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마틴 발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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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on Martin Valkyrie
1. 개요[편집]
애스턴 마틴 One-77의 후속 모델이자 2016년 7월 애스턴 마틴이 발표한 하이퍼카. 레드불 레이싱과 멀티매틱, 코스워스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되었으며, 포뮬러 1 엔지니어 계의 레전드인 애드리언 뉴이가 개발에 참여한 차량이다.[1] 일반 도로용으로 쿠페 모델 150대와 스파이더 모델 85대, 트랙 전용 모델 40대가 한정 생산되며 사전 예약기간에 전량 판매되었다.
가격은 원화로 약 38억 4천만원이다.
2. 상세[편집]
2016년 7월에 AM-RB 001이라는 이름으로 목업이 공개되었다. 이후 2017년 3월에 발키리라는 이름이 공개되었으며, 실물은 2017년 7월에 공개되었다.
코스워스제 V12 6.5L 자연흡기 엔진을 사용하는데, 최대 11,100rpm까지 돌릴 수 있고, 최대 출력 1,000bhp를 낸다고 한다. 다만 100,000km 주행 시마다 코스워스에서 엔진을 분해하여 피스톤과 벨브를 교체하고 블록의 균열을 점검한 후 재조립해야 한다.
2019년 7월,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양산형 모델이 공개되었다. 150대 한정 생산 예정이다.
본래는 2020년 초에 인도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등의 사정으로 인해 인도가 계속 지연되어 2021년 말에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그리고 2021년 11월 5일 부로 생산이 시작되어 첫 차량이 출고되었다.
ERS와 차량 자체 배터리를 공유하기 때문에, 만약 ERS를 지나치게 사용하면 시동이 꺼진다.
3. 파생 모델[편집]
3.1. 발키리 스파이더[편집]
2021년 8월에 페블 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공개되었으며, 85대 한정 생산 예정이다.
기존의 쿠페 버전에 비해 변경된 부분은 도어 힌지, 섀시 강화, 탑 오픈에 따른 약간의 공기역학 변경으로 제한된다. 도어는 기존의 걸윙 도어에서 버터플라이 구조로 변경되었고 매우 단순한 구조의 탈착식 지붕은 차량에 걸쇠만 거는 것을 통해 쉽게 탈거할 수 있으며, 탄소섬유로 구성된 지붕은 접히는 폴리카보네이트 유리 패널로 양쪽에 브래킷 되어 있다. 파워트레인은 발키리와 동일하며 지붕을 떼낸 상태에서 최대 330km/h을 발휘하고, 지붕을 장착하면 최대 350km/h까지 발휘한다.
고객 인도는 2022년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다.
3.2. 발키리 AMR 프로[편집]
2018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었으며, 트랙 전용 모델이다. V12 엔진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결합해서 시스템 출력 1,100마력 이상을 내며 최고 속력은 362km/h이다. 여러 경량화 소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히터 등의 옵션을 제거해 무게를 1톤 미만으로 묶었다. 25대만 생산되며 고객 인도는 2020년부터 시작된다. 25대 한정 생산 예정이다.
2021년 6월 고객 기밀 이미지가 먼저 유출되었고, 이후 양산형 모델이 공개되었다. 40대 한정 생산 예정이다.
새로 개발된 섀시는 휠베이스가 380mm가 늘었고 앞쪽 트레드가 96mm, 뒤는 115mm 확대되었다. 공기역학적인 에어로 패키지를 장착했기에 길이도 266mm 늘었다. 이로 인해 일반 발키리 모델보다 약 2배 가량의 다운포스가 형성되며, 코너에서는 최대 3G에 이르는 횡가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일반 발키리 모델에 장착된 KERS가 무게 감량을 위해 제거되었으며, 시뮬레이션을 해본 결과 르망 24시 서킷에서 3분 20초 정도의 랩타임을 기록할 것이라고 한다. 실제 개발에 제바스티안 페텔과 랜스 스트롤이 참여했다고 한다. 구매할 경우 애스턴 마틴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레이스 프로그램에서 VIP 자격으로 초청되며, FIA 공인 레이스 슈트를 준다고 한다.
3.2.1. 발키리 LMH[편집]
2021시즌[2]부터 적용되는 르망 하이퍼카 클래스에 양산차 기반의 레이스카를 투입이 가능하도록 로비[3]를 하였고, 르망 하이퍼카 규정이 2019년 6월을 기점으로 공식적으로 발표되면서 발키리로 출전하겠다고 선언했었으나 2020년에 들어서면서 하이퍼카 프로젝트를 더 이상 진행하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러한 결정을 내린 이유에는 F1 참전에 집중하게 되면서 프로그램을 운용할 자금이 충분하지 않았음이 컸다.
2023년 9월부터는 하이퍼카에서 빠지기로 했던 결정을 철회하고 프로젝트를 재추진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었다가 그리던 10월 4일, 애스턴 마틴이 2025년 출전을 목표로 하이퍼카 프로젝트를 다시 진행하는 것이 공식적으로 확정되었으며 과거 계획과는 다르게 WEC 하이퍼카 클래스뿐만 아니라 IMSA 스포츠카 챔피언십의 최고 클래스인 GTP 클래스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차량은 발키리 AMR Pro으로부터 파생될 예정이며, 하이브리드를 탑재하지 않은 V12 엔진이 탑재되는 것은 동일하지만, 규정에 맞추어서 출력을 520 kW로 낮추어질 예정이다.
차량 개발은 실버스톤 근처에 설립된 자사의 애스턴 마틴 퍼포먼스 테크놀러지스(AMPT)가 담당하며, 팀 운영 및 프로그램 파트너로 2020년부터 애스턴 마틴과 함께해 온 커스터머 팀인 하트 오브 레이싱 팀이 합류하였다.[4]
4. 게임[편집]
- 아스팔트 8: 에어본, 아스팔트 9: 레전드에서 S클래스로 등장한다.
- GTA 온라인에서 듀바치 바그너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 그란 투리스모 7 1.35업데이트로 양산형 쿠페 등장
5. 모형[편집]
- 레고 스피드 챔피언 2022년 라인업에 발키리의 경주용 모델인 AMR 프로가 애스턴 마틴 밴티지 2세대 경주용 모델과 같이 3월에 출시되었다.
6.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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