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르 레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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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러시아의 군인이자 정치인이다.
2. 생애[편집]
1950년 4월 20일 로스토프주 노보체르카스크에서 우크라이나인 교사였던 아버지와 전보기사 어머니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1967년 고등학교 졸업 후 카친 항공학교와 아르마비르 항공학교에 입학하려고 했으나 의료 시험에 떨어졌고, 1969년까지 노보체르카스크 자석공장과 중앙식료품점에서 근무했다. 1973년 랴잔 고등공수지휘학교를 졸업한 후 랴잔 고등공수지휘학교에서 소대장으로 임관했다. 당시 파벨 그라초프가 직속상관이었다.
1981년 11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제345독립낙하산연대 소속 대대의 대대장으로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되어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전했다.
1985년 9월 프룬제 사관학교 졸업 후 제331근위공수연대 연대장에 부임하였고, 1년뒤 제76공수사단 사단장에 부임했다.
1988년 3월 제106근위공수사단 사단장에 부임해 제1차 나고르노카라바흐 전쟁에 참전하였고, 이어서 트빌리시 폭동과 바쿠 폭동을 진압했다.
1991년 2월 소련 공수군 사령관으로 파벨 그라초프가 재직할 당시 전투 훈련 및 군사교육연구 담당 부사령관에 임명되었다. 그해 8월에 발생한 8월 쿠데타에 파벨 그라초프 상장의 명령으로 제106근위공수사단을 러시아 소비에트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 최고회의 청사에 배치해 국가비상사태위원회로부터 보호했다. 쿠데타가 실패한 후 보리스 옐친은 감사를 표했다.
1992년 6월 23일 러시아 국방부의 명령을 받아 "구세프 대령"이라는 가명으로 몰도바와 전쟁 중이던 트란스니스트리아로 가서 제14근위군을 조사했고, 곧이어 9월 16일 제14근위군 사령관에 임명된뒤 중장으로 진급했다.
2.1. 정치 입문[편집]
1993년 9월 트란스니스트리아 최고회의 의원으로 선출되었으나 한달 후 발생한 헌정위기 당시 트란스니스트리아가 러시아 최고회의를 지원하기 위해 의용군을 파견하는것에 항의하여 의원직에서 사임했다.
1995년 파벨 그라초프 국방장관과 갈등을 겪어 군에서 전역하였고, 제2대 국가두마 의원에 당선되어 국가두마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했다. 1996년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3위를 기록했다. 6월 18일 옐친 대통령은 러시아 국가안전보장회의 서기와 대통령 보좌관에 임명했다. 임명 후 제1차 체첸 전쟁의 평화협정을 이치케리야 체첸 공화국과 체결했다. 그러나 옐친 대통령의 병세가 악화되었고, 레베드는 옐친 대통령에 대통령직을 자신에 이양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옐친 대통령은 10월 국가안전보장회의 서기에서 해임시켰다.
12월 레베드는 러시아 공동체 회의를 기반으로 러시아 인민공화당을 창당했다.
1998년 크라스노야르스크 지방지사 선거에 출마해 2차 선거에서 57.3% 득표로 당선되었고, 2001년까지 크라스노야르스크 지방 몫 연방평의회 의원을 겸했다.
2000년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도 출마할 의사를 밝혔으나, 옐친 대통령의 후계자 블라디미르 푸틴이 제2차 체첸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중앙정계에서 밀려나게 되었다.
2.2. 사망[편집]
2002년 4월 28일 사야 산맥 복원센터 개장식에 참여하기 위해 Mi-8 헬리콥터로 이동 중 헬리콥터가 고압전선망을 들이받아 오이스코예 호수에 추락했다. 이후 하카시야 공화국 아바칸의 병원으로 이동 중 사망했다.
사후 노보데비치 묘지에 안장되었다.
3. 선거 이력[편집]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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