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권 언어들에서 자주 쓰이는 "Al"은 프랑스어의 "Le"와 완전히 동일하다, 그 유명한 아브라함의 옛 이름인 아브람은 "Al-Bram"에서 기원한 이름으로 큰아버지 쯤 되는 의미인데, 아브라함으로 개명후에는 Ab-raham으로 완전히 다른 원리로 지어진 이름이 되었다. (Ab 아버지, Raham 큰 무리)
한국어에서 기사단 내 다른 대장들과 달리 '수사팀 팀장'으로 번역되어 있어 알기 어려우나, 알베도는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10명의 대장 중 하나이다. 중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들에서는 '조사소대 대장'을 가리키는 단어로 번역되어 있다. 한국에는 조사소대라는 표현이 없다보니 수사'팀'으로 번역되어 이에 맞게 팀장이라는 표현을 쓴 것으로 보인다.[3]
팀(Team)이라는 표현 자체가 의미하는 범위가 넓기 때문에 그 단어 자체만 보자면 '소대'에 대응하는 번역어로 문제는 없으나, 통일성을 지키지 못한 번역도 엄연히 오역에 속한다.
3.4 버전에서 '수사대 대장'으로 수정되었다.
스킬상에서 나오는 상징 모양은 세실리아꽃. 동생인 클레의 상징 모양이 네잎 클로버인 것과 묘한 대구를 이룬다.
캐릭터 플레이 데모 영상에서 연출을 위해 이름의 일부 획을 별모양으로 표현했는데, 이 과정에서 '알베도'가 '일베도'[4]
처럼 보이는 해프닝이 발생해버렸다. 물론 저 장면 직후 별 이펙트가 생겨나며 알베도라는 정확한 이름이 표기된다.[5]
영어판에선 멀쩡하게 나왔기 때문에 그냥 오타 아닐까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일본어판에서도 별 이펙트로 ベド 글자를 묘사한 걸 보면 한국어판도 똑같이 맞추려 한 것일 수도 있다.
1.2 버전 스토리 이벤트의 주역으로 나온 캐릭터이지만, 그 시절 메타 기준 각각 가장 평가가 좋지 않았던 무기와 원소인 한손검과 바위 조합의 캐릭터라 우려를 낳았다. 직전에 나온 바위 원소 캐릭터 종려가 저조한 성능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직후[6]
이는 이후 1.5 버전에 종려의 상향 및 복각으로 해결되었다.
라 다음 바위 원소 캐릭터에 대한 걱정이 커졌던 탓. 하지만 예상보다는 좋게 나와 논란은 수그러들었다. 오히려 상향 전 종려는 알베도가 있어야 겨우 숨통이 트이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진 바위신이라는 우스개소리도 잠시 들었을 정도.
캐릭터 PV나 공식 일러스트에서의 알베도의 외모는 조금 연령대가 있어보이는 반면, 인게임 모델링은 원신 특유의 모델링 돌려쓰기로 인해 청소년 남성 모델링을 사용하기 때문에 비율의 괴리감이 크다. 무엇보다도 알베도의 헤어스타일 모델링이 공식 일러스트의 풍성함을 표현하지 못한 것은 둘째치고, 미남 설정[7]
실제로 리사의 호감도 대사에서 '얼굴도 잘생기고 내 귀염둥이(여행자)랑 많이 닮았다'라고 언급되는 작중 공식 미남 중 한 명이다.
화가 캐릭터, 평소 플레이어와는 우호적이지만 폭주하여 플레이어와 싸우는 모습으로 나오는 기믹은 별의 커비 시리즈의 아들레느를 연상케 한다.
알베도의 전설 임무는 현재 원신의 모든 전설 임무 중 유이하게 체험 요소가 없다. 나머지 하나는 느비예트. 전설 임무가 아닌 2021년 5월 이벤트 <잃어버린 도시 전설>에서 최초로 알베도를 체험할 수 있었다.
원소 전투 스킬에 붙은 올라갔다 내려가는 기능 때문인지 엘리베이터와 알베도를 합쳐 엘베도라고 부르기도 한다.
다른 캐릭터들에겐 꽝 취급을 받는 성유물의 방어력 추가 옵션을 잘 활용하다 보니, 어떤 유저가 방어력이 덕지덕지 붙어서 망한 성유물을 보여주면 알베도 비틱이라고 놀리는 밈도 있다.
2.3 버전에서 메타에서 사장되어 있는 바위파티를 다시 살리고자 하는 미호요의 의중에 힘입어 간접 상향을 꽤나 많이 받았는데, 전용무기, 바위 캐릭터를 위한 신규 성유물, 바위 파티 전용 서포터 등 매우 좋은 혜택을 골고루 받았다.
2.3 버전 PV 중 여행자 일행과 가짜 알베도가 대치하는 부분에서 타 언어는 잠시 숨을 내쉬는 정도로 더빙된 반면, 한국어는 마치 여행자 일행을 비웃는 듯한 느낌으로 더빙되었다. 한국어일본어영어중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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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동권 언어들에서 자주 쓰이는 "Al"은 프랑스어의 "Le"와 완전히 동일하다, 그 유명한 아브라함의 옛 이름인 아브람은 "Al-Bram"에서 기원한 이름으로 큰아버지 쯤 되는 의미인데, 아브라함으로 개명후에는 Ab-raham으로 완전히 다른 원리로 지어진 이름이 되었다. (Ab 아버지, Raham 큰 무리)[2] Bedo는 유례가 불분명한 옛 영어 단어로 오염시키다, 타락시키다란 의미와 함께 그와 모순되는 장식하다, 빛내다란 의미를 같이 가지고 있다. 즉, 알베도의 이름인 Al-Bedo는 알베도의 캐릭터 스토리에 맞춰 작명한 것.[3] 팀(Team)이라는 표현 자체가 의미하는 범위가 넓기 때문에 그 단어 자체만 보자면 '소대'에 대응하는 번역어로 문제는 없으나, 통일성을 지키지 못한 번역도 엄연히 오역에 속한다.[4][5]영어판에선 멀쩡하게 나왔기 때문에 그냥 오타 아닐까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일본어판에서도 별 이펙트로 ベド 글자를 묘사한 걸 보면 한국어판도 똑같이 맞추려 한 것일 수도 있다.[6] 이는 이후 1.5 버전에 종려의 상향 및 복각으로 해결되었다.[7] 실제로 리사의 호감도 대사에서 '얼굴도 잘생기고 내 귀염둥이(여행자)랑 많이 닮았다'라고 언급되는 작중 공식 미남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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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 속 그림자 2막에서 가짜 알베도가 여행자 일행을 통수치면서 웃다가 악마의 꽃으로 변하는 컷신이 쓸데없이 역동적인 데다 포즈도 웃긴지라 밈이 되어가는 중이다.
바람의 행방 이벤트에서는 NPC들 사이에 섞이면 가장 자연스러운 캐릭터인지라 그야말로 레인저의 무적 치트키 취급받는 중이다.
2.1 버전 기준 복각이 진행되지 않은 캐릭터들 중 감우와 공동으로 출시 시점으로부터 가장 오래된 캐릭터이다. 게다가 당시에는 3연속 남캐 픽업으로 인해 유저들의 원성이 자자했었고, 다음 픽업 대상이 매우 높은 인기를 구사했던 감우였던 점과 당시 좋지 않았던 바위 원소의 대우로 인해서 뽑은 사람이 많은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커뮤니티나 다인 모드 등지에서는 가장 찾아 보기 힘든 캐릭터이기도 했다.
"알베도 오빠! 새로운 연구 중이야? 엄청 재밌어 보이는데!" "그래, 이번에 새롭게 진행하는 실험은... 클... 클레?! 폭탄을 함부로 던지면 안 돼!"
원신에서 12월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대체하는 설산 이벤트의 핵심 등장 인물로 개근하고 있다. 본래 12월 25일이 솔 인빅터스 축일로 옛 지중해 달력에서 동지, 즉 태양이 가장 짧게 뜨는 날에 태양의 부활을 기도하던 날이었다가, 그 의미가 가장 어두운 날에 구원의 약속이 이루어졌다는 예수 탄생의 뜻과 일맥상통한다 하여, 임의적으로 성탄절로 변경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드래곤 스파인은 살아있는 모든 것을 죽이는 독룡 두린의 시체가 묻혀있으며 엣 문명이 멸망한 자리에서 새로운 생명이 자라난다는 테마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12월 이벤트 장소로 계속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3.1 버전에서 복각했으며 2022년에 드래곤 스파인 이벤트가 나오지 않았다.
여행자의 정체를 알아챈 네 번째 캐릭터인데, 그것도 여행자를 만나고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정체를 파악했다. 벤티와 종려는 이들의 정체를 생각해보면 단번에 파악했을 것이고, 모나는 점성술의 힘을 빌려 알아냈다. 그러나 알베도는 이들과 달리 본인의 추리로 여행자의 정체에 대해 알아냈다는 것이 특징. 또한 그 이후 카에데하라 카즈하가 여행자의 정체를 알아챘다.
취미는 스케치, 즉 그림 그리기. 아래에서 말하듯 흥미를 끄는 부분에 딱 집중해서 그리고, 이후는 그냥 낙서로 이리저리 때워서 대충 그린다.
자신이 관심이 가는 부분만 엄청나게 신경 쓰고, 그 후 나머지는 어떻게 되든 별로 신경 쓰지 않는 천재 캐릭터의 클리셰가 반영된 성격의 소유자이다. 대표적인 예시로 알베도의 캐릭터 PV인 「사생과 창생」을 보면 바람 수정 나비는 엄청 디테일하게 그려서 구현한 반면, 바위 용 도마뱀은 관심 있는 등딱지만 그린 뒤 나머지 부분은 낙서로 대충 때워서 구현해 버렸다.
고지식한 천재이기는 하나, 이벤트 임무와 전설 임무를 보면 성격이 매우 유하고 다정한 편이다. 비록 타인과 말을 잘 섞지는 않지만 소통에 문제가 있는 것은 절대 아니며, 눈보라 속 그림자 이벤트에서 여행자와 기사단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 활짝 웃는 모습을 보이거나, 주변인들을 잘 챙기는 등 일반적인 인간과 다를 바 없는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이래저래 폭주 떡밥이 있다. 스토리 내에서도 자신이 폭주한다면 여행자가 자신을 막아줄 수 있을지 걱정하는 모습이 나온다. 벤티의 알베도에 대한 대사에서도 이와 비슷한 말을 한다. 때문에 눈보라 속 그림자 이벤트에서 적 캐릭터로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많았으나, 실제로는 본인이 아닌 사칭범과 대립하게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윈드블룸의 숨결 이벤트에서 나히다에 이어 사이노의 하이 개그를 좋아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이노의 카드 뒷면 일러스트 의뢰를 받을 때 보수로 사이노의 개그를 더 듣겠다고 할 정도.
본래 몬드는 연금술로 유명한 곳이 아니었으나, 알베도가 페보니우스 기사단에 취임한 이후 연금술 한정으로는 수메르의 아카데미아와 비견될 만큼 그 위상이 수직상승했다고 한다. 당장 알베도 본인이 '백악의 아이', '세기의 천재', '기사단의 학술적 지위' 등의 갖은 호칭으로 불리게 된 것은 모두 그 혼자서 이뤄낸 업적이다.[8]
다만 이부분은 수메르 아카데미아의 기술적 정체도 어느정도 맞물려 그런 것으로 보인다. 수메르의 마신 임무 4막에 등장하는 학자들의 말에 의하면 아카데미아는 겉으로 보기에만 화려했을 뿐 실제로는 풀의 신 사후 제대로 된 학문적 발전을 전혀 이뤄내지 못했다고 한다.
알베도가 가지고 있는 지식 때문에 과거에 아주 번성했던 한 나라를 멸망으로 초래한 일이 있었다고 한다. 정황상 알베도 본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알베도의 스승, 라인도티르의 이야기일 것으로 추정된다.(흑운철 무기 재료 스토리 참조.)
, 알베도가 사용하는 연금술도 켄리아의 흑토술에 기인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추후 켄리아 스토리가 추가된다면 떡밥해소를 위해서라도 데인슬레이프, 케이아와 함께 비중있게 등장할 수밖에 없다고 추측되고 있다.
그래서 이전부터 알베도의 정체에 대해 그가 인조인간이라는 떡밥이 많았는데, 이후 2.3 패치의 눈보라 속 그림자 이벤트에서 알베도 본인이 스스로 자신의 정체가 라인도티르가 연금술로 만든 인조인간임을 밝힘으로써 떡밥이 회수되었다. 켄리아 멸망 후에 제조되었다고 하니 실제 나이는 500세 미만으로 추정된다. 같은 방법으로 만든 다른 연금술 생명체는 부식층의 두린, 여과층의 수계 늑대 등이 있다. 실제로 알베도는 두린을 두고 자신의 형제와 같다고 칭한 바 있다. 3.5 패치의 윈드블룸의 숨결 이벤트에선 같은 방식으로 창조된 아이들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아이라고 한다.
켄리아의 흑토술은 현실의 연금술, 정확히는 현자의 돌 연성법인 마그눔 오푸스와 알베도의 돌파 대사를 통해 흑토(니그레도)→백악(알베도)→적성(루베도)→황금(치트리니타스)의 4단계를 가진다고 추정되는데, 알베도는 이중 2단계의 결과물에 해당된다.[10]
여담으로, 알베도의 별명이 2단계의 '백악'인 것처럼, 라인도티르의 별명은 4단계와 같은 '황금'이다.
특이한 점으로, 현실의 마그눔 오푸스와 비교하면 켄리아의 연금술은 3단계와 4단계가 바뀌어있다. 말하자면 니콜라 플라멜의 현자의 돌 연성법은 '원료를 금빛으로 만들고(황화) 금빛을 띄는 붉은 색으로 만드는 것(적화)'인 반면, 켄리아의 흑토술은 '붉은 빛을 띄는 원료를 황금색으로 만드는 것'으로 진행된다는 뜻이다. 즉 현자의 돌은 붉은색[11]
각 단계와 의미들을 색깔로 나타냈을 만큼 연금술에선 색깔에 몰두하는 태도가 강하게 나타났다. 그중 최종단계의 붉은색은 왕, 완전함, 사회적 지위, 실험의 성공을 상징한다.
으로 완성되고 황금을 만들어내는 것(=부유해지는 것)은 부가적인 기능에 불과했으나, 흑토술은 부를 초월한 '황금' 그 자체를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였다고 추측할 수 있다. 따라서 별명이 '황금'인 라인도티르는 흑토술 한정으로 정점에 다다른 인물임과 동시에, 흑토술이 말하는 '황금'은 그녀의 연구성과였던 흑토로부터의 인공생명 창조, 혹은 켄리아를 멸망으로 이끌었다는 심연의 힘과 연관있을 가능성이 높다.
알베도는 원신의 세계관에 대한 미스터리를 보여주고 설정에 재미를 붙여주는 캐릭터로서 게임 커뮤니티 내부에서는 인지도가 있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꼽혔지만, 가챠게임에서 일반적인 구식 캐릭터 홀대 혹은 간접상향 위주의 정책 때문에 원신의 구식 캐릭터 중에서도 제대로 써먹기가 힘든 한정 5성 픽업 서포터를 꼽을때 유저들의 관심에서 밀려난 서포터가 겪는 비참한 대접을 가장 많이 보여주고 있다. 덕분에 작가들이 알베도에서 뿌려놓은 매력적인 설정들이 상당수 잊혀지고 있다는 점에서 캐릭터의 AS에 대한 아쉬움이 꽤나 크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알베도는 전설 임무까지 포함하면 주인공 수준의 스토리를 3개나 받았다. 알베도가 등장하는 이벤트 스토리는 유저들에게 원신 세계관의 미스터리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잘 만들어져 있다. 문제는 알베도의 스토리 중에서 2개는 한정 이벤트라서 캐릭터를 이해하기 위한 핵심 스토리인데도 복각을 하지 않아서 신규 유저들은 체험을 해볼 수가 없다. 그로 인해서 연금술, 두린, 마녀회 같은 흥미로운 원신 세계관을 소개하는 역할을 맡고 있었던 알베도가 주인공으로 나온 스토리가 복각되지 않는 것이 원신의 설정이나 알베도의 매력을 이해하는데 큰 장애물로 작용한다.
알베도의 스토리에서 나온 아이템 2개가 복각을 하지 않는다는 것도 문제점이다. 특히나 그 중 하나가 본인의 전무나 다름없는 진사의 방추이다 보니 더 두드러진다. 덕분에 알베도의 전설 임무를 3개까지 늘려도 좋으니 스토리를 복각해달라는 사람들이 꽤나 많은 편이다.
다만, 또다른 이벤트 배포 무기였던 부식의 검이 폰타인의 집정관 캐릭터 푸리나한테 잘 맞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전용무기 매출을 위해서라도 알베도 이벤트가 복각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는 추측이 존재한다.
폰타인 초반 시점에서 알베도는 원신에 존재하는 한정 캐릭터 중에서 가장 성능적 평가가 나쁘다. 덕분에, 성능에 의한 팬층은 대부분 사라져버린 상태이다. 알베도는 기본적으로는 서브 딜러를 맡는 서포터에 가까운데, 최근에는 데히야가 알베도의 상위호환으로 불릴 정도로 매우 나쁜 형태의 스킬 매커니즘을 갖고 있어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원신은 구식 캐릭터들도 최신 캐릭터들과 똑같은 비싼 가격을 유지하는 정책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 알베도를 위해서 추가적인 전용 아이템, 추가적인 서포터가 나오더라도 알베도 자체의 성능이 지나치게 미흡하고 구식이기 때문에 새로운 매출이니 보급율 증가를 기대하기가 어렵다. 차후에 알베도를 메타에 올려주는 다른 사기적인 서포터가 나오더라도 그런 신규 캐릭터의 가치가 높아지는 것일뿐, 소비자들한테 알베도가 필요해지는 것이 아니다. 캐릭터 게임에서 스토리에 대한 몰입감을 주는 것은 결국 성능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켄리아와 마녀회 같은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놓고도 용두사미처럼 캐릭터가 버려지거나 매력을 못 느낄 가능성이 있다는 부분을 보여주는 캐릭터.
참고로 알베도의 이벤트 스토리는 원신의 한정 이벤트 스토리에서 5성 캐릭터들과 세계관에 연결되는 중요한 스토리라인이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다. 알베도의 스토리를 담은 기간제 이벤트에서 두린과 2번째 알베도의 존재 같은 중요한 떡밥을 집어넣으면서 신규 유저들은 나중에 이런 스토리를 볼수없다는 사실을 비판하는 유저들이 많아지자, 알베도 스토리처럼 중요한 스토리는 앞으로는 기간제 이벤트에 넣지 않겠다고 개발진이 공언했고 그때부터 한정 이벤트가 NPC 중심의 스토리로서 제작되고 있기 때문이다.
[8] 다만 이부분은 수메르 아카데미아의 기술적 정체도 어느정도 맞물려 그런 것으로 보인다. 수메르의 마신 임무 4막에 등장하는 학자들의 말에 의하면 아카데미아는 겉으로 보기에만 화려했을 뿐 실제로는 풀의 신 사후 제대로 된 학문적 발전을 전혀 이뤄내지 못했다고 한다.[9] 알베도가 가지고 있는 지식 때문에 과거에 아주 번성했던 한 나라를 멸망으로 초래한 일이 있었다고 한다. 정황상 알베도 본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알베도의 스승, 라인도티르의 이야기일 것으로 추정된다.(흑운철 무기 재료 스토리 참조.)[10] 여담으로, 알베도의 별명이 2단계의 '백악'인 것처럼, 라인도티르의 별명은 4단계와 같은 '황금'이다.[11] 각 단계와 의미들을 색깔로 나타냈을 만큼 연금술에선 색깔에 몰두하는 태도가 강하게 나타났다. 그중 최종단계의 붉은색은 왕, 완전함, 사회적 지위, 실험의 성공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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