다 낮기 때문에 실리안을 맞추기 힘든 상황이나 잡몹 정리를 할 때 주로 쓰인다.

등장 레이드는 아브렐슈드 1,4관문과 카멘 2,4관문.

2.6.1. 주 사용처[편집]

---

아브렐슈드 1관문에서는 카운터 패턴 전 등장하는 다량의 잡몹을 청소하는 용도로 주로 쓰인다. 과거 프로켈이 보스인 2관문이 존재했던 시절에는 빠른 발동 속도 때문에 내부 인원이 자주 사용하던 에스더였다.
4관문에서는 유일한 딜링형 에스더 스킬인데다 아제나의 숙적이라고 할 수 있는 아브렐슈드 본인이 직접 적으로 나오기 때문인지 스킬 강화가 이뤄진다. 5-6관문때는 고대의 창 갯수와 마지막으로 내리꽂는 태초의 창의 피해량이 2배로 증가해서 창 한 발당 1억에 가까운 데미지를 꽂아넣기 때문에 피통 자체가 큰 아브렐슈드 기준으로도 10줄에 가까운 어마어마한 체력바를 날려버리는 위용을 보여준다. 워낙 초월적인 성능이라 4관문 때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53] 거의 아제나를 쓴다고 해도 좋을 정도.

참으로 역겨운 모습이군⋯꺼져라, 악마![54]

카멘 레이드 2관문 특정 타이밍에 사용시 나오는 대사.

카멘 2관문에서는 히든 에스더 기믹이 존재하며 높은 데미지와 함께 패턴 스킵 효과도 있기 때문에 유용하다. 다만 히든 에스더 조건이 기존의 히든 에스더에 비해 빡센 편이라 어느 정도 숙련이 필요한 편.[55]

2.7. 샨디 - 시간왜곡[편집]

---

"전장의 판도를 바꿔주마! "

"내가 도와주겠다."

"어허~ 집중력을 잃지 말거라."

"느려져라! 요즈 헤르마툼! 환영 결속!"

"환영의 힘을 보여주마!"

"악마 놈들, 마음대로 하게 둘 것 같으냐!"

"어리석은 악마 놈들!"

"적들을 붙잡아 두마. 어서 준비하거라!"

보조형 에스더 스킬로 환영 마법을 사용하여 공대원들의 각성기를 포함한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 초기화, 공격 및 이동속도, 마나회복량 증가,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적들의 공격을 포함한 모든 행동이 현격히 느려진다.
단, 보스의 일부 패턴 도중에는 해당 에스더 스킬을 즉시 취소해버리며 에스더 게이지도 돌려주지 않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등장 레이드는 아브렐슈드 4관문과 카멘 4관문으로 모두 2주 간격으로 입장 가능한 관문이다. 에스더 스킬 중 가장 사용 가능한 곳이 적다. 덤으로 현재까지 등장한 에스더 스킬 중 유일하게 히든 에스더 스킬이 확인되지 않았다.

2.7.1. 주 사용처[편집]

---

아브렐슈드 4관문은 아제나가 대 아브렐슈드 버프를 받아 데미지가 최강급으로 들어가는 지라 대부분 아제나를 쓰기 때문에 자주 사용되지는 않는다. 프리딜타임에 아제나 에스더보다 더 강한 데미지를 줄 수 있는 고스펙팟에서 아제나 대신 사용하기도 하며, 6관문 찬미 패턴 때 3개 이상 섭취시 즉사하는 빨간 구슬의 이동 속도를 늦추기 위해 국룰로 쓰인다.

2.8. 카단 - 단죄[편집]

---

여긴 내가 맡지.

여기까지다.

사라져라.

카단이 전방을 눈부시게 빠른 속도로 이동하며 나히니르를 휘두른 후 공중으로 떠올라 검기를 날려 초토화시킨다. 카멘이 카단에 의해 상처를 입게 되면 잠시 행동 불능 상태가 된다. 특정 전멸 패턴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공격을 모두 차단해버리는 성능을 지녔다.

어둠군단장 카멘 레이드에서 처음으로 등장, 4관문의 히든 페이즈에서 사용 가능하다.

2.8.1. 주 사용처[편집]

---

카멘 레이드 4관 히든 페이즈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카멘에게 큰 피해를 입히고 카멘을 잠시 경직시킨다. 그 어떤 다른 것보다 광폭화가 찾아오기 전 카멘의 체력을 빠르게 깎아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아르스의 방패보다 더 많이,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된다.

2.9. 카단 - 아르스의 방패[편집]

---

카단이 나히니르를 날려 넓은 범위 안에 있는 모든 아군을 보호하고, 자신의 영역을 형성한다. 그 직후 카단이 착지하여 적에게 피해를 주고, 나히니르를 뽑아 다시 자신의 영역 내 적을 대상으로 거대한 폭발을 일으킨다.

어둠군단장 카멘 레이드에서 처음으로 등장, 4관문의 히든 페이즈에서 사용 가능하다.

2.9.1. 주 사용처[편집]

---

발동 시 영역 내에 단죄의 절반 정도의 피해를 입히고 범위 내 공격대원들에게 일정 시간 받는 피해가 80% 감소하는 버프를 부여한다.
위의 단죄가 카멘에게 큰 피해를 주고 경직까지 시키기에 공격대의 스펙과 실력 모두 최상위가 아니면 큰 효용은 없다고 평가받는다.

이게 전부인가? 나약해졌군, 카멘.[56]

카멘 레이드 4관문 히든 페이즈 특정 타이밍에 사용 시 나오는 대사. 시전과 동시에 대사가 나오는 다른 에스더 스킬 연출과 달리 카멘이 격돌에서 밀리기 시작할 때 대사가 출력된다.

그러나 통칭 6관문이라고 불리는 카멘 레이드 4관문 히든 페이즈의 이클립스 파트에서 격돌 패턴 때 사용하면 카단이 플레이어 대신 카멘과 격돌하며, 지속적인 피해를 입히며 플레이어보다 오래 격돌을 수행하는 히든 에스더가 발동된다. 카단과 검을 겨루다 힘에 부친 카멘이 뒤로 질질 밀리다 끝내 격돌에 패배해 무력화되고, 공대원들에겐 피해량이 30% 증가하는 버프가 걸린다.[57] 단죄보다 높은 이클립스 페이즈 기준 전체 체력 30% 고정 피해[58] + 카단이 대신 격돌을 수행하기 때문에 실패 변수 제거, 격돌 주자 1명분의 딜 추가 + 이클립스 페이즈의 80% 공버프와 히든 카단의 30% 피증 버프를 겸한 긴 프리딜 타임으로 인해 종합적으론 단죄보다 아득히 높은 데미지를 누적시킬 수 있다. 대신 흠이 있는데 대격돌 과정에서 카멘이 뒤로 점점 밀려나는 것 때문에 사멸 딜러들이 포지션 잡는데에 애로사항이 생긴다. 사실 위의 이득에 비하면 사소한 것이다.

3. 여담[편집]

---

여담으로 베른 남부 '혼돈의 권좌' 플레이 당시 카단을 제외한 에스더가 모여 플레이어를 지원하는 컷신을 볼 수 있는데, 여기서 나오는 에스더들의 스킬 모션이 군단장 레이드에서 사용되는 스킬 모션과 똑같다.[59] 모험가들이 에스더의 힘을 빌릴 수 있는 이유는 베른 남부 스토리에서 아제나를 통해 오른쪽 손에 힘을 결속시켰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에스더 스킬을 시전할 때 오른팔을 들어서 힘을 해방하는 모양새가 되었다.

또한 모든 기믹에서의 빛의 안전지대 및 오브젝트는 군단장들이 모험가들에게 최소한의 자비를 배푸려는 의미는 절대 아니고, 에스더들이 결속을 통해 강력한 공격으로부터의 생존 수단을 마련해주는 셈. 단순히 힘만 빌려주는 것이 아닌 교전 중에 보이는 공격 예측 범위를 시각적으로 볼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것도 있다. 때문에 카멘이나 헬 난도 같은 에스더의 힘이 제대로 영향을 줄 수 없는 경우에는 공격 범위가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군단장들의 마지막 페이즈에 각 군단장과 관련된 에스더들을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기믹[60]을 넣으면서 스토리에도 신경을 쓴 것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