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 대학교

덤프버전 :



파일:UvA 아이콘.png

[ 펼치기 · 접기 ]






암스테르담 대학교
Universiteit van Amsterdam
University of Amsterdam

파일:1200px-University_of_Amsterdam_logo.svg.png
대학 정보
소재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네덜란드 노르트홀란트 암스테르담
분류
공립대학
개교
1632년 1월 8일 (392주년)
이사장
헤이르트 텐담
총장
페테르파울 페르베이크
재학생
학부과정
24,440명(2020년)
석사과정
14,500명(2020년)
박사과정
3,000명(2020년)
교직원
5,216명(2020년)
교색

UvA Black (#000000)


UvA Red (#BC0031)

웹사이트
파일:UvA 아이콘.png 공식 홈페이지
소셜 미디어
파일:LinkedIn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암스테르담 대학교 가로 로고.png


대학 소개 영상
1. 개요
2. 역사
3. 학부
4. 국제 평가
5. 생활
5.1. 학교의 국제화 정책과 유학생
5.2. 학기제
5.3. Binding Study Advice
5.4. 시험 기간
5.5. 우바병과 우바력
6. 출신 인물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Where opinions get challenged[1]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대학.

암스테르담 대학교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명문대학교이다. 영문명은 University of Amsterdam이며, 네덜란드어로는 Universiteit van Amsterdam여서 약칭 UvA (우바)로 불린다. 2024년 기준으로 QS 세계 대학 랭킹 53위, THE 세계 대학 랭킹 61위이다.

1632년 암스테르담시 정부에 의해 지어졌으며, 레이던 대학교(1575년 개교), 흐로닝언 대학교(1614년 개교)에 이은 네덜란드에서 세 번째로 역사가 유구한 대학교다. 연간 예산[2]이 약 850만 유로로 유럽에 있는 가장 큰 연구형 대학교 중 하나로서 예산의 80% 정도는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고 남은 20%는 학교 자체 수익으로 구성된다. 4만여 명의 학생들과 5천여 명의 교직원들이 본 대학교 소속이며 매년 8,500여 명의 신입생이 본교에 입학해 신입생 규모로는 네덜란드에서 제일 크다. 암스테르담에 총 4개의 캠퍼스가 있는데 명목상 중앙 캠퍼스인 Binnenstadscampus[3]는 암스테르담 Centrum구(區)에 있고 이 외에도 Centrum구 동쪽 외곽에 Roeterseilandcampus[4], Oost구에 Science Park[5], Zuidoost구에 AMC[6] 등의 캠퍼스가 있다. 캠퍼스에만 대학교 시설이 있는 것이 아니라 상술했듯이 역사가 유구해 이곳저곳에 크고 작은 건물을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 총 7명의 노벨상 수상자[7][8]를 배출하였고 역대 5명의 네덜란드 총리가 이곳 출신이다.[9] 네덜란드의 왕세녀 카타리나아말리아가 2022년부터 PPLE 전공[10] 학부 과정에 재학 중이다.


2. 역사[편집]


From Athenaeum Illustre to University[11]

1632년 1월 8일 제라두스 보시우스가 현 암스테르담 대학교의 모체인 아테나이움 일루스트레(Athenaeum Illustre; 영광의 아테나이움)를 열었으며 그의 첫 수업은 "De historiae utilitate (역사의 유용함에 관하여)"였다. 다음날, 카스파 발레우스는 지덕을 갖춘 상인을 일컫는 "Mercator Sapiens (메르카토르 사피엔스)"에 관한 당시 굉장히 유명한 강좌를 진행하기 시작했으며, 이렇게 국내외 학계에서 인정받던 유명한 2명의 교수로 아테나이움이 최초 구성되었다. 보시우스는 레이던 대학교 출신의 유명학자였기 때문에 암스테르담의 아테나이움 가입 당시 네덜란드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2,600 휠던의 연봉 제의를 받고 온 것이었고, 발레우스 또한 학계에서 선망받는 연설가이자 시인이었으며 아테나이움 첫 수업에서 뛰어난 상도와 이에 관한 철학을 암스테르담시 정부에 설파해 후에 암스테르담의 상인들이 시 정부랑 다른 도시와는 견줄 수 없는 견고한 신뢰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또한 대학과 시 정부의 뿌리 깊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상술한 아흐네텐카펠이 바로 보시우스와 발레우스가 첫 수업을 진행했던 곳이며, 원래는 아녜스 수도원의 예배당이었다가 1578년에 암스테르담시 정부 소유로 귀속된 곳이었다. 많은 강사와 학자들이 여기에 와 수업을 진행했었으며 학생들뿐만 아니라 이국 타지의 방문객들도 이곳에 방문해 공개강좌를 들었다. 최초 12명 정도의 학생으로 시작한 아테나이움이 현재 4만여 명의 학생들이 있는 암스테르담 대학교로 변모한 것이기 때문에 아흐네텐카펠이 본교에 주는 의미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현재는 다양한 학술 활동이나 박사학위 수여,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데 쓰이고 있다.

1815년 아테나이움 일루스트레는 고등교육기관으로 정식 인가를 받았으며, 1877년에 아테나이움은 대학교 지위를 얻으며 교명도 암스테르담 대학교로 변경하였다. 이후 교수 직위는 시의회에 의해 부여되었으며 박사학위 또한 수여 가능하게 되었다. 이 시기에 야코뷔스 헨리퀴스 판트 호프[12], 휘호 더프리스[13], 요하너스 디데릭 판데르 발스[14] 등 유명 학자들을 본교 교수로 임명하여 대학 육성에 힘썼다. 1917년부터 1931년까지 학생 수가 1,100명에서 2,500명으로 증가하였으며 제2차 세계 대전 후인 1950년에는 7,100명의 학생이 다니는 네덜란드에서 가장 큰 대학교가 되었고 1970년에는 25,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했다.

1961년에 시립대학이라는 지위와 명칭은 사라졌고 이때부터는 국가에서 자금을 받았다. 교수는 더는 시의회에서 임명하는 것이 아니라 대학교 이사회에서 임명하게 되었고 현재는 100여 개의 국가에서 4만여 명의 학생과 5천여 명의 교직원이 상주하는 대학교로 성장하게 되었다.


3. 학부[편집]


단과대학
학부/과
인문대학 (Faculty of Humanities)
[ 펼치기 · 접기 ]
  • Archaeology
  • Art History
  • Book Studies
  • Classics
  • Conservation and Restoration
  • Cultural Studies
  • Dutch
  • English
  • European Studies
  • History
  • Languages
  • Linguistics
  • Literary Studies
  • Media Studies
  • Musicology
  • Philosophy
  • Religious Studies
  • Sign Linguistics
  • Theatre Studies

사회·행동과학대학 (Faculty of Social and Behavioural Sciences)
[ 펼치기 · 접기 ]
  • Anthropology
  • Communication Science
  • Human Geography, Planning and International Development Studies
  • Child Development and Education
  • Political Science
  • Psychology
  • Sociology

자연과학대학 (Faculty of Science)
[ 펼치기 · 접기 ]
  • Astronomy
  • Biology
  • Chemistry
  • Computing Science
  • Life Sciences
  • Logic
  • Mathematics
  • Physics

상경대학 (Economics and Business)
[ 펼치기 · 접기 ]
  • Amsterdam Business School (ABS)
  • Amsterdam School of Economics (ASE)

법과대학 (Amsterdam Law School)

의과대학 (Faculty of Medicine)

치과대학 (Faculty of Dentistry)



4. 국제 평가[편집]


암스테르담 대학교는 QS 세계 대학 랭킹, THE 세계 대학 랭킹, U.S. 뉴스 & 월드 리포트 등의 세계대학 평가에서 30~60위권으로 평가받고 있다. 학문분야별 평가에서는 Communication Science 분야가 2022년에 QS 세계 대학 랭킹ARWU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파일:암스테르담 대학교 가로 로고.png
연도
QS
THE
ARWU
CWUR
USN & WR
CWTS P(10%)
Nature Index
2020
64위
62위
101-150위
83위
50위
82위
170위
2021
61위
66위
101-150위
84위
40위
81위
216위
2022
55위
65위
101-150위
83위
38위
90위
200위
2023
58위
60위
101-150위
80위
39위
95위
149위
2024
53위
61위
-
-
-
-
-

5. 생활[편집]



5.1. 학교의 국제화 정책과 유학생[편집]


대학교 국제화 정책으로 경영학과, 경제학과, 커뮤니케이션 사이언스학과, PPLE 등 여러 학과의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며, 장기적으로 더 많은 학과들이 수업 언어를 영어로 바꿀 것으로 보인다. 가장 많이 국제화가 진행된 학과는 경영학과와 경제학과이며, 학석사 통틀어 한국인 재학생이 가장 많은 학과이기도 하다.

5.2. 학기제[편집]


네덜란드는 한국처럼 1학기 2학기로 나뉘지만, 그 안에 block으로 세분된다. 1학기와 2학기에 각각 3개의 block이 있다. 한국과 다른 점은 각 block 별로 과목이 바뀐다는 것이다. 따라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한 달에 한 번씩 보게 된다. (매우 힘들다. 시험 끝나고 일주일 놀면 시험 기간이다.) study load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공부가 밀리게 되거나 슬럼프가 오게 된다면 그 과목은 80% 확률로 재시험이다. (혹시라도 내가 그 남은 20%가 될 거라는 생각은 말자. 그러다가 조용히 사라질 수 있다.)

방학은 한국 대학보다 매우 짧은 편이다. 겨울 방학의 경우 학과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약 2주이다. 그러나 이 짧은 2주마저도 재시험이 있다면 겨울 방학을 재시험 공부로 보내야 한다. 한편 여름방학의 경우 2달가량인데 이마저도 재시험이 있으면 한 달 반으로 줄어들게 된다. 재시험이 없어 한국으로 일찍 방학을 떠나는 친구들을 보며 눈물을 흘리게 되는 시간이기도 하다.


5.3. Binding Study Advice[편집]


네덜란드의 모든 대학교는 학부 과정 1학년을 마치는 시점에서 모든 학생에게 Binding Study Advice(BSA)를 통보한다. 이 BSA는 Positive BSA와 Negative BSA로 나뉘게 되는데, Positive BSA의 경우 학과에서 정한 최소한의 학점 기준을 충족하면 받게 되며, 그 이외의 경우 Negative BSA를 받게 된다. Negative BSA를 받게 되는 경우 같은 학교에서 해당 전공 과정에 3년 동안 입학하지 못하게 되는데 쉽게 말하면 그냥 퇴학이다. 네덜란드의 경우 대학의 입시 자체는 학교에서 정한 최소한의 요건만 충족할 때 입학이 가능한 시스템인지라, 대학교 1학년이 사실상 입시의 일부라고 이해하면 편하다.

암스테르담 대학교의 경우 전공에 따라 1학년 기간 중 최소 45-48 ECTS를 수료하지 못하는 경우 Negative BSA를 받게 된다. 통상적으로 과목 하나당 6 ECTS이며, 1년에 60 ECTS를 수강하는 것이 기본이다. 즉, 1학년 10과목 중 8과목 이상을 패스하지 못할 때 Negative BSA를 받게 된다. 과목 패스의 기준은 통상적으로 10점 만점에 5.5점 이상을 받는 것이다. 10점 만점에 5.5점 이상이라는 기준이 한국에서 시험 100점 만점에 55점 받는 수준일 거로 생각하고 공부하다가는 큰일 난다. 특정 과목에서 10점은 물론 9점 이상을 받는 일은 극히 드물며, 8점도 보기 힘든 편이다. 일반적으로 네덜란드나 벨기에 북부 모두 10점 만점에 5.5 혹은 20점 만점에 10점을 받았다는거 자체가 적어도 공부한 내용의 80% 이상을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었을때 받을 수 있는 점수라는 점에서 두 나라 대학교 교수 모두 동의하는 편이다.

많은 수의 한국인 학부 과정 유학생들이 Negative BSA를 받아 학교를 떠난다. 특히 상경 계열 전공의 경우 국적 불문하고 통상적으로 1학년 학생의 절반가량이 Negative BSA를 받고 학교를 떠나게 된다. 사실상 1학년을 마치고 Positive BSA를 받아야만 비로소 암스테르담 대학교 재학생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이다.

9월에 입학 후 시험을 통과 못 해서 현실적으로 2학년 진입이 어려워 보인다면 2학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자퇴 후 다음 학년도 1학기에 재입학하는 방법이 있다. 1학기를 마치지 않은 상태에서 자퇴한다면 BSA 평가 자체가 진행되지 않기 때문이다. 2학기가 이미 시작되었다면 중도에 자퇴할 경우 Negative BSA를 받게 된다. 다만 Negative BSA를 받았더라도 참작 사유가 있다면 2학년 진급이 가능하다. 질병, 가족의 사망, 장애, 사고 등이 있으며, 애초에 이런 일이 안 생기는 게 좋겠지만 만약 이러한 일로 인해 학습에 지장이 발생하였다면 학교 측에 관련 자료 제출 후 BSA 면제, 또는 조건부 Positive BSA를 받을 수 있다.

혹시 내년에 친구를 보지 못한다면 조용히 "이 친구가 퇴학당했구나"라고 생각하자. 물어본다면 서로에게 상처다.[15]


5.4. 시험 기간[편집]


Roeterseilandcampus의 경우 E빌딩 1, 2, 3층이 도서관이고, A빌딩 0층과 1층에도 도서관이 있다. 그러나 많은 인원수에 비해 늘 자리가 부족한 편이다. 오후 5~6시 이후에는 사람들이 빠져나가 자리가 많이 비는 편이지만 10시면 학교 캠퍼스가 문을 닫는다. 간혹 8시에 닫을 때도 있다. (도서관 자리는 없고 학교 문은 빨리 닫고 공부는 하기 싫다. 늘.)

Singel 근처에는 중앙도서관이 있다. 시험 기간이 되면 아침에 줄을 서서 들어가게 된다. 학교 측에서는 늘 도서관을 늘리려고 하는 것 같은데 잘되고 있는 것 같지 않다. 그리고 Singel은 도심에 있어 주변에 매우 놀 거리 많다. 공부하러 갔다가 놀다 오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시험 기간마다 늘 세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놀 이유는 더 명확해진다.

네덜란드는 매우 날씨가 좋지 않은 편이다. 한 달에 약 절반가량 비가 내리거나 햇빛을 볼 수 없다. 그런데 우바의 시험 기간만 되면 늘 햇살이 좋다. 그래서 공부하기가 더 힘들다. (이 핑계로 밖에 나가 한 달 내내 안 보이던 햇살을 즐기면 내가 네덜란드에서 안 보일 수도 있다.) 그리고 시험이 끝나면 약속한 듯 바로 비가 온다. 그리고 이후 일주일가량 날씨가 좋지 않다.


5.5. 우바병과 우바력[편집]


수많은 한국 유학생들이 암스테르담 대학교(UvA, 우바)에 재학하며 꼭 한 가지의 병은 달고 다닌다고 하여 항간에 우바병을 조심하라며 소문이 돌았다.

졸업한 선배들한테서 내려온 이야기 중 우바를 졸업하면 사회생활의 모든 것을 해낼 수 있다고 하여 우바를 졸업하면 우바력이 생긴다고 한다. (졸업해야 생김. 중도 퇴학, 자퇴는 해당 없음.) [16]


6. 출신 인물[편집]



7.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8 04:11:50에 나무위키 암스테르담 대학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암스테르담 대학교가 밀었던 슬로건 중 하나. 의역하자면 "너의 의견이 도전받는 곳". [2] 의대는 별도 인사 및 재정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므로 제외.[3] 중앙도서관, 박물관, 인문대학 등이 이 곳에 있음. 별도의 캠퍼스라기보다는 시내 도처에 건물들이 흩어져 있는 형태.[4] 사회·행동과학대학, 상경대학, 법과대학이 위치함. UvA 캠퍼스 중 최대 규모로 최근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쳤으며 대부분의 학사, 행정 업무 또한 이곳에서 이뤄진다. 사실상의 중앙 캠퍼스.[5] 이름에서 드러나듯 자연과학대학 캠퍼스다.[6] Academisch Medisch Centrum의 약자. 의과대학이 있다.[7] 졸업생 출신 2명과 교직원 출신 5명[8] 노벨물리학상 3명, 노벨생리학·의학상 1명, 노벨평화상 1명, 노벨화학상 1명, 노벨경제학상 1명.[9] 1848년부터 2016년까지 총 50명의 총리가 역임했는데 1901년부터 따져보면 단 2명이 이 학교 출신이다. 1명은 본교 정통 졸업생이며 다른 1명은 본교 명예박사. -암스테르담자유대학교 출신이 더 많다-[10] Politics, Psychology, Law and Economics의 약자로 정치학, 심리학, 법학, 경제학 융합 전공이다.[11] 역사가 너무 길어서 암스테르담 대학교 공식 웹페이지도 장황한 설명은 생략하고 이렇게 간단히 부른다. Athenaeum (아테나이움)이라는 라틴 단어 자체가 유럽 중세와 근세에 널리 많이 쓰인 단어로, 이 단어를 교명의 일부로 사용했다는 것 자체가 역사를 보여주는 것이다.[12] 1901년 삼투압에 관한 연구의 공로로 제1회 노벨 화학상을 받았다.[13] 1877년 원형질 분리 발견. 1900년에 멘델의 유전법칙을 재발견한 세 사람 중의 한 사람이 되었다.[14] 분자의 크기와 분자들 사이의 상호 작용을 고려한 기체 상태방정식을 발견해, 1910년 네덜란드인으로 3번째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15] 이건 네덜란드어권의 대학교(Universiteit)에 재학하는 학생들은 공통적으로 겪는 상황이다. 1학년때 이수하는 과목을 전부 다 통과하면 그때 부터는 나와 동문이 될 가능성이 높은 친구다. 그렇기에 학교에서 선배 역할을 해주는 Peter나 Meter도 5~7월에 치러지는 시험이 다 끝나고 나서야 학교 동아리 부원으로 인정해 준다.[16] 그래봐야 막상 네덜란드에서 취업하려면 제대로된 석사+ Honours degree를 가지지 못하면 취업시장에서 Hogeschool 출신이나 다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