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 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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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베스트 도전만화로 월요웹툰으로 올라오는 날은 일요일. 작가는 죽쩡.

주요 내용은 애니멀 팜이라는 탐욕스러운 금전만능 주의자에 의해서 만들어진 세계[2]에서 부주인공 에리나의 심리적 변화와 그에 대한 묘사이다.

각 화가 진행될수록 점점 그로테스크한 연출이 늘어나며, 따라서 몇몇 화에서는 15세 관람가라고 시작에 띄워놓고 시작하기도 한다.

애니멀 팜이 가지는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심리적 묘사다.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왕따 사건을 적나라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애니멀 팜의 진실을 목격한 에리나의 심층묘사가 점점 더 과격해지고, 우울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매 화마다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제목이 써 있는 동물 발 모양 그림에 점점 핏방울이 튀며 괴기스럽게 변하고[3] 매화 마지막에 등장하는 단체 일러스트에도 등을 지고 있는 캐릭터들이 새로 등장하면 앞을 본다든지[4] 사망한 캐릭터의 자리가 무너져 있거나 배경이 얼음 결정으로 가득 차 있는 등 그 화의 스토리에 따라 달라진다.

베스트 도전 작품 중에서 드물게 성실히 일요일에 올리는 웹툰이었으며, 인기가 점점 올라가는 것을 보아 웹툰으로 승격할 가능성도 높아보였다.[5] 49화부터는 포텐업으로 승격되었다.

자세히 읽어보면 등장인물들이 모두 욕을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에리나도 초반엔 사용하지 않았으나 애니멀 팜에 오래 있으면서 정신이 점점 피폐해짐에 따라 욕을 사용하는 빈도수가 늘어났고, 그 외에 장난성 짙은 가벼운 욕도 많았다. 초반에는 욕설에 흐림처리가 되었으나 43화 즈음부터 흐림 처리가 사라졌다. 이쯤부터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하였으니 그에 따른 것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2. 세계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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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전체적인 세계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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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에는 '신'이 한 명 있다고 한다. 그 신은 자신이 만든 것들을 일일이 관리하기 힘들어 최상급,[6] 상급,[7] 중급, 하급으로 나누어 관리자들이 각각의 구역을 맡아 다스리게 하였다.[8]

하지만 상급 관리자들이 자신이 더 강하다며 매일 치고박고 싸우는 바람에[9] 그들의 몸의 파편인 시간석, 패러렐석, 공간석 등이[10] 세계 곳곳에 떨어지게 된다. 그런데 이 관리자의 돌 중 패러렐석을 주운 탐욕스런 인간이 그것을 이용하여 다른 관리자들의 돌까지 모으게 된다. 탐욕스런 인간은 자신의 돈을 불리기 위하여 '애니멀 팜'이라는, 겉으로는 학교의 형태를 띄지만 사실은 애니멀을 가진 학생들을 사고 파는 펫샵이나 다름없는 공간을 만든다. 그리고 불행한 삶을 살아오던 에리나가 애니멀팜으로 전학을 오면서 스토리가 시작된다.

2.2. 애니멀 팜! 내의 시스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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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설명하자면 학생들끼리 쌈박질 시켜서 몸값 올리고 귀족들에게 팔아먹는 시스템. 내부 분위기는 살벌하고 탈출은 불가능하다.

2.2.1. 스카웃[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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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웃이라는 제도는 한마디로 돈 많은 귀족들이 애니멀 팜 학생들을 돈 주고 데려가는 시스템이다. 유기견 시스템과 비슷한 것. 차원마다 애니멀을 가진 사람들을 곱게 보지 않아[11] 애팜이 그 사람들을 거두어 주고 좋은 곳으로 보내준다는 개념이다.[12] 그리고 1차 면접을 본 뒤,[13] 애팜 입학여부, 애니멀 소재를 토대로 '랜섬'이 정해진다. 그렇게 학생을 귀족이 학생을 사려 하면, 계약서를 쓴 뒤, 신용을 위해 학생의 랜섬의 절반을 낸 뒤, 학생 쪽에서 ok 사인을 하면 다시 절반을 내고 가져간다.

학생 쪽에서 거절하면, 스카웃 배틀을 하여 그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학생을 데려간다.[14] 다중 소유도 가능하며, 귀족이 사망 시 소유하고 있던 학생들은 다시 이사장의 소유로 돌아가게 된다. 이를 어길 시 학생 랜섬의 300%를 지급한다 한다. 참고로 히즈린의 랜섬은 넘사벽 급이라서[15] 어지간한 귀족은 사지도 못할 지라(...) 귀족들끼리 뭉쳐 패밀리를 맺어 스카웃 한다고 한다. 몇몇 귀족은 히즈린이 공략 불가라는 것을 깨닫고 다른 갯과 동물[16]들을 스카웃 해 가기도 한다.

2.2.2. 랜섬 및 랭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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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som, 즉 학생의 몸값을 말한다. 랜섬의 초기 결정은 학생을 데려갈 때 1차 면접을 보는데,[17] 학생의 애니멀을 파악한 뒤 희귀할 수록 랜섬이 올라간다. 에리나처럼 프로필에 불명이 많을수록 값이 더 나간다.

그리고 다른 학생이나 귀족들과의 배틀로 랭킹이 높아지면 랜섬도 같이 올라간다 한다. 간혹 랭킹이 낮은 학생들도 애니멀의 가치가 높으면 상위권 학생들보다 랜섬이 높다.[18][19]

만약 상위권 학생이 죽을 경우 그 아래 랭킹의 학생들의 랭킹이 올라간다 한다. (랭킹 0위 학생은 제외) 또한, 상위권 랭킹인 학생을 0위 학생이 죽이면 바로 상위권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랭킹 top 20안에 들면 고향 휴가권을 준다 한다.[20] 그 외에도 핸드폰이나 여러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2.2.3. 학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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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개판. 일단 담임부터가 애팜 시스템에 물들여져 약하면 뒤진다는 말을 학생들에게 하고, 왕따당하는 학생을 무시하는 꼴이니 그야말로 답이 없다. 학생들이 집단왕따를 대놓고 하거나 성희롱을 하고, 심지어는 강간이나 살해까지 한다. 죄의식 자체가 없는 듯하며, 이런 분위기에 녹아들지 못하는 정상적인 사람을 오히려 조롱하고 비웃는다.

공부 또한 할 말을 잃게 만든다. 학교 시험 수준이 글만 읽을 줄 알면 다 풀 수 있는 정도. 심지어 문제 중엔 "내가 이런거 하려고 교사한줄 알아↑↑↑↑↑!!!!!!!"라는 것도 있다(...). 그냥 돈이 아까울 정도. 그나마 체육 관련해서는 꽤 괜찮다. 여름에는 학생들을 위한 수영장이 개장 되는데, 그곳에서는 수영을 제대로 하려는 모습을 보이긴 한다.

2.2.4. 애니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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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의 핵심 요소라 볼 수 있다. 애초에 이 만화는 주인공과 그 외는 애니멀이 생겨 이곳에 오게 되어 지내게 되는 스토리이기 때문이다. 애니멀과 타입은 계속해서 새로운 타입이 발견되고 있으며, 속성은 만물의 양의 수와 같아 셀 수 없을 정도로 가득해 제보를 받고 있다 한다.

애니멀은 선천적과 후천적으로 나뉜다. 선천적 애니멀은 동물이었다가 어떠한 계기로 인간으로 변할 수 있게 된 타입이며, 후천적 애니멀은 선천적 애니멀과 반대로 인간이었다가 어떤 계기로 동물의 힘을 갖게 된 타입이다. 모든 애니멀 보유자들은 부분적으로만 애니멀로 변신되는 반 수인화가 가능하며, 단계가 높으면 높을수록 힘이 증가되며 비례하여 애니멀 크기도 커진다.

초기에 애니멀이 생기면 몇몇은 사용할 수 없다가 일정시간이 지나야 발동이 가능한 듯하다. 그릇만 크면 애니멀을 2개 이상 담을 수 있으며,[21] 양에 따라 힘도 분산되어 애니멀이 많으면 좋은 것도 아니다. 만약 애니멀이 불량이라면, 퇴학 처분을 받게 된다.[22] 심사 기간은 1년.[23] 기간 안에 애니멀을 사용하면 퇴학처분이 취소된다.

2.2.4.1. 타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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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을 얻게 된 경위나 목적 달성 조건, 또는 그 뜻을 기반으로 정해진다 한다. 타입에 따라 발동을 시킬 수도, 없을 수도 있다 한다. 정작 작중에서는 애니멀 종류 정도로 여겨진다. 아래에 서술 되어 있는 타입은 가이드북 기준으로 기본으로 나온 형태다.

• 노멀&진화형: 1단계부터 시작해 외형이 크게 변하는 평범한 형태. 포켓몬의 일반적인 진화 체계를 생각하면 된다. 대표적으로 히즈린 오 네브린치가 이에 해당한다.

• 키메라형: 갖가지 애니멀이 섞인 형태. 보기 드물며 그 때문에 실험으로 키메라를 만들어 불법적으로 팔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언타이틀이 이에 해당한다.

• 돌연변이형: 전혀 연관성이 없는 애니멀을 거쳐가는 형태.

• 환골탈태형: 보잘것 없는 애니멀에서 비약적으로 속성이나 힘이 증가하는 형태. 대표적으로 김깅거가 이에 해당한다.

• 역행형: 단계를 거칠수록 크기와 힘이 반비례하는 형태.

• 퇴화형: 단계를 거칠수록 퇴화하는 형태.

• 각성형: 약하거나 없느니만 못한 애니멀에서 힘이 비약적으로 증가하는 경우. 유일한 보유자는 에리나.

2.2.4.2. 속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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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기타 설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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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식은 조식과 석식은 기숙사 내외 식당에서, 중식은 학교 급식소에서 배급해 준다. 모두 무료이며,[26]
  단, 히즈린 제외. 이사장의 보석 수급을 위해 의식주를 보석으로 해결하게 만들었다.
  [27]
  여담으로 에리나의 말을 빌리자면 평범한 음식을 먹고 자라온 사람은 헛구역질이 날 만큼 음식맛은 형편없다는 모양 에리나: 더럽게 맛없어...왜지? 나 엄청 싼 것도 완전 잘 먹었는데?
  중식은 뷔페 식이다.

• 랭킹은 가이드북 맨 뒷페이지에 있으며, 실시간으로 갱신된다.

• 20위 안에 들지 못하여 가족을 만날 수 없는 학생들은 부엉이 우편 시스템을 신청해 편지를 보낼 수 있다.[28]
  하지만 이 편지는 이사장의 비서인 나비서가 찢어 불태워 버린다. 가족들이나 근처 사람들의 기억을 소거해 갔기 때문.

• 상점가는 대 행정부의 정문에 쭉 직진하여 가면 있으며, 생활에 필요한 것은 다 있다 한다. 그리고 풀숲이나 공원 등도 있다.

• 학교에서는 월마다 랭킹에 따른 용돈을 준다 하며, 배틀 승리 시에도 돈을 지급해 준다.

• 여름에 수영장을 개장하기 때문에 수영복을 사야 하는 데, 수영복은 학교 규정에 맞춰 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벌을 받는다는 듯. 원래 꽤 자유로운 편이었지만, 어떤 한 남학생이 여성용 수영복을 입고 미러볼을 달아 자신을 날지 못하는 반딧불 삐삐라 칭하며 수영장을 활보하고 다녔다고 한다. 옆에 같이 있던 학생은 인어 애니멀 코스프레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사실은 이 학생은 트러비안과 경영학이며(...) 정학 처분을 받았다.

• 교복은 1년에 한 번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이용해 공모전을 열어 지정하고 있다 한다.[29]
  하지만 히즈린 혼자 다른 교복을 입고 있는데, 이는 일부러 히즈린이 눈에 띄게 만들기 위한 이사장의 수작 중 하나이다. 일종의 개목걸이라고 한다.
  신청은 상담부스에서 언제나 받고 있으며 새해부터 투표가 시작된다. 교복으로만 보이면 Ok이며 세일러와 일반 타입 중 고르면 된다 한다.[30]
  의외로 레드는 세일러를 고르려 했지만(!), 우락부락한 체형 때문에 포기했다. 그러다 트러비안과 경영학에게 들켜서, 뿌링클 치킨을 사주는 것으로 합의를 봤다.거부할 수 없는 치느님

3.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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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즈린 오 네브린치

• 에리나

• 게순

• 데 미르

• 정 예[42]
  외자 이름이다.

• 정 희[44]
  외자 이름이다.

• 김 깅거

• 주환언

• 경영학

• 트러비안

• 레드

• 참새

• 해피

• 네르시즈

• 신

• 우주의 관리자(약칭 우관)

4. 비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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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빨물, 뽕빨물. 흔히 캐릭터성을 중시한 웹툰이 으레 듣는 비판. 또한 사회비판을 내세우는 웹툰치고는 너무나 철학의 깊이가 얕다. 인간의 욕심을 비판하려 하는 점은 좋지만, 너무 지나치게 인간을 만악의 근원으로 취급하며 일차원적인 깎아내리기에만 그치고 있다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인간 비판 항목의 첫 번째 각주에서도 볼 수 있듯이, 동물은 모두 욕심없이 자연과 공존하는 선량한 존재이고 인간은 모두 지구의 암덩어리라고만 보는 관점은 다소 문제가 있다.
작가도 개똥철학이라고 말했다. 응?

또한 사회 비판이 주제라면 그걸 드러내야 하는데, 히즈린의 과거사는 사회 비판을 드러내기보다는 사실상 자극성만을 올린 불행포르노에 가깝다.[59]

몇몇 독자들은 작가의 작품 개입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작중 인물들의 입을 빌려 작품 속 이야기가 허구라는 걸 강조하는 모습에 이질감을 느껴 몰입이 잘 되지 않는다고 한다. 작가의 의도는 이해하겠으나 너무 심하다는 평. 이는 작가의 첫 작품이기에 연출이 서툴렀다고 볼 수 있겠다.

그러나 완결 후 후기편에서 작가가 말하길, 이 만화의 진짜 목적으로 인간 비판이 아니라 한다. 이 만화는 바로 작가가 자기 자신(히즈린)을 사랑하는 자기 나름의 방법으로, 소위 개똥철학과 인간 비판은 연재 시작 전부터 문제를 알고 있었다고 한다. 어쨌든 이 만화는 비판이 주류가 아닌 '자기 자신'이 진짜 주류였다지만, 그것만으로는 히즈린에 대한 과보정 논란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한 감이 있다. 결과적으로 작품의 부실성이 사라진 것도 아니고, 저 말을 잘 따져보면 처음부터 자캐 뽕빨물을 목적으로 그렸다는 뜻이 된다.[60]

이 만화를 보다 보면 은근히 부각되어 보이는 문제점이 있는데, 바로 개연성 문제다. 팔려나간 사람의 주변인이 멀리 나가 있다면 돌아왔을 때 난리가 나는 문제가 생길 텐데 좡이 팔려나갔을 때에 히즈린은 좡에 대한 기억이 쌩쌩했다는 것부터, 초기에 히즈린이 짱쎄서 여차하면 죄다 쓸어버릴 수 있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었음에도 히즈린을 앞에 두고 무시하고 깔보는 학생들이라든지, 분명 페러렐, 시간, 차원, 공간 속성 애니멀의 존재가 애니멀 팜을 위협하는 경우도 있었을 텐데 정작 작중에서는 전혀 나오지 않으며, 상상 속성과 공상 속성, 사랑 속성을 가지고 있다면 충분히 애니멀 팜을 다 부숴버릴 수도 있는데 여태껏 멀쩡했다는 점 등등이다. 애초에 기억 지워져도 기억 속성으로 걍 다 되살려낸다든지, 상상 속성이 사실상 창조 속성과 겹치는 등 설정 구멍이나 충돌도 많은 편이다.

5. 삭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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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죽쩡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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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가 2차에 제한을 두고 있었다. 대표적인 예로 역극과 봇을 전면금지, 작중 등장인물의 이름을 닉네임으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했다. 물론 2차 창작에 제한을 두는 것은 원작자가 할 수 있는 정당한 요구 중 하나이긴 하지만 닉네임 관련 건은 아니다. 하지만 등장인물의 이름이 실제 지인들의 닉네임을 쓴 거라면 요구할 수 있다고 본다. 작가도 지인들에게 마비노기 캐릭터를 웹툰에 등장시켜도 되냐고 허락받은 것 보면 처음부터 작가가 만든 자캐가 아니라서 그런 것 같다.

• 작중 주인공인 히즈린은 마비노기의 디자인에서 따 온 것이다. 심지어 히즈린 패거리도!# 연재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마비노기를 기반으로 두었다고 하였으며, 정식 연재를 하게 될 시 넥슨에 돈을 지불하며 연재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하지만 바로 이점이 연재를 막는 큰 장애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그 때문에 그런 본편의 상당한 퀄리티 때문에 실제 10회 이상 정식연재 권유가 들어왔다고 하지만, 작가 본인이 전부 거절했다고. 저작권료라는 건 사용자가 제작자에게 마음대로 지불하고 하는 개념이 아니다. 정식 연재로 가려면 마땅히 넥슨과 정식적 합의를 거쳐야 하며 이는 당연히 연재 제의를 할, 다시 말해 만화를 게시할 사이트의 주최자 역시 합의에 참여해야 한다. 연재를 할 작가 하나와만 합의하고 계약하면 될 것을 넥슨이라는 또다른 대상자와 합의를 해야하기에 문제가 대단히 복잡해진다. 작가는 당연히 저작권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해도 연재를 제의하는 주최자 입장에서는 또다른 상대와 협의를 해야하는 게 대단히 복잡하게 느낄 수 있다는 말. 그렇기에 팬픽과 창작물이 엄연히 분리되어 있어 많은 창작자들이 모티브를 따오는 원본이 있어도 최대한 세계관을 분리해 독자적 세계관을 만드려 하는 것이며 그렇게 되지 못한 것들이 표절이니 같은 소리를 들으며 비판을 받게 되는 것이다.

• 작가가 한때 마비노기 내에서 친분을 이용해 사기를 쳤다는 게시글이 있다.

• 후속작으로 정식연재된 하늘에 핀 동백꽃과, 네이버 베도에서 '위치파이와 미드나잇주스'가 연재되고 있었다. 세계관은 동일. 현재는 하늘에 핀 동백꽃을 제외하고 둘 다 삭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