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바스티안 페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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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바스티안 페텔의 우승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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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포뮬러 BMW ADAC 종합 우승
2003
파일:독일 국기.svg 막시밀리안 괴츠
(뮈케 모터스포트)

2004
파일:독일 국기.svg 제바스티안 페텔
(ADAC 베를린-브란덴부르크)


2005
파일:독일 국기.svg 니코 휠켄베르크
(요세프 카우프만 레이싱)

2007년~2012년 레이스 오브 챔피언스 네이션스 컵 우승 팀
파일:Race of Champions logo.jpg
2006 - 생드니
파일:핀란드 국기.svg 핀란드
헤이키 코발라이넨
마르쿠스 그뢴홀름

2007 - 런던 ~ 2012 - 방콕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미하엘 슈마허
제바스티안 페텔
[1]
[2]
2014 - 부시 파크
파일:덴마크 국기.svg파일:노르웨이 국기.svg 노르딕 팀
톰 크리스텐센
페터 솔베르그

2011, 2017년 모나코 그랑프리 우승
파일:288E21B0-FA01-453B-B030-0E555C96AC4C.png
2010 - Red Bull Racing
파일:호주 국기.svg마크 웨버
RB6

2011 - Red Bull Racing
파일:독일 국기.svg제바스티안 페텔
RB7


2012 - Red Bull Racing
파일:호주 국기.svg마크 웨버
RB8
2016 - Mercedes AMG Petronas Formula One Team
파일:영국 국기.svg루이스 해밀턴 MBE
F1 W07 하이브리드

2017 - Scuderia Ferrari
파일:독일 국기.svg제바스티안 페텔
SF70H


2018 - Aston Martin Red Bull Racing
파일:호주 국기.svg다니엘 리카도
RB14

2015년 레이스 오브 챔피언스 우승자
파일:Race of Champions logo.jpg
2014 - 부시 파크
데이빗 쿨싸드

2015 - 런던
제바스티안 페텔

[3]
2017 - 마이애미
후안 파블로 몬토야

2017년 레이스 오브 챔피언스 네이션스 컵 우승 팀
파일:Race of Champions logo.jpg
2015 - 런던
1
제이슨 플레이토
앤디 프리옥스
[4]
2017 - 마이애미

제바스티안 페텔
파스칼 베를라인


2018 - 리디야

티모 베른하르트
르네 라스트

2019년 레이스 오브 챔피언스 스킬 챌린지 우승자
파일:Race of Champions logo.jpg
2018 - 리디야
요한 크리스토퍼슨

2019 - 멕시코 시티
제바스티안 페텔


2020 - 미개최





독일의 前 F1 드라이버


이름
제바스티안 페텔[1]
Sebastian Vettel
출생
1987년 7월 3일 (36세)
독일 헤센 주 다름슈타트 현 베르크슈트라세 군 헤펜하임
국적
[[독일|

독일
display: none; display: 독일"
행정구
]]

신체
키 176cm
소속
F1
BMW 자우버 F1 팀 (2007)
스쿠데리아 토로 로쏘 (2007~2008)
레드불 레이싱 (2009~2014)
스쿠데리아 페라리 (2015~2020)
애스턴 마틴 아람코 카그너전트 포뮬러 원 팀 (2021~2022)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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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 엔트리
300경기
레이스 스타트
299회
월드 챔피언
4회 (2010, 2011, 2012, 2013)[1]
그랑프리 우승
53회[2]
포디움
122회[3]
패스티스트 랩
38회[4]
폴 포지션
57회[5]
폴 투 윈
31회[6]
첫 경기
2007 미국 그랑프리
첫 그랑프리 우승
2008 이탈리아 그랑프리
마지막 그랑프리 우승
2019 싱가포르 그랑프리
마지막 경기
2022 아부다비 그랑프리


파일:61AE094E-834E-4A77-BE63-5AFB86FA9254.jpg
제바스티안의 공식 로고
1. 개요
1.1. 이름에 대해
3. 은퇴 이후
4. 드라이빙 스타일
5. 연도별 성적
6. 여담
7. 페텔의 서킷 별 우승 목록




1. 개요[편집]


독일 출신의 前 F1 드라이버이자 2010~2013 4시즌 연속 F1 월드 드라이버 챔피언.

카트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레이싱을 시작해 온 미하엘 슈마허의 후계자로 평가받던 인물.[2] 단순한 인연이 아니라 슈마허는 그의 멘토이기도 했다.

오픈휠 커리어는 2003년 포뮬러 BMW에서부터였으며, 2005년 윌리엄스, 2006년 BMW 자우버의 테스트 드라이버로 활동하다 2007년 초 대형사고를 당해 병원에 후송된 BMW 자우버의 로버트 쿠비차를 대신해 출전한 2007 미국 GP에서 공식 데뷔하였다.
2008년에는 토로 로쏘 소속으로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충격의 폴투윈을 기록했다. 이듬해 레드불로 콜업, 2010~13년 4년 연속 드라이버 챔피언을 차지하였다. 이후 페라리에서 챔피언십 경쟁을 이어갔으며, 애스턴 마틴에서 16시즌 동안의 활약 끝에 2022년을 끝으로 F1에서 은퇴하였다.


1.1. 이름에 대해[편집]


한국에는 영어식 발음인 세바스찬 베텔으로 알려져 있으나[3][4] 원어인 독일어의 발음으로는 제바스티안 패틀에 가까우며 (IPA 표준 독일어 표기로 /zeˈbasti̯an ˈfɛtl̩/으로, t 다음에 별도의 모음이 들어가지 않는다.), 외래어 표기법을 따르면 "제바스티안 페텔"이 옳은 표기이다.[5] 그래서 신문이나 방송 같은 공식적인 언론 매체에는 제바스티안 페텔로 표기한다.


2. 선수 경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제바스티안 페텔/선수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은퇴 이후[편집]


은퇴 이후 첫 공식 행사로 레이스 오브 챔피언스에 참가하였다.

랜스 스트롤이 프리시즌 테스팅 기간이 시작되기 직전 부상을 당해 대타를 찾던 애스턴 마틴이 페텔에게도 연락을 취하며 페텔이 다시 참가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루머가 돌았지만 스트롤이 복귀하며 결국 일단락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페텔이 모든 연락 수단을 끊어두고 잠적하는 바람에 복귀에 관해 확답을 받지 못했으며, 본인은 알론소가 개막전에서부터 포디엄에 올라가 활약을 보인 것에 대해 은퇴한 것이 후회되지 않는다고 한다. 현재 페텔은 가족들과 함께 캠퍼밴을 타고 여행을 다니고 있다고 한다.

2023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루이스 해밀턴과 만나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2023년 9월 레드불 포뮬러 뉘르부르크링에서 2011년 타이틀을 따게 해 준 RB7을 타고 노르트슐라이페에서 쇼런에 나섰다. 지속 가능한 합성 연료를 사용해 그동안 보여준 베텔의 환경 행보에 한 줄을 더할 그림이다. https://youtu.be/vXMwbKrI5yo?si=EECyRlIBhmyMGLGP

4. 드라이빙 스타일[편집]


리어 그립이 강한 차량을 선호하며, 이를 토대로 코너 초입에서 빠르게 차를 선회시켜 에이펙스를 찍은 후 빨리 재가속하는 드라이빙 스타일을 가졌다. 레드불 시절, 그들의 차량은 강력한 에어로 퍼포먼스를 가지고 있었기에 코너에서의 그립이 타 팀들과 차원을 달리했고, 이를 이용하여 남들보다 늦게 브레이킹을 하면서도 높은 속도를 유지하며 코너링을 한 후 빠르게 재가속하여 코너 탈출에 강점을 보였다. 드라이빙 스타일과 레드불의 독특한 차량이 어우러져 레드불 강점기 동안 빠르기는 더럽게 빠른 드라이버였다.[6] 또한 데뷔 때부터 면도날처럼 정교한 라인을 기계처럼 반복적으로 재현해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토대로 퀄리파잉에서 강력한 숏런 능력으로 폴 포지션을 먹고, 레이스에서는 뒷차의 DRS 레인지 안에 들어가지 않는 크루징 전술에 능했다. 그래서 첫 코너에서부터 대담하게 밀어붙이는 경우가 많으며, 폴포지션을 따지 못해도 어떻게든 첫 랩에 선두로 나서려고 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런 공격적인 푸시에 제대로 포지션을 지키고 버티는 것은 해밀턴이나 알론소 정도는 되어야 가능했다.

레드불을 떠난 이후에도 10년 동안 페텔은 리어 타이어와 리어 그립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즉 리어 그립이 떨어지는 차량으로는 일관적인 드라이빙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단점. 레드불 시절에도 리어 그립이 떨어진 시기에는 마크 웨버에게 쉽게 우위를 점하지 못하기도 했으며, 2014년의 다니엘 리카도와의 경쟁 시기에도 역시 그러하였다. 페라리에서도 리어 그립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었는데, 2017년의 규정 변화 이후 퍼포먼스가 엄청나게 살아나기도 했지만 19,20 시즌 페라리 차량에 적응을 못한 것인지 아니면 차가 그냥 구려서 그런 것인지 몰라도 휠투휠 배틀이라도 나면 바로 스핀부터 해버리는 어이없는 경우가 잦아졌다. 특히 전체적인 성능이 망해버린 2020 시즌에서 드러나는데, 네 바퀴의 그립을 최대한 살리는 방식을 선호하는 샤를 르클레르의 경우 어느 정도 극복을 한 편이지만 페텔은 이 때문에 경기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것이다.

또한 그리드에서 가장 분석적인 드라이버라고 불렸다. 기계공학적 지식, 전술 이해도가 뛰어나 팀 내 미케닉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피드백을 주며 셋업을 잡아 나가는 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더 빠른 공략을 위해 엔지니어들과 지난 레이스들을 복기한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상술한 바와 같이 코너 탈출 속도를 살리는 드라이빙 습관 때문에 코너 탈출 가속을 오버스티어 직전까지 몰아붙이는데 이로 인해 트랙에서 벗어나는 주행을 종종 하기도 했다. 벗어나지 않더라도 코너 탈출 시 바퀴 2개는 항상 연석 위를 주행하는 수준. 2013 코리아 GP에서 해설로 나선 김진표가 랩타임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레이싱라인으로 주행한다고 지적한 적이 있는데, F1의 최연소 기록이라는 기록은 다 갈아치우고 4연속 월드 챔피언을 달성한 페텔과 김진표의 레이싱 라인 중 무엇이 맞는지는 안 봐도 비디오. 게다가 페텔은 당시 포뮬러 1 드라이버 중 최고 실력자로 자주 꼽히는 드라이버 중 한 명이었다. [7]

반면 압도적 숏런-크루징 능력 때문에 레드불 시절에는 추월 능력은 없다는 얘기를 듣기도 했다. 분명 처음부터 추월에 약한 선수는 아니었다. 경력 초반에는 알론소도 추월해 봤고... 2012시즌 아부다비나 브라질에서 순위 회복 능력을 보여주긴 했지만, 중요한 순간에 에이스 드라이버들과의 배틀에서 시간을 소비하는 경우가 많았다. 가끔 호너도 머리를 쓰라는 식으로 말했던 것을 보면 적어도 레드불 시절엔 배틀과 추월에 대한 경험을 많이 쌓지 못했다는 것이 맞을 듯 하다. 짬이 쌓일 대로 쌓인 2021년에는 숏런 성능을 엿 바꿔먹은 대신 롱런 페이스와 타이어 관리가 좋은 애스턴 마틴의 성능에 힘입어 시즌 전체 레이스에서 132번의 추월을 성공하며 1년 동안 가장 많은 추월을 성공한 드라이버로 기록되었다. #


5. 연도별 성적[편집]


시즌
시리즈

경기
우승
폴포지션
패스티스트 랩
포디움
포인트
순위
2003
포뮬러 BMW ADAC
아이펠랜드 레이싱
19
5
5
4
12
216
2위
2004
ADAC 베를린-브란덴부르크
20
18
14
13
20
387
1위
2005
포뮬러 3 유로 시리즈
ASL 뮈케 모터스포츠
20
0
0
1
6
63
5위
마스터스 오브 포뮬러 3
1
0
0
0
0
-
11위
스페인 포뮬러 3
레이싱 엔지니어링
1
0
0
0
1
8
15위
마카오 그랑프리
ASM F3
1
0
0
0
1
-
3위
2006
포뮬러 3 유로 시리즈
20
4
1
5
9
75
2위
마스터스 오브 포뮬러 3
1
0
0
0
0
-
6위
포뮬러 르노 3.5
칼린 모터스포츠
3
1
1
0
2
28
15위
마카오 그랑프리
1
0
0
0
0
-
23위
2007
포뮬러 르노 3.5
7
1
1
1
4
74
5위
포뮬러 1
BMW 자우버 F1 팀
1
0
0
0
0
6
14위
스쿠데리아 토로 로쏘
7
0
0
0
0
2008
18
1
1
0
1
35
8위
2009
레드불 레이싱
17
4
4
3
8
84
2위
2010
19
5
10
3
10
256
1위
2011
19
11
15
3
17
392
1위
2012
20
5
6
6
10
281
1위
2013
19
13
9
7
16
397
1위
2014
19
0
0
2
4
167
5위
2015
스쿠데리아 페라리
19
3
1
1
13
278
3위
2016
21
0
0
3
7
212
4위
2017
20
5
4
5
13
317
2위
2018
21
5
5
3
12
320
2위
2019
21
1
2
2
9
240
5위
2020
17
0
0
0
1
33
13위
2021
애스턴 마틴 아람코
카그너전트 포뮬러 원 팀

22
0
0
0
1
43
12위
2022
22
0
0
0
0
37
12위

6. 여담[편집]


  • ||파일:external/www.tz.de/518166193-sebastian-vettel-X0rPCG53xef.jpg||
이제는 부인이 된 여자친구와 함께
고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내던 한나라는 소꿉친구와 결혼식은 하지 않고 마틸다와 에밀리라는 딸 둘을 두고 있다가 2019 시즌 캐나다 GP와 프랑스 GP 사이에 결혼식을 올렸다. 사생활을 거의 노출시키지 않기 때문에 사진은 거의 없는 편이지만, 갈라쇼 때 가끔 등장하는 편이며 월드 챔피언 확정 시 피트 월에도 가끔씩 등장하였다.

  • 레드불 시절 팀메이트였던 마크 웨버와 관계가 아주 안 좋았다. 그래도 웨버가 은퇴한 이후에는 경쟁 상대도 아닌 데다 그동안 미운 정도 들었는지, F1 유튜브 영상에서 둘이 만나 농담도 주고받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8]

  • 인터뷰로 구설수는 별로 없지만 트랙 위에서는 온갖 상황을 만들어낸다.[9]

  • 2016년에는 팀 라디오를 뜨겁게 달구는 독보적인 욕쟁이었다. 시즌 초반 크비얏에게 두 번 연속으로 격추당했을 때, 스파에서 위험한 견제를 받았을 때, 그리고 멕시코에서 베르스타펜에게 위험한 추월을 당했을 때 그의 라디오는 온통 무음 처리였다. 특히 레드불 드라이버들에게 화가 많이 났었다.[10] 멕시코 GP에서 판정 문제로 레이스 디렉터였던 찰리 와이팅[11]을 뭐라 한 적이 있는데 이것 때문에 찰리 와이팅 또한 말 조심하라는 투로 인터뷰를 하면서 잠깐 긴장되는 관계가 되기도 했었다[12]. 여담으로 욕은 아니지만, 해당 시즌 말미에는 차의 성능에 절망해서 피트 월에 궁시렁거렸던 좌절 라디오가 너무 웃겨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 독일인이지만 자신을 전폭적으로 지지해주는 스쿠데리아 페라리에서 정이 들었는지 위닝 세리머니 이외에도 이탈리아어를 조금씩 구사한다. "Grazie ragazzi"[14]는 팬들에게 잘 알려진 대사. 그 외에 2015년 싱가포르 그랑프리 우승 후 "Forza Ferrari"와 같은 어록을 남기거나 이탈리아가수 Toto cutungo의 L'italiano의가사를 살짝바꿔서 부르기도했다. 2020년 페라리에서의 마지막 그랑프리인 아부다비 GP에서 이탈리아어로 된 노래 가사와 크루 이름을 장갑에 몰래 적어 뒀다가 경기가 끝난 후 팀을 위해 라디오로 불러 주었다.

  • 몬토야가 "Fucking idiot"을 즐겨 사용한 것처럼 그는 "Honestly"를 즐겨 사용하고 있다.[15]

  • 독일인에 대한 편견으로 '농담을 잘 못한다'라는 것이 있는데 페텔은 그와 딱 들어맞는 표본이다. 그가 레드불 시절에 있을 때만 해도 팬들은 '페텔이 드립을 쳤다'는 사실을 접하기만 해도 자신들의 손발이 오그라드며 알 수 없는 빡침을 경험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다만 페라리 시절에는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이탈리아어도 일부 구사하게 된 결과, 상당히 인터뷰 등에서 유머러스 해진 면이 많아졌다. 유튜브 등지에서 기자회견이나 경주 후 인터뷰 영상에서 블랙 유머나 날카롭고 현실적인 농담을 자주하는 편이며, 자조적인 라디오나 밈 양성소가 되기도 하는 등 확실히 사람이 변한 모습을 보인다.

  • 사생활을 절대 노출시키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비시즌에는 페텔의 소식은 거의 들을 수 없으며, 가족에 대한 이야기도 일절 노출되지 않는다. SNS와 같은 것은 손도 안 댄다. 어떤 사고나 사건이 있을 때 드라이버들의 SNS가 기사를 탈 때가 있는데, 이때 항상 페텔은 완벽히 누락되어 있다. 현재 부인인 소꿉친구 한나의 사진도 정말 가뭄에 콩 나듯 보이는 편이다.[16] 페르난도 알론소도 꽤 비밀스러운 남자로 취급 받지만, 알론소는 그래도 SNS도 하고 여러 사진들도 노출되고 하는 편이며, 나이가 들면서 개그 캐릭터화가 진행 중이기도 하다. 그래도 좀 알려진 사생활 얘기로는, 키미 래이쾨넨과 배드민턴 친구라는 정도가 전부이다. 키미의 경우 레이싱은 레이싱이고 인생은 인생이라고 경계를 딱 잘라놓는 양반이라서 F1 내에서의 친구라고는 페텔 이외에는 딱히 없다. 그러나, 한국 시간 2022년 7월 28일을 기준으로 본인의 정식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이후 페텔의 인스타에는 페텔에 대한 다큐멘터리의 출시 예고 게시글만 올라오며 팬들은 진짜로 그가 SNS를 하는지 의문이 들게 되었으나, 페텔은 아부다비 GP 이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키며 본인이 직접 인스타그램을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인증했다.

  • 항상 퍼스트 드라이버에게 상당히 집중하던 페라리지만, 키미와 페텔이 2015 시즌부터 지내게 된 후부터는 키미 차에 꽤 신경을 써준다는 얘기가 있다. 페텔이 레드불에서 안티에게 욕을 바가지로 먹으면서까지 퍼스트 지위를 맘껏 누렸고 게다가 페라리이기 때문에 이런 지원은 의외라는 반응인데, 페라리가 퍼스트와 세컨드 드라이버를 굳이 나누지 않겠다고 천명한 것이 표면상의 이유겠으나 페텔 입장에서는 데뷔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여서 레드불에서처럼 함부로 대하지 못할 거라는 시각도 있다. 2017년 중국 그랑프리에서 페라리 퍼스트 드라이버라면 팀 오더를 요구해도 될 만한 상황[17]에서도 키미를 두둔하는 모습을 보인 걸 보면 이는 더 잘 드러난다.

  • 파일:attachment/sebfinger.png
페텔 본인의 캐릭터적 특성을 짚어보자면 폴 포지션을 잡거나 결승 레이스에서 1위를 하면 사진에 나와있는 것처럼 특유의 손가락 세레머니를 펼치는데 이것이 상품화되기까지 하였다. 2008년 토로 로쏘 시절에 우승하면서부터 지속해 왔으며, 이 손가락 세레머니를 따로 "Seb(제바스티안의 애칭)'s Famous Finger"라고도 부르고 있다.[18] 또한 매 레이스 마다 헬멧의 디자인을 자주 바꾸는 편이다. 공식 사이트의 헬멧 디자인만으로는 못 알아볼 정도다. 그러나 2015 시즌부터는 헬멧 디자인 변경에도 규제가 가해져서 이제는 과거처럼 헬멧이 막 바뀌지는 않는다.

  • 포디움에 올라가서 장난을 자주 치는 편인데 페텔이 우승한 날에는 몇몇 사람들은 샴페인을 뒤집어 쓸 각오를 해야 한다.[19]



  • 2010년부터 GDPA 디렉터로 소속되어 있다.



  • 역대 챔피언들 중 신인 팀메이트 드라이버에게 2번이나 진 적 있는 둘 뿐인 챔피언이다.[20][21] 이로 인해 어떻게 챔피언이 신인한테 지냐! 차빨아니냐! 논란에 상당히 시달리는 드라이버이기도 하다. 이로 인해 평가를 낮게 하는 쪽의 의견과 평가를 높게 하는 쪽의 의견이 상당히 대립하는 중이다. 이는 2014년의 엄청난 부진 때문에 더더욱 불이 붙기도 했다. 페텔에게 패배한 적이 있던 팀메이트들(비탄토니오 리우치, 세바스티앙 부르데, 마크 웨버, 키미 래이쾨넨 등)은 이후 F1을 은퇴하고 다른 카테고리에서 뛰었거나 레이싱계에서 아예 은퇴하였다. 그리고 한 번은 라이벌이었던 알론소가 2013년 말에 페텔을 두고 예언한 적이 있었는데, “그가 나중에도 다른 드라이버들과 같은 차로 우승한다면 전설이 되겠지만, 그렇지 않고 4위, 5위나 아니면 7위를 한다면 사람들은 그의 4챔 타이틀을 안 좋게 여길 것[22]이기 때문에 나쁜 소식이 될 것이다.”면서, “곧 세바스티앙에게 흥미로운 순간이 찾아올 것.”이란 말을 했었는데, 2014 시즌 개막전 직후부터 다니엘 리카도와의 경쟁에서 패배하며 그 말은 바로 현실이 되었다. 마싸도 알론소의 발언과 비슷한 평을 했는데, “페텔의 순간은 끝났다. 왜냐하면 4연속 챔피언에게서 기대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이루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박을 하자면 엄연히 어불성설인 점이, F1은 태생부터가 누가 가장 빠른 차를 만들 수 있으며 그걸 몰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를 기준으로 시작하는 스포츠이다. 즉 레드불이 무시무시한 차량을 만든 건 맞지만 그 차를 본인이 타야 한다는 것을 어필할 수 있는 재능을 보이고 차에 올라타서도 자신의 입맛에 맞출 수 있는 정치적 능력도 필요한 역량이다. 루이스 해밀턴이 7챔을 달성한 것도 이러한 능력이 뒷받침 했기 때문. 토로 로쏘에서의 레인 컨디션 폴 투 윈은 결코 차빨로 우승한 것이 아닌 본인의 능력을 충분히 입증한 케이스이며 이 한방으로 레드불 계약을 따낸 것이다. 또한 4회 챔피언은 단순히 차빨로만 가능한 것이 아니다. 2012년의 레드불은 시즌 초 매우 빈약한 모습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23] 알론소를 제치고 챔피언을 따냈다. 결론적으로 좋은 차를 줘도 드라이빙이 빨라야 승리할 수 있는 것이고, 그 능력을 가지고 있었던 페텔이기 때문에 레드불 시절에 4번 연속으로 챔피언을 해냈던 것이다.


  • 2020년에는 윌리엄스의 최전성기 시절, 최고의 레이스카였던 나이젤 만셀의 윌리엄스 FW14B를 구매하였다. 만셀의 차량의 넘버 레드 5는 페텔이 자기 번호를 선택할 때 영향을 주었다고 알려졌다.[24]

  • 2020 시즌의 마지막이자 페라리에서의 마지막 그랑프리 였던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레이스가 끝난 후 팀라디오로 노래를 불러 6년동안 함께한 팀에 감사를 전했다. 노래를 본인이 직접 개사한 다음, 왼쪽 글러브에 가사를 미리 써두고 보면서 불렀다고 한다.영상

  • 애스턴 마틴 이적 후 테스트를 위해 차량에 탑승한 모습이 찍혔는데, 삭발에 이마가 휑한 모습을 보여줘서 탈모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 (1분 19초경) 팬들은 '대체 페라리에서 얼마나 갈궜으면 탈모가 온 거냐?'식의 반응이다.[25] 이 때문인지 2021 시즌 메인 프로필 사진과 2021 F1 방송 오프닝에서 유일하게 모자를 쓰고 나온다. 그래도 최근에는 모발이식 수술이라도 한 모양인건지, 두발이 상당히 풍성한 상태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애스턴 마틴의 팀 감독인 오트마 자프나우어는 페텔이 팀에 온 뒤로 기술적인 파트에 대해서 전문가 수준의 유식함을 보여 놀란 듯한 인터뷰를 한 적이 있으며, 그가 많은 기술적인 질문을 팀에게 먼저 던져 그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전문가를 따로 붙여주었을 정도라고 상당한 기대감을 미디어에게 표출하였다.

  • 2021년 2월, 슈퍼카 딜러 Tomhartleyjunior를 통해 보유하고 있던 수많은 페라리 차량을 매물로 내놓은 것이 알려졌다. 페라리가 아닌 메르세데스-벤츠 SLS AMG, SL 65 AMG 블랙 시리즈 등 다른 매물들도 포함되어 있어 그냥 전체적인 컬렉션을 축소하는 것으로도 보이지만, F50을 비롯하여주행거리가 490km에 불과한 라페라리페라리 이적 이후에 사들였던 귀중한 차량들까지 모두 내놓은 걸 보아서 팬들은 페라리에 정이 떨어진 게 아닌가 추측하는 중이다.

  • 애스턴 마틴에서는 경험이 더 적은 스트롤에게 퍼스트 드라이버를 뜻하는 블랙캠을 뺏겼다.

  • 드라이버들을 상대로 챌린지를 하는 Grill The Grid 코너에서 알파벳 철자별로 팀 이름 맞추기를 했는데, 다른건 다 잘 하다가 R에서 본인을 키워주고 4개의 챔피언십을 따주는데 지원해주던 Red Bull과 그때 팀에 엔진을 공급해줬던 Renault를 까먹고 그대로 넘어갔다. 이것을 안 페텔은 그대로 얼굴을 감싸쥐었다. 심지어 당시 본인이 뛰고 있던 팀전년도 이름까지 까먹었다.

  • Grill the grid 4라운드 각 년도 챔피언 드라이버 맞추기에서 다른 드라이버들은 모두 낙오 됐는데 혼자 챔피언들을 전부 다 년도에 맞게 맞추었다. 다른 드라이버들은 머뭇거리거나, 헷갈려하는 모습을 보이다 탈락하였으나, 따로 공개된 페텔만의 영상에서는 그냥 외우고 있다는 듯이 막힘없이 순서대로 쭉 나열한다.[26]



7. 페텔의 서킷 별 우승 목록[편집]


서킷 이름
우승 연도
비고
국립 몬차 자동차 경주장
2008, 2011, 2013
첫 우승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
2009

실버스톤 서킷
2009, 2018

스즈카 서킷
2009, 2010, 2012, 2013

야스 마리나 서킷
2009, 2010, 2013
F1 그랑프리 최초 우승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
2010, 2011, 2013, 2015
존 맥도날드와 최다 우승 타이
발렌시아 시가지 서킷
2010, 2011

호세 카를로스 파시 서킷
2010, 2013, 2017

멜버른 그랑프리 서킷
2011, 2017, 2018

이스탄불 파크
2011

바르셀로나-카탈루냐 서킷

모나코 서킷
2011, 2017

스파-프랑코샹 서킷
2011, 2013, 2018

마리나 베이 시가지 서킷
2011, 2012, 2013, 2015, 2019
최다 우승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2011, 2012, 2013
부드 인터내셔널 서킷
3회 개최된 인도 GP에서 3회 모두 우승
바레인 인터내셔널 서킷
2012, 2013, 2017, 2018

질 빌르너브 서킷
2013, 2018

뉘르부르크링
2013

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스

헝가로링
2015, 2017


[1] /zeˈbasti̯an ˈfɛtl̩/[2] 출신지는 다르지만 같은 국적, 비슷한 특성과, 부친의 직업 등이 비슷한 이유로 화제를 모았다. 게다가 그의 어린 시절 사진 중에는 미하엘 슈마허와 같이 찍은 사진이 있다.[3] 이것도 바르지 못한 표기인 것이 영어 인명인 Sebastian은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서배스천'으로 표기해야 한다.[4] 대강 비교하자면 볼프강 모차르트를 울프갱(...) 모자트라고 하는 느낌이다.[5] 다만 국립국어원 정식 심의는 아직 없다.[6]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2013 싱가폴 그랑프리 퀄리파잉 Q3[7] 프로 드라이버라고 해도 김진표의 F1 해설은 나사빠진 경우가 많으므로 그 점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 김진표는 애초에 타이어 그레이닝이 뭔지도 모르고 있었다.[8] 그러나 애스턴 마틴에 있을 당시, 유명 F1 유튜브 채널 WTF1과의 인터뷰에서 "멀티 2-1 사건을 다시 겪을 수 있다면 다른 선택이라도 할건가요?"라는 질문에 단번에 단호히 "아뇨."라고 하는 것을 보면 여전히 과거의 일에 대해 웨버에게 미안한 마음은 없는 듯 하다.[9] 웨버와의 충돌로 리타이어한 적도 있으며, 2012년 아부다비 GP에서는 챔피언이 걸린 레이스임에도 불구하고 표지판을 들이받아 차량 손상을 입기도 했다. 그리고 2017년 당시의 바쿠는 여러모로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 시가지 서킷 특성상 대부분의 코너가 블라인드 코너인데 해밀턴이 코너를 돌자마자 갑자기 급브레이크를 걸어버린 것. 페텔 입장에서는 억울할 만도 했다.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해밀턴은 몇 랩 뒤에 헤드레스트의 고정이 풀려 강제 피트인을 해야 했고 페텔은 상술했듯이 페널티를 받으면서 두 월챔이 장렬하게 전사했다.[10] 희한하게도 레드불 시절이었든 아니든 레드불 드라이버들과의 관계가 영 좋지 못했다.[11] 레이스 도중 베르스타펜과 트러블을 겪자 이에 불만을 표출하던 페텔에게 그의 엔지니어가 찰리가 이 건을 조사 중이라고 얘기했는데, 페텔은 대놓고 팀 라디오에 아 그러셔? 그거 알아? 찰리한테 이렇게 전해! X까라고! 솔직히, X까!!!(Yeah? You know what? Then here's a message for Charlie! Fxxk off! Honestly, fxxk off!!!)라고 말했다. 당연히 페텔의 엔지니어도 참다못해 페텔보고 제발 좀 진정하라고 마구 타박했다.[12] 허나 2019년에 와이팅이 세상을 떠나자 드라이버들을 대표하여 그를 추모하는 연설을 했던 점을 보면, 이 라디오 메시지는 단순히 레이스 중 흥분해서 그랬던 듯 하다.[13] 윤재수 해설위원도 개인 방송에서 축구선수들 입에 마이크 붙여놓고 그걸 생중계 하면 100개 가까이 되는 언어의 욕을 듣게 될 것이라고 했다.[14] 영어로는 Thank you, guys 정도로 해석. 주로 우승 후 세레머니에서 하거나 폭망한 후 비꼬는 말투로 사용.[15] 2016년 스페인 그랑프리에서 리카도가 인코스로 추월을 시도하다가 락업이 걸려 코스 이탈을 하게 되었는데 이때 페텔을 들이받을 뻔 했고 가까스로 피한 페텔이 이를 두고 한 팀 라디오에서 한 말이다.[16] 아마도 제대로 노출된 것은 2013년 최종전에 관람하러 온 모습이 찍혔을 때일 것이다.[17] 키미는 페이스 저하로 리카도의 뒤에 묶여 있었고, 페텔은 아주 좋은 페이스로 그 뒤로 접근 중이었으며 선두인 해밀턴을 추격해야 하는 상황이었다.[18] 사실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는 저렇게 손등을 보이며 손가락을 펴는 행위는 욕에 해당한다.[19] 주된 희생자는 컨스트럭터 수상자, 친한 드라이버 등이 있다. 2012년 한국 GP에서는 애드리언 뉴이가 올라왔는데 페텔의 샴페인 테러에 대비해 피트 크루용 고글을 끼고 샴페인 세례를 맞아주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20] 2019, 2020시즌 샤를 르클레르. 다른 한명은 자크 빌르너브로 2003년 젠슨 버튼, 2005년 펠리페 마싸에게 패배한바 있다.[21] 2014년 다니엘 리카도까지 포함하면 3번으로, 이는 베텔이 유일하다.[22] 다시 말해서 그동안의 업적들은 그저 성능이 월등히 좋은 차로만 운전한 것이 아니냐, 운빨이 엄청 좋아서 그런거다 등의 비난 여론을 지칭한다.[23] 이는 당시 페라리도 마찬가지였다. 시즌 초 7경기에서 우승자가 모두 다른 7명이었다.[24] 또한 5번은 본인이 과거 2010 시즌에 처음으로 챔피언이 된 차량의 넘버이기도 하며 동시에 4연속 챔피언을 이루고 난 후 규정이 바뀐 그 다음 2014시즌에 급격히 페이스가 하락하면서 받은 챔피언십 순위이기도 하다.[25] 물론 레드불 시절에도 탈모 증상이 어느 정도 있었다.[26] 2등 막스도 38명에서 1982년에서 끝이었다.(막스: 1982년만셀인가요? 아 로즈버그)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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