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트 프레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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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열을 구하려는 네 이념은 숭고해. 하지만 실제로는 어쩔 수 없이 한쪽을 포기해야만 하는 순간이 있을 거다.[17]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의 등장인물.그렇다. 이 알베르트라는 남자는 보답받지 못할 정의와 신념을 그 누구보다도 격렬하게 관찰하는 남자인 것이다. 자신의 영혼이 지옥에 떨어질 것을 알면서도 그 걸음을 멈추지 않고 가시밭길을 가는 성자. 아홉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하나를 잘라낸다. 군에 있었던 시절의 글렌이 마지막까지 타협하지 못한 그 방식을, 옳은 일이라고 정당화하는 위선자 같은 짓은 결코 하지 않는다. 필요악의 정의를 관철하면서도 자신의 손으로 쌓아온 희생의 중압과 죄책감을 견뎌낸 위악자였다.
작중 알베르트에 관한 묘사
2. 특징[편집]
제국 궁정 마도사단 특무분실 소속 집행관 넘버 17《별》. 귀신 같은 마술 저격 솜씨[18] 와 배우 저리 가라 할 정도의 연기력을 가진 마도사. 날카로운 눈매가 인상적인 장발의 청년. 과거 글렌, 리엘과 함께 3인조로 일했지만[19] 글렌이 군을 떠난 이후엔 혼자 리엘을 상대하느라 고생중이다. 피폐해지고 있는 글렌을 걱정하고 있었지만,[20][21] 아무 말도 없이 사라져버린 그에게 화가 나 있었다.
제국과 제국의 국민들을 지키겠다는 강한 신념으로, 특무분실을 필요악이라 생각하면서 자신만의 정의를 실행하고 있다.[22] 동료들을 아끼지만, 너무 진지한 성격이 흠이고 글렌처럼 솔직하지 않은 구석도 있다. 전투 감각은 누구도 뒤지지 않을 정도이고 자신보다 제국군 무술 실력이 우수할 정도로 글렌이 개인적으로 평가한 바가 있다.
마술사로서는 대단히 우수하며, 특히 정밀조작에 우수하다. 작중에서 주특기로 삼는 마술은 전격계와 저격이지만, 이건 그냥 그게 제일 효율적이라서 쓰는 것 뿐이고 실제로는 그냥 웬만한건 다 잘 다루는 듯 하다[23] . 다만 본인만 쓸 수 있는 고유 마술은 없다고 한다. 18권에서 처음으로 꺼낸 고유 마술도 마도구의 형태였지 마술은 아니였다.
3. 성격[편집]
8년 전 '그 일'을 겪은 뒤 사람의 마음을 버리고 복수에만 전념하기로 결심한 복수귀. 그를 위해 제국 궁정 마도사단에 들어왔다. 그와 별개로 제국을 위해 움직인다는 사명감과 정의감도 가지고 있다. 빈틈이 없는 성실한 성격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침착하게 주변 상황을 분석하며 갑작스러운 사태에도 동요하지 않고 침착히 타개책을 생각해낸다.
하지만 이런 빈틈이 없는 성격 탓에 농담이 안 통한다. 전에 버나드가 장난으로 빌려준 요리소설을 전문서적이라 믿고 그 안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였다.[24] 또한 임무로 글렌이 하늘의 지혜 연구회일지도 모른다는 일로 몰래 조사할때 글렌과 학생들의 대화를 착각하여 그들을 하늘의 지혜 연구회 소속으로 생각한 적도 있었다.
임무 자체가 가혹하기 때문에 열을 구할 수 없다면 하나를 버리고 아홉을 구해야 한다는 주의다. 물론 이건 최후의 수단이고 가능하면 많은 사람을 구하려고 노력한다. 이런 취사선택의 문제 때문에 불가능함을 알면서도 모두를 구하려고 발버둥치는 글렌 레이더스와는 처음에 맞지 않았다. 하지만 버리는 하나에 늘 자신도 고려하는 것으로 보이며, 상황에 따라서는 언제든지 자신을 버릴 수 있다. 자신의 이런 행동이 올바르지 않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설령 지옥에 떨어진다고 할지언정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나가려고 한다.
전설적인 수준의 복수귀인 만큼 복수에 매우 매달리고 있지만 마도사 동지들이 자신들에게 중요한 일을 맡기자 상황에 따라서는 죽을 각오도 하고, 동료들을 위해서 눈에 띄지 않게 뒤에서 받쳐주거나 가끔 무모하게도 구는 등 인정이 많은 편이다. 글렌 레이더스가 마도사로 힘들게 살던 시절 묵묵히 뒤를 받쳐주고, 도망친 것에 화를 내면서도 금방 용서해줬다.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늘 혼자 짊어지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면모는 13권에서 전환기를 맞게 된다. 글렌 레이더스는 진정으로 올바른 것을 사람은 알 수 없지만 혼자서 다 짊어지는 것보다 모두 함께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여태까지는 괴로움을 견뎌나갈 수 있는 정신적인 강함으로 견뎌왔지만 언젠가 계기가 되면 무너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글렌 레이더스의 설득 때문에 마인으로 타락할 뻔했지만 스스로 떨쳐내고 동료들의 힘을 빌리게 된다.
4. 전투력[편집]
"왜냐하면 넌 분명 『영웅』이라 불리는 부류의 인종······ 강하니까 자신의 정의를 관철하는 게 당연한 인종이야."[25]
- 저티스 로우판
"그러고 보니 우리 특무분실에도 세리카를 상대로 이길 수 있을지도 모르는 녀석이 있었지?"
- 버나드 제스터
인외의 괴물들이 득실거리는 제국 궁정 마도사단 중에서도 자타공인 최강자.[27] 특히 마술저격에 있어서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사기성을 보여준다. 약 4천 미트라 정도 떨어져 있는 목표도 정확히 맞출 수 있는 저격수이다.[28] 마도사로써도 기량이 상당하며 그의 정밀한 마력제어로 보통 영창의 길이가 일곱 소절인, 발동만 시켜도 초일류라고 평가받는 B급 군용마술을 단 세 소절로 발동시키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하지만 제가 몇 번이나 말씀드렸다시피 당신의 재능은 훌륭합니다. 인간의 몸으로 용케도 그 경지까지 단련했군요. 역시 당신에게는 『자격』이 있습니다." [26]
- 파웰 퓌네
거기에 타고난 캐퍼시티도 압도적으로 높다. 그 B급 군용마술을 무려 14살 때부터 사용할 수 있었다.[29] C급 군용마술인 라이트닝 피어스를 미리 영창해서 최소 20회 스톡을 쌓아둘 수 있다. 마술 실력 외에도 체술도 상당히 뛰어나다.[30] 말하자면 최강의 저격능력을 지닌 동시에 다른 능력도 터무니없이 높은 슈퍼 올라운더.
이외에도 감정에 동요하지 않는 냉정한 판단력과 날카로운 관찰력은 그의 최고 강점이며 자신이 불리한 상황에 놓여 있어도 판을 유리하게 끌고 가 자신 쪽으로 승세를 뒤집는다. 그러다 보니 주위에 대한 그의 평가는 최고의 극찬이라 해도 모자랄 정도.[31][32]
고유 마술이나 시크릿, 비전 마술 같은 건 하나도 쓰지 않지만 본체의 스펙이 엄청나게 높고 마술사의 교과서 그 자체 같은 대처능력을 가진 먼치킨. 스펙은 매우 높지만 오로지 파괴력에만 의존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는 세리카와는 어떤 의미에서 정반대라고 할 수 있다. 이브 디스트레가 근접전으로는 승기가 있다고 한 것[33] 과 작중 여러 언급을 볼 때 모든 상황과 적에게서 승리를 장담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어떻게든 최적의 대응이 가능한 기량과 판단력은 가히 경악스러울 노릇.
모종의 이유로 빌런이 된 13권에서는 아예 차원이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글렌이 한 명으로 쩔쩔 멘 실력파 마도사 3명을 아무렇지 않게 압도했다. 어디까지나 알베르트 본인 말에 따르면 리엘 레이포드나 세라 실바스, 버나드 제스터 등은 정면전에서 자신에게 승기가 있다고 한다. 특히 글렌 레이더스의 【광대의 세계】는 모든 마술의 발동이 완전히 막히고, 알베르트의 세세한 버릇까지 그가 다 꿰고 있다 보니, 원거리전에서 사정 거리인 50미트라 내외까지 접근한 자는 여태껏 글렌이 유일하다고 한다. 자신에게 있어서 천적이라고 한다면 그건 곧 글렌 레이더스라고 할 정도.[34][35] 그래도 체격, 사거리 등등 실력을 제외하고서라도 평소에는 알베르트가 더 유리하다.[36]
종합하자면 전투력, 정신력, 지력을 비롯한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거의 모든 능력들이 최고 수준이며[37] 인간을 초월한 그 마인들조차도 알베르트와 대치했을 때 찬사를 보낼 정도니, 규격 외인 세리카를 제외하면 인간들 중에서는 단연 최강자 반열에 드는 인물이다.
이런 강함 때문인지 원활한 스토리 진행을 위해 알베르트가 자리를 비울 때가 종종 있다.[38] 철저하고 빈틈없는 감시와 저격능력으로 루미아의 경호를 맡고 있어 외도들의 눈에는 그가 소리없는 천적이나 다름없다. 불온한 기류에 민감한 글렌조차 알아차리지 못했을 정도였다. 그래서 악역들은 처음부터 알베르트를 사건에서 배제시키려고 기를 쓴다. 그러다 보니 알베르트가 부재 중이라는 뜻은 곧 사건이 일어날 조짐이 보인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너무 주인공 일행이 파워 업을 한 나머지 격차가 너무 벌어진 게 아닌가 싶었는데 작가가 말하길 선리안을 얻은 시점에서 그 역시 주인공 일행과 맞먹는 수준으로 성장했다고 한다.
4.1. 전적[편집]
5. 고유 마술[편집]
그의
마술 특성 인 【사상의 관측·이해】를 한계 이상으로 활용해서 만들어낸 이 눈의 기능은 매우 심플했다. 눈앞의 존재, 눈앞에서 발생한 모든 사상을 관측하고 이해하는 것뿐.일반적으로 악마 같은 개념 존재를 인간이 이길 수 없는 이유는 「그 본질을 인간이 결코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은 인식과 이해를 통해 세상을 깨닫고 만들어가는 존재이기에.
이해할 수없는 것은 그 인간이 인식하는 세상 밖으로 밀려나게 된다. 개념 존재들은 그런 인간의 인식이 닿지 않는
세계 율법 으로 인간에 의한 간섭과 파괴를 막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하기에 원래악마 퇴치 란 개념적인 수법과 마술로밖에 성립될 수 없었다.하지만 알베르트의 【리얼라이저】는 인간이 본디 이해할 수 없는 개념 존재를 이해하게 만드는 효과를 가졌다. 세계의 율법이 아닌 인간의 법률 위에 존재하는 사상으로 끌어내리는 것이다. 그래서 파괴가 가능했다.
예를 들어 「유령의 정체를 알고 보니 마른 첨억새더라」라든가 「괴물은 이해할 수 없는 존재이기에 괴물. 이해할 수 있으면 그 자격을 잃는다」라는 말처럼. 과학의 진보가 세상에서 신비와 신성의 자리를 서서히 빼앗아간 것처럼 알베르트의 「오른 쪽 눈」은 개념 존재, 혹은 인외의 괴물 같은 인지를 초월한 규격으로 존재하는 강대한 인외의 존재에게 인간이 대항하기 위한
반역의 칼날 이었던 것이다.
"아주 훌륭하군요. 마력의 흐름, 마술식······ 그런 영적인 것부터 시작해 동작의 흐름과 물리적인 현상에 이르는 모든 것을 관찰하고 이해해서 대응하는 겁니까."
"확실히 그 「오른 쪽 눈」으로 관찰하고 이해한다면······ 아무리 저라도 소멸을 피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요."
- 파웰 퓌네
이 마술의 명칭은"······「보였다」!「포착했다」, 파웰!"
"괴물은 인간이 그 본질을 이해할 수 없기에 괴물인 법. 하지만 이해해버린 이상 지금의 네놈은 괴물의 자격을 잃었다. 내 손으로 인간 수준까지 끌어내린 거다! 지금의 네놈은 무적의 괴물이 아니다! 충분히 해치울 수 있는 적이지!"
- 알베르트 프레이저
17권에서 벌어진 파웰과의 전투에서 오른 쪽 눈의 시력을 상실하자 이대로는 이기지 못한다고 판단하여 18권에서 처음 꺼내들었고, 세실리아에게 이식 수술을 부탁해 사용하기로 한다. 그리고 20권에서 드디어 능력이 공개되었는데, 바로 눈 앞의 모든 현상을 이해하는 것이다. 이 마술은 악마같은 개념 존재나 인외의 괴물들을 상대하는 데 특화된 힘을 지녔는데, 본래 개념 존재는 인간의 인식 범위 바깥에 존재하기에 물리적인 힘으로 대응하기가 불가능하지만 이해함으로써 격파가 가능해진다. 대도시를 혼자서 박살내는 악마들조차 알베르트의 오른 쪽 눈에 포착당하자 그대로 박살이 나고, 파웰의 마술식을 이해하고 사전에 분해하여 마술발동을 막으며 파웰전에서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이렇게 강력한 만큼 리스크도 어마어마한데, 우선 이식 수술만으로도 사망할 가능성이 존재하며[42] 개념 존재를 이해할 때마다 뇌와 정신에 크나큰 부하가 온다. 당연히 파웰도 이를 알아채고 악마군단과 자신의 혼돈의 힘을 불러내어 공격하는 물량 공세로 알베르트를 압박했고, 결국 666마리의 악마들과 혼돈에 밀려 혼자 힘으로는 돌파가 불가능했다. 그리고 상대의 존재 규격이 크면 클 수록 이 부하는 더욱 커진다. 악마 따위와는 차원이 다른 파웰을 관측하려다 알베르트는 자아가 무너질 뻔했고, 싸움이 끝나자 이전에 입었던 부상까지 겹쳐 알베르트는 말그대로 삼도천을 건널 뻔했다. 그리고 리스크를 제외하더라도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닌데, 우선 눈 앞의 현상만 관측이 가능하며 원하는 대상을 관측하기 전에 상대가 다른 공격으로 집중을 방해하면 무용지물이다.[43]
다만 이 고난을 뚫고 관측에 성공한다면 가히 초월적인 위력을 발휘한다. 6마왕인 알리샤르와 메이베스같은 대악마, 루나 이상의 강함을 가진 전천사들. 그리고 그 파웰까지 관측이 완료되자 순살당했다. 말 그대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형의 고유 마술.
여담으로 저티스의 고유 마술인 유스티아의 천칭과 닮은 구석이 있는데, 저티스의 고유 마술도 사상과 현상을 보는 것이기 때문. 다만 둘의 우열을 가리는 건 의미가 없다. 저티스의 고유 마술은 현상을 숫자로 보여주고 술자가 분석하는 구조로, 저티스의 수비술 능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쓸모도 없는 마술이며 저티스는 유스티아의 천칭을 상대의 행동 패턴이나 미래를 읽는 정보수집 같은 용도로 사용한다. 그에 반해 알베르트의 선리안은 규격 외의 존재를 무력화하는 무기에 가까우며 알베르트는 이를 전투에서 적극적으로 쓴다.[44] 요약하자면 사용처가 다르다.
저티스의 목적이 무구한 어둠을 죽여 정의의 마법사의 업을 대신 끝내려는 것이였음이 밝혀지고 둘의 마술의 형태가 비슷한 것 자체가 애초부터 떡밥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무구한 어둠은 이해가 불가능한 상태를 통해 무적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저티스는 일찌감치 이를 간파하고 "유스티아의 천칭"을 통해 무구한 어둠의 본체를 읽어내 죽일 생각이였던 것이였는데, 공교롭게도 알베르트가 파웰을 이기기 위해 선리안을 착용한 것도 유사한 이유였다. 이 때문에 최후에 무구한 어둠과의 결전에서 유스티아의 천칭 대신 선리안을 통해 어둠의 본체를 찾는 대활약을 하게 된다.
6. 작중 행적[편집]
6.1. 본편[편집]
6.1.1. 1부[편집]
2권: 왕실 친위대에서 여왕의 목숨을 노리는 자가 있다고 보고되어 리엘과 함께 비밀 조사를 위해 마술경기제를 관람한다. 그리고 왕실 친위대에게 쫓기는 글렌과 루미아에게 접근한다. 리엘 때문에 약간의 해프닝이 있었지만 그녀를 잠시 기절시킨 뒤, 인적이 드문 곳으로 가서 이번에 자신들이 온 이유를 설명하고 두 사람에게 협력한다. 친위대에게 쫓기는 두 사람 대신에 마술경기에 참여한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의 반이 이겨서 여왕이 행하는 시상식에 참여하는데 사실은 글렌과 루미아는 알베르트와 리엘로, 알베르트와 리엘은 글렌과 루미아로 변장을 하여 제국군의 시선을 자신들에게 돌렸다. 그렇게 제국군의 추격에도 침착하게 저격 마술과 트릭을 교묘하게 이용해서 군을 유인하는데 성공하며 여유롭게 제압했다. 그렇게 사건이 무사히 끝나고 둘은 어떤 여성과 조우하는데 그녀는 바로 여왕의 측근인 엘레노아였다. 자신들이 여기에 온 것은 왕실 친위대 뿐만이 아닌 여왕의 측근에 대한 내정 조사라고 말하며 엘레노아와 전투를 벌이며 결국은 엘레노아를 놓치고 만다.
3권: 수학여행 출발 직전에 글렌을 기다리는 시스티나, 루미아, 리엘에게 경박한 플레이보이의 귀족으로 변장하고 접근한다.[45] 하지만 곧바로 글렌에게 제지당하며 골목으로 끌려오는데 곧바로 평소의 날카로운 분위기로 돌아오며 지금의 호위인 리엘은 적을 방심시키기 위한 미끼이고 진짜 호위는 자신이라 말하며 자신도 이번 여행에 동행한다고 한다. 그렇게 글렌에게 하늘의 지혜 연구회에 대한 경고를 하면서 리엘의 진상을 알고 있는 자로서 리엘에 대한 경고를 한다. 그리고 수학여행 3일째 밤에 원견 마술로 루미아 일행을 감시하던 중에 엘레노아 샤레트와 조우하며 대치하게 된다.
4권: 엘레노아 샤베트와 전투를 벌이는데 엘레노아의 불사성과 망자들 중에 여자만을 부리는 것에 의문을 가지고, 엘레노아가 처음에는 고위 간부라서 생포하려고 하지만 그녀가 위험한 무언가를 숨긴다는 것을 간파하고 제거할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이 설치한 마술의 천리안에 글렌이 리엘에게 당한 것을 확인하고 그 한순간의 틈을 이용하여 엘레노아는 도망쳐 버린다. 결국 엘레노아의 추적은 포기하고 글렌을 구하기 위해 바로 행동하며 학생들의 기숙사에 가서 시스티나 피벨에게 협력을 요청한다.[46][47] 지금의 상황에 초조해하며 아무것도 못하는 시스티나를 보고 글렌을 포기하려는 듯이 행동하지만 시스티나가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 도우려 하자 곧바로 시급하게 백마의 [리바이버]를 기동시킬 준비를 하며 글렌을 살려내려 한다. 이때 모습을 보면 냉정하게 행동하지만 글렌을 살리기 위해 필사적인 모습을 보인다.[48]
마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글렌이 정신을 차리자 시스티나의 재능에 대해 글렌에게 언급한 뒤 상황을 듣고는 루미아가 리엘과 하늘의 지혜 연구회에게 잡혀갔으며 군 상층부가 루마아를 미끼로 삼아 하늘의 지혜 연구회를 유인한 다음 리엘이 체포하게 하려고 했지만 당시 군 상층부는 리엘이 연구회에서 만들어진 인조인간이었던 것까지는 몰랐기 때문에 연구회로 돌아갔다는 것까지는 예상 외였다고 언급한다. 알베르트는 과거 시온이 제국군과 거래할 당시 글렌과 같이 있었고, 연구소를 파괴할 당시에도 팀으로 같이 갔었기 때문에 알고 있었던 것. 알고 있었으면 미리 말을 했어야 되는 거 아니냐고 따지는 글렌에게 자신도 원해서 하는 일이 아니며 그런 명령을 내리는 군 상층부나 그 명령을 따르는 자신도 쓰레기라며 디스하지만 무슨 일이 있더라도 하늘의 지혜 연구회만큼은 박살내야 한다고 말하자 글렌도 더 추궁하지는 못한다. 글렌 또한 그의 말을 이해하기 때문. 리엘이라 해도 봐줄 수는 없다고 하자 글렌은 나는 일루시아와 약속한 것이 있고 교사로서 학생을 지킬 거라고 악을 쓰는 그를 향해 뺨에 주먹을 날리고는 말없이 모두를 떠난 것은 넘어가주겠다며 글렌이 마도사 시절 쓰던 권총을 넘긴다. 이걸 보면 글렌이 어떠한 식이든 이 일에 관여하려 할 것을 짐작했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글렌과 동행하는데 이때 글렌의 발언을 보면 본인도 리엘을 걱정하고 있다고 한다. 본인은 리엘은 잃기 아까운 전력이라면서 넘어가지만.
아까 엘레노아와 전투하면서 엘레노아에게 걸어둔 신호용 마술을 따라 글렌과 같이 비밀 연구소에 잠입한다. 연구소에 들어면서 바크스가 만든 합성 마수와 대치하게 된다. 여기서 1년만에 페어를 짰는데도 예전에 그랬듯이 호흡이 맞는 모습을 보인다. 글렌에게 괴상한 마술하고만 상성이 좋다고 디스를 퍼부으면서 버크스가 만들어놓은 키메라들을 없애던 도중 보석수 키메라를 발견하자 글렌이 익스팅션 레이를 사용하도록 보조하고 마나가 고갈된 그에게 귀중한 마정석을 넘겨줘서 회복시킨다.[49]
그렇게 계속 나아가던 중에 창고 같은 실험실 한구석에서 유리 원통 안에서 정체 불명의 액체 안에 떠있는 인간의 두뇌를 발견한다. 옆에도 적축된 뇌가 인간표본으로 쭉 늘어져 있고 유리 원통에는 여러 이능력을 지닌 이능력자들이 나열되어 있었다. 그것을 보며 이능력자들을 대상으로 한 비인간적인 실험에 불쾌해 한다. 이때 글렌이 생존자는 없는지 주위를 필사적으로 살펴 보았는데 유리 원통 안에 아직 숨을 쉬고 있는 소녀를 발견하지만 그 소녀는 양팔과 양다리가 짤려있고 온몸에 수많은 튜브를 연결해서 마술적으로 숨만 붙여 놓은 상태였다. 설령 유리관에서 꺼내더라도 얼마 안 가 죽을 수 밖에 없는 그런 상태였다. 약간 의식이 있는지 몸을 움직여 글렌의 눈과 마추치고는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그때 성구를 읊으면서 알베르트가 그녀에게 다가가 그녀의 안식과 다음 생을 축복하고 라이트닝 피어스로 심장을 정확하게 노려 숨을 거두게 한다. 그 후 웃기지도 않는 목사라며 자조적으로 독백하고 글렌에게 자기를 경멸하냐고 물어보는데 오히려 싫은 역할을 떠넘겨서 미안할 정도라고 한다. 그런 자신을 조용히 자조하는데 버크스가 나타나 귀중한 실험체를 죽였다고 성내자 글렌에게 먼저 가라면서 이때 알베르트는 평소보다 더 날카로운 눈을 하고 있었다. 그렇게 글렌을 보내고 자신 혼자 버크스를 상대한다.
버크스가 자신이 계속 연구하고 있던 이능력자들의 능력을 자신에게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약물을 투여해 강화하며 공격해도 계속 재생되고 염화, 빙결 마술을 동시에 사용하자 무언가를 알베르트가 눈치채자 버크스가 어차피 이능력자들은 나의 힘에 강화하는 데 쓰는 도구에 불과하다!'라는 말을 듣고 조금 전에 자신이 죽인 소녀와 이능력자들을 공허한 눈으로 쳐다보고는 본인이 달고 있는 십자가를 잡으며
"쓰레기가."
버크스를 조롱하며 이능력자들을 동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진정한 전투를 가르쳐 주겠다며 다시 전투를 시작한다."쓰레기인 데다 보잘것 없는 송사리였나. 도저히 구제할 도리가 없군. 엘레노아 샤레트의 불사성이나, 진정한 이능력자들에 비하면 네놈의 그것은 어린에 소꿉장난과 다를 바 없거늘."
그렇게 계속해서 버크스의 빈틈을 노려서 평범한 투척 나이프를 들고 싸우면서 지속적으로 그의 경동맥이나 팔다리에 흐르는 대동맥 같은 급소를 정확히 노려서 끊었지만 재생 능력으로 인해 전혀 데미지를 입히지 못하였다. 이때 버크스는 알베르트의 그 행동이 자신을 속박하는 마법을 발동하려는 것이라 생각하며 알베르트의 실력을 감탄해 하지만 알베르트가 눈치채지 못하게 그 마법을 발동하는 순간 자신이 아닌 알베르트를 속박하게 변경해 두었다.
마침내 마지막 나이프를 버크스의 목에 투척하며 그걸 뽑지 않는 편이 좋을거라고 말하지만 버크스는 자신의 힘을 믿고 뽑았는데, 이전까지는 목이 꿰뚫려도 잘만 재생했는데도 이번에는 이상하게도 재생되지 않았다. 그 이유는 혈중에 있는 약물 성분이 알베르트가 투척한 나이프를 버크스가 계속 빼내면서 출혈이 생기며 약물의 혈중 농도가 서서히 약해졌던 것. 즉, 쉽게 말해서 바크스가 투여한 약물은 아직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서 혈중에 아직 그대로 성분이 남아 있었지만 급소를 노려 빼게 되면 점차 피가 빠져나와 혈중에 있던 약물 농도가 약화되면서 능력도 저하되어 재생도 이룰 수 없던 것. 처음부터 알베르트는 구속 마술 같은 것을 쓸 생각은 없었다. 결국은 목에서 대량의 출혈이 발생한다. 이 때 버스크의 태도를 보고 외경 성곡지계역정聖曲至界歷程에 일컬어지는 게헤나(지옥) 명계 제9원에서 군림하는 [마왕] 같았다고 묘사되는데, 알베르트의 정체와 과거를 생각할 때 그냥 넘어갈 떡밥은 아닌 것 같다.
"죽어. 네놈에게는 성구를 읊는 것도 아깝다. 구원의 업화에 불타면서 영원히 참회해라."
그렇게 자신이 죽는 것에 불만을 품으며 자문자답하는 바크스를 보고
지옥에서 계속해라.
라는 말을 남기고 글렌에게 향한다.[50] 사건이 해결되면서 이 일로 인해 수학 여행도 중지되었지만 워낙 휴양지로 잘 알려진 곳이라 관광객들을 배로 다 태워서 보내긴 힘들기 때문에 당분간은 이곳에서 대기하는 상황이 되었다. 해변에서 비치발리볼을 하는 학생들을 글렌과 함께 보면서 이번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마음속으로 하늘의 지혜 연구회를 반드시 박살내겠다고 다짐하면서 동시에 사제복을 걸친 초로의 남성을 반드시 없애겠다고 독백하면서, 글렌과 헤어진다.
5권: 주점에서 잠시 글렌도 만나 과거 글렌이 사랑한 애인 세라 실바스가 목숨을 걸고 없애버린 [엔젤 더스트] 마약이 다시 시중에 팔려 중독되어 사망한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수학여행 당시 글렌에게 말하지 않았다가 사건이 벌어진 게 내심 마음에 걸렸다고. 또한 에르미아나 왕녀의 호위는 한동안 리엘에게만 맡길 거라는 말도 한다. 글렌은 이걸 듣고 자신도 조사하게 해달라며 소리쳤지만 알베르트는 냉정하게 글렌은 이제 제국군 소속이 아니며 조사할 자격이 없다는 것을 알리지만 내심 글렌이 있어야할 곳은 자신과 같은 곳이 아니라 마술학원의 교사로서 있어야 한다는 의미와 함께 충고한다.
그 후 [은둔자]버나드와 [법황]크리스토프와 함께 사건을 조사하다 마약 중독자들을 상대하고,[51] 예전 전우이자 지금은 배신한 저티스의 만행이라는 것을 알고 그와 결투를 벌인다. 저티스가 예전보다 많이 무뎌진 것 같다며 도발하지만 알베르트의 기습에 잠시 당황해하며 다시 호각이 되며 싸웠다. 저티스는 동료들이 불러올 때까지 시간을 끄는 것을 알고는 잽싸게 도망치면서 '아카식 레코드'를 언급하고, 언젠가 모든 것을 깨닫게 되면 자신이 있는 쪽으로 올 거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듣게 된다. 일련의 사건으로 왕가와 천공성, 아카식 레코드는 어떠한 식이든지 관련이 있다고 판단하고 왕가의 혈통을 조사하려고 한다.
6.1.2. 2부[편집]
7권에서는 프롤로그 당시 학원제에서 월급 문제로 학생회장에게 부려먹히던 글렌에게 직원 모습으로 변장해 접근한다. 그를 이브 이그나이트에게 데려가 상황을 설명하는데, 글렌이 루미아를 미끼로 다루는 것은 인정 못 하겠다며 파티를 취소하려 하자 이브가 리엘의 정체를 들먹이면서 협박하는데, 알베르트도 그걸 상부에게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놀랐다. 은폐는 잘 했지만 3~4권 사건 때문에 틈이 생겼다고.
후에 글렌이 사건을 위해 파견된 다른 마도사들과 재회하는데, 글렌은 이브의 작전안에 큰 문제가 없다 느끼면서도 무언가 이상하다고, 부족하다고 느끼지만 확실하게 설명하지는 못한다. 알베르트는 글렌에게 네가 지키고자 하는 것을 목숨을 걸고서라도 지키겠다며, 그에 대해서는 쉽게 타협하지 않을 거라면서 안심시킨다. 부하는 상관의 명령에 따라야 하는 법이라며 묵묵히 따르지만 글렌과 마찬가지로 영 마음에 걸리는 게 있었던 모양.
도중에 하늘의 지혜 연구회 멤버가 사교회장 인근을 얼씬거리자 처치하기 위해 개별로 흩어진 도중 악마 소환사를 만나게 되는데, 악마의 정체를 아무 설명 없이 단숨에 꿰뚫어본다. 원래 악마에 대한 해석은 지역이나 판본마다 다르기 때문에 그렇게 단숨에 꿰뚫어볼 정도면 마도사답지 않게 악마학에 능한 자라 평한다. 한편 알베르트는 악마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의 혼을 잡아먹게 했다면서, 4권에서 버크스에게 그랬던 것처럼 "덤벼라 외도. 전투라는 것을 가르쳐주마"라고 말하는데, 과거에 악마와 무슨 악연이 있었는지 악마에게 증오심을 드러냈다고 묘사된다.
악마는 인간의 마술이 통하지 않는 존재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밀리는 듯한 인상을 주는데, 이때 그 말단 연구원은 알베르트는 마력의 양과 질이 대단히 우수할 뿐더러 특히 정밀조작 쪽은 대단하다며,[52] 타고난 재능에 엄청난 노력을 쌓아올렸을 거라 평한다. 한편으로는 무언가가 그를 그렇게까지 몰아붙이고 있다고 평한다. 이때 싸우면서 그 말단이 소환한 악마보다 고위 악마의 징표를 마술을 사용해 대지에 새겨 엑소시스트로 악마를 퇴치하고 악마에게 먹힌 자들의 혼을 성불시킨다. 이 엑소시스트는 사제로서 높은 수행을 쌓은 자가 아니면 불가능한 일로, 마도사로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말단은 당황하지만 알베르트는 특기인 라이트닝 피어스로 헤드샷을 쏴 죽인다. 이때 4권처럼 사제복을 입은 노인을 떠올리며, 자신은 아직도 한참 멀었다고 여기며 그날에 생긴 절망과 증오는 아직도 그 자에게 남아있다고 한다.[53]
그 후 크리스토프가 있는 쪽으로 합류하며, 자신들이 무사할 것이라 전제하고 무모한 방어전을 펼친 것을 알고는 글렌과 다른 의미로 성가시다며 혼내면서 치료해준다. 그 후 이브에게 범인들을[54] 잡았으니 뒤에 나타날지 모르는 상황을 감시하라는 연락을 받지만, 오랜 경험으로 아직 무언가 끝나지 않았다 느끼고 불안해한다. 하늘에 뜬 달을 올려다보며 무슨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데, 4권 막판에 글렌의 제자들이 즐겁게 놀던 광경이 꽤 인상적이게 그에게 남아있었고, 글렌과 마찬가지로 그 광경을 지키고 싶은 모양. 그 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다시 이브에게 연락하지만 이상하게도 이브는 연락을 받지 않았고,[55] 무언가 이상을 느끼고 무도회장으로 들어가는데 마침 연주회에 마곡이 들어간 것을 깨달은 시스티나와 조우하게 된다. 시스티나에게 마곡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상황을 파악한 그는 버나드와 크리스토프에게 연락한 뒤, 시스티나에게 도움을 요청한다.[56] 시스티나는 멘탈붕괴 없이 받아들이고, 글렌에게 상황을 전하기 위해 남들이 실프 댄스 7번을 추는데 시스티나와 함께 회장에 난입해 8번을 추는 것으로 글렌에게 힌트를 준다. 마침 글렌은 엘레노아에게 단서를 들었기 때문에 상황을 빠르게 간파해 세라에게 배운 남원의 정령무용을 사용해 루미아를 정신차리게 하고 마곡의 정신지배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한다.
그 후 범인인 자이드를 쓰러뜨리려 하지만 세뇌된 학생들과 교수들이 우루루 포위하고, 무의식 영역의 정신지배는 마곡을 들었던 탓에 통해서 마술이 봉해진다. 칼을 뽑아들자 글렌은 자기 반 학생들이 있는 것을 알고는 당혹스러워하며 말리는데 알베르트는 나는 쉽게 타협하지 않을 거라면서 칼을 던진다. 알고 봤더니 신호탄이었고 대기하던 버나드와 크리스토프, 리엘의 도움을 받아 루미아를 데리고 도망친다.
숲속으로 도망치지만 마곡의 힘 때문에 여전히 마술은 봉해진 상황이었고, 마도사들은 버나드와 크리스토프, 리엘은 세뇌된 사람들과 연구회 말단들을 막아세우고, 글렌과 루미아는 자이드를 유인하며, 알베르트는 특기인 저격을 하기로 정한다. 알베르트는 4km가량 떨어진 시계탑 위에서 저격 준비를 하는데, 이때 저격 준비를 위한 사전동작에 힘을 집중해야 하다 보니 원견까지 쓸 여유가 없었고, 그를 위해 마술의 천재인 시스티나를 같이 데리고 간다. 시스티나의 재능을 칭찬하며, 시스티나가 만일 일이 실패하면 어쩌나 하고 책임의 중대함에 몸을 사리자[57] 가능성이 0이면 1로, 90이면 99로 만들도록 노력하라며 가능성이 적다고 가능성에서 눈을 돌리지말라고 충고한다. 시스티나는 글렌이 자이드를 유인해준 덕분에 자이드를 포착하지만 하필 나무에 가려져 사각지대가 생긴 상태였고, 저격하지 않자 저격라인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안 글렌의 재치로 저격 포인트가 확보되어 저격에 성공하고 글렌의 펀치에 자이드는 무력화되어 어뎁터스 오더 클래스의 마술사를 확보하는 데 성공한다. 저격에는 성공했지만 글렌과 알베르트는 저격 문제 가지고 말싸움을 벌이고 다시 냉랭한 모습을 보인다. 그 후 사교회의 마무리를 지켜본 뒤 특무분실로 돌아간다.
8권에서는 단기유학 문제 때문에 교회로 도망친 리엘 레이포드를 잡는데, 이때 교회 제단에서 막 하는 걸 본 글렌 레이더스가 사제 출신이 괜찮냐고 물어보지만 오래 전에 신앙을 버렸다고 한다. 리엘이 아직 정신적으로 미성숙해서 자기가 아는 사람들과 헤어지는 걸 못 견디는 거라면서 글렌과 시스티나, 루미아도 같이 가달라 부탁하고는 세리카 아르포네아를 불러 글렌 여체화를 시킨다. 이 계획은 엘미아나 왕녀의 호위 문제를 둔 상류층 간의 갈등이 발단으로, 군부에서 지시한 것이며 글렌을 놀리고 싶었던 이브 이그나이트가 고안한 것이라고 한다. 이때 알베르트는 글렌을 립서비스로 칭찬하면서 세리카를 구워삶았다고. 이때 전 21번 세계라 부르며 세리카가 잠깐 있었던 제국 궁정 마도사단의 이력을 아는 것이 확인되었다.
9권: 하늘의 지혜연구회인 강경파가 벌인 계획의 미끼로 보낸 그들의 실전부대와 싸우기 위해 페지테의 멀리 떨어진 곳에서 그들과 싸우지만 이브가 저티스에게 당할려던 찰나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 저격을 날려 저지하고 저티스를 물러나게 한다.[58] 그리고 크리스토프, 버나드와 함께 이브와 합류한다. 하지만 이브가 이곳에 온 이유가 확실치 않은 결과론 이라는 이유때문에 화를 내자 그녀의 뺨을 때리고 질책한다. 그리고 버나드, 크리스토프와 함께 학원으로 발을 옮긴다.
10권에서는 학원으로 갔다가 아세로 이엘로를 만나게 되고, 터무니없는 힘에 모두가 쓰러지자 처음으로 수세에 몰리게 되지만, 포기하지 않고 글렌과 2인조로 싸우려 하다 남루스의 개입으로 싸움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그 뒤 남루스의 말과 동화에 나오는 말을 듣고 아세로 이엘로를 쓰러뜨릴 수 있는 방법은 광대의 일격 뿐이라 글렌에게 말해준다. 그 뒤 지상에서 학원 방비대로 선정되어 본인의 마도구를 사용해 전함의 주포를 저격해 날려버리는 활약을 하며 글렌 일행을 전함으로 진입시킨다.
6.1.3. 3부[편집]
13권에서는 가을 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를 맞이했던 당시 알리시아 7세 여왕 폐하의 암살을 꾀했다는 혐의를 사서 역적으로 취급되어 도망다니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버나드와 크리스토프를 죽였다는 말까지 돌고 있다고. 그 때문에 신 소장인 사이러스 슈마허가 추적하고 있으며 글렌 레이더스는 리엘 레이포드를 구하고 알베르트가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지를 알기 위해서 토벌대에 들어간다. 이브 디스트레는 시스티나 피벨, 루미아 틴젤과 함께 별개로 활동 중.
마레스라고 하는 고대 도시의 신전에서 머물고 있었는데 사이러스 슈마허의 부하들 모두 완패당하고 글렌 레이더스와 싸운다. 이들이 싸우는 틈을 타서 창천십자단 단장인 사이라스와 이리아가 신전으로 들어가 리엘 레이포드의 영혼을 검의 공주 엘리에테 헤이븐으로 개조하려고 하지만 이브 이그나이트가 급습해서 실패로 돌아간다. 창천십자단이 리엘 계획을 성공시키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신전에서 진을 쳤던 것.
글렌이 나타난 것은 예상 외였지만 서로를 잘 아는지라 자신에게 있어서 가장 위험하다 판단하고 글렌 상대로 사용하려고 일부러 부대와의 싸움에서는 저격을 안 사용했다. 심지어 별다른 위협이 안 된다는 이유로 아무도 안 죽였고 특무분실의 신 삼인방도 마술 능력을 없애는 것으로 끝낼 정도.
처음에는 멘탈붕괴에 빠진 글렌을 사심으로 그냥 놓아줬지만 글렌이 멘탈을 추스리고 싸우려고 하자 직감적으로 글렌이 온다는 것을 깨닫는다. 오랜 경험으로 글렌에게 있어서 양보할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멘탈 추스리고 싸우러 나설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서 사심으로 놓아준 자신에게 아직도 이런 마음이 있었냐고 자조하지만, 이렇게 된 이상 봐주지 않는다면서 죽이기로 결심한다.
함정이나 저격 등으로 견제하는데, 자신의 예상 이상으로 분전하는 모습을 보고 루트를 봉쇄한 뒤 한 길로 유도해서 심장을 호크아이 피어스로 꿰뚫는다. 글렌이 죽었다고 생각해서 침울해하지만 죽음을 짊어지고 가겠다고 생각하던 찰나, 알베르트의 버릇을 잘 아는 글렌이 가슴 주머니에 마정석을 넣어둬서 목숨을 건진 채 나타난다.
그러자 처음으로 크케 웃으면서 육탄전을 벌인다. 글렌은 이미 광대의 세계를 전개한 상태인지라 주먹구구식 싸움을 벌이고 자신이 유리한 전장의 요소를 모두 돌파하고 여기까지 도달한 시점에서 이겼다고 칭찬한다. 글렌은 자신보다 훨씬 대단한 마술사면서 왜 리엘을 포기하려고 했냐고 따지자 처음으로 감정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죽이더라도 뭐라하지 않고 리엘을 구하러 온 거면서 왜 그런 소리를 하는 거냐고 버럭거린다.
일리아 일루주가 신전에 들어간 걸 알자 유귀화되어 이리아를 처리하려고 하지만 글렌은 뭐든 혼자서 짊어지니까 그런 극단적인 생각부터 튀어나오는 거라며 처음으로 알베르트를 몰아붙이며 두들겨패고, 한 번은 흑백을 가려야 된다면서 싸움이 고조된다. 자신은 알베르트도 구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유귀가 되어 죽는 것만은 놔둘 수 없다고 한다. 이브와 시스티나가 사이머를 붙잡고 이리아를 때려눕힌 직후 결착을 내는데, 본래는 알베르트가 유리했지만 리엘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것에 망설임이 생긴 틈을 놓치지 않고 글렌이 이기는 데 성공한다.
글렌은 제국군 시절 한 번도 이긴 적이 없었다고 하는데 사실 알베르트도 제국군에서 활동하는 것 때문에 상당히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고 한다. 스스로 사람의 마음을 버리고 복수에만 매진했지만 알베르트가 강하기 때문에 버텨온 것뿐, 슬슬 한계에 가까워지고 있었다고. 그렇기에 한 번은 꺾지 않으면 타락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글렌의 말에 따르면 사실 알베르트는 정이 많은 성격이라고.
알베르트 프레이저의 여왕 암살 미수 혐의와 동료 살해 혐의는 모두 임무를 위한 거짓말이었다. 이 사건은 아젤 르 이그나이트가 창천십자단을 토사구팽하려고 벌인 일이었다. 하지만 아젤 르 이그나이트의 수하인 일리아 일루주는 환술을 사용해서 탈옥한다. 작중에서 글렌 레이더스가 일리아 일루주의 환술 아니냐면서 계속 의심했지만 작중 서술을 볼 때 직감적으로 글렌이 진짜라고 여기고 있었다.
알베르트 프레이저는 왕가의 피와 관련된 조사를 하고 있었는데 본래 안 되는 영역의 수사까지 들어가서 의문을 느낀 찰나 펠로드 베리프가 나타나 자격이 있다며 과거 저티스 로우판이 본 것을 자신도 보고 제국 그 자체가 적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푸른 색의 열쇠를 받았지만 글렌이 혼자서 짊어지지 말라는 말을 떠올리며 열쇠를 없애고, 버나드와 크리스토프에게 자신이 아는 진실을 말한다.
17권에서는 원수인 파웰과 만나지만, 압도적인 전력 차에 당하고 죽을 뻔한 크리스토프를 감싸다가 오른쪽 눈을 잃어버린다. 하지만 그때를 위한 훈련이라도 해둔 건지 전투력은 멀쩡한 걸로 묘사된다.
18권에서는 잃어버린 눈 대신 자신의 오리지널 마도구라면서 세실리아에게 의안의 이식 수술을 부탁했다. 세실리아의 말로는 영혼의 심장부인 영역을 하나 억지로 도려내고, 거기에 이것을 비틀어 연결하는 위험한 시술이며 잘못하면 시술 과정에서 죽을 거고 조정을 잘못하면 오래 못 살 거라는 말을 한다. 다행히 법의술의 전문가인 세실리아의 집도 하에 안전하게 진행됐지만, 본인의 언급으로는 급할 때면 억지로 끼우려고 갖고 다녔다고 한다. 13권에서 글렌이 한 말을 듣고 나도 무조건 혼자서 짊어지지 않게다며 세실리아의 실력을 믿은 것이고, 글렌에게 서로 살아남자는 말을 남겨 글렌이 순간 놀란다.
20권에서는 파웰과 맞서 자신의 오리지널을 사용해 맞대응하고, 도중에 루나 프레아가 파웰에게 복수하기 위해 난입했다가 또 털리자 구해준다. 이후 이브의 작전에 따라 파웰과의 교전을 펼치기 시작하는데, 아무리 인간으로썬 대응할 수 없는 개념 존재인 악마의 안티테제로 작용하는 오리지널을 이용했다지만 그 하나하나가 단독으로 도시를 궤멸시킬 힘을 지닌, 신화와 구전에서 영웅의 마지막 싸움을 장식할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한 대악마들을 손쉽게 쓸어버리면서 파웰의 공격을 막아내고 되려 반격을 가하는 등. 이미 인간의 경지를 훨씬 초월한 마력과 신체능력을 보여준다.
21권에서 격전 중 마음의 미혹을 느끼자 다시 발 보르의 열쇠가 나타나고, 이런 것에 굴하지 않는다며 파란 열쇠를 부수고 싸움을 이어간다. 파웰이 6마왕인 메이베스와 알리샤르를 소환해 대치하지만 쿨하게 알리샤르와 666의 악마군단, 36악마장을 박살낸다. 당황해봤자 이미 누나는 죽은 사람이기 때문에 돌아오지 않는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이다. 그 후 파웰이 무구한 어둠의 무수하게 많은 파편 중 하나라는 사실을 알아내 그의 본체를 찾아내려고 했으나 그의 어둠에 삼켜버리게 되어버린다. 하지만 그 직전에 아리아와 동생들의 영혼이 나타나서 각성시켜 주어 파웰의 본체를 찾아내 번개로 파웰의 본체를 공격해 죽여 복수를 성공한다. 하지만 그 여파로 죽기 직전에 몰렸는데 그때 루나가 천사의 노래로 죽었던 동생들과 아리아의 사념을 만나 현세로 돌아오는데 성공하고 평온함을 느낀다.
24권에서는 글렌을 되찾아오자는 말에, 글렌과 파트너였던 만큼 당연히 동의한다. 이후 《기계장치의 신 작전》으로 글렌과 무구한 어둠 본체와 조우하게 되고, 선리안의 특성 덕분에 무구한 어둠의 무적 상태의 비밀을 간파한다. 파웰과 마찬가지로 무구한 어둠 또한 선리안을 통해 이해가 가능했던 것. 이 때문에 동료들이 방해공작을 뚫는 동안 글렌과 함께 어둠 본체와 대치한다. 다만 아무리 그래도 알베르트가 외우주의 사신 상대로 단독으로 이길 수는 없어 직접 죽이는데는 실패하지만, 그 사이 글렌이 익스텐션 레이를 써서 알베르트가 본 어둠의 본체를 꿰뚫어 죽이는데 성공하며, 무구한 어둠 공략전의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6.2. 추상일지[편집]
2권에서는 버나드에 의해 글렌의 배신 가능성을 조사하라는 임무를 받는다. 처음에는 이게 말이나 되는 이야기냐며 조사에 임하지만, 글렌이 루미아 몰래 학생들과 함께 뭔가를 꾸미거나 심지어는 학생들마저 뭔가를 계획하는 걸 보고는 유리를 깨고 돌격했다. 알고 보니 계획은 루미아의 생일 파티였으며 이를 알고 멋쩍어하며 탈출한다. 마지막에는 애초에 임무 자체가 버나드가 주작해서 만든 가짜였다는 걸 알고 화낸다. 하지만 결국 버나드와 함께 술 한 잔 하는 것으로 훈훈하게 마무리.
4권에서 그의 과거가 밝혀진다. 사실 본편에 나온 알베르트 프레이저는 사칭으로, 진짜 알베르트 프레이저는 이미 오래전에 죽은 사람이다.
진짜 알베르트 프레이저는 어린 시절 일족을 몰살시킨 원수를 쫓아 오로지 복수귀로서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하나를 버리고 아홉을 구하는 식의 행동을 반복했다. 그러나 이러한 너무 심한 행동방침 때문에 거짓된 영웅이라 불리며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하고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고 한다. 결국에는 복수를 이루지 못하고 황야에서 유일하게 마음을 열어주었던 벗에게 뒤에서 총을 맞아 죽었다. 어지간히도 원한 살 행적을 많이 벌였는지 금지어가 되어 기록이 말살돼 버렸고, 일부 아는 사람에게만 암암리에 거짓된 영웅으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었다.
본편의 알베르트 프레이저는 아벨로, 알베르트 프레이저의 이름을 사용한 것은 무엇 하나 포기하지 못해 모든 것을 잃은 약한 자신을 부정하고자 했던 것이었다.
한편 13권에서 치고박고 싸운 직후에 이미 자신은 정도를 벗어났고, 이제 와서 이 삶의 방식을 바꿀 수는 없기 때문에 만약에 자신이 잘못되었다 싶으면 진짜 알베르트 프레이저가 친구에게 죽은 것처럼 글렌에게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글렌은 그런 최악의 상황에서도 곁에 있어 줄 수는 있다고 대답했다. 이 때문에 조금은 후련해진 것으로 보이는데, 이때 일생의 유일한 글렌의 승리는 훗날 이들은 물론 세계의 역사에서도 하나의 분기점이 되었다고 한다.[59]
5권 '실장님의 우울'에서는 엄청난 워커홀릭으로 드러났다. 항상 수많은 안건을 완벽히 동시 처리하는 초인이라나? 공무원 주제에 일이 많다고 화내는 이브를 자신들은 톱니바퀴같은 존재라며 나무라더니, 쓸 만한 인재를 가려낼 때에는 자신의 엄청난 스펙에 맞춘 기준을 들이대며 괜찮다 싶은 후보를 쳐내고, 자신만이 유일하게 생환한 기적적인 임무에서 있었던 참극을 들려줘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한 게 장점이라는 마술사를 달아나게 했다. 글렌이 알베르트에게 얼마나 고생했을지 눈에 훤히 보이는 건 기분 탓이 아니란다.
7. 연기력[편집]
연기력이 엄청나는데 아예 글렌이 왜 배우를 하지 않았냐고 말할 정도다. 연기할 때는 평소의 날카로움은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딴사람인 것처럼 행동한다. 단순 연기력뿐만 아니라 변장도 수준급으로 CG보정 레벨이다. 그리고 원래 복장으로 돌라갈때는 마치 마술쇼 같다고 그런다. 알베르트의 변장한 모습들을 나열하면
- 본편
연구원: 수학여행의 행선지에 있는 연구소의 연구원으로 변한 모습으로 글렌과 헤어질때 말투와 태도가 온화한 모습으로 보여준다.
직원: 학원의 행사준비를 하는 직원으로 변장. 글렌은 알베르트가 다가오기 전까지 그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목사: 글렌이 리엘을 찾는 도중에 교회에서 쉬고 있을 때 목사가 성서를 읊을 때 그라는 것을 전혀 알지 못했다.
- 단편
일용직 노동자: 학원의 유리창에 바싹 붙어있지만 아직 일에 익숙하지 않은 데다가 고소공포증도 있어 높은 곳이 무서운 유리창 청소부의 모습을 완벽하게 만들어냈다. 덤으로 상사에게 까였다.
요리사: 학원 내 식당에 잡입하여 요리사로 분장했다. 근데 쓰는 요리법이라는 게 버나드가 장난삼아 던져준 요리왕 비룡풍의 요리소설이었는데 이걸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8. 기타[편집]
- 4권 작가 후기에 따르면 집필에 조언해주는 친구가 있는데, 알베르트가 여자였다면 좋았는데 남자로 나와서 안타깝다고 하자 처음에는 무슨 소리냐는 반응이었지만 나중에 집에서 생각해보니 괜찮은 거[61] 같아 편집부에 알베르트를 여자로 설정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문의했다가 주조연이 여캐밖에 없다고 하며 기각이라고 답했다고 한다.[62]
- 작가가 매우 좋아하는 캐릭터로 세인트 세이야라면 피닉스 잇키 포지션이란다. 그래서 그런지 나올 때마다 상당한 활약을 해 글렌과 투톱 주인공이라 해도 믿겨질 정도의 인상을 남긴다. 이브가 첫 등장한 권에서 이렇다할 활약은 커녕 오히려 민폐만 끼쳤는데 작가가 이렇게 된 원인은 알베르트와 같은 권에 나와서 그럴 수 있다 할 정도...[65]
- 13권은 글렌과 알베르트의 싸움을 주제로 이야기를 썼다고 하며, 이 때 진심으로 알베르트를 남자로 설정해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했다는 모양이다. 사나이들의 로망이라나 뭐라나.
- 애니메이션에서 목소리가 생각보다 중후한 톤이다. 본인이 알베르트 목소리를 어떻게 상상했냐에 따라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다. 글렌이 알베르트로 변장했을 당시에는 알베르트보다 목소리 톤이 높기는 했다.
- 특무분실 모든 멤버들이 죠죠의 오마쥬가 들어 있는데, 알베르트의 경우 쿠죠 죠타로의 판단력과 침착함을 오마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능력에 있어서도 공통점이 있는데, 별다른 특수 능력 없이 어마어마한 깡스펙과 판단력 만으로 엄청난 전투력을 보여준다는 것, 후반부에는 강력한 특수 능력을 가지게 된다는 점이 있다.[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